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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0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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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송홀딩스, 자회사·최대주주가 지드래곤 소속사 지분 보유에 '강세'
[이데일리TV IR팀]신송홀딩스(006880)의 주가가 오세다. 지드래곤의 컴백이 임박하면서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의 지분관계가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송홀딩스의 자회사와 모회사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지분을 각각 보유 중이다.31일 오후 2시 32분 현재 신송홀딩스는 전일 대비 17.82% 급등한 7800원에 거래 중이다.지드래곤의 컴백 소식에 신송홀딩스의 자회사 및 모회사가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지분을 보유한 것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은 7년 4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시작으로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 새 디지털 싱글 ‘파워’(POWER‘)를 발매할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올 4월 9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신송식품과 신송지티아이는 각각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지분 1.5%, 1.8%를 보유 중이다.신송식품은 신송홀딩스의 100% 자회사이며, 신송지티아이는 신송홀딩스의 최대주주(지분율 44.86%)다.
2024.10.31
I
김다운 기자
[특징주]“HBM3E, 주요고객사 퀄테스트 유의미한 진전”…‘6만전자’ 회복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3분기 세부 사업 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가 31일 1%대 상승하며 6만원대를 회복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05% 오른 6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3분기 매출 29조 2700억원, 영업이익 3조 8600억원을 기록했다.시장에서는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눈높이를 낮춰 DS 부문이 4조 2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도 낮았다. 삼성전자는 “DS 부문의 일회성 비용이 전사 영업이익과 시장 컨센서스의 차이보다 더 큰 규모였다”고 설명했다.메모리의 매출은 22조 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AI와 서버용 수요에 대응해 HBM과 DDR5, 서버용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현황과 관련해 삼성전자 전체 HBM 판매는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성장했다”며 “HBM3E 8단, 12단 판매 중이다. 매출 비중은 3분기 10% 초중반 수준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HBM3E 주요고객사의 퀄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4분기중 HBM3E 판매확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10.31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솔루스첨단소재, ETRI 슈퍼컴 가속기칩 개발에 엔비디아 AI용 동박 공급 부각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솔루스첨단소재(336370)가 강세를 보인다. 슈퍼컴퓨터 핵심기술인 ‘가속기용 칩’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최근 국내 최초로 개발하면서다. 그동안 국내에선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외산에 의존했다. 특히 솔루스첨단소재가 엔비디아에 인공지능(AI) 가속기용 동박을 공급하는 점이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12분 현재 솔루스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5.21%(620원) 오른 1만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ETRI는 시스템온칩(SoC) 형태 가속기 ‘K-AB21’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용화 시 우리가 세계 5번째 슈퍼컴 제조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한다.현재 슈퍼컴퓨터 자체 생산은 미국, 중국, 일본, EU(프랑스) 총 4개국이다. 각국은 범용가속기를 도입해 연산 성능을 높여가고 있다. 범용가속기는 인공지능(AI)용 저정밀도 연산에 초점을 맞춰 고정밀도 연산이 필요한 전통 슈퍼컴퓨터 응용에서는 사용효율이 떨어진다. 반면, 개발한 가속기 칩은 고정밀도 슈퍼컴 응용 가속 목적으로 슈퍼컴 가속기 칩(SoC), SW, 계산노드를 자체 개발했다. ETRI는 이번 가속기 개발로 국내기술 확보는 물론이고, 세계 시장 진출도 노려볼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이에 솔루스첨단소재가 AI 칩 선두 주자로 꼽히는 엔비디아에 AI 가속기용 동박을 공급하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종 양산 승인을 받아 동박정측판(CCL) 제조사인 두산 전자BG(비즈니스 그룹)에 자사 하이엔드 동박인 초극저조도(HVLP) 동박을 공급한다. 솔루스첨단소재의 HVLP 동박은 엔비디아가 올해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가속기에 탑재될 예정이다.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동박 부문은 AI 가속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를 확보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예상된다. 전방 수요를 확인하며 증설·라인-전환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2024.10.31
I
박정수 기자
[특징주]대우건설, 4개 분기 연속 실적 악화…52주 신저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실적 개선 흐름인 일부 건설사와 대조적으로 대우건설은 4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으로 투자매력도가 떨어진다는 증권사 분석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3%(85원) 하락한 3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540원까지 밀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2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23억원으로 같은 기간 67% 줄어 영업이익은 최근 하향된 컨센서스를 45%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장윤석 연구원은 “싱가폴과 국내 토목 프로젝트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원가 약 550억원과, 1개 주택·건축 현장 재시공 관련 추가 비용 270억원이 반영되면서 원가율이 악화되는 전형적인 실적 부진 요인 발생”이라고 설명했다.장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미분양 매출채권 상각, 올 1분기 해외 플랜트 현장 착공 지연에 따른 매출 감소, 2분기 미분양 매출채권 상각 및 토목 원가율 조정, 3분기 국내외 현장 원가율 조정 등 이유야 어떻든 손익 악화로 연결되는 요인들이 4개 분기 연속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당분기 국내외 토목 프로젝트에 반영된 추가 원가의 상당 부분이 클레임을 통해 회수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존재하기 하나 예상치 못했던 비용 요인이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공존한다”며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일부 건설사들의 상황과 대조적으로 이는 대우건설에 대한 투자매력도를 저하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4.10.31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삼성물산, 3분기 실적 부진에 5%대 약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성물산이 장 초반 약세다.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삼성물산(028260)은 전거래일 대비 5.93% 내린 1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삼성물산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36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7874억원) 대비 하회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 부문에서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마무리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이 가장 큰 하회 요인”이라며 “레저 및 패션도 전년 대비 역성장 으로 전환했다. 국내 소비 부진 여파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2024.10.31
