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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뷰, 엔비디아 AI 접목 통신장비 시장 진출...6G 핵심 기술 부각
  • [특징주]센서뷰, 엔비디아 AI 접목 통신장비 시장 진출...6G 핵심 기술 부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센서뷰(321370)가 강세를 보인다. 그래픽 처리장치(GPU) 선두주자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과 접목한 통신장비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4분 현재 센서뷰는 전 거래일보다 9.97%(295원) 오른 3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무선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단일 플랫폼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AI 에리얼’(NVIDIA AI Aerial)을 공개했다.엔비디아 AI 에리얼은 AI 시대 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AI-RAN(AI랜)을 설계, 시뮬레이션, 훈련, 배포하기 위한 가속 컴퓨팅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제품군을 일컫는다. 엔비디아는 T모바일, 에릭슨, 노키아와 협력해 AI랜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AI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이 센터는 AI 에리얼 플랫폼의 핵심 기능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AI랜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고자 랜과 AI혁신을 긴밀히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편 센서뷰는 6세대(6G) 이동통신 후보대역인 어퍼미드밴드 대역에서 다중입출력(MIMO) 기반 전이중통신(FDR)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어퍼미드밴드 대역을 활용시 기존 5G에서 사용된 3.5GHz 대역 등의 미드밴드의 속도를 최대 50배 이상 높힐 수 있다. 또 센서뷰는 T모바일, 노키아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24.09.20 I 박정수 기자
대왕고래 2차 전략회의 앞두고 관련주↑
  • [특징주]대왕고래 2차 전략회의 앞두고 관련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동해 석유·가스전 2차 개발전략회의를 앞두고 20일 대왕고래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8.07% 오른 5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GS글로벌(001250)(6.27%), 화성밸브(039610)(2.85%),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1.82%) 등 대왕고래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이는 오는 25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동해 석유·가스전 2차 개발전략회의가 열린단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1일 첫 전략회의를 개최한 지 3개월 만이다.앞서 1차 회의에는 관계 부처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지질자원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련 국책 연구기관과 관련 학회,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K E&S, GS에너지 등 민간 기업이 참석해 시추 계획과 제도 개선, 투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해외투자를 위한 주간사 선정에 돌입했으며, 현재 해외 투자사를 위한 2차 로드쇼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6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해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에 참석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9.20 I 원다연 기자
모비스, “1초면 암치료” 양성자 치료 신기원 연다…양성자 가속기 핵심 정부과제 개발
  • [특징주]모비스, “1초면 암치료” 양성자 치료 신기원 연다…양성자 가속기 핵심 정부과제 개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민간병원 중 처음으로 양성자 치료기기를 도입했던 삼성서울병원이 고선량 방사선 치료법인 ‘플래시 기술’로 방사선치료의 신기원을 열기 위한 새 도전에 나선다. 이에 국내에서 양성자 가속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장비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모비스(25006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모비스는 오전 11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41%(255원) 오른 2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래시는 초당 40그레이(Gy) 이상의 고선량 방사선을 1초 미만 ‘찰나의 순간’에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치료법이다. 이는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미래 기술로 꼽힌다.양성자 치료는 빛의 속도에 가까운 양성자빔을 이용, 암세포만 정밀하게 타격하고 주변 정상 세포를 파괴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플래시 기술이 적용되면 암 타격 능력은 유지하면서도 방사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짧아져 보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혁신적 방사선 치료법으로 아직 전 세계적으로 임상연구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플래시를 구현하기 위한 장비 개조나 그에 맞는 기반 기술을 마련하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고선량의 방사선을 짧은 시간 환자에게 전달했을 때 정상 조직을 보호하는 생물학적 기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것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플래시 기반 양성자 치료가 아직 태동기인 만큼 삼성서울병원은 오랜 양성자 치료 경험과 기술적 환경 우위를 활용해 빠르게 전임상 연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초정밀 치료법을 개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전 세계 방사선 치료의 새 역사를 쓴다는 목표다.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양성자치료기는 첨단 플래시 기술 구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덕분에 기술 전환이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모비스는 800MeV 출력의 가속기용 RF PAD & PAC(이하 PADC라 칭함) 방사광 가속기, 양성자 가속기, 중이온 가속기 등의 다양한 종류의 가속기의 구축에 있어 해당 가속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장비를 정부과제로 일임받아 개발하였고, 가속기용 정밀 제어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도 이 제품의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2024.09.20 I 박정수 기자
