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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화, 내 몸·취향에 맞게”…휠라, ‘커스텀 스튜디오’ 론칭
  • “테니스화, 내 몸·취향에 맞게”…휠라, ‘커스텀 스튜디오’ 론칭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휠라(FILA)는 업계 최초로 본인만의 취향과 족형을 고려한 테니스화 커스텀 서비스 ‘커스텀 스튜디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커스텀 서비스는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뿐만 아니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고도화된 테크닉도 제공한다.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테니스’ 카테고리에 있는 ‘휠라 커스텀 스튜디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원하는 테니스화 모델을 고른 다음, 내 발에 맞는 핏(일반 발볼을 위한 스탠다드 핏, 넓은 발볼을 위한 와이드 핏)을 선택하면 된다. 자주 이용하는 코트의 특성에 따라 바닥면 디자인(클레이 코트용, 잔디 코트용, 하드 코트용)도 커스텀 할 수 있어 완벽한 착화감의 맞춤 테니스화를 제작할 수 있다.또한 신발 꾸미기 등 나만의 개성이 담긴 슈즈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최대 14가지 컬러 옵션을 두어 테니스화 전면, 측면, 설포(베라), 신발 끈, 아웃솔(밑창) 로고 등을 원하는 스타일로 조합할 수 있게 했다. 신발 후면에 각인 커스텀으로 이니셜이나 원하는 문구를 추가하면 세상에 하나뿐인 테니스화를 만들 수 있다.현재 테니스화 커스텀 서비스로 제작 가능한 슈즈는 ‘스피드 서브’와 ‘엑실러스 3’ 두 가지이다.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사이즈는 230~290까지 5단위로 주문 가능하다. 휠라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커스텀 테니스화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휠라 측은 “발모양과 취향에 맞춘 특별한 테니스화가 코트위에서 경기력 향상과 개성 있는 연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사진=휠라)
2024.07.04 I 김미영 기자
쿠팡이츠, 폭염·폭우 대비 배달원에 생수 30만병 지원
  • 쿠팡이츠, 폭염·폭우 대비 배달원에 생수 30만병 지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는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배달파트너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생수 30만병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안전운행 캠페인 등 다각도의 지원책을 추진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날 경기도 지역 쉼터에 생수와 이온음료, 포도당 캔디 등 폭염 대비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경기도 지역 쉼터를 시작으로 전국 55여개 배달파트너 쉼터에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편의점에서 교환 가능한 생수 쿠폰을 배달이력 조건을 충족하는 배달파트너들에게 제공하는 등 추가 지원도 시행할 예정이다.전국에 있는 배달파트너 쉼터는 이용 제한 없이 배달파트너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접근성 제고를 위해 쿠팡이츠배달파트너 앱 공지에 전국 쉼터 위치도 안내했다.쿠팡이츠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가이드를 제작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중이다. 주요 내용은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빗길사고 예방 안전수칙 △집중호우·태풍 행동요령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이다. 아울러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이륜 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정비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이륜차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여름 장마철 대비 점검행사에는 지난달까지 1000명에 이르는 배달파트너가 참여했다.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혹서기 배달파트너들이 보다 안전하게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4일 경기도 수원시 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오른쪽)와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이 쉼터 물품 전달식을 기념하고 있다.(사진=쿠팡이츠서비스)
2024.07.04 I 김미영 기자
롯데관광개발, ‘한국서비스대상’ 여행서비스 부문 종합대상
  • 롯데관광개발, ‘한국서비스대상’ 여행서비스 부문 종합대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전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여행서비스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3년간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와 고품질의 여행상품으로 대한민국 여행 산업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2003년 수상 이후 15번째로 여행업계 중에서는 유일한 종합대상이다.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 품질 혁신의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10년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 사업을 시작해 속초, 인천, 서산을 모항으로 시도하는 등 크루즈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클래스 상품을 출시하고 최근에는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한 ‘HIGH&(하이앤드)’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은 “최상의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최고의 여행, 안전한 여행,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왼쪽부터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사진=롯데관광개발)
