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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354건

이마트, 7월 ‘파격파격 선언’…와규·삼계탕 ‘반값’ 할인
  • 이마트, 7월 ‘파격파격 선언’…와규·삼계탕 ‘반값’ 할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마트(139480)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1일까지 한달간 인기 상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하는 ‘가격파격’을 선언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격파격’ 선언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이마트의 ‘가격 투자형 프로젝트’다.7월 가격파격 선언의 테마는 ‘여름 물가 안정’이다. 보통 7월은 장마, 폭염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먹거리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란 점을 감안해 장바구니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대표 상품은 달링다운 와규, 삼계탕, 버섯, 두부다. 여름절기인 초복(7월15일), 중복(7월25일)을 맞아 한 달간 ‘호주산 냉장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 100g을 정상가 대비 41%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데다 조리법까지 간단한 ‘올반 영양 삼계탕(900g)’도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 5980원에 내놓는다. 달링다운 등심은 한달 판매로는 역대 최대 물량인 80톤, 올반 영양삼계탕은 평상시 판매량 대비 4배가 넘는 7만봉을 확보했다.대표적 식재료인 ‘새송이 버섯’ 역시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 2봉 1980원에 판매한다. 두부는 ‘자연촌 맛있는 두부(840g)’를 38% 할인한 148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해태 고향만두, 폰타나 스파게티면,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 CJ 부산어묵사각 등 필수 요리재료부터 CJ백설 밀가루, CJ백설 하얀설탕, 청정원 순창쌈장 등 필수 조미료도 할인 품목이다. 코카콜라와 삼양 불닭볶음면, 해태 맛동산과 같은 다양한 간식류, 코디 키친타월과 물티슈를 포함한 필수 생활용품까지 총 40여개의 ‘가격파격’ 상품을 선보인다.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반년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가격파격 선언’으로 장바구니 물가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다양한 방면으로 상품을 기획,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미지=이마트)
2024.06.30 I 김미영 기자
신세계, 경영전략실 경영총괄에 JP모건 출신 ‘제이슨 황’ 영입
  • 신세계, 경영전략실 경영총괄에 JP모건 출신 ‘제이슨 황’ 영입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이 JP모건 출신으로 IB(투자은행) 전문가인 제이슨 황에 경영전략실을 맡긴다.신세계그룹은 제이슨 황 부사장을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영총괄 부사장은 전임자였던 허병훈 부사장이 신세계건설 대표로 선임되면서 공석이 됐던 자리로 그룹의 재무 관리를 총괄한다.1970년생인 제이슨 황은 미국 콜럼비아대 산업공학을 졸업했으며 JP모건 아시아마켓 이사와 본부장, 씨티그룹 아시아마켓 본부장 등으로 20여년 일했다. 2019년부터 신한금융투자 기업금융본부장을 지내다 지난해엔 싱가포르 바이오벤처기업인 주니퍼 바이오로직스 CFO로 옮겼다. 업계 관계자는 “자본 시장 경력 20년 이상으로 기업 가치 관리, 지배구조 관리 등 기업금융 경험이 풍부하다”고 평했다.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 재무관리를 총괄하며 작년 전략실 개편 이후 지속돼온 그룹의 수익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이와 함께 박종훈 상무보를 경영전략실 경영진단팀장에서 경영전략실 관리팀장으로 옮겼다. 송병관 상무보는 경영전략실 관리팀장에서 프라퍼티 재무담당으로 직을 바꾼다.제이슨 황(사진=신세계그룹)
2024.06.28 I 김미영 기자
바이버·업비트 NFT, ‘명품시계 럭키 드로우’ 이벤트
  • 바이버·업비트 NFT, ‘명품시계 럭키 드로우’ 이벤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인 바이버(VIVER)와 업비트 NFT가 공동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연다.바이버는 업비트 NFT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함께 ‘명품 시계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벤트 경품은 △6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1명) △바이버 포인트 100만 원(1명) △바이버 포인트 50만 원 (4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업비트 NFT와 바이버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이용자들은 오는 다음달 1일부터 업비트 NFT의 럭키 드롭스를 통해 일반 응모권 NFT를 받을 수 있다. 바이버에서도 기프트코드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바이버에서 받은 코드를 업비트 NFT 내 마이페이지에 입력하면 일반 응모권 NFT를 얻을 수 있다.경품 당첨 확률이 높은 고급 응모권 NFT를 주는 스페셜 이벤트도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바이버에 새로 가입하거나 시계 등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당첨률이 각각 2배, 50배인 응모권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9일 업비트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바이버 관계자는 “작년부터 국내 명품 시계 거래 문화 형성 및 확대를 위해 거래 신뢰와 서비스 편의에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며 “거시적인 시장 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투자는 물론, 더 확고한 전문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인프라 투자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바이버)
2024.06.28 I 김미영 기자
애슬레저 신디, 냉감 소재 ‘아이스 편애조거’ 매출 ‘껑충’
