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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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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車어때]올해 1분기 여성들이 'pick'한 그 차는?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출시한 지 5년 가까이 됐지만 여전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차가 있습니다. 그것도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꽉 잡았습니다. 기아에서 2019년 내놓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가 주인공입니다.기아 ‘더 2024 셀토스’.(사진=기아)기아 셀토스는 2019년 출시 첫 해 11만2344대를 판매한 데 이어 2020년 31만8745대, 2021년 26만3309대, 2022년 29만9433대 판매되며 꾸준히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며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코나에 이어 소형 SUV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습니다.기아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셀토스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셀토스’를 출시했습니다. 기존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스트립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2.0 가솔린 모델을 새로 추가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도 확대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5월 연식변경 셀토스를 출시했습니다.기아 ‘더 2024 셀토스’.(사진=기아)셀토스의 장점은 바로 ‘가성비’(비용 대비 가치)입니다. 원조 가성비 모델로 불리는 셀토스는 동급 차량에 비해 크기도 큰 편에 속하고, 공간활용도도 높습니다. 셀토스의 전장은 4390㎜, 축거는 2630㎜로 동급 모델들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최저 판매 가격도 2087만원으로 합리적입니다.이같은 장점 덕에 지난해 국내 소형 SUV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 뉴 셀토스 신차 등록 대수는 5만1259대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경쟁 상대로 분류되는 현대차의 소형 SUV 코나 2세대(3만3475대)를 가볍게 제쳤습니다.기아 ‘더 2024 셀토스’.(사진=기아)부분변경과 연식변경을 거치며 디자인 완성도도 높아지고 편의사양도 늘어난 셀토스는 특히 여성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여성 소비자 신차등록 상위 10위 중 셀토스가 5524대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구매 비율로는 8.8%를 기록했습니다. 2위는 기아 스포티지(5260대), 현대차 캐스퍼(4618대)가 차지했습니다.경차 대비 넉넉하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제공하면서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셀토스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셀토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최근 전기차 인기가 주춤하며 하이브리드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셀토스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4.04.27
I
공지유 기자
기아, 1916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일환'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000270)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1916억810만5235원 규모의 기취득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26일 공시했다. 소각 주식 수는 보통주 218만5786주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10일이다.앞서 기아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5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완료한 뒤 그 중 절반(50%)을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기아 양재 사옥 전경. (사진=기아)
2024.04.26
I
공지유 기자
"과도한 인센티브 지양…시장 점유율·수익성 같이 좇을 것"-기아 컨콜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전기차에 대해서는 리테일에서도 인센티브를 확대해 왔다. 다만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내연기관(ICE)은 여전히 지난해와 큰 변화 없이 가는 상황이다. 과도한 인센티브를 준다고 해도 판매로 연결될 수 없는 헛된 비용일 수 있다.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최적의 수준을 정했다. 선진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함께 좇기 위한 공통된 판촉 전략을 견지하고 있다.-기아(000270)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기아 양재 사옥 전경. (사진=기아)
2024.04.26
I
공지유 기자
"전체 친환경차 손이익 두 자릿수…원가 경쟁력 압도적"-기아 컨콜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재료비 인하가 반영되면서 전기차(EV)도 이번 분기 기준으로 두 자릿수 가까이 손익이 나왔다. 하이브리드는 전년 연말에 10% 가까운 수익성 보였는데 판매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더해지면서 그보다 훨씬 높은 수익성 보여서 친환경차 전체 수익성이 두 자릿수가 나왔다. ICE든 친환경차든 압도적 고정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 유지할것이다.” -기아(000270)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기아 양재 사옥 전경. (사진=기아)
2024.04.26
I
공지유 기자
"2분기 80만대 이상 판매 예상…1분기보다 손익 좋아질 것"-기아 컨콜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손익 구성 요소를 보면 믹스효과가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다. 재료비 역시 1분기보다 2분기에 하향 안정화될 것이다. 볼륨 역시 1분기 76만대, 2분기에는 80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료비와 볼륨 증가가 더해지면 2분기 전체적 손익 환경이 1분기보다 좋아질 것이다.”-기아(000270)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기아 양재 사옥 전경. (사진=기아)
2024.04.26
I
공지유 기자