2024.07.04 I 김미영 기자
신세계免, ‘신세계로 체크인’ 행사…‘파리서 한달살기’ 경품도
  • 신세계免, ‘신세계로 체크인’ 행사…‘파리서 한달살기’ 경품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사 최대 규모로 ‘신세계로 체크인-써머 스플래쉬(신세계로 Check in: SUMMER SPLASH)’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 여행 최대 성수기인 7~8월 여름 바캉스 시즌에 맞춰, 연중 최대 규모 이벤트를 여는 셈이다. 각종 패션·뷰티 카테고리 아이템 할인, 쇼핑지원금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경품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경품은 로맨틱한 낭만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한 달 살기’ 패키지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에서나 1달러 이상 구매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에게 동반 3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지급한다.또한 여름 필수템인 선 케어, 선글라스, 위스키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내국인 회원 대상으로는 참여만해도 면세포인트가 지급되는 ‘데일리 룰렛 이벤트’와 온라인에서 1달러 이상만 구매해도 오프라인 쇼핑지원금 6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오는 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온라인몰 제휴 캐시 최대 10만원 혜택과 함께 트립닷컴에서 항공, 호텔, 국내 액티비티에 대해 최대 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명동점에서는 카테고리별 구매 시 사용 가능 한 쇼핑지원금 최대 13만원의 혜택을 증정한다. 오는 8~25일 당일 2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룰렛 경품 이벤트도 운영한다.부산점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방문하는 모든 내국인 고객에게 면세 쇼핑 필수품 구매를 위한 쇼핑지원금 최대 16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출국 2~3시간 전 안내데스크 방문 고객 대상으로 면세포인트, 쇼핑지원금 등 최대 10만원 혜택을 지급하는 얼리출국 이벤트와 탑승동 출국 고객을 위한 화장품&향수, 주류 매장에서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인 여름 바캉스 시즌과 7월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파리에서 한달 살기 패키지 등 파격적인 혜택이 들어간 대규모 프로모션을 펼친다”라며 “국내외 여행객들이 이번 신세계로 체크인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하고 푸짐한 혜택을 받고, 해외 여행의 설렘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신세계면세점)
2024.07.04 I 김미영 기자
티몬, 마카오관광청과 연합…“항공권 12만원대, 호텔 15만원대”
  • 티몬, 마카오관광청과 연합…“항공권 12만원대, 호텔 15만원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커머스 티몬은 오는 9일까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MY FAVORITE MACAO’ 특별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여름방학·휴가 시즌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이들을 위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2만원대, 호텔은 15만원대부터 준비했다.티몬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힘을 합쳐 고객들의 알뜰한 여름 휴가를 지원한다. 먼저 ‘마카오 항공권’이 반값이다. 최대 50% 선착순 할인 쿠폰을 발급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티몬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내 검색되는 여행사 상품들에 적용 가능하며, 여행사별 카드사 즉시할인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최대 혜택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세금 등을 포함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2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7월 새롭게 취항하는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도 15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마카오 호텔’ 전용 쿠폰도 있다. ‘갓성비 호텔’로 알려진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15만원대~), ‘빅벤 뷰’와 ‘해리포터 포토존’ 맛집으로 꼽히는 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20만원대~) 등이다. 이외에도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관람차’ 탑승권(1만원대~), ‘마카오 타워 전망대’ 입장권(2만원대~)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패키지·세미패키지 인기 상품들도 최대 15% 할인을 더한다.이벤트도 있다. ‘Let’s go MACAO’ 이벤트에서는 마카오에서 꼭 해야 하는 3가지를 기획전 하단 댓글창에 남기면 심사를 통해 4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의 마카오 항공권 특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SNS에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에어마카오 항공권 구매자 가운데 6명을 추첨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도 선물한다.(사진=티몬)
2024.07.04 I 김미영 기자
롯데홈쇼핑, 구로 영일초교에 친환경 숲 조성 ‘선물’