  • 애슬레저 신디, 냉감 소재 ‘아이스 편애조거’ 매출 ‘껑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랜드글로벌은 애슬레저 브랜드인 신디(CINDY)의 올해 5월까지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냉감 소재인 ‘아이스 편애조거’ 5월 매출은 2배 성장한 걸로 집계됐다.신디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올해 3월 ‘아이스 편애조거’를 라이트 신소재로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소재는 신축성이 뛰어난 자체 개발 냉감 원단을 사용했으며, 흡습성을 강화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여름 시즌에 최적화해 출시했다.신디는 요가, 등산, 골프, 테니스 등의 실내외 운동부터 일상에서 여름철 쾌적하게 착용이 가능한 ‘아이스텐션’, ‘라이트텐션,’ ‘냉감 와플’ 등의 냉감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애슬레저 라인을 매년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고 있다.최근엔 친환경 소재의 ‘에코 소로나’ 제품도 인기가 늘고 있다. 에코 소로나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 후 소로나 원료로 전환해 만든 친환경 리사이클 원단으로, 땀 흡수력과 정전기 방지 기능이 좋다. 착용 시 부드러운 터치감이 좋아 일상에서 착용하기 편안하다.신디는 최근 소비자들이 지향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에코 소로나 소재를 다양한 제품에 적극 활용하며 친환경적 요소를 반영한 애슬레저룩 제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간단 계획이다.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이른 더위에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며 일상복과 운동복 경계를 넘나드는 애슬레저룩 인기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신소재의 개발과 신규 카테고리 확장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신디(CINDY) 편애조거(사진=이랜드글로벌)
2024.06.28 I 김미영 기자
‘착한 소비’ 확산…오아시스마켓서 ‘최소 포장’ 이용률 80% 돌파
  • ‘착한 소비’ 확산…오아시스마켓서 ‘최소 포장’ 이용률 80% 돌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포장재를 최소화한 ‘프리미엄 포장’을 선택한 주문 건이 전체 주문 건의 80%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프리미엄 포장’ 서비스는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과 각종 비닐 등 부자재 사용을 최소화한 서비스다. 오아시스마켓은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위해 2021년 6월 도입해, 이제 만 3년을 맞았다.프리미엄 포장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새벽배송 주문 시 포장 방법을 프리미엄 포장으로 선택하면 된다. 이후 해당 주문 건은 자동으로 ‘프리미엄 배송’으로 분류돼 전담 쇼퍼가 안전하게 포장하고 배송한다. 오아시스마켓은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배송 단가를 높여 부자재 없이도 안전한 배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오아시스마켓은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 외에도 ‘재활용 포장재 사용’, ‘포장재 회수’ 요청과 같은 맞춤형 포장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스스로 친환경 유통 환경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특히 지난해 12월 ‘포장재 회수’ 서비스와 함께 시작한 ‘재활용 포장재 사용’ 요청 역시 꾸준히 증가해 전체 주문의 40%에 다다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단 게 회사 설명이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는 오아시스마켓이 추구하는 친환경·유기농의 기조를 상품을 너머 서비스에 적용한 사례”라며, “사람과 지구를 생각하는 다양한 친환경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장 부자재 줄인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사진=오아시스마켓)
2024.06.28 I 김미영 기자
탈리다쿰X포시즌스 호텔 서울, ‘K웰니스’ 패키지 출시
  • 탈리다쿰X포시즌스 호텔 서울, ‘K웰니스’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비건 뷰티 브랜드인 탈리다쿰은 오는 8월 31일까지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함께 웰니스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히브리어로 ‘소녀여 일어나라’라는 뜻을 가진 탈리다쿰은 한국 토종 흰민들레의 강인함과 효능에 초점을 맞춘 비건 브랜드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에 들어서면서부터 마무리까지 탈리다쿰과 함께하는 K웰니스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먼저 탈리다쿰 제품의 주료원인 ‘흰민들레’를 콘셉트로 세계적인 플라워 아티스트 ‘니콜라이 버그만’이 플라워 세팅을 했다. 부드러운 무드의 흰 꽃을 호텔 로비부터 리셉션 공간까지 은은하게 배치해 심신의 안정을 돕는다. 아울러 전통 문화 본연의 가치를 담은 옛 가구와 여름 정취를 담은 골든볼, 스타티스 등을 활용해 탈리다쿰의 상징인 흰민들레를 연상시키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광화문과 경복궁이 보이는 웰니스 이스케이프 패키지 객실에는 바디 클렌저, 바디 밤으로 구성된 탈리다쿰 바디 케어 듀오 세트와 민들레 타월을 선물로 준비했다.호텔 스파와 피트니스 클럽에서도 바디 클렌저, 바디 밤 등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을 사용하며 한국 흰민들레의 효능을 경험하게 했다. 90분 이상 스파 트리트먼트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는 연약한 입술을 집중 케어해주는 고보습 립큐어 밤을 증정한다.이후 한국식 사우나를 체험하고 편안한 휴식과 잠자리 후엔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에 마련된 건강한 조식으로 K웰니스를 마무리할 수 있다.(사진=탈리다쿰)패키지 포함 사항은 아니나, 환경과 사람을 존중한다는 탈리다쿰의 철학과 거친 환경에서도 뿌리를 내리는 흰민들레에서 영감을 받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만의 특별한 식음료 상품도 경험 가능하다. 한국식 컨템포러리 바 ‘오울’에서는 흰민들레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 칵테일 2종을, 베이커리 ‘컨펙션즈 바이 포시즌스’에서는 제철 과일 복숭아를 활용해 바람에 흩날리는 민들레꽃을 그림처럼 표현한 ‘화이트 단델리온’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탈리다쿰의 립큐어 밤틱, 바디 케어 제품을 니콜라이 버그만의 꽃과 함께 구성한 플라워박스 기프트 세트도 판매한다.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포시즌스 서울과 탈리다쿰의 콜라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탈리다쿰은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6.28 I 김미영 기자
