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5G도 저렴한 알뜰폰..편의점에서 사보세요

KT엠모바일 무약정 유심 쓰면 와이파이 무료
LG헬로비전, 28% 싼 5G 요금제
갤S20 할인 행사하는 세종텔레콤
  • 등록 2020-03-23 오후 5:41:45

    수정 2020-03-23 오후 5:41:45

[이데일리 김현아 한광범 기자]5G를 한번 써보고 싶은데 요금이 비싸 주저한다면 알뜰폰을 고려할 만 하다. 세븐일레븐, CU 등 편의점에서 유심을 산 뒤 5G 단말기를 공기계로 사서 끼워 쓰는 방식도 있다.

5G에서도 알뜰폰은 기존 이통사보다 28% 쯤 요금이 싸다. 신학기를 맞이해 5G 단말기 할인 프로모션을 하는 알뜰폰 회사도 있다.

▲KT엠모바일의 5G 무약정 유심


KT엠모바일 무약정 유심 쓰면 와이파이 무료

KT 알뜰폰 자회사 KT 엠모바일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통신 업계 최초로 5G 무약정 유심을 편의점에서 판다.

선택 가능한 5G 요금제는 총 2종으로 기본료 4만 5100원에 8GB의 기본데이터와 1Mbps의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주는 ‘5G 슬림 M’과 기본료 6만 2700원에 200GB의 기본 데이터와 10Mbps의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스페셜 M’이다.

5G 요금제 가입 고객은 KT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멤버십을 누릴 수 있는 ‘M라운지’와 상해보험도 제공한다. 제휴카드를 통해 최대 1만7000원의 추가 할인도 받는다.

KT엠모바일은 지난해까지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5년 연속 1위해 알뜰폰 콜센터는 불편하다는 인식까지 바꿨다.

▲LG헬로비전의 ‘헬로모바일’ 5G 요금제 출시


LG헬로비전, 28% 싼 5G 요금제

LG헬로비전도 저렴한 5G 알뜰폰 요금제를 내놨다. 가장 주목받는 요금제는 3만 원 대 상품인 ‘5G 라이트 유심 9GB(3만9600원)’이다. 이통사 대비 28% 저렴한 기본료에 9GB 데이터를 제공한다.

월 6만6000원인 ‘5G 스페셜 유심 180GB’ 상품은 데이터 헤비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이통사 대비 데이터 제공량은 30GB 늘리고 기본료는 9000원 가량 낮췄다.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스노우맨’이 진행하는 5G폰 프로모션


갤S20 할인 행사하는 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갤럭시S20’과 ‘갤럭시 S20 울트라’에 단말기보조금 42만 9000원을 지원하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최신 휴대폰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

24개월 약정으로 월 8GB 데이터를 주는 ‘스노우맨 5G 슬림’(5만5000원)을 택하면, 월 기본료와 할부금을 포함해 갤럭시S20은 월 9만1195원에, 갤럭시S20 울트라는 10만6498원에 구입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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