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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명예훼손' 모스탄 "출국정지, 미국 시민 대한 불법 조치"
  • '李 명예훼손' 모스탄 "출국정지, 미국 시민 대한 불법 조치"
  •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전 미국 리버티대 법과대학 교수가 출국정지 처분을 풀어달라며 법원에 집행정지를 재차 신청했다.모스 탄 씨(한국명 단현명)가 지난달 24일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리고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김태환 부장판사는 3일 탄 전 교수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출국정지 집행정지 심문기일을 열었다.탄 전 교수는 이날 심문에 출석해 “미국 시민에 대한 불법적 조치”라 말했다.그러면서 “이 소송이 계속된다면 한국인이 한국 영토에서 미국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으로 미국 법정에서 재판받아야 한다는 상호 관례가 생길 것”이라며 “말도 안 되는 결과”라 주장했다.이어 “한국 헌법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그러한 자유는 정치적 발언도 포함한다”며 “이 처분은 동맹국이 대사를 대할 때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다”라 덧붙였다. 탄 전 교수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냈다.탄 전 교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의 살해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며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탄 전 교수는 방한 일정으로 국내에 있는 상황에서도 경찰 조사에 출석하지 않아 출국이 정지됐다. 경찰은 지난 1일 탄 전 교수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는데, 검찰은 기존 처분을 해체하고 새로 출국정지 처분을 내렸다.탄 전 교수는 앞서 1차 출국정지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다가 기각됐다. 그러다 처분이 지난 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연장되자 다시 집행정지를 신청한 것이다.재판부는 오는 6일까지 심리 결과를 밝힐 계획이다.
2026.07.03 I 성가현 기자
'역시 김효주' 후반에 살아난 명품 샷…체력 부담 속에서도 3타 더 줄이고 우승 향해 순항
  • '역시 김효주' 후반에 살아난 명품 샷…체력 부담 속에서도 3타 더 줄이고 우승 향해 순항
  • [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전반 9홀 동안에는 좀처럼 퍼즐이 맞지 않았다. 버디 기회는 번번이 홀을 비켜갔고, 샷도 기대만큼 날카롭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들어 바람이 강해질수록 김효주의 아이언샷은 오히려 더 정교해졌다. 어느새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린 김효주는 시즌 네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김효주가 KLPGA 투어 롯데 오픈 2라운드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KLPGA)김효주는 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66타에 이어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낸 김효주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세희와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네 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출발은 기대만큼 매끄럽지 않았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8개 홀 동안 버디를 잡지 못했다. 9번째 홀에서야 이날 첫 버디를 기록했다. 버디 기회는 있었지만 퍼트가 말을 듣지 않았다. 10번홀(파5)에선 2m, 13번홀(파4)에선 6m 버디 퍼트를 놓쳤고, 다른 홀에서도 좀처럼 핀 가까이 붙이는 샷이 나오지 않았다.미국 일정을 마치고 사흘 전에 귀국한 김효주는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힘들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몸이 무거워졌고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있었다”며 “집중력도 조금씩 떨어졌고 샷 감각도 어제보다 좋지 않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를 잘 넘기며 마무리한 것 같아 만족한다”고 돌아봤다.분위기가 바뀐 건 후반이었다. 바람은 더 강해졌지만 샷은 오히려 살아났다. 1번홀에서 7m, 2번홀에서 5m 거리의 버디 기회를 만들며 감각을 끌어올린 김효주는 3번홀(파3)에서 5m 버디 퍼트를 넣어 반격을 시작했다.5번홀(파4)과 6번홀(파5)에선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가장 큰 고비는 7번홀(파3)이었다. 티샷이 그린을 놓쳤고 어프로치도 짧았다. 약 3m 거리의 파 퍼트가 홀을 스치고 지나가며 이날 첫 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남은 두 홀을 모두 파로 막아 공동 선두를 지켜냈다.김효주는 “아직 경기가 다 끝난 게 아니라 최종 순위는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에서 경기를 마쳐 기분이 좋다. 우승을 목표로 남은 이틀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효주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과 포티넷 파운더스컵,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기록 중이다. 