배민 입점한 이마트에브리데이 인기…2주새 44만명 방문
  • 배민 입점한 이마트에브리데이 인기…2주새 44만명 방문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마트(139480)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배민장보기·쇼핑’ 입점 2주 만에 44만 명의 순방문자 수(UV)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신선,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6000여개 상품을 판매하는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 10일 배민장보기·쇼핑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SSM 중에서는 지난해 8월 입점한 홈플러스익스프레스에 이어 두 번째다. 전국 210개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을 배민장보기·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입점 첫 2주 간 소비자들은 배민장보기·쇼핑에 입점한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신선식품을 주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냉동대패삼겹살, 체리 등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간식류, 간편식, 가공식품 순이었다. 배민 측은 “매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가격할인 행사가 배민장보기·쇼핑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된 데다, 앱 자체 별도 할인 프로모션도 더해지며 많은 고객들이 이용한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배민과 이마트에브리데이의 만남은 ‘윈윈’ 결과를 낳고 있다. 배민 측으로선 과일, 육류 등 더 다양한 신선식품에다 생활의딜’ 등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갖춰 상품군을 강화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이번 배민장보기·쇼핑 입점으로 자체 배송서비스인 e마일 서비스에 더해 배달커머스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양사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음달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배민장보기·쇼핑 내 이마트에브리데이 첫 주문 고객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을, 4만원 이상 구매 시 6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첫 주문이 아니더라도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4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우아한형제들 권재홍 커머스사업부문장(COO)는 “고객이 배달의민족에서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셀러들과 협업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우아한형제들)
2024.06.28 I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 야외근무 직원 800명에 ‘아이스조끼’ 추가지급
  • 홈플러스, 야외근무 직원 800명에 ‘아이스조끼’ 추가지급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는 올해 여름의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야외 근무가 불가피한 홈플러스파지장, 주차·카트, 후방재고 담당 현장 직원 약 800명에게 ‘아이스 조끼·머플러’를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이달 초 온라인 배송기사 전원을 포함한 현장 직원 3000여명에게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선제적으로 제공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쿨넥, 아이스팩, 식염 포도당, 이온음료 분말 등으로 구성돼 있다.홈플러스는 전사 차원의 예방 활동도 지속한다. 온열질환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자가 점검을 통해 직원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점포, 물류센터 등 현장 특성에 맞는 여름철 안전 수칙도 한층 강화했단 게 회사 설명이다. 지역별 폭염 경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폭염 단계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알림을 전송해 옥외 작업을 중단한 후 적절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내부 지침을 적용키로 했다.현장 안전 관리 담당자는 △냉방 기기·환기 시스템 정상 작동 확인 △체감온도 모니터링 △얼음 생수·아이스팩 비치 △직원 건강 상태 확인 등 직원들의 안전 확보와 작업 공간 온도 상승 방지를 위해 근무환경을 수시로 점검한다.홈플러스 관계자는 “냉방 설비 추가 설치 등 조치를 지속 보완해 나가며 현장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달 초 제공된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홈플러스 부산감만점 온라인 배송 담당 직원들의 모습(사진=홈플러스)
2024.06.28 I 김미영 기자
아마존·쇼피도 동참…될 성 부른  K뷰티 지원군 계속 는다
  • 아마존·쇼피도 동참…될 성 부른 K뷰티 지원군 계속 는다
  • [이데일리 김미영 김정유 기자] “미국 전체 메이크업 클렌징 오일의 베스트셀러 15개 제품 중 10개, 메이크업 립스테인 베스트셀러 15개 제품 중 6개가 K뷰티 제품이다. K뷰티 브랜드는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다.”(이승아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이사)K뷰티의 더 큰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과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손잡았다.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도 K뷰티 판매자(셀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역직구를 돕겠다고 나섰다. K뷰티는 이미 중국·일본과 동남아, 미국 등지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개척할 해외영토가 상당하고 성장잠재력도 높단 판단이 깔렸다.중소벤처기업부도 이날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을 꾸리고 K뷰티 육성을 1호 어젠다로 삼겠다고 공식화했다. K뷰티의 해외시장 공략전이 국내외 우군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받는 모양새다.