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구영테크, 美 대선 확률 트럼프 과반 넘어…美 공장 부각 '강세’
  • [특징주] 구영테크, 美 대선 확률 트럼프 과반 넘어…美 공장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IR팀]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구영테크(053270)의 주가가 오름세다. 미국 대선을 보름 남겨 놓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쟁자인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승리할 확률이 과반을 넘었다는 예측 평가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미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는데, 구영테크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다.22일 오전 9시 41분 현재 구영테크는 전일보다 2.81% 오른 256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0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의 자체 예측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52%로 해리스 부통령(42%)을 앞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당 분석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제친 것은 지난 8월말 이후 처음이라고 더힐은 전했다.해당 소식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메리칸 퍼스트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할 경우, 미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 8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선 후 2주 이내에 중국산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해 미국 자동차 산업을 재활성화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구영테크는 미국 현지에 지분 100%를 보유한 종속회사 GUYOUNGTECH USA, INC를 통해 자동차 부품 생산 사업을 영위 중이다. 구영테크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의 현지 생산능력 방침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현대자동차 뿐만아니라 미국 자동차 협력업체에도 제품을 납품하는 등 자체 생산 및 영업능력을 갖추고 있다.
2024.10.22 I 김다운 기자
‘상장 첫날’ 한켐, 공모가 대비 60%대 상승
  • [특징주]‘상장 첫날’ 한켐, 공모가 대비 60%대 상승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첨단소재 합성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한켐이 상장 첫날 60%대 오른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켐은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공모가(1만 8000원) 대비 1만 1850원(65.83%) 오른 2만 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83.33% 오른 3만 3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상장한 한켐은 지난 1999년 설립된 탄소화합물 첨단소재 합성 개발·제조 기업으로, 고객사 요구에 따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반도체·촉매 소재, 의약 소재 등을 연구·개발해 생산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켐은 설립 이후 약 6000여건 이상 합성 경험, 8600여건의 샘플 라이브러리로 이뤄진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합성 공정 개발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양산화 공정 개발에 시행착오를 줄여 높은 원가 경쟁력의 바탕이 된다는 게 한켐 설명이다. 한켐은 또 약 160여건의 파일럿과 50여건의 양산화 경험 등 양산화 공정 개발 분야 경쟁력도 자랑한다. 한켐은 합성공정 개발 시 그동안 습득한 다양한 정제 기술을 활용해 개발 초기부터 양산화를 염두에 두고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한켐은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27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1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켐은 이번 상장으로 확보될 자금을 △고부가가치 OLED 소재 다변화 △초고순도 승화정제 사업 확장에 투자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을 통해 글로벌 탄소화합물 소재 합성 CDMO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2024.10.22 I 박순엽 기자
LIG넥스원, 방산 수출품 확대 기대에 ‘신고가’
  • [특징주]LIG넥스원, 방산 수출품 확대 기대에 ‘신고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IG넥스원(079550)이 강세를 보인다. 방산 수출품 확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보다 2.16%(5500원) 오른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6만 5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지난달 20일 이라크 국방부와 3조7135억원 규모의 M-SAM(천궁-II)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며 “보안관계상 계약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6년부터 현지화 연구개발(R&D) 등 일부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정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천궁II를 운용하는 국가는 한국, UAE, 사우디아라비아에 더해 4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생산 수량 증가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말레이시아가 신형 초계함의 방공미사일로 해궁 함대공미사일을 채택할 전망”이라며 “미국 RAM 대신 한국산 해궁이 우선협상대상으로 선택됐는데 협상이 완료되면 STM 조선소와는 수직발사관 (KVLS), 말레이시아 정부와는 미사일 판매계약이 연내 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는 올해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비궁 유도로켓의 미국 수출도 성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10.22 I 박정수 기자
‘자사주 취득금지’ 2차 가처분도 기각…고려아연, 6%대↑
  • [특징주]‘자사주 취득금지’ 2차 가처분도 기각…고려아연, 6%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현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저지하기 위해 2차로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21일 장중 고려아연 주가가 상승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 현재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 대비 6.19% 오른 87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영풍정밀(036560)은 전 거래일 대비 15.67% 오른 26만 2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낸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이번 가처분은 고려아연이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사주를 주당 89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하자 영풍 측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배임 행위에 해당한다며 이를 막아달라는 취지로 신청한 것이다.영풍·MBK파트너스와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 측은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지분 확보 싸움을 벌이고 있다.앞서 영풍 연합은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서겠다며 이 매수 기간(지난달 13일~이달 4일) 동안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취득할 수 없도록 해 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지난 2일 기각됐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2024.10.21 I 원다연 기자
두산, 사업구조 개편 재추진…두산로보틱스 10%대↑