I
김응태 기자
[특징주]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방산주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국내 방산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스페코(013810)는 전 거래일 대비 8.23% 오른 5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065450)은 0.58% 소폭 상승 중이다. 앞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8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한 이후 43일 만이다. ICMB 발사는 작년 12월 18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2024.10.31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에이피알,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약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이피알이 액면분할 이후 거래 재개 첫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에이피알(278470)은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00원(4.88%) 내린 5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이피알은 지난 9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거래가 정지됐으며, 이날부터 다시 거래가 재개됐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이피알의 적정주가를 8만원으로 변경하면서 “국내 브랜드 상장사 중 블랙프라이데이 수혜 가능 기업은 아모레퍼시픽(COSRX)과 에이피알로 압축된다”면서도 “두 개 업체 중 미국 노출도가 더 크며 중국 비중이 낮은 에이피알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2024.10.31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주성엔지니어링, 강세…中 수출 호조로 실적 차별화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강세를 보인다. 중국 수출 호조로 차별화된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5.03%(1500원) 오른 3만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22억원으로 같은 기간 744% 늘었다”며 “각각 시장 컨센서스를 12%, 22% 상회하는 호실적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반도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슷했는데, 수익성 높은 중국 수출 비중이 이번 분기에도 4분의 3 가량을 차지한 것이 수익성 호조의 주요인”이라며 “한편 디스플레이 매출은 530억원 기록했는데, 국내 고객으로부터 기수주 받았던 8.6G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6G 차량용 OLED 장비 매출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이 현재 고객사 프리미엄 제품군들(HBM, 고용량 서버 DRAM 모듈 등)의 생산을 위한 선단공정 장비에 특화된 만큼, 계속해서 장비 업종 내 아웃퍼폼하는 실적 차별화를 기대한다”며 “또 비메모리 신장비도 연말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2024.10.31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체코 ‘韓 원전계약’ 일시보류에…두산에너빌리티 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추진 중인 체코 원전 수출 계약이 일시 보류됐다는 소식에 원전주가 약세다.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날 대비 7.01% 내린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엔텍(457550)은 2만1000원으로 8.1% 하락 중이다. 지투파워(388050)는 8000원을 기록해 6.76% 내리고 있다. 이외에도 비에치아이(5.59%), 한전기술(052690)(5.34%), 우리기술(032820)(5.26%), 한전산업(130660)(5.16%) 등도 일제히 약세다.국내 원전주가 장 초반부터 약세를 띠는 것은 체코 반독점당국에서 한수원의 원전 건설 계약을 일시 보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웨스팅하우스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일시 보류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체코 반독점사무소 관계자는 “계약 체결을 보류하는 예비적 조치의 경우 표준적 절차”이며 “이 문제를 어떻게 결정할지 시사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체코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두코바니 원전 추가건설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하고 내년 3월까지 최종계약을 맺기로 한 바 있다.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웨스팅하우스와 EDF는 각각 체코 반독점당국에 이의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2024.10.31
I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 "3Q 반도체 영업익 3조원대"…주가는 소폭 상승[특징주]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3분기 구체적인 성적표를 내놓은 삼성전자(005930)가 31일 장초반 소폭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34%) 오른 5만 9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8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7.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개장 전 공시했다. 매출액은 79조 987억원으로 같은 기간 17.35% 증가했다.특히 3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9조 2700억원, 영업이익 3조 86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눈높이를 낮춰 DS 부문이 4조 2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도 낮았던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연간 시설투자 금액이 56조 7000억원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31일 공시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DS) 부문이 47조 9000억원, 디스플레이가 5조 6000억원이다.이는 역대 최대였던 2022년 53조원대를 3조원 넘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시설투자로 53조 1139억원을 집행한 바 있다.
2024.10.31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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