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의 환영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한국콜마)아마존과 한국콜마는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Seller Day)’를 함께 진행했다. 아마존이 전날 K뷰티 브랜드 및 셀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K뷰티 고 빅(Go Big)’ 프로젝트를 발표한 데 이어 마련한 행사다.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연구개발과 전 세계에 구축한 연구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가능성 높은 중소 화장품 브랜드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행사는 브랜드를 운영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에 유용한 정보들로 채워졌다. ODM 기업인 한국콜마의 강점과 아마존 입점시 고려해야 할 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 화장품 수출 시 알아야 할 규제절차 등이다. ‘참가비 무료’로 문을 활짝 열면서 현장엔 유통 및 제조업계 관계자 900여명이 몰렸고 온라인 동시접속자도 1500명에 육박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사전예약한 100팀 이상이 한국콜마의 현장 부스에서 화장품 제형과 ODM 절차 등에 관해 상담을 받았다.아마존과 한국콜마가 특히 주목하는 곳은 중소 브랜드다. ‘조선미녀’, ‘티르티르’, ‘아누아’, ‘코스알엑스’(COSRX) 등 성공 사례들이 꽤 많아서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은 2조 1576억원으로 한국 전체 화장품 수출액의 67%를 차지한다.이 이사는 “티르티르의 경우 아시아인의 피부색에 국한되지 않고 최근 30가지 음영으로 상품을 늘려나가는 등 미국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는 노력으로 쿠션 파운데이션 최상위권 셀러로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 검색 트렌드를 보면 2019년 전후로 ‘한국 화장품’(Korean Beuaty)보다 특정 브랜드 검색량이 더 많아졌다”며 “K뷰티에 갇히지 않고 브랜드 파워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윤 부회장도 “세계 시장에 K뷰티의 새로운 스타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도록 아마존, 아마존 글로벌셀링 아시아퍼시픽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다.(그래픽= 이미나 기자)이날 쇼피코리아는 내년까지 베트남·태국 시장에서 K뷰티 매출을 2배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했다. 권윤아 지사장은 쇼피코리아 설립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K뷰티를 베트남·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로 꼽으며 “쇼피코리아의 동남아지역 역직구 매출 가운데 K뷰티 비중이 무려 70% 이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셀러의 상품을 소량으로 모아 공동 선적해 현지로 보내는 ‘콘솔’ 서비스, 상품 보관·포장·재고관리를 지원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등으로 역직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국 정부도 K뷰티의 해외 진출 지원에 가세했다. 중소·벤처기업 업계별 협·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법무·회계법인 등 23개 기관으로 구성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를 꾸리고 K뷰티 육성을 가장 먼저 추진키로 했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협의체 첫 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화장품 수출 상승세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원팀 협의체의 1호 어젠다를 K뷰티 육성으로 잡았다”며 “관계부처와 협업해 중소·벤처기업 K뷰티 글로벌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화장품류 수출 금액은 40억 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늘었다. 현 흐름대로면 올해 연간 화장품 수출액은 기존 최대인 2021년의 92억2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24.06.28 I 김미영 기자
휠라홀딩스, 올해도 ‘지속가능경영 통합 보고서’ 발간
  • 휠라홀딩스, 올해도 ‘지속가능경영 통합 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휠라홀딩스(081660)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별 성과와 활동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 통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휠라홀딩스는 2019년 그룹의 중장기 지속가능 목표 ‘유어 휠라 임팩트 2025(YOUR FILA IMPACT 2025)’를 수립한 이래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올해는 한층 진일보한 성과를 투명하게 공시했단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제품 선순환 구조 체계를 구축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휠라는 2022년 버려지는 신발 샘플을 분쇄 후 중창으로 재생산해 제품에 적용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지난해부터는 신발 연출 집기인 슈라이저로 업사이클링해 인테리어 자재로 활용하는 등 선순환 구조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사회 부문에서는 공급망의 투명성을 개선하고 협력사의 인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했다. 이를 위해 휠라홀딩스 소속 지속가능경영 전담 팀을 신설하고 소싱법인 내 컴플라이언스팀을 꾸리는 등 지속가능경영 추진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더불어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3자 감사를 시행하고 공신력있는 글로벌 협력사 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공급업체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공급망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라는 최우선적인 목표와 경영진의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연간 배당성향 상향, 2년 연속 특별 배당 실시와 더불어 자사주 소각 및 취득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휠라홀딩스 관계자는 “휠라 그룹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스포츠와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오래도록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업의 모든 측면에 지속가능경영을 통합 적용해 점진적이면서도 대대적인 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I 김미영 기자
