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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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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기아, 1Q 영업이익 3.4조…분기 사상 최고치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기아(000270)가 1분기 실적에서 분기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17분 현재 기아는 전 거래일 대비 3.34% 오른 1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기아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9.2%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2.5% 증가한 2조809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04.26
I
이용성 기자
[특징주]‘AI 투자’ 美 빅테크 호실적에…LS일렉트릭 등 전선주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AI) 투자에 적극적인 미국 빅테크가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 등 전선 관련주가 강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LS일렉트릭은 전날 대비 9.52% 오른 16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4.55% 뛴 2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원전선(006340)은 8.43% 오른 238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원전선우(006345)는 5110원으로 15.61% 상승 중이다.이외에도 삼화전기(009470)(8.25%), 가온전선(000500)(5.7%), 대한전선(001440)(4.39%)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선 관련주가 강세를 띠는 것은 AI 투자에 주력하는 미국 빅테크들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AI 데이터센터 및 전력 인프라 확대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805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785억900만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 1분기 매출은 618억60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608억달러)을 상회했다. 두 업체 모두 AI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4.26
I
김응태 기자
[특징주]‘상장 한달’ 엔젤로보틱스, 보호예수 해제 물량에 10%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상장 한달을 맞은 엔젤로보틱스(455900)가 보호예수 해제 물량에 장초반 약세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엔젤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97%(5100원) 내린 4만14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한때 4만1100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한달을 맞은 가운데 보호예수가 해제된 물량에 대한 부담감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4.04.26
I
이정현 기자
[특징주]회복하는 엔비디아…삼전 하이닉스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최근 주가가 급락한 엔비디아가 상승궤도에 오르면서 회복하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1% 오른 7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69%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반면,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망치를 웃돌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다만, 엔비디아 등 반도체 기업들은 여전히 견고함을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71% 오른 826.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로드컴과 TSMC도 2%대 상승했고, AMD와 인텔도 각각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따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 오른 4615.04로 집계됐다.
2024.04.26
I
이용성 기자
[특징주]견고한 실적에 주주환원 의지…KB금융, 5%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손실배상에도 양호한 실적과 강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인 KB금융이 26일 5%대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 대비 5.48% 오른 7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은 전날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감소한 1조4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규모 홍콩 ELS 손실배상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조5929억원 수준으로 지난해(1조5087억원) 수준을 웃돌았다. 홍콩 ELS 보상 영향으로 KB국민은행의 당기순이익(3895억원)이 전년보다 58.2% 줄었지만 증권, 손해보험, 카드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그룹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대비 11.6% 증가한 3조1515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KB금융 이사회는 업계 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을 도입하고 1분기에 주당 현금배당금을 784원으로 결의했다. KB금융은 △올해부터 분기 균등배당 시행 △주당 현금배당금 배당총액 기준으로 산정 △연간 배당금액 총액 1조2000억원 수준을 최소한 유지 또는 확대를 원칙으로 이익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ELS 비용을 제외시 호실적을 기록한데다 비은행 계열사 전반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보다 구체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정부가 추진중인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에 부합하는 모습”이라며 “이익창출역량과 주주환원 관점에서 업종 내 선도적 지위를 강화해 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4.04.26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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