"올해 하이브리드 37만대 목표…케파 확장"-기아 컨콜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올해는 하이브리드차 37만대 목표로 증가를 보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케파(생산능력) 준비는 됐다. 1분기에도 30% 이상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가 있어서 이런 부분에 대해 운영 증량을 통해 대응하려고 한다. 2025년에는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 대응해 전체적으로 하이브리드 케파를 확장하고 있다. 전반적 수요대응 역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기아(000270)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기아 양재 사옥 전경. (사진=기아)
2024.04.26
I
공지유 기자
"2분기에도 추세 지속 예상…연간 가이던스 달성 무리 없어"-기아 컨콜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2분기 이후 고려하면 당분간 재료비 인하 상황도 어느 정도 지속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1분기에 공급 애로가 있음에도 미처 공급되지 못한 하이브리드 (공급)노력이 같이 기울여지는 상황과 외생 변수 큰 변화가 없는점, 물량 확대요인이 없는 점 고려하면 1분기 추세 그대로 가지 않겠나 예측한다. 하반기 이후 역시 당초 연초에 말씀드린 가이던스 달성에는 큰 무리 없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기아(000270)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기아 양재 사옥 전경. (사진=기아)
2024.04.26
I
공지유 기자
"전기차 어려움 있지만 HEV 수요 살아나…'제값받기' 지속"-기아 컨콜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전기차의 수요 둔화로 인한 시장의 어려움, 수요둔화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경쟁 격화와 가격 인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당사 역시 계획 대비보다는 전기차 판매 애로사항도 있고 가격 인하로 인한 인센티브 확대 추세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는 대응 현상으로 하이브리드 포함 내연기관(ICE) 수요 되살아나고 있다. 전기차 부분 어려움이 있지만 제값받기 노력, 브랜드 지킬 수 있는 판촉전략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판촉 인센티브의 경우 사업계획보다는 덜 쓰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기아(000270)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기아 양재 사옥 전경. (사진=기아)
2024.04.26
I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E 시즌10 8라운드 경기 개최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10의 8라운드 경기 ‘2024 모나코 E-PRIX’ 경기가 27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개최된다.(사진=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성지로 불리는 ‘모나코’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 공급을 통해 최상의 레이싱 퍼포먼스를 지원하며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경기가 진행되는 모나코 서킷은 지중해 연안의 몬테카를로와 시가지를 중심으로 1929년 만들어져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총 길이 3.37㎞로 19개의 코너가 포함돼 있으며 좁은 도로폭, 가파른 오르막 언덕 및 급커브 구간 등으로 구성돼 포뮬러 E 대회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트랙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사진=한국타이어)8라운드를 앞둔 현재 ‘포르쉐 99X일렉트릭 젠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과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총점 89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128점을 기록해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은 상위 3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이번 경기를 앞두고 지난 25일(현지시간)에는 내년 ’포뮬러 E‘ 시즌11에 새롭게 출시되는 ’GEN3 Evo‘ 차량이 모나코 요트 클럽에서 처음 공개됐다. GEN3 Evo는 한층 높은 성능은 물론이고 지속가능성, 효율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역시 GEN3 Evo의 강력한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현재 포뮬러 E 시즌10에 공급되는 제품 대비 접지력이 5~10% 향상되며, 재활용 및 지속가능소재를 35% 적용해 생산될 예정이다.
2024.04.26
I
공지유 기자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5427억원…전년比 29.8%↑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 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현대모비스 2024년 1분기 실적.(자료=현대모비스)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 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늘어났다.사업벌로 보면 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9.1% 하락한 10조 9374억원을 기록했다. 완성차 물량감소와 전기차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부터 신규 출시 차종의 배터리셀 조달 방식을 직접 매입에서 완성차 사급으로 전환하면서 회계처리 방식이 변경돼 매출에서 제외된 것도 매출 감소의 원인이라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조달 방식 변화로 앞으로 전동화 부문의 매출은 다소 둔화됐지만 이익률은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AS 부품사업은 미주, 유럽 지역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 리스크에도 매출 2조 931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로고.(사진=현대모비스)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에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18억1000만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주력 제품인 전기차용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와 IVI제품을 각각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토대로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에 올해 93억3000만달러의 수주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한 적극적 투자와 함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도 조화를 이뤄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26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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