서울드래곤시티, 제철 식재료로 ‘여름 보양식’ 출시
  • 서울드래곤시티, 제철 식재료로 ‘여름 보양식’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여름을 맞이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먼저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대표 면 요리인 콩국수와 한우 냉면을 판매한다.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콩국수는 충남 당진에서 수확한 서리태로 콩물을 만들어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경기도 가평에서 수확한 잣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할 예정이다. 한우 냉면은 국내산 차돌양지를 베이스로 부드러운 맛을 내며, 비빔냉면과 물냉면 2종으로 준비된다. 곁들임 메뉴로 갈비구이와 수제 만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후식으로는 율무차와 매실차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중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인 3만 9000원에 판매한다.스카이킹덤 31층 ‘더 리본’에서는 9월 22일까지 건강에 이로운 각종 식재료를 활용해 여름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4코스로 준비되는 런치는 수박과 참외를 곁들인 카르파초를 시작으로 새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완숙 토마토 크림 수프와 메인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요리는 양등심 구이와 여름 농어구이, 한우 채끝 스테이크 중 선택하면 된다. 디너는 5코스로 즐길 수 있다. 애피타이저로 문어와 전복 테린을 제공하고, 동충하초를 곁들인 진한 비프 콘소메와 누룽지로 맛을 내고 새싹삼을 곁들인 닭고기 라구 보리 리조또, 메인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다. 메인 요리는 양등심 구이와 여름 농어구이, 오리다리 콩피, 한우 채끝 스테이크 중 한 가지다.더 리본 여름 런치 코스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디너 코스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런치는 1인 6만 3000원, 디너는 1인 13만 6000원이다.그랜드 머큐어 2층에 위치한 ‘페이’는 8월 31일까지 보양식으로 중식 냉면을 선보인다.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만 5000원에 맛볼 수 있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2024.06.27 I 김미영 기자
윤상현 콜마 부회장 “조선미녀처럼, 중소 K뷰티와 동반성장”
  • 윤상현 콜마 부회장 “조선미녀처럼, 중소 K뷰티와 동반성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콜마(161890)의 윤상현 부회장은 27일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연구개발과 전 세계에 구축한 연구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가능성 높은 중소 화장품 브랜드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이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콜마)윤 부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Seller Day)’의 환영사를 통해 이처럼 K뷰티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행사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기업인 한국콜마가 함께 마련했다. 양사는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윤 부회장은 먼저 “아마존이 뷰티 산업만 단독으로 콘퍼런스를 한국에서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마존과 콜마가 K뷰티의 세계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개최하는 행사이기에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다”고 운을 뗐다.그는 “K뷰티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을 포함한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작년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11조 468억원으로 아시아권에서는 1위, 글로벌 시장에서는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라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콜마와 협업 중인 브랜드 ‘조선미녀’를 비롯한 중소 인디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약진에 주목했다. 윤 부회장은 “중소기업의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2조 1576억원으로 대한민국 전체 화장품 수출의 67%가 중소 브랜드 제품이라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아이디어와 마케팅 역량을 갖춘 중소 브랜드가 콜마와 같은 ODM 기업들과 협업해 K뷰티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치켜세웠다.이어 K뷰티 영토확장에서의 아마존 역할도 언급, “아마존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전 교두보로서 K뷰티가 큰 성공을 거두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 행사는 아마존과의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넘어서 K뷰티의 혁신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그러면서 “글로벌 시장에 K뷰티의 새로운 스타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도록 아마존, 아마존 글로벌셀링 아시아퍼시픽팀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2024.06.27 I 김미영 기자
“환자 위한 단체 맞나?”…실체 의심받는 ‘당뇨환자를 위한 시민연대’
  • “환자 위한 단체 맞나?”…실체 의심받는 ‘당뇨환자를 위한 시민연대’