  • 롯데홈쇼핑, 구로 영일초교에 친환경 숲 조성 ‘선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서울 구로구 영일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1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전날 열린 행사엔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환경재단 최 열 이사장, 서울영일초등학교 이인배 교장과 학생대표 18명이 참석했다.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4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미래세대 아동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안전한 쉼터를 선물하기 위해 학교 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송파구 풍납초, 성북구 장위초, 동작구 강남초에 이어 구로구 영일초에 5번째 학교 숲을 완공했다.롯데홈쇼핑은 학교 시설 개선 및 녹지 공간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유휴공간이 많은 영일초를 11호 숲 조성지로 선정하고, 약 한 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학교 숲을 완공했다. 약 400㎡ 면적에 초화, 교목, 관목 등 총 3140그루를 식재하고 인조 잔디, 야외 테이블, 그네 의자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향후 학생들의 생태햑습, 친환경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서울 노원구 월계중학교에 도심 숲 12호 착공을 계획 중이다.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미세먼지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 숲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왼쪽부터)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이인배 서울영일초 교장, 최 열 환경재단 이사장(사진=롯데홈쇼핑)
2024.07.04 I 김미영 기자
‘비와 찰떡궁합’ 막걸리, CU서 4병 사면 천원 할인…안주류는 2+1
  • ‘비와 찰떡궁합’ 막걸리, CU서 4병 사면 천원 할인…안주류는 2+1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막걸리 기획전에 나선다.4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달말까지 막걸리 29종 전 상품에 대해 4병 이상 구매하면 1000원을 할인해주는 이색 마케팅을 진행한다. 단 점포 직매입 상품은 제외다.대상 상품은 장수 생막걸리(국내산), 월매쌀막걸리, 지평 생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 등 주요 제조사들의 대표 상품들을 비롯해 알밤동동, 경주법주 쌀막걸리, 느린마을늘봄, 독도막걸리 등이다.오직 CU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농심 꿀꽈배기 막걸리(10일 출시 예정)를 비롯해 신이어 할매막걸리, 박유덕 골목막걸리, 크라운 땅콩카라멜 막걸리 등 차별화 상품들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이외에도 CU는 7종의 프리미엄 막걸리를 4병 이상 구매하면 2000원을 할인해준다. 느린마을 막걸리, 백걸리, 달빛유자막걸리, 우도땅콩막걸리 등에 대해 할인 행사 적용 시 최대 15% 가량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할인혜택은 오프라인 CU 매장뿐만 아니라 포켓CU에서 픽업 구매를 이용할 때도 적용 받을 수 있다.CU는 주류와 함께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안주 상품들도 할인 판매한다. 곱창, 닭강정, 바비큐, 만두 등 40여종의 냉동 안주류 상품들은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안주류 21종을 NH 농협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해주고,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40% 할인가를 적용한다.이외에 CU는 장마철 궂은 날씨에 유동인구가 줄어드는 특성에 맞춰 배달 및 픽업 서비스 할인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포켓CU, 배민스토어, 요기요, 해피오더, 배달특급에서 상시로 진행하던 3000~5000원 할인 행사를 이달 4000~7000원으로 상향했다. 2만원 이상 구매시 적용된다.(사진=BGF리테일)
2024.07.04 I 김미영 기자
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 출시 3주만에 완판…예약판매 돌입
  • 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 출시 3주만에 완판…예약판매 돌입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화장품 브랜드 가히(KAHI)는 최근 출시한 ‘에어리 핏 선스틱’ 초도 물량이 출시 3주 만에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은 지난달 선케어 라인 중 하나로 선보인 유기 자외선 차단제 스틱밤이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여름철 번들거리는 피부 위 마치 기름종이 사용 후 피부처럼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준다는 평가다. 무선 이어폰을 떠올리게 하는 콤팩트한 디자인도 특징이다.‘에어리 핏 선스틱’의 인기를 업고 가히의 ‘선’ 카테고리의 올여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배 증가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가히 ‘에어리 핏 선스틱’의 인기는 론칭 기념 네이버 쇼핑 라이브(이하 네쇼라)에서도 확인됐다. 이 방송에서는 △최대 46% 할인 △다양한 선스틱 구성 △퀴즈 이벤트(제품 활용 가능 캐릭터 케이스 증정) △구매 인증 이벤트(선케어 전 라인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해 네쇼라 누적 조회수 100만 시청을 달성했다. 방송 중 라이브 실시간 인기 검색어 5위 이내 성적이다.‘에어리 핏 선스틱’은 1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높은 판매량을 이어간다. 예약 판매에선 2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가히 관계자는 “에어리 핏 선스틱은 출시 한 달이 안 된 신제품이지만 여름 시즌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빠르게 예약 판매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미지=가히)
