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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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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로템, 내년 영업이익 40% 증가 전망에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로템이 내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4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 현재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 대비 4.58% 오른 5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만 7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폴란드 K2 인도 대수가 올해 56대에서 96대로 증가하기 때문”이라며 목표가를 종전 6만원에서 7만 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도 임박했단 평가다. 이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장의 변화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적 요구사항이 나오면서 계약체결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1차 계약 납품이 내년에 끝나는 점을 감안하면 연내 2차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4.10.04
I
원다연 기자
[특징주]KT알파, 삼성전자와 美 시장에 콘텐츠 공급에 2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케이티알파(036030)가 삼성전자(005930)와 ‘삼성TV플러스’를 통해 미국 시장에 한국 콘텐츠를 본격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케이티알파는 전거래일 대비 20.44%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7% 넘게 급등하면서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케이티알파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한국 영화 등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 공급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케이티알파, CJ ENM(035760) 등과 4000시간 분량의 콘텐츠를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인 삼성TV 플러스를 통해 미국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 여러 국가에 한국 콘텐츠를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2024.10.04
I
김응태 기자
[특징주]대한전선, 싱가포르서 8400억 전력망 사업 수주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대한전선(001440)이 싱가포르 전력청과 총 8400억원 규모의 400㎸(킬로볼트) 초고압 전력망 공급 및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4.36% 오른 1만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지에서 사용하는 가장 높은 전압인 400㎸ 초고압 지중 전력망을 싱가포르 전역에 구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계약 금액은 대한전선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8440억원의 약 30%에 해당한다.계약 2건 중 ‘NDC 373’ 프로젝트는 계약 금액이 5000억원으로 초고압 교류 송전망 수출로는 국내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 전력청이 준비해온 핵심 사업이다.
2024.10.04
I
이용성 기자
[특징주]美, 中 알루미늄 압출재 최고 376% 덤핑 판정…조일알미늄 등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미국이 중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최고 376%에 달하는 덤핑 판정을 내렸다는 소식에 국내 알루미늄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은 한국산 알루미늄엔 최대 3%대의 낮은 덤핑 마진을 산정했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조일알미늄(018470)은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4원(10.43%) 오른 194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남선알미늄(008350) 역시 109원(7.62%) 상승한 1539원을 기록하고 있다. 남선알미우(008355)도 전 거래일 대비 1850원(10.42%) 오른 1만 96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미국이 중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최고 376%에 달하는 덤핑 판정을 내리면서 반사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한국산 등 14개국의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에 대한 최종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 최대 3.13%의 덤핑 마진이 산정됐다. 주요국의 덤핑 마진은 4.25∼376.85%(중국), 7.42∼82.03%(멕시코), 7.11∼39.54%(콜롬비아), 14.15∼41.84%(베트남) 등이다. 산업부는 “한국 기업은 (덤핑 마진이) 경쟁국 대비 낮은 수준으로 최종 산정돼 업계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24.10.04
I
박순엽 기자
[특징주]프리시젼바이오, 광동제약으로 최대주주 변경에 ‘上’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프리시젼바이오의 최대주주가 광동제약으로 변경되면서 주가가 강세다.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프리시젼바이오(335810)는 전거래일 대비 29.91% 오른 4495원에 거래되고 있다.프리시젼바이오는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아이센스(099190) 외 3인에서 광동제약(009290)으로 변경됐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변경 최대주주의 소유 지분비율은 29.7%다.