  • [이데일리 김새미·김진수 기자]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이하 당뇨연대)의 실체가 모호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당뇨인들은 당뇨연대의 민원으로 인해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겪을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반면 당뇨연대는 완벽한 기기를 만들어야 환자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가 지난달 21일 오전 보건복지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뇨연대의 정체성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당뇨 환우회에서는 해당 단체가 당뇨 환자들의 권익을 해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당뇨연대 측은 “우린 유령단체가 아니다”라고 항변했다.◇당뇨연대, PLGS에 필요한 오픈소스앱 철폐 시위 벌여최근 당뇨 환우회는 당뇨연대가 국내 인슐린펌프 제품에 탑재된 저혈당 예측 주입 멈춤(PLGS) 기능이 불법이라면서 허가 취소를 요구한 일로 인해 발칵 뒤집혔다. PLGS란 혈당이 저혈당 우려가 되는 구간으로 떨어지면 미리 인슐린 주입을 중단해 저혈당 쇼크를 막아주는 기능이다.당뇨연대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오픈소스 앱을 활용한 PLGS 기능 허가를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연 뒤 5월에는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특히 당뇨연대는 해당 기능과 연결된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프로그램인 Xdrip+, Shuggah, Spike, Glimp, Tomato, LinkBluCon 등이 국내외에서 허가된 CGM 제조사들이 공식 배포·공급한 게 아니라는 점을 문제 삼았다. CGM과 연결해 혈당값을 읽어오는 해당 앱들은 PLGS 기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당뇨연대는 오픈소스 앱에 대해 “CGM 제조사 허가 없이 무단으로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잘못된 데이터 연동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라고 우려했다.◇당뇨 환자 500여 명, 당뇨연대 주장 반박하는 탄원서 제출이에 당뇨 환자들은 즉각 반발, 500여 명이 PLGS 기능이 없어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작성해 식약처에 제출했다. PLGS 기능이 당뇨인들에게는 필수불가결한 기능이라는 이유에서다.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사진=한국1형당뇨병환우회)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1형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저혈당 쇼크가 30분 정도만 지속돼도 의식을 잃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태”라며 “PLGS 기능이 없는 인슐린 펌프를 사용한다면 훨씬 더 저혈당을 자주 발생하게 하기 때문에 PLGS 기능으로 인해 환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당뇨연대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김 대표는 오픈소스 앱에 대해 “xDrip+, Shuggah, Spike, Glimp, Tomato 등의 오픈소스 앱은 10년 넘게 1형당뇨인과 보호자들이 직접 개발한 앱들”이라며 “PLGS 기능에 연동되는 오픈소스 앱들은 제조사 의료기기앱의 데이터를 가져와서 활용하기만 할 뿐 변경하거나 제어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이어 “오픈소스 앱은 환자가 직접 설치하고 연동에 필요한 설정이나 계정 정보를 직접 입력한다”며 “PLGS를 사용하는 것은 정보 주체인 환자가 스스로의 필요에 따라 의료데이터를 연동해 활용하는 과정이고, 다른 이로부터 침해받으면 안되는 고유한 자기결정권”이라고 강조했다.◇당뇨연대 정체성에 의문 제기하기도…“유령 환자단체?”더 나아가 당뇨병 환우들은 당뇨연대의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당뇨연대는 환자를 위한 활동보다는 특정 업체의 경쟁사 비방을 위한 시위, 고소에 치중해 활동해왔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당뇨연대의 공식 홈페이지가 없다는 점도 실체가 모호하다는 의심에 불을 당겼다.김 대표는 “보건의료 쪽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환우회 대표들조차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단체라고 할 정도로 당뇨연대는 그간 활동이 없었다”면서 “유령 환자단체의 악의적인 민원 때문에 PLGS 기능이 제거된다면 잘 사용하고 있던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이준형 당뇨연대 사무국장은 “지금 (해당 기능을) 쓰는 사람들이 우리를 유령단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들도 이런 방식이 해킹에 취약하다는 걸 알고 있다”며 “우리가 바라는 건 정상적으로 완벽한 의료기기를 만들어달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이 사무국장은 “처음엔 홈페이지도 만들었지만 이걸 관리할 사람이 없어 유명무실해졌다”면서 “약 100여 명의 회원이 명단에 기재돼있지만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회원은 20여 명”이라고 해명했다. 또 “우리 단체는 2019년 메드트로닉 인슐린펌프가 문제가 된다고 해서 결속했다”며 “2019년 전부터 굵직굵직한 일들을 해왔다”고 주장했다.실제로 당뇨연대는 2019년 메드트로닉의 인슐린펌프에 대한 국내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이와 관련해 고소·고발을 진행해왔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당뇨연대의 활동이 대부분 특정 업체의 경쟁사 비방을 위한 시위, 고소에 치중돼 있다고 꼬집었다.일각에선 이러한 당뇨연대의 활동이 국내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인슐린펌프 치료율은 5%가 채 안될 정도로 낮은 편이다. 미국이 50% 정도인 것에 비하면 매우 낮은 셈이다. 뿐만 아니라 연속혈당측정기(CGM) 사용 비율은 10.7%, CGM과 연동되는 인슐린펌프를 사용하는 비율은 0.4%에 불과하다.김 대표는 “(당뇨연대의 행위는) 다양한 제품 중에서 쓸 수 있게 선택권을 줘야 하는데 환자의 선택권을 아예 박탈시키려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며 “환자들이 지금 서비스되고 있는 PLGS 기능이 막힌다면 참을 수 없다면서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 3일 만에 탄원서를 500개 넘게 제출한 것도 이래서 가능했던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1만 1334명의 회원이 1형당뇨에 대한 인식, 의료정책, 혈당관리 환경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를 이끌고 있는 김미영 대표는 국내 1형당뇨인이 혈당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온 인물이다.