2024.07.04 I 김미영 기자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의 ‘신라베어’…너의 이름은?
  •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의 ‘신라베어’…너의 이름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의 ‘신라베어’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서울신라호텔은 올여름 이른 무더위로 ‘어번 아일랜드’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자 인기 굿즈인 대형 ‘신라베어’를 설치했다.남산을 배경으로 어번 아일랜드를 마주한 대형 신라베어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도심 속 휴양지 ‘어번 아일랜드’에 피서를 온 컨셉트로 선보였다. 시원한 물놀이를 위해 수영모와 튜브를 장착해 휴양지 분위기를 연출했다.대형 신라베어 공개에 맞춰 진행되는 네이밍 공모전은 오는 11일까지 서울신라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1등으로 선정된 이름은 어번 아일랜드 대형 신라베어의 공식 이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수작을 선정해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어번 아일랜드 입장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이른 무더위로 어번 아일랜드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자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라이빗 풀 파티’를 개장 이래 처음으로 연다. 5개의 시즌으로 구성했으며, 각 시즌마다 색다른 테마와 스토리를 연출한다.오는 5~6일 열리는 1차 파티는 풀 파티를 알리는 ‘항해’ 테마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찬 여정의 시작’의 의미를 담아낸다. 풀 파티 입장권은 시즌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울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한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에서는 비투숙객 대상 카바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풀 파티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만 19세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진=서울신라호텔)
2024.07.04 I 김미영 기자
현대百 부산점, ‘커넥트 현대’로 새단장…9월 문연다
  • 현대百 부산점, ‘커넥트 현대’로 새단장…9월 문연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커넥트 현대(CONNECT HYUNDAI)’라는 새로운 리테일 공간으로 거듭난다.현대백화점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오는 7일까지 영업하고 2개월간 리뉴얼을 진행해 오는 9월 6일 커넥트 현대로 새단장해 연다고 4일 밝혔다.현대백화점 커넥트현대 전경 여출 이미지(사진=현대백화점)커넥트 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 맞춤형·도심형 복합쇼핑몰이다.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이고 부산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와 체험형 테넌트, 정상과 이월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복합 매장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 현대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일상과 즐거움, 글로벌과 로컬, 프리미엄과 실용을 연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가치”라며 “부산 동구, 중구, 영도구, 서구 등 상대적으로 대형 유통시설이나 즐길거리가 부족한 구도심에 커넥트 현대가 새로운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커넥트 현대만의 상품기획(MD) 차별성은 MZ 고객 타깃의 ‘뉴 웨이브(New Wave)’와 미식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마켓 125’에서 도드라진다.뉴 웨이브에는 K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한 ‘마뗑킴’을 비롯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스탠드오일’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20여개가 신규 입점한다. 부산 로컬 패션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편집숍 ‘RTBP’ 공간도 따로 조성한다.커넥트 현대 도로명주소를 딴 마켓 125는 이색적인 미식 공간으로 부산의 시장을 본땄다. 부산대 지역 유명 디저트 맛집인 ‘버터레코드’의 백화점 1호 매장을 비롯해 부산 3대 떡볶이 중 하나인 ‘다리집’, 2024년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해운대 딤섬 전문점 ‘딤타오’ 등이 들어선다.아울러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가 운영하는 빵 특화 브랜드인 ‘고디바 베이커리’의 한국 최초 매장도 부산점에서 문을 연다. 전 세계에서 일본 도쿄에 이은 두 번째 론칭이다.현대백화점은 내년 오픈 예정인 충북 청주의 신규 점포를 포함해 커넥트 현대 모델 추가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주 흥덕구 고속버스터미널 내 일부 부지를 확보해 신규 출점을 준비해왔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커넥트 현대를 2030 영고객부터 패밀리고객까지 찾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만들어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부산 동구 지역 전통시장과의 협업 등을 통해 독창적인 로컬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면서 지역 문화의 구심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I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 리뉴얼…‘그로서리 전문매장’ 도약