  • [특징주]두산, 사업구조 개편 재추진…두산로보틱스 10%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두산그룹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편입하는 구조 개편을 다시 추진한다는 소식에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454910)는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600원(10.12%) 오른 7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00원(1.47%) 오른 2만 750원을, 두산밥캣(241560)은 300원(0.70%) 내린 4만 2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그룹 분당 사옥 전경 (사진=두산.)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이사회를 열고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신설법인 분할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같은 날 두산로보틱스 역시 이사회를 열고 신설법인과 합병하는 안건을 다룬다. 앞서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을 인적 분할한 뒤 이를 두산로보틱스가 흡수합병하도록 하려고 했으나 소액주주들의 반발과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철회한 바 있다. 다만, 두산그룹은 두산밥캣을 인적분할해 두산로보틱스의 자회사로 재편하는 작업은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선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신설법인과 두산로보틱스 간 합병비율을 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10.21 I 박순엽 기자
랩지노믹스, 전 암종 대상 NGS 검사 출시에 ↑
  • [특징주]랩지노믹스, 전 암종 대상 NGS 검사 출시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랩지노믹스(084650)가 강세를 보인다. 전 암종 대상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검사 출시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 거래일보다 5.09%(185원) 오른 3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랩지노믹스는 전 암종 대상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검사 ‘오티디 솔리드 플러스(OTD Solid PL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OTD 솔리드 플러스는 517개의 유전자를 분석해 모든 고형암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검사로 미국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의 고정밀 암 검사 NGS 패널 ‘온코마인(Oncomine Comprehensive Assay Plus)’을 사용한다. 이 패널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6000명 이상의 종양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치료 제공을 위해 진행한 대규모 임상 ‘NCI-매치(MATCH)’에 활용된 바 있다. 또 일본에서 1만명 이상의 종양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인 스크럼 재팬(SCRUM-Japan)에서도 사용됐다.OTD 솔리드 플러스는 하이브리드캡처 방식 대비 절반 미만의 검체만 활용한다. 종양과 관련한 517종의 단일 유전자(single-gene) 바이오마커에 발생한 변이를 포함해 △종양돌연변이부담(TMB) △상동재조합결핍(HRD)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MSI) 등과 같은 다중 유전자(muti-gene) 바이오마커까지 종양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결과를 제공한다.랩지노믹스 측은 “기존에는 단순히 유전자 변이만을 알 수 있었다면, 자사가 제공하는 결과는 다중 바이오마커까지 나와 최근 치료옵션으로 주목받는 파프억제제, 면역관문억제제, 표적항암제 처방의 근거가 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환자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기존 파프억제제 처방을 위한 HRD 단독 검사에는 수백만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했지만, OTD 솔리드 플러스는 NGS 검사만으로 HRD 양?음성 여부 확인이 가능해 비용 부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럽암학회(ESMO)에서는 난소암 환자에게 HRD 검사를 권고하는 등 시장 성장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4.10.21 I 박정수 기자
제닉, 52주 신고가…美 아마존 인기 화장품 제조
  • [특징주]제닉, 52주 신고가…美 아마존 인기 화장품 제조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제닉(123330)이 강세를 보인다. 북미 판매 1위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으로 올해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제닉은 전 거래일보다 21.30%(4180원) 오른 2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 41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마존 베스트 셀러를 K뷰티가 점령해 가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최상위 B&P(화장품 등 소비재) 부문 베스트 셀러에는 소수의 K뷰티가 있으며, 항상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는 3개사 뿐”이라며 “그 중 제닉의 핵심 고객인 ‘바이오던스(BIODANCE)’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바이오던스는 현재 북미 코스트코를 시작으로 2025년 세포라·타겟 등 북미 오프라인 확장이 본격화되며, 현재는 제조 물량을 아마존 대응하는 것도 빠듯하다”며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면, 추가 지역 확장도 순차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제닉은 바이오던스를 통해 ‘Q증가’(아마존 판매 급증+지역·채널 확대+신제품 추가)가 기대되며,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출시를 원하는 신규 국내·외 고객사까지 추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핵심 고객사의 해외·채널·품목 확장과 국내외 고객사 추가, 기초 ODM사로 확장하며 9년 만의 화려한 비상을 기대한다”며 “제닉의 2024년 연결 매출액은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하고, 영업이익 69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1 I 박정수 기자
고려아연, 2차 가처분 판정 앞두고 약세
  • [특징주]고려아연, 2차 가처분 판정 앞두고 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고려아연(010130)이 21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매입을 저지하기 위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제기한 2차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판정이 발표될 수 있는 만큼 긴장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보다 1만 60000원(1.94%) 내린 80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만일 법원이 가처분을 기각하지 않으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 가로막힐 수 있어 양측 간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최윤범 회장 개인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함인지, 회사의 이익을 위한 것인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풍과 최 회장 측은 구체적으로 △주당 89만원에 진행되는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 회사에 손해를끼치는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사들은 선관주의의무를 위반했는지 △임의적립금을 이사회 결의만으로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로 포함시켜자사주 취득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1대주주 영풍이 참여할 수 없는 자사주 공개매수가 주주평등원칙에 위배되는지 등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한편 법원 판결이 나오면 고려아연의 주가 역시 크게 출렁일 수 있는 만큼, 주식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려아연은 최근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며 50만원대의 주가가 80만원대로 크게 급등한 바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2024.10.21 I 김인경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