2024.10.04
I
김응태 기자
[특징주]삼성바이오로직스, 3Q 준수한 실적 전망에 ‘황제주’ 재안착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3분기 호실적을 기대한 증권가 전망을 바탕으로 3%대 상승하며 100만원대에 재안착했다.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3.38%(3만3000원) 오른 101만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7일 90만원대로 내려앉은 후 3일 만에 다시 100만원대로 올라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강세는 3분기 호실적 전망이 배경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가이던스 상향도 기대했다.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예상 대비 고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간 가이던스 상향 가능성이 있다”며 “4분기 남은 에피스 마일스톤 반영도 기대되는 만큼 추가 업사이드를 위해 6공장, 생물보안법, ADC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04
I
이정현 기자
[특징주]현대차·기아 9월 판매 부진…실적 우려에 약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달 해외 등 판매량이 부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1.27% 하락한 2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000270)는 0.20% 소폭 하락한 9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와 해외에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7% 줄어든 총 34만382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내에서 5만5805대, 해외에서 28만8019대를 각각 팔았다. 작년 9월 대비 국내 판매는 3.5%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5.0% 감소했다.기아는 지난 9월 국내 3만8269대, 해외 21만1573대 등 총 24만9842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국내는 13.8%, 해외는 2.5% 줄었다. 총판매량은 4.5% 감소했다.이와 관련 윤혁진 SK증권 연구원 “환율 하락과 판매량 하락을 고려하면 현대차, 기아 실적 전망치는 소폭 하향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수요 우려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10.04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증권가 목표가 하향 속 약세 출발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증권가의 잇따른 목표가 하향에 약세로 출발했다.사진=연합뉴스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3%(200원) 내린 6만 11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인 중심 매도세에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한 후 다시 약세로 출발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가 1%대 반등에 성공했으나 삼성전자는 약보합에 그친 모습이다.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 내다보면서도 목표가를 일부 하향 조정하는 추세다. SK증권은 거시 경제 부진에 따른 세트의 더딘 회복과 이로 인한 메모리 사이클 단기 둔화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8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동희 연구원은 “사이클 단기 둔화 후 재반등이 예상된다”며 “높아지고 있는 이익 체력에는 초점을 맞출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2024.10.04
I
이정현 기자
[특징주]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 맞불에…75만원 돌파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고려아연(010130)이 4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제시한 공개매수가(75만원)을 넘어선 상태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보다 4만 8000원(6.73%) 오른 76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이다. 앞서 영풍ㆍMBK 연합은 지난달 13일부터 고려아연 보통주 144만5036∼302만4881주(발행주식총수의 6.98∼14.61%) 확보를 목표로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이날(4일)을 마지막으로 공개매수가 마무리 된다. 영풍과 MBK연합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를 75만원으로 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최윤범 회장 측은 베인캐피털과 함께 오는 23일까지 자사주 최대 372만6591주(18.0%)를 공개매수한다. 가격은 MBK와 영풍연합보다 10.67% 높은 83만원이다. 최소 응모 주식 수 한도를 121만5283주(5.87%)로 당초 설정했으나, 이 마저도 없앴다. 현재 고려아연의 주가가 75만원을 넘어서며 기존 주주들이 MBK의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고 주당 83만원을 제시한 고려아연 측에 보유주식을 팔 가능성이 커진다. 이 경우 최윤범 회장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에 MBK 측이 추가로 공개매수가를 인상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MBK는 고려아연 공개매수가를 66만원에서 75만원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영풍ㆍMBK와 고려아연 측은 2차 가처분에 대해 팽팽한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박기덕 고려아연 대표는 2차 가처분의 주요 쟁점인 ‘배당가능이익 한도’에 대해 “6조원 이상의 배당 가능 이익이 있으며 이를 통한 자사주 매입이 가능하기에 가처분은 무효”라고 비판했다.한편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진행하는 자사주 공개매수ㆍ소각이 대규모 차입으로 진행돼 재무 건전성을 악화시켜 회사와 주주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맞섰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2024.10.04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중동 긴장 고조’ 국제유가 급등에 관련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4일 국내증시에서 관련주가 상승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흥구석유(024060)는 전 거래일 대비 7.05% 오른 1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S-Oil(010950)(3.15%), SK이노베이션(096770)(1.98%), 극동유화(014530)(1.84%) 등이 오르고 있다. 3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61달러(5.15%) 뛴 배럴당 73.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는 것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한다는 사실을 기정사실화하지는 않았지만, 공격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는 사실이 시장에 영향을 줬다.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지역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10.04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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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필리핀, 자유 대한민국 지키려 싸워준 고마운 친구"
[르포]美대선 격전지 펜실베이니아주 가보니…우편투표·젊은층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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