2024.06.27 I 김새미 기자
통합 기념…‘이마트 패밀리’, 7월 스타상품 초특가 판매
  • 통합 기념…‘이마트 패밀리’, 7월 스타상품 초특가 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마트 패밀리’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통합을 기념하는 ‘이마트 패밀리 위크’를 동시 진행한다.27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를 비롯해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노브랜드,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가 행사에 참여한다.이번 행사에선 이마트 3사의 ‘통합매입’을 통해 가격혜택을 극대화한 스타상품 15개 품목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것이 특징이다. 이 중 7개 품목은 이마트 3사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여름철 수입과일의 대표주자인 ‘미국산 체리’는 650g 한 팩에 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기준 가격으로 평시 판매가 대비 23% 저렴한 수준이다.삼겹살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패밀리 위크 기간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1kg)의 판매가는 8800원으로 평소 판매하던 1만2980원 대비 32% 저렴한 업계 최저가다. 이마트 돈육 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3곳의 물량을 합한 180t의 원료육을 시세 대비 10%가량 저렴하게 매입했다.이와 함께 ‘CJ 비비고 왕교자(1.33kg)’는 정상가 대비 20% 할인한 9980원으로, 10년 전 출시가보다도 1700원 낮은 가격이다. 오뚜기밥 흰밥(210g, 12개)는 평소 대비 매입량을 5배나 늘려 정상가 대비 약 40% 저렴한 7980원(1개당 665원)에 내놓는다.이외에 지난해 이마트 일상용품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한 ‘크리넥스 울트라클린 화이트 비데’, 27인치 크기의 이동식 TV인 ‘스마트 무빙 스크린’ 등을 특가 판매한다.한편 패밀리 위크 기간엔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을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 트레이더스가 없는 강원, 충북, 경북, 호남, 제주권에 있는 이마트 21개점에서 트레이더스 인기상품 7종을 선보인다. ‘T스탠다드 자이언트 키친타월’, ‘T스탠다드 3피스 골프공(24입)’ 등이다. (이미지=이마트)
2024.06.27 I 김미영 기자
일상·운동 경계 다 허문다…영토 넓히는 애슬레저들
  • 일상·운동 경계 다 허문다…영토 넓히는 애슬레저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넘나는 애슬레저 브랜드들이 영토 확장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기존의 여성 중심, 요가와 필라테스, 러닝, 트레이닝 위주 의류에서 다변화하며 매출도 끌어올리는 중이다.신디 매장(사진=이랜드리테일)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의 애슬래저 전문브랜드인 ‘신디’는 최근 맨즈 라인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올해 4월 맨즈 라인의 상·하의 8종을 새로 출시해 현재 22개점에서 판매 중이다. 하반기엔 맨즈 라인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선보인단 계획이다.특히 신디 맨즈 라인의 대부분 제품은 냉감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을 준다는 게 특징이다. 냉감 테이퍼드 팬츠 를 비롯해 △냉감 카고 조거팬츠 △냉감 5부 반바지 △4WAY 라이트 반바지 등 6종에 적용해 한여름에도 등산과 러닝, 골프, 축구와 같은 바깥활동에 알맞다.남성용 편애조거도 출시했다. 올해 1~5월 여성용 제품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등 기능성 소재에 편안한 착용감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역시 여성용으로 인기를 끈 에코 소로나 소재의 반팔 티셔츠도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세탁 시 약 3시간 내 빠르게 건조되고 UPF 50+를 99% 차단하는 기능성을 가진 소재다.신디는 제품 다양화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전략으로 고객을 늘려가는 중이다. 신디 관계자는 “새로 출시한 남성용 편애조거는 2만 9000원~4만 9000원대로 다른 스포츠 브랜드에 비해 부담없는 가격대”라고 강조했다.요가·필라테스용 레깅스로 유명세를 떨친 젝시믹스, 안다르의 영역 확장은 더욱 공격적이다.젝시믹스의 ‘X-핏 러너’ 시리즈(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이 운영하는 젝시믹스는 XXX로고가 큼직하게 박힌 의류 뿐만 아니라 신발(슈즈)로도 대박을 냈다. 슈즈 제품은 2020년 6월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20만족 이상 판매했고 올해 들어서도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50% 늘었다. 작년에 출시한 초경량 러닝화 X-핏 러너는 가격이 10만원 안팎이지만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다. 230g 무게에 신축성 있는 니트와 통기성 좋은 메쉬 소재로 착화감이 좋단 평가다.젝시믹스의 러닝 전문슈즈인 맥시러너도 지난 2월 출시 이후 월평균 20% 이상 판매량이 느는 중이다. 가벼운 조깅이나 워킹보단 오랜 기간의 달리기에서 더 빛을 발해 마라톤 입문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젝시믹스는 올해 레인부츠부터 버클슬라이드, 뮬, 캔버스 등을 순차 출시하면서 슈즈 제품군을 늘린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젝시믹스 슈즈가 브랜드 내에서도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며 “카테고리를 더욱 넓혀 매출 확대와 안정적인 수익창출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안다르 테니스웨어(사진=안다르)안다르는 최근 테니스웨어, 스윔웨어 상품을 출시했다.테니스웨어는 냉감 소재 통기성에 땀이 나도 금세 건조되고 신축성이 뛰어나 큰 동작에도 편안하다. 여성 제품은 슬리브리스 상의부터 플리츠 스커트, 큐롯쇼츠, 테니스용 레깅스 등을 출시했다. 남성용은 등·겨드랑이처럼 땀이 많이 나는 부분에 메시 소재를 사용한 ’아이스프레시 맨즈 랠리 폴로 숏슬리브’를 포함한 폴로 티셔츠와 5부 쇼츠 제품을 내놨다.