프로 데뷔 때부터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해 온 롯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경쟁에 나서며 시즌 4승을 향한 기대를 더욱 키웠다.이날 김효주는 올 시즌 KLPGA 투어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신인 김민솔과 동반 라운드를 펼쳤다. 올해 3승을 거두며 대상과 상금, 다승 경쟁을 모두 이끌고 있는 김민솔의 플레이는 LPGA 정상급 선수인 김효주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김효주는 “샷이 정말 좋았다. 마치 AI가 경기하는 것처럼 정확했다”며 웃은 뒤 “올해 루키라고 들었는데 쇼트게임까지 경험이 더 쌓이면 훨씬 탄탄한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이어 “어떤 코스에 갖다 놔도 같은 스윙을 하는 모습이 마치 정교하게 세팅된 컴퓨터를 보는 느낌이었다”며 “피지컬이 워낙 좋고 힘이 받쳐주다 보니 스윙 궤도가 매우 견고했다. 단단한 교과서를 보는 것 같은 스윙이었다”고 극찬했다. 김민솔은 이틀 동안 4언더파 140타를 적어냈다.김민솔. (사진=KLPGA)
2026.07.03 I 주영로 기자
"넌 대체 누구냐?"'…웬 낯선 남자가 버스 시동 걸자 '발칵'
  • "넌 대체 누구냐?"'…웬 낯선 남자가 버스 시동 걸자 '발칵' [only 이데일리]
  • [이데일리 석지헌 정윤지 기자] 서울 강북구 한 시내버스 차고지에 버스기사 유니폼과 흡사한 복장을 한 남성이 나타나 주차된 버스에 무단으로 올라타 시동까지 건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30대 남성 A씨가 지난 5월 말 두 차례에 걸쳐 강북구 소재 한 버스회사 사업소 차고지에 무단침입했다.(사진=독자 제공)3일 이데일리 단독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최근 강북구 소재 한 운수 차고지에 무단으로 들어가 버스를 뒤진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추적 중이다.A 씨는 지난달 24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해당 운수회사 기사들이 착용하는 유니폼과 비슷한 색상의 옷을 입고 차고지를 찾았다.그는 주차된 버스에 올라 에어컨을 조작하고 운전석 인근 현금통에 손을 넣는가 하면, 꽂혀 있던 차량 열쇠로 시동까지 건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직원들이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A 씨는 비슷한 시기 인근 다른 버스회사도 찾아가 휴식을 취하던 기사들과 임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한 버스기사는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그 사람이) 버스 운전석에 앉아 있었다”며 “갑자기 출발이라도 할까 봐 그게 가장 걱정됐다”고 말했다.경찰은 현재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A 씨를 쫓고 있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명의가 특정되지 않은 카드로 현재 서울 전역을 버스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CCTV를 따라가며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경찰은 현재까지 A 씨가 금품을 노렸다기보다는 버스 자체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30대 남성 A씨가 지난 5월 말 두 차례에 걸쳐 강북구 소재 한 버스회사 사업소 차고지에 무단침입하고 버스기사를 사칭해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 (사진=독자 제공)
2026.07.03 I 정윤지 기자
네이버 치지직, 'EWC 2026' 중계...총상금 1100억원 규모
  • 네이버 치지직, 'EWC 2026' 중계...총상금 1100억원 규모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네이버(NAVER(035420))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인 ‘Esports World Cup 2026(이하 EWC 2026)’의 전 종목 단독 생중계권을 확보하면서, 플랫폼 영향력 확대와 락인(Lock-in)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사진=네이버)3일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는 EWC 2026의 25개 전 종목을 단독 생중계한다. 총 상금 규모만 7500만 달러(약 11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이번 대회에서 치지직은 지난해(15개 종목)보다 중계 범위를 대폭 확대하며 e스포츠 팬덤 흡수에 나섰다.우선 네이버 치지직은 올해 대회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PUBG: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은 9개 종목에 대해 한국어 중계를 제작한다. 이외 6개 종목은 결승전에 한해 한국어 중계를 제공하며, 영문 중계로 제공되는 경기에는 AI 자막을 적용해 몰입도 높은 시청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AI 자막 기능은 실시간 저지연 라이브에서 경기 상황과 맥락을 빠르게 반영해 자연스럽게 번역하는 것이 특징으로, 문맥 이해와 난도 높은 e스포츠 도메인 용어 처리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AI 기술 전면 배치…‘시청 몰입도·편의성’ 다 잡는다AI 기반 편의 기능도 확대 적용해 시청 편의성 또한 강화한다. 치지직은 주요 한국어 중계 종목에 AI 클립 기능을 적용해 결정적 순간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한국어 중계 종목에는 AI 챕터 기능을 적용해 시청자들이 원하는 경기 흐름과 주요 장면을 보다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EWC의 모든 순간을 빠짐없이 즐길 수 있도록 치지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제공한다. 