엔젠바이오, 혈액암 재발 예측 NGS 진단 제품 출시에 ↑
  • [특징주]엔젠바이오, 혈액암 재발 예측 NGS 진단 제품 출시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젠바이오(354200)가 강세를 보인다. 혈액암 표적치료제 처방과 재발 예측을 위한 NGS 진단 제품 출시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현재 엔젠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4.23%(630원) 오른 3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젠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의 표적항암제 처방, 항암치료 과정의 모니터링 및 암의 재발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는 NGS 기반 초고감도 유전자 진단 제품 ‘엠알디 아큐패널 에이엠엘 에프엘티쓰리(엠알디 아큐패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엠알디 아큐패널’은 AML 환자에서 치료방법과 예후를 결정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유전자 돌연변이를 현재의 수준보다 높은 초고해상도로 검출하기 위한 제품으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진단키트와 분석 소프트웨어로 구성되어 있다.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 및 미국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 등 해외의 주요 임상 가이드라인에서는 FLT3 유전자 돌연변이를 중요한 진단 및 예후 인자로 명시하고 있다. FLT3 유전자 돌연변이는 AML 환자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유전자 변형으로 크게 ITD(internal tandem duplication)와 TKD(tyrosine kinase domain) 변이로 구분된다. 특히 ‘FLT3-ITD’ 변이는 나쁜 예후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로 인식되어 왔고 ‘FLT3-TKD’ 변이는 표적항암제에 대한 약물저항성을 보이는 바이오마커로 알려져 있다.AML을 비롯한 여러 암의 치료과정에서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는 암 세포를 일컫는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을 검사하기 위해서 매우 높은 민감도와 정확도를 가진 진단기술이 필요하다. 현재 임상에서 FLT3 돌연변이를 검사하기 위해서는 1세대 생어 시퀀싱(sanger sequencing) 또는 절편분석법(fragment analysis)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 방법은 ITD 또는 TKD 변이 중 한 가지 유형의 돌연변이만 검사가 가능하거나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돌연변이의 수에 한계가 있고 미세잔존질환 여부를 검출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민감도를 가지고 있다.반면에 엔젠바이오가 출시한 ‘엠알디 아큐패널’은 FLT3 유전자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모든 ITD와 TKD 돌연변이를 한번의 검사로 모두 검출할 수 있으며, 정상 혈액세포 십만 개 중 한 개 비율(0.001%)로 남아있는 미세잔존질환의 검출이 가능한 매우 높은 수준의 최저검출한계 및 민감도를 가지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엠알디 아큐패널’의 임상적 성능평가를 위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임상연구를 진행해 성능 검증을 마쳤다.최대출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새로운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해 동반진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엔젠바이오도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손잡고 차세대 FLT3 표적항암제 PHI-101의 임상시험에 적합한 환자를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한 동반진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서 “이번에 출시한 ‘엠알디 아큐패널’을 이미 국내외에서 허가되었거나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FLT3 표적항암제에 대한 동반진단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0 I 박정수 기자
넥스트바이오, 하부 위장관 출혈 치료 효과 입증에 ↑
  • [특징주]넥스트바이오, 하부 위장관 출혈 치료 효과 입증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강세를 보인다. 난치성 하부 위장관 출혈(LGIB) 치료에서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전 거래일보다 15.33%(6100원) 오른 4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자사의 내시경 지혈재 제품인 넥스파우더가 난치성 하부 위장관 출혈(LGIB) 치료에서 효과를 입증하며 우수한 임상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넥스파우더란 위장관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를 지혈하고 재출혈을 예방하는 파우더 타입의 지혈 치료재를 말한다. 넥스파우더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미국 식품의약국(FDA, 상부위장관), 유럽 CE-MDR 등 국내외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연구는 2021년 8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국내 3개의 대학병원에서 하부위장관 출혈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지난 12일 Scandinavi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 하부 위장관 출혈은 전체 위장관 출혈의 약 20%를 차지한다. 하부 위장관 출혈은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항응고제 사용으로 인해 발생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하부 위장관 출혈은 병원 입원 및 응급 수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기존의 내시경 지혈법에도 불구하고 13~19%의 높은 재출혈률을 보인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넥스파우더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2024.09.20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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