안다르의 스윔웨어도 변색·퇴색을 견디는 내구성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발랄한 분위기의 비키니부터 우아함을 강조한 원피스 수영복 등 선택의 폭도 넓다. 래시가드는 일상복으로 입을 만큼 편하단 후기들이 올라온다.안다르는 ‘심리스 언더웨어’로 속옷 시장까지 진출한 상태다. 안다르 관계자는 “테크니컬 애슬레저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 경쟁력으로 카테고리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실제 언더웨어 부문에서는 연일 품절 사태가 일어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워 올 여름 쿨링 제품을 또 한번 출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테크니컬 애슬레저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고기능성 원단으로 만들어진 세련된 디자인 디테일의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 확대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6.26 I 김미영 기자
요기요, 예비 사장님 위한 ‘외식업 창업용어백서’ 무료 배포
  • 요기요, 예비 사장님 위한 ‘외식업 창업용어백서’ 무료 배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예비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담긴 ‘외식업 창업용어백서’를 무료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외식업 창업용어백서’는 요기요가 2020년에 문을 연 ‘사장님포털’을 통해 업주들로부터 받아왔던 질문 중 외식업 창업 관련 용어 300여 개를 요약해 단계별로 구성한 E-book이다.창업의 기본적인 요소인 시장조사와 손익계산, 상권분석은 물론 음식점 운영 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배달앱 운영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용어를 총 13단계로 알기 쉽게 담았다.특히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초 정보뿐만 아니라 창업 후 현재 가게를 운영 중인 초기 창업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외식업 창업용어백서’는 ‘요기요 사장님사이트’ 가입 후 ‘사장님포털’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요기요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선 배포한 후, 다양한 외식업 기관과 협력해 향후 배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수정 요기요 머천트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이번에 제작한 ‘외식업 창업용어백서’는 요기요에 보내주신 업주들의 다양한 질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가게 운영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요기요는 2020년 ‘요기요 사장님포털’을 열고 자영업 정책 및 매장 영업팁 등 가게 운영을 위해 꼭 알아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미지=요기요)
2024.06.26 I 김미영 기자
영유아 화장품 소비자 80% “주요 성분 함유량 공개해야”
  • 영유아 화장품 소비자 80% “주요 성분 함유량 공개해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영유아 화장품을 고를 때 ‘안전한 성분’을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를 운영하는 비케이브로스는 모바일 사용자 설문 플랫폼인 ‘크라토스’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 화장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8.5%가 ‘안전한 성분’을 꼽았다. 이어 △타인의 추천(13.4%) △임상 테스트(10.1%) △브랜드 인지도(6.0%) △합리적 가격(2.0%) 순으로 응답했다.하지만 주요 성분 함유량을 공개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고를 때 ‘안전한 성분’을 합리적 판단 기준으로 삼기가 쉽지 않은 셈이다. 이 때문에 ‘적어도 영유아 화장품에는 주요 성분 함유량을 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번 조사에서 다수를 이뤘다. ‘영유아 화장품 주요 성분 함유량 공개 필요성’에 ‘매우 그렇다’ 55.8%, ‘그렇다’ 23.1% 등 78.9%가 긍정 답변을 했다.비건 성분도 영유아 화장품 구매에 중요한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화장품 시장에서도 비건 화장품 여부가 구매 결정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24.7%, ‘그렇다’ 41.2%로 응답자의 65.9%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밖에 화장품 브랜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도 화장품 구매 의향에 영향을 끼치는 걸로 파악됐다. ‘숲 보호 활동 등 화장품 제조사의 탄소상쇄 활동 여부가 구매 의향에 영향을 끼친다’는 질문에 응답자의 57.1%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친환경 용기 및 패키지 사용 제품에 대한 구매 의향’은 56.7%로 나타났다.서동희 비케이브로스 대표는 “이번 조사로 소비자들이 영유아 화장품을 선택할 때 무엇보다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타가는 소비자들이 걱정하지 않고 타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 성분은 제거하고 안전한 성분의 함유량은 높이는 등 영유아 화장품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타가는 영유아 및 어린이용 비건 화장품들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4개국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모든 제품에 대한 임상을 실시하고 있다.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Excellent) 등급을 받았고 미국 EWG 그린 등급 원료로 전 성분을 구성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핵심 성분 함유량을 공개한다.(이미지=타가)
2024.06.26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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