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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장 기대치 웃돈 호실적…부품株 강세
  • [특징주]애플, 시장 기대치 웃돈 호실적…부품株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애플이 지난 1분기(회계연도 2분기)실적발표에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자 국내 애플 관련 부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애플에 카메라 모듈과 액추에이터 부품 등을 공급하는 LG이노텍(011070)은 전 거래일 대비 4.03% 오른 2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탑재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034220)는 3.37% 오른 1만730원에 거래 중이고, OLED 패널에 들어가는 경연성 인쇄회로기판(FPCB)을 납품하는 비에이치(090460)는 8.56%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애플은 지난 1분기(회계연도 2분기) 907억5000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1.5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액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900억1000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순이익도 전망치 1.50달러를 상회했다.애플은 2분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다음 주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와 내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와 관련해 큰 발표 계획을 갖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애플 주가가 뛰었다. 애플은 지난 2일(현지시간) 나스닥 정규장에서 2.20% 올랐고, 애프터 마켓에서 6.03% 급등했다.
2024.05.03 I 이용성 기자
민테크, 공모가 대비 40% 오르며 코스닥 데뷔
  • [특징주]민테크, 공모가 대비 40% 오르며 코스닥 데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452200)(대표이사 홍영진)가 공모가 대비 40% 오르며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민테크는 공모가 대비 40.29%(4230원) 오른 1만4730원에 거래중이다.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민테크는 2015년 설립된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솔루션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AI 알고리즘 적용 배터리 진단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 탑재 충방전 검사 장비 △화성 공정 시스템이다.민테크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배터리 진단 기술에 AI 기술을 융합한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전기차(EV) 및 ESS 글로벌 탑티어인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그룹, 삼성SDI, SK온, LS머트리얼즈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민테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해 총 11억4707만3720주의 청약 신청 물량이 접수됐다. 경쟁률은 1529.4대 1, 청약 증거금은 6조221억3703만원으로 집계됐다.
2024.05.03 I 이정현 기자
싸이토젠, 日 국립암센터 세미나 연구 결과 발표에 강세
  • [특징주]싸이토젠, 日 국립암센터 세미나 연구 결과 발표에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싸이토젠이 일본 국립암센터 세미나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싸이토젠(217330)은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80원(7.59%) 오른 1만2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싸이토젠이 최근 일본 국립암센터 NCCHE(National Cancer Center Hospital East) 세미나에서 박현우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싸이토젠은 지난 30일 NCCHE에서 진행된 ‘NCC International Research Promotion Seminar’에서 박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CTC 연구를 통해 암의 전이 기전을 밝히는 연구였으며, 이 연구는 암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지표인 ‘CTC(순환종양세포)를 이용한 단일세포 RNA(scRNA) 시퀀싱 분석’을 주제로 한다. 싸이토젠은 특히 이번 발표와 관련해 NCCHE의 ‘MONSTAR 프로젝트’에서 CTC 분석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암 환자에서 CTC를 포함한 다양한 검체의 첨단 분석을 진행하는 대규모 임상 연구다. 이 프로젝트는 고도화된 암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CTC를 이용한 scRNA 시퀀싱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2024.05.02 I 박순엽 기자
‘상장 첫날’ 디앤디파마텍, 공모가 대비 30%대 올라
  • [특징주]‘상장 첫날’ 디앤디파마텍, 공모가 대비 30%대 올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GLP-1 계열 경구용 비만·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 간염)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7%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347850)은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공모가(3만3000원) 대비 1만2250원(37.12%) 오른 4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13만2000원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디앤디파마텍은 2014년 설립된 신약 후보 물질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전임상 또는 초기 임상 단계에서 기술을 이전해 이에 대한 기술료로 수익을 창출한다. 완제품은 생산하지 않는다.디앤디파마텍은 GLP-1 자체의 약 효능과 안정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펩타이드 맞춤 설계 기술과 경구 흡수율·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제형 구조 최적화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는다. 이를 기반으로 △경구용 비만 치료제(DD02S(임상시험 준비 단계)·DD03(전임상))를 중심으로 △주사용 MASH 치료제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등 다수의 GLP-1 기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멧세라(Metsera)와 경구용 비만 치료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멧세라는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회사를 목표로 아치벤처파트너스, 구글벤처스 등이 설립한 기업이다.이 밖에도 MASH 치료제인 DD01(임상 1상 완료)은 뛰어난 전임상 유효성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 중국 대사성 질환 전문 제약사 살루브리스와 중국 지역에 한정된 권리에 대해 1억9200만달러(약 25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도 체결했다.한편, 디앤디파마텍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87억원, 영업손실은 135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앤디파마텍은 기술 이전 시 계약금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단계별 개발 마일스톤 금액, 제품 출시 이후 연간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로열티로 받게 되면서 앞으로 수익 구조도 개선되리라고 전망했다.
2024.05.02 I 박순엽 기자
삼성SDI, 전방수요 둔화 속 실적 선방에 3%대↑
  • [특징주]삼성SDI, 전방수요 둔화 속 실적 선방에 3%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SDI(006400)가 경쟁사 대비 선방한 실적을 기록하며 오후들어 강세로 전환했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5분 현재 삼성SDI는 전거래일 대비 3.80%(1만6000원) 오른 43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오후들어 상승 전환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중한때 43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삼성SDI는 이날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67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조1309억원으로 4.2% 감소했다. 순이익은 2867억원으로 38.3% 줄었다.전년대비 실적이 부진했으나 그동안 수익성 위주의 보수적 경영 전략을 고수하면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선방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삼성SDI의 경우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에서도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2030년 글로벌 탑티어 회사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30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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