지난해 운타라, 다주, 미미미누 등 인기 스트리머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EWC 기간 동안 치지직의 인기 스트리머들이 파리 현지에 방문해 대회 현장의 분위기와 선수·팬들의 생생한 반응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스트리머·오리지널 콘텐츠’ 투트랙으로 커뮤니티 강화치지직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롤 분석 팟캐스트 ‘쓸.큰.지’(쓸데없이 큰 협곡 지식)도 EWC 특집편으로 찾아온다. ‘쓸.큰.지’는 현재 LCK, MSI 등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리그를 중심으로 경기 분석과 팬덤 소통을 이어온 치지직 오리지널 콘텐츠다. 치지직은 EWC 특집편을 통해 주요 출전팀과 경기 관전 포인트, 전략 분석 등 팬들이 대회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치지직은 지난 5월 EWC 예선인 ‘Road to EWC’를 중계하며 본선으로 이어지는 열기를 본격 끌어올렸다. Road to EWC 기간 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유럽 지역 예선, 발로란트 지역 예선 등을 모두 생중계하며, 전 종목 기준 누적 시청자수 737만 명, 누적 재생수 1,562만 회를 기록하고, 총 1,142명의 스트리머가 치지직의 ‘같이보기’에 참여했다. 치지직은 본 대회에서도 공식 중계와 함께 스트리머의 해설, 실시간 채팅, 팬덤별 응원 문화가 결합된 같이보기 콘텐츠를 통해 e스포츠 팬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커뮤니티형 시청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EWC는 글로벌 인기 종목과 다양한 팬덤이 한데 모이는 e스포츠 페스티벌인 만큼, 치지직은 전 종목 중계와 AI 기반 편의 기능, 같이보기 콘텐츠를 결합해 팬들이 익숙한 종목은 더 깊게, 새로운 종목은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인기 IP와 스트리머 생태계, 네이버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함께 입체적으로 즐기고 참여하는 치지직만의 차별화된 시청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3 I 윤정훈 기자
US오픈 3위로 감 찾은 김주형,  존디어 첫날도 상위권 출발
  • US오픈 3위로 감 찾은 김주형, 존디어 첫날도 상위권 출발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오픈 3위의 상승세를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에서도 이어갔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으로 흔들렸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경기력이다.김주형. (사진=AFPBBNews)김주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선두 루카스 글로버와 잭 블레어(이상 미국·8언더파 63타)에게 4타 뒤진 공동 21위다. 공동 9위 그룹과는 불과 1타 차여서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위치다.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5번과 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홀 모두 아이언 샷을 2m 안팎에 붙이며 절정의 샷 감각이 돋보였다. 10번홀(파5)에선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절묘한 벙커샷으로 공을 1.1m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11번홀(파4) 보기 이후에도 13~14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로 곧바로 흐름을 되찾았다. 마지막 18번홀(파4)의 3퍼트 보기만 아니었다면 톱10으로 첫날을 마칠 수도 있었다.아쉬움을 있었으나 이날 경기 결과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반등 흐름의 연장선이다.김주형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좀처럼 리듬을 찾지 못했다. 개막전으로 열린 소니오픈 공동 61위를 시작으로 2월에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34위, 코그니전트 클래식 59위, 휴스턴오픈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4월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과 취리히 클래식에서는 연속 컷 탈락의 아픔도 겪었다.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 공동 6위로 반짝 반등했지만, 이어진 CJ컵 바이런 넬슨과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는 다시 공동 54위에 그쳤다.분위기가 달라진 건 6월부터다. RBC 캐나다오픈 공동 15위로 감각을 끌어올린 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US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완전히 살아났다. 그리고 이번 존디어 클래식 첫날에도 상위권에서 출발하며 상승세가 일회성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특히 최근 경기에서는 김주형 특유의 정교한 아이언 샷이 다시 살아난 모습이다. 이날도 버디 기회의 대부분을 2m 안팎으로 붙인 정확한 샷에서 만들었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만회하는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PGA 투어는 이번 대회 이후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디오픈으로 이어진다. 김주형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다시 한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기대해 볼만 하다.임성재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적어내며 3언더파 68타로 공동 37위에 올랐고, 노승열은 버디 2개, 보기 5개를 합쳐 3오버파 74타로 공동 13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26.07.03 I 주영로 기자