  •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 리뉴얼…‘그로서리 전문매장’ 도약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가 4일 베트남 하노이센터점을 리뉴얼해 문을 연다. 베트남의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하는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의 도약을 목표 삼고 있다.2014년 9월에 문을 연 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 바딘 지역의 ‘롯데 하노이센터’에 위치해 있다. 바딘 지역은 인구 25만명이 주거하는 비즈니스, 상업, 관광의 요충지다. 중산층이 다수 거주하는 상권인데다 주변 관광지도 있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롯데마트는 이러한 하노이센터점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거듭나기 위해 식료품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20% 이상 확대한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 ‘그로서리 전문매장’이란 틀을 현지 쇼핑 문화에 접목하는 방식이다.롯데마트 하노이센터점 매장 입구 전경(사진=롯데마트)먼저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총 집약한 다양한 프리미엄 신선 먹거리를 선보인다. 매장 전면에 수입 과일 특화존을 구성하고 딸기, 배, 샤인머스켓 등 한국 과일류를 제철에 맞춰 전면 배치한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조각 과일도 10종 이상 판매하고, 향후 시즌 별 한국 과일 운영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3m 이상의 ‘항공 직송 연어 라이브 존’도 운영, 노르웨이 연어부터 대서양 킹 연어까지 프리미엄 연어도 판매한다. 구이, 스시, 스테이크 등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필렛과 슬라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의 상품들을 선보여 연어 쇼핑 선택지를 넓힐 예정이다.기존 델리 매장을 2배 이상 확대한 45m 규모의 즉석조리 특화 매장 ‘요리하다 키친’도 선보인다. ‘요리하다 키친’은 직접 조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과 함께 베트남의 외식 문화를 반영한 90석 규모의 식사 공간이다.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떡볶이, 김밥 등 분식을 비롯해 불고기 도시락, 닭강정까지 한국 롯데마트의 FIC(Food Innovation Center)에서 연구 개발한 K푸드 50여종을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 6월 FIC 소속 셰프들이 직접 현지에 방문해 기술을 전수하고 신상품 레시피를 교육해 한국 오리지널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작년 9월 오픈한 웨스트레이크점의 명소로 자리잡은 롯데마트의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풍미소’ 2호점도 하노이센터점에 론칭한다. 프랑스 디저트 빵 ‘에클레어’, 마스카포네 치즈와 커피 조합이 특징인 ‘프리미엄 티라미슈’ 등 총 70여가지의 상품을 갖춘다.가공식품 매장은 롯데마트만의 특화 상품존으로 꾸민다. ‘롯데존’에서는 한국 롯데마트의 PB인 ‘오늘좋은’, ‘요리하다’는 물론 현지 PB인 ‘초이스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롯데제과 상품 80여종은 현지에서 직접 소싱해 최저가로 독점 판매한다.이외엔 헬스앤뷰티(H&B) 전문 매장에서 K뷰티 상품군을 확대 판매한다. ‘메디힐’, ‘VT’, ‘릴리바이레드’ 등 K뷰티 특화 브랜드를 신규로 도입한다.한편 2008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한 롯데마트는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현재 총 64개(베트남 16개, 인도네시아 48개)의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베트남에선 16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현지화와 차별화를 동시에 이뤘다는 평을 받는다.신주백 롯데마트·슈퍼 베트남법인장은 “하노이센터점은 한국의 성공 모델을 접목한 차별화된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총 집약했다”며 “동남아의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하고 해외 공략 거점인 베트남의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도약해 롯데마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4 I 김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 월말까지 ‘하이라이트 세일’…에어컨·TV 등 할인
