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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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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국發 훈풍에 13거래일만 '8만전자' 안착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부상하며 반도체주가 랠리를 보인 영향에 삼성전자도 7일 5% 가까이 급등하며 8만원대를 회복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4.77% 오른 8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종가 기준 8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6일(8만원) 이후 13거래일 만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914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기관이 250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주가가 반등하면서 개인은 141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주가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부상하며 반도체주가 랠리를 보인 영향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77% 급등하며 다시 900달러를 돌파했다. AMD도 3.44% 상승했고, 인텔(0.63%), TSMC(0.90%) 등도 일제히 올랐다. 특히 마이크론은 베어드가 주가를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15달러에서 150달러로 높이면서 4.73% 급등했다. 반도체주가 일제히 오르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1% 상승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5.07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한주라이트메탈, 현대차 납품 위한 4000억 규모 증설에 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증설 투자를 결정한 한주라이트메탈(198940)이 마감을 앞두고 강세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3시5분 현재 한주라이트메탈은 전거래일 대비 7.16%(170원) 오른 2545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26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이날 현대자동차(현대차(005380))에 독점 공급하는 초경량부품 크로스멤버의 대량 생산에 따른 대규모 증설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한주라이트메탈은 지난해 현대차동차 차세대 전기차 전용 ‘eM’플랫폼에 필요한 경량화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세단 및 SUV 4개 차종에 총 6개의 경량화 부품 수주를 완료했으며, 계약기간은 2025년 양산을 시작으로 2033년까지다. 총 계약 규모는 약 4000억 원이다.한주라이트메탈의 크로스맴버는 고급 제네시스 세단에 일부 장착되고 있다. 기 납품된 한주라이트메탈의 제품들이 차량경량화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eM플랫폼 전기차 외에도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확대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아래 대규모 증설투자를 결정했다. 이번에 도입될 시설은 주조-후처리-가공으로 구성되는 주요 공정의 전 라인을 연속 자동화해 대량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무공해, 무취의 ‘무기 중자(Inorganic Sand Core)’를 채택하여 적용함에 따라 선도적인 친환경 저탄소 주조공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이번 시설투자는 3년간 두 차례에 걸쳐 약 580억원 규모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1차 시설투자 예상금액인 260억 원의 주요재원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며, 2차 시설투자금 약 320억 원은 금융권 차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한주라이트메탈은 지난해 정부지원금 9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38억원 규모의 국책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회사의 특허 주조기술을 활용한 세계최초 초박형 차체 및 전동화 부품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500톤급 전자교반 반응고 설비제작에 착수했고 내년 상반기 내에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이 기술은 현대자동차가 준비하고 있는 하이퍼캐스팅의 적용기술의 모태가 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아가 이동통신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5G이상의 무선중계기에 사용할 방열판(히트싱크)의 적용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도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05.07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삼전·하이닉스 나란히 4%대↑…외국인 자금 ‘집중’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중 4% 넘게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6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38% 오른 8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3% 오른 18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멘텀이 살아나면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대규모 유입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고금리·고유가·고환율에 하락했지만, 결국 기업 실적과 가이던스 등 이익 모멘텀 문제없었다는 점에서 주가 하락시 가격매력이 부각된 셈”이라며 “외국인 자금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규모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5.07
I
이용성 기자
‘불닭의 질주’…삼양식품, 52주 신고가[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삼양식품이 7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 현재 삼양식품(003230)은 전 거래일 대비 1.65% 오른 3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1만5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삼양식품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43% 증가한 3228억원, 영업이익은 74.86% 증가한 417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각화된 지역 포트폴리오 및 주요 국가 입점 채널 증가, 불닭브랜드의 상품종류수(SKU) 증가,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태국 세븐일레븐 마라불닭볶음면 디지털 광고 (사진=삼양식품)
2024.05.07
I
원다연 기자
