테슬라 6%↑…기술주 투매 이틀째 멈추자 증시 상승

나스닥 장 초반 1%대 상승…S&P 소폭 올라
  • 등록 2020-09-10 오후 11:14:42

    수정 2020-09-10 오후 11:22:27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뉴욕 증시가 10일(현지시간) 장 초반 소폭 반등하고 있다. 테슬라를 비롯한 초대형 기술주들에 대한 투매 현상이 이틀째 진정세를 보인데 따른 결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5% 상승한 1만1291.87에 거래 중이다. 지난주 후반부터 갑자기 3거래일째 폭락했다가, 재차 2거래일 연속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7% 오른 3425.12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69% 상승한 2만8133.65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 증시가 이틀째 반등한 것은 기술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테슬라 주가는 5.91% 뛴 주당 387.94달러에 거래 중이다. 애플은 1.96% 오르고 있다.

개장 전 나온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지난달 30일~이번달 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8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와 다우존스 등이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85만건)를 웃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를 두고 “노동시장의 회복 동력이 약해지고 있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