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 몽골 '북극성 훈장' 수훈

외국인 친선 최고 훈장
몽골·한국 고고학 발전시킨 공로
  • 등록 2022-08-16 오후 6:10:53

    수정 2022-08-16 오후 6:10:5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 관장이 몽골 정부로부터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

16일 국립부여박물관에 따르면 윤형원 관장은 지난 6일 몽골 후렐수흐 대통령으로부터 외국인 친선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수훈했다. 이번 훈장 서훈은 지난 26년간 몽골과 대한민국의 고고학을 발전시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 관장(오른쪽)이 지난 6일 몽골 정부로부터 ‘북극성 훈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여박물관).
윤 관장은 1997년부터 시작된 한·몽 공동학술조사 프로젝트(Mon-Sol Project)의 한국측 팀장으로 ‘모린톨고이’ ‘호드긴톨고이’ 등의 흉노유적 고고학발굴조사를 진행했다. ‘몽골유적조사 5년’ 등의 특별전시회, ‘초원의 대제국-흉노’ 등의 국제적인 학술심포지엄도 기획·추진했다.

또한 ‘몽골 흉노무덤 자료집성’ ‘흉노고고학개론’ 등 몽골과 중앙아시아의 전문연구성과를 출판물로 발간해 한국 고고학의 연구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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