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승계작업 돌입한 한화, 공개매수 속 5% 급등
  • [특징주]승계작업 돌입한 한화, 공개매수 속 5% 급등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화(000880)가 우선주를 매입해 상장폐지를 시키겠다고 결의하며 장 초반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 한화(000880)는 전 거래일보다 5.39% 올라 2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한화우(000885)는 10.04% 올라 4만원을 가리키고 있다.한화는 전날 이사회를 통해 구형 우선주 주주들로부터 장외 매수 방식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화 보통주나 한화3우B(00088K)와는 달리 한화 구형 우선주(한화우)는 시가총액이 191억원에 불과하고 거래량이 하루 만 주를 넘지않는 경우도 대다수인, 주가 변동성이 큰 소형 우선주다. 매수 가격은 주당 4만500원이다. 오는 8월16일부터 9월5일까지 구형 우선주주들로부터 양도 받아 우선주 전량을 매수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주가 급등락에 따른 소액주주의 피해를 방지하고, 최근 강화된 거래소의 우선주 퇴출 기준 강화에 따라 우선주 주주들이입을 수 있는 피해(관리종목지정 또는 강제상장폐지)를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우선주 매입 후 상장폐지를 통해 잠재적 위험을 사전 방지하고, 배당 여력을 늘려 기업과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아울러 한화에너지는 이사회에서 한화 보통주 600만주를 기존 주주들로부터 공개 매수키로 결정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3만원이다.
2024.07.05 I 김인경 기자
헥토파이낸셜, 플랫폼·전금법 개정 수혜 부각에 7%↑
  • [특징주]헥토파이낸셜, 플랫폼·전금법 개정 수혜 부각에 7%↑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헥토파이낸셜(234340)이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개화 및 전자금융거래법 및 시행령 개정안 수혜 기대감에 장초반 7%대 강세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전 거래일 대비 7.29%(1600원) 오른 2만 3550원에 거래중이다. 헥토파이낸셜의 강세는 해외 플랫폼과 전금법 등에 따른 수혜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DS투자증권은 상대적으로 고마진의 아마존 선정산 서비스 런칭 가시화와 향후 글로벌 쇼츠 플랫폼 T사의 국내 진출 시 커머스 수익에 대한 수수료를 헥토파이낸셜의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9월 말 아마존 선정산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본격적인 매출 반영 시기는 4분기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쇼츠 플랫폼 T사와 정산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최근 유튜브 쇼핑 등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개화되는 가운데 T사의 국내 진입 역시 머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9월15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전자금융거래법 및 시행령 개정안도 투자포인트로 제시됐다.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 방지를 위해 추진된 ‘전자금융거래법 및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선불충전금 감독 강화와 대표가맹점 PG 등록 의무다.나 연구원은 “개정안이 예정대로 시행 시 선불업과 대표가맹점 PG(정산) 수요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헥토파이낸셜에게 성장의 기회가 주어지므로 이에 주목해야 한다”며 “개정안 시행까지 석 달이 채 남지 않아 현실적으로 선불업 및 전자지급결제대행업 라이선스를 이미 보유 중인 핀테크에 위탁 문의가 활발한 것으로 파악되며, 헥토파이낸셜은 유일하게 선불 및 PG 업 대행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2024.07.05 I 이정현 기자
밸류업 수혜 기대…키움증권, 52주 신고가
  • [특징주]밸류업 수혜 기대…키움증권, 52주 신고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증권이 4일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와 호실적 기대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 현재 키움증권(039490)은 전 거래일 대비 3.93% 오른 13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3만 9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세제 혜택을 구체화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정부 발표 방안을 통해 세제 혜택이 구체화됐고, 지배구조상 대주주의 주주환원 확대 의지가 높은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전망”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앞서 지난 5월 상장사 중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키움증권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 주주환원율을 기업가치 측정의 지표로 선정하고, 향후 3년 동안 PBR은 1배 이상으로, 주주환원율은 30% 이상, ROE는 15% 이상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2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11.2% 상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일회성 손실의 기저효과 이외에도 증시 반등에 따른 트레이딩 손익 개선, 채무보증 규모 확대에 따른 IB 수수료 수익 증가 등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대할만한 요인이 많다”고 밝혔다.
2024.07.04 I 원다연 기자
RF머트리얼즈, 삼성·SK 157조 화합물 반도체 진출, GaN 양산 추진 '강세'
  • [특징주]RF머트리얼즈, 삼성·SK 157조 화합물 반도체 진출, GaN 양산 추진 '강세'
  • [이데일리TV IR팀]RF머트리얼즈(327260)의 주가가 오름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57조원 시장으로 전망되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주권 확보에 힘을 기울인다는 소식에 화합물 반도체용 패키지를 만드는 RF머트리얼즈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1시 15분 현재 RF머트리얼즈는 전일 보다 9.42% 오른 976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글로벌리서치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화합물 전력반도체 시장 규모는 739억1000만달러(약 102조7000억원)였다. 2028년에는 1133억달러(약 157조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특히 질화갈륨(GaN) 반도체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GaN 반도체를 미래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지난해 6월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서 “2025년부터 8인치 GaN 화합물 전력반도체 파운드리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9일 열리는 포럼에서도 화합물 전력반도체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SK하이닉스도 자회사 SK키파운드리를 통해 GaN 반도체 개발·양산에 나섰다. 올해 안에 GaN 반도체를 개발하고, 2025년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RF머트리얼즈는 광화합물 반도체인 인듐인과 갈륨비소를 비롯해 RF 화합물 반도체인 GaN과 갈륨비소를 트랜지스터와 전력증폭기에 안착시킬 수 있는 패키지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4.07.04 I 김다운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