  • 롯데하이마트, 월말까지 ‘하이라이트 세일’…에어컨·TV 등 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하이라이트 세일’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인기 브랜드의 TV 행사상품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 성수기 가전도 특가에 제공한다. 7월에는 ‘하이라이트 특가’ 상품 수를 기존 행사 때보다 2배 이상 늘렸다. TV, 에어컨, 냉장고 등 대형가전뿐 아니라 생활·주방 가전, IT 가전 등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준다.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TV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전자 ‘Neo QLED TV’, LG전자 ‘OLED TV’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82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아울러 최신 CPU인 인텔 코어 울트라5 프로세서를 탑재한 롯데하이마트 단독 상품 ‘갤럭시북2 프로 스페셜 에디션’ 을 150만원대 초특가에 판매한다. 모토로라 스마트폰 ‘MOTO g54’도 국내 최저가 수준인 26만원대다.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에어컨 행사상품 LG전자 ‘휘센뷰2 1시리즈 2in1’ 은 250만원대, ‘칸 2in1’은 230만원대, 삼성전자 ‘무풍클래식 홈멀티’는 260만원대, ‘Q9000 홈멀티’는 220만원대에 내놓는다.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랜드 상품(PB)인 ‘하이메이드(HIMADE)’의 여름 가전들도 선보인다.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이 대표적이다. 롯데하이마트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설치해 지역에 따라 빠르면 구매 다음날 설치도 가능하다. 5년 연장보증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수리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이외에 장마철을 대비해 하루 최대 13L 제습 가능한 ‘하이메이드 7L 제습기’도 출시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구매 고객이 롯데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20만원 카드 청구할인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3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사진=롯데하이마트)
2024.07.04 I 김미영 기자
오아시스마켓, 11번가 인수 검토…IPO 염두에 뒀나
  • 오아시스마켓, 11번가 인수 검토…IPO 염두에 뒀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인 오아시스마켓이 이커머스업체인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11번가 인수를 위해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정KPMG측에 접근한 걸로 전해졌다.오아시스 관계자는 이날 “11번가 인수를 검토 중인 건 맞다”면서도 “아직 신중히 판단하는 과정으로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오아시스의 11번가 인수 검토는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11번가 인수 시엔 기업 규모가 더 커지면서 시가총액을 높일 수 있단 계산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 이커머스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도 국내에 상륙하면서 이커머스업계는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11번가 인수가 ‘독이 든 성배’가 될 수도 있단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는 이유다. 앞서 11번가의 모기업인 SK스퀘어는 2018년 재무적투자자(FI)인 나인홀딩스컨소시엄으로부터 5000억원대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2023년 9월까지 상장을 통한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약속했다. 하지만 11번가의 연이은 실적 악화로 IPO가 미뤄졌고, 지난해 11월 SK스퀘어가 FI 지분을 되사는 콜옵션까지 포기하자 현재 나인홀딩스컨소시엄 주도 아래 강제 매각이 진행 중이다.현재 11번가의 매각 희망가는 5000억~6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오아시스는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해온 기업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27억원으로 창사 이래 13년 연속 흑자를 냈다. 지난해 2월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에 상장을 철회했다. 조만간 IPO를 재추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4.07.03 I 김미영 기자
‘요기요’ 짝꿍 GS25-‘B마트’ 가진 배민, 윈윈…소비자는?