[특징주]반등하는 저PBR주…SK스퀘어 5%대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달 초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주춤했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관련주들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SK스퀘어(402340)는 전거래일 대비 5.48% 오른 7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생명(032830)은 4.77% 오른 8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LG(003550)는 7만9100원으로 2.59%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 메리츠금융지주(138040)(1.52%), SK(034730)(1.06%), 기업은행(024110)(1.24%), 우리금융지주(0.92%) 등도 오름세다. 지난 2일 정부와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한 이래로 저PBR 관련주들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밸류업 정책이 자율성이 강조된 데다, 기업들의 참여 유인책인 세제 혜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그러나 이날 다시 저가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다시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중장기 관점에서 정책 시행 정당성을 갖고 있다”며 “주주환원 제고 및 법안을 통한 지원 체계 마련은 세부 전략 중 하나일 뿐 목적 자체로 보기 어려워 프로그램 관련주 중장기 전망은 밝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2024.05.07
I
김응태 기자
[특징주]“2Q 실적도 글쎄”…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동반 약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저조한 실적 전망에 장초반 약세다. 에코프로(086520) 역시 약세 흐름을 타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0.88%(2000원) 내린 22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는 1.28%(1300원) 하락한 10만원이다.증권가에서는 판가 하락에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 부진 등으로 에코프로비엠 등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보다 높았지만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 환입액을 제하면 시장 예상치 대비 하락했다”며 “올해 2분기 는 다시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4.05.07
I
이정현 기자
[특징주]너무 올랐나…아모레퍼시픽, 3%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17만원대까지 올라섰던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7일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 대비 3.14% 내린 16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9115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9% 늘어난 727억 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에 주가는 지난달 30일 17만3400원까지 올랐다. 다만 단기 급등 여파에 이튿날인 3일 주가가 2.71%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 내리고 있다. 증권가의 눈높이는 올라가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코스알엑스의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해 전년 대비 55.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코스알엑스의 추정치 변경과 중국 사업 적자축소에 따른 올해 예상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2024.05.07
I
원다연 기자
SK하이닉스, 美 반도체 ‘훈풍’에 ‘18만닉스’ 회복[특징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에서 불어온 반도체 훈풍에 SK하이닉스(000660)가 장중 18만원을 돌파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4% 오른 18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도 3% 넘게 오르며 8만전자에 올랐다. 이는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베어드가 주가를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15달러에서 150달러로 높이면서 4.73% 급등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3.77% 오른 921.4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AMD와 브로드컴도 각각 3.44%, 2.52% 상승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 상승한 4820.45로 집계됐다.
2024.05.07
I
이용성 기자
[특징주]롯데웰푸드, 수익성 개선 흐름에 52주 신고가 경신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롯데웰푸드가 올해 1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개선된 실적을 거두리란 예상에 장 초반 강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롯데웰푸드(280360)는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900원(4.32%) 오른 14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엔 주가가 14만31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롯데웰푸드가 올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된 실적을 거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0.6% 늘어난 3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증가의 주된 이유는 유지 사업 정상화와 식품 사업 저마진 거래처 거래 중단, 인도·카자흐스탄·미얀마 등 주요 해외 법인의 제품 가격 인상, 밀가루·유지 등 원재료 판가 안정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선 당분간 롯데웰푸드의 실적 호조 흐름이 이어지리라고 평가했다. 이날 하나증권(17만원)을 포함해 한국투자증권(18만원), 현대차증권(18만원), 교보증권(18만5000원) 등은 롯데웰푸드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 조정했다.
2024.05.07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셀트리온,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과…3%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램시마SC’가 독일서 점유율을 키우는 등 그롤벌 시장 공략에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17% 오른 1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해 4분기 기준 독일에서 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4년만에 10배 이상의 시장점유율 성장을 보인 셈이다. 특히 셀트리온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한 주간 외국인은 셀트리온은 1005억원 규모로, 기관은 1113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이 기간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1위는 셀트리온으로 집계됐다.
2024.05.07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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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해외서 번 돈 들여와도 투자 보조금 준다
위메이드, 1분기 매출 72%↑…영업손실은 줄어
[특징주]한주라이트메탈, 현대차 납품 위한 4000억 규모 증설에 7%↑
한주라이트메탈, 현대차 EM플랫폼 대비 대규모 설비 투자 결정
“대출 받아주라고!” 어머니 흉기로 협박...투신 소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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