  • ‘요기요’ 짝꿍 GS25-‘B마트’ 가진 배민, 윈윈…소비자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달 부터 GS25를 마지막으로 끝으로 국내 주요 편의점 4사 모두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에 들어왔다. 경쟁 배달앱인 요기요와 비교하면 4년여 늦은 퍼즐의 완성이다.GS25는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앱 등으로 구축해온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더 넓히기 위해 내린 결단이다. 배민 입장에서도 배달 커머스 영역 확장의 기회가 돼 그야말로 ‘윈윈’이란 평가다. 소비자들로선 혜택을 비교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었다.(이미지=배달의민족)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의 GS25·GS프레시가 배민에 입점하면서 배민 앱 이용 가능한 주요 편의점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 매장 수는 총 1만2700여개로 늘었다. GS25 2470개, GS더프레시 488개가 더해진 숫자다. 연말까지 GS25 입점 매장은 6000여점으로 늘어난다.이에 앞서 BGF리테일(282330)의 CU, 이마트(139480)의 이마트에브리데이,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3사에 SSM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은 이미 차례로 배민에 둥지를 틀었다. 편의점 업계는 자체 앱을 운영하면서 픽업·배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GS25와 GS프레시의 경우 자사 앱인 ‘우리동네GS’ 뿐만 아니라 30% 지분을 보유한 배달앱 ‘요기요’와 네이버장보기 등 다양한 판매망을 갖춰왔다. GS25·프레시가 이번에 배민에 전격 입점한 건 배민 이용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서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배민의 지난 5월 월간활성화이용자(MAU)는 2200만명에 육박했다. 반면 요기요는 600만명 수준이다. 배민이 요기요와 경쟁 관계지만 배민을 외면할 수 없던 이유다.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가능한 모든 모바일 채널에 들어가는 것”이라며 “퀵커머스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판단해 플랫폼 확대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배민 입점은 이용고객과 매출 증가라는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10일 배민 장보기·쇼핑에 들어온 이마트에브리데이의 경우 2주 만에 44만 명의 순방문자 수(UV)를 기록하기도 했다.굵직한 점포들의 입점은 배민으로서도 호재다. 선택의 폭을 넓혀줘 고객을 더 끌어모을 수 있어서다. 편의점·SSM과 비슷한 상품들을 취급하는 자체 서비스인 B마트만 내세워서는 실리를 챙길 수 없단 판단도 깔렸다. 일부 고객은 자체브랜드(PB) 상품 등 때문에 특정 편의점을 선호하는데다, 고객위치에 따라 B마트와 다른 편의점 중 더 빠른 배달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스타벅스, 전자랜드 등에 이어 편의점, SMM까지 입점 업체가 다양하게 늘고 있다”며 “배민 이용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고 라이더 네트워킹도 탄탄한 장점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배민 입장에서도 음식점 위주의 배달에서 영역을 확대해나간단 면에서 ‘윈-윈’”이라고 했다.그렇다면 소비자는 어떨까. 플랫폼마다 혜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퀵커머스 이용시 한푼이라도 아낄 수 있는 길을 찾는다면 이득이다.예컨대 현재 배민에선 ‘장보기 혜택 패키지’ 이벤트를 통해 G25에서 최소 2만원 이상 주문하는 누구에게나 4000원 전용쿠폰을 지급한다. 첫 주문 고객이라면 1만 5000원 이상 주문시 4000원을 할인해준다. 배달비는 2900원이다. 반면 요기요 앱 내 GS25는 1만5000원 이상 주문시 10% 할인쿠폰(최대 4000원)을 주고, 배달비 3000원을 받고 있다. 현재 4만원 미만으로 주문한다면 배민의 혜택이 조금 더 크다.
2024.07.03 I 김미영 기자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 ‘상공대상’ 사회복리 부문 대상
  •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 ‘상공대상’ 사회복리 부문 대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형지엘리트는 최준호 부회장이 전날 인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제42회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상공대상은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에 힘쓴 기업을 위한 포상이다. 형지엘리트 측은 “최 부회장이 송도를 K패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육성하고 다양한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추진해 패션산업 발전과 인재 발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형지엘리트는 겐트대, 뉴욕주립대 등 송도에 캠퍼스를 둔 유수의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인턴 채용 제도를 실시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인턴 채용이 정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해 고용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지난 2017년부터는 고등학생 패션 디자인 경진대회인 ‘고교패션콘테스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고교 인재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채용 지원 활동을 했다.최준호 부회장은 “지역사회와 패션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들이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고용 창출에 힘쓰고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오른쪽)과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사진=형지엘리트)
2024.07.03 I 김미영 기자
6월 이용자, 쿠팡·테무 늘고 11번가·G마켓 줄어…알리는?
  • 6월 이용자, 쿠팡·테무 늘고 11번가·G마켓 줄어…알리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쿠팡과 테무의 6월 국내 이용자 수가 전달보다 늘어난 걸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11번가와 G마켓은 감소한 걸로 파악됐다. 다만 알리익스프레스의 이용자 수 증감을 놓곤 추정이 엇갈렸다.3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6월 쇼핑앱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쿠팡이 3099만명으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11번가(760만명) △테무(660만명) △알리익스프레스(625만명) △G마켓(450만명) 순이었다.전달과 비교하면 쿠팡과 테무 이용자는 각각 1.35%(41만3000명), 1.95%(12만7000명) 늘었다.반면 알리익스프레스 이용자는 0.88%(5만5000명) 감소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11번가와 G마켓 이용자도 각각 8.40%, 10.50% 줄었다.이는 ‘가정의 달’인 5월에 11번가에선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인 ‘십일절 페스타’를, G마켓에선 ‘빅스마일데이’를 열어 이용자가 늘었다가 6월에 다시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자료=모바일인덱스)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달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이용자가 5월 대비 늘고, 11번가와 G마켓은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와이즈앱의 지난달 종합몰앱 순위는 1위 쿠팡(3129만명), 2위 알리익스프레스(837만명), 3위 테무(823만명), 4위 11번가(712만명), 5위 G마켓(497만명) 순이다.쿠팡(0.6%), 알리익스프레스(0.8%), 테무(3.3%) 이용자는 5월보다 증가했고, 11번가와 G마켓은 각각 10.9%, 12.5%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와이즈앱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이용자가 4월과 5월 두 달 연속 감소했다가 6월에 반등한 것으로 추산했다.
2024.07.03 I 김미영 기자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출시…당근머니 3% 적립혜택
  •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출시…당근머니 3% 적립혜택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당근페이가 하나카드와 손잡고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카드는 국내 최초 지역 기반 금융 상품으로 ‘우리 동네를 접수한 단 한 장의 카드’라는 콘셉트다. 자녀 학원비는 물론이고 동네 주유소, 헬스장, 카페, 식당 등 동네 생활권에 특화된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당근 앱에서 ‘내 동네’로 설정한 동네의 오프라인 가맹점 방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가 당근머니로 적립된다. 내 동네는 최대 두 개 지역까지 선택 가능하며, 월 최대 3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다.체크카드를 당근 앱에서 사용해도 혜택을 준다. 당근에 입점한 동네 가게에서 앱 내 온라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당근머니로 적립해준다. 이렇게 모은 당근머니는 중고거래는 물론 당근 앱에서 만날 수 있는 동네 가게에서 앱 내 구매·결제 시 사용할 수 있고 연결된 계좌로 인출도 가능하다. 카드 발급 신청은 당근 앱에서 하면 된다.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는 이용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을 포함한 국민, 신한, 우리, 기업, SC제일, 부산, 농협 등 시중 8개 은행 출금 계좌와 연결을 지원한다. 당근페이 회원인 경우 발급할 수 있다.당근은 이번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 추천인 코드로 다른 사람이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두 사람 모두에게 각각 당근머니 최대 50만원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카드 발급이 완료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아울러 카드를 발급받은 이용자 선착순 10만명에게 체크카드를 꾸밀 수 있는 한정판 당근이 캐릭터 스티커를 지급한다.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당근 이용자들이 동네 곳곳에 위치한 좋은 가게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하나카드와의 협력으로 오프라인 금융 생활에서도 당근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당근페이는 이번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하나은행과 입출금 통장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지=당근)
2024.07.03 I 김미영 기자
휠라홀딩스, 중국 상하이에 법인 설립…“사업 다각적 검토”
  • 휠라홀딩스, 중국 상하이에 법인 설립…“사업 다각적 검토”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휠라홀딩스(081660)가 올해 2월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세운 걸로 파악됐다. 지난해 홍콩 특별자치구에 신규 법인을 세운 데 이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휠라홀딩스는 지난 2월 27일 상하이에 ‘미스토 브랜드 매니지먼트(Misto Brand Management)’를 세웠다. 이 법인은 ‘미스토 브랜드 홀딩스(Misto Brand Holdings)’가 100%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8월 말 100% 지분을 들여 홍콩 특별자치구에 신규 브랜드 발굴과 판권(라이선스) 확보 목적으로 미스토 브랜드 홀딩스를 설립했다.휠라홀딩스는 상하이에 ‘만토바 브랜드 매니지먼트’도 운영하고 있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휠라홀딩스의 만토바 법인은 신규 브랜드 육성(인큐베이팅)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미스토 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의 유통사업에 보다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두 브랜드의 사업 내용은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 설립 초기인 만큼 방향성을 구상하는 단계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시장은 물론 아시아시장에서의 사업을 염두에 두고 법인을 세운 것”이라며 “사업 내용은 향후 다각적으로 검토해 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7.03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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