SKT, 10년 장수 가성비폰 '갤럭시 와이드9' 출시…46만 원대
  • SKT, 10년 장수 가성비폰 '갤럭시 와이드9' 출시…46만 원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SK텔레콤(017670)이 40만 원대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9’을 단독 출시하며 중저가 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10년간 SKT의 대표 중저가 라인업으로 자리 잡은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사진=SKT)SKT는 3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 ‘T월드’를 통해 갤럭시 와이드9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46만 9700원이다.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와이드9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스펙을 대거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와이드 시리즈 최초로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해 내구성을 크게 높였다.주요 스펙으로는 △6.7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대화면 △5000mAh 대용량 배터리(최대 25W 고속 충전)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및 손떨림 방지(OIS) 기능 등을 갖췄다. 두께는 7.5mm, 무게는 192g으로 전작(7.9mm, 200g) 대비 더 얇고 가벼워졌다.아울러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돕는 ‘ZEM(잼)’ 앱이 기본 탑재돼 청소년이나 자녀들의 첫 스마트폰으로도 적합하다는 평이다.SKT는 갤럭시 와이드9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다이소 3만 원 상품권, 루메나 탁상용 무선 선풍기 등 다양한 ‘T기프트’ 혜택을 제공한다.윤명원 SKT Channel&Device 담당은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지난 10년 간 고객들에게 꾸준한 호응 속에 검증 받은 대표적인 가성비 라인업”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스펙을 갖춘 다양한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3 I 윤정훈 기자
“보급형도 온디바이스 AI” KT, 실속파 저격 ‘갤럭시 점프5’ 출시
  • “보급형도 온디바이스 AI” KT, 실속파 저격 ‘갤럭시 점프5’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KT(030200)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KT 전용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5’를 오는 3일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KT)갤럭시 점프5는 KT의 전용 단말 브랜드 ‘갤럭시 점프’ 시리즈의 다섯 번째 모델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A27 5G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는 KT가 단독으로 선보인다. 전작들이 갤럭시 M시리즈 기반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출고가는 54만 5600원(부가세 포함)이며 색상은 블랙, 라이트 그린, 라이트 핑크 3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7월 5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통해 최대 10만 7000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50만원대에 즐기는 온디바이스 AI…‘어썸 인텔리전스’ 첫선KT는 지난해 갤럭시 점프4에 시리즈 최초로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 갤럭시 점프5에는 갤럭시 A시리즈 전용 AI 기능인 ‘어썸 인텔리전스’를 새롭게 추가해 보급형 라인업의 AI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주요 AI 기능으로는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를 바로 보여주는 ‘서클 투 서치’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자연스럽게 지워주는 ‘지우개’ △음성·통화 녹음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번역해 주는 기능 등이 대거 탑재됐다.하드웨어 스펙도 실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169.1mm(6.7형) 대화면에 펀치홀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몰입감을 키웠으며,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해 영상 시청과 게임, 일상 촬영 등 다변화된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도록 했다.◇사전예약·온라인몰 단독 혜택 마련…‘365 폰케어’로 안심 보장까지KT는 갤럭시 점프5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구매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는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과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보조배터리 패키지를 증정한다.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KT Shop 휴대폰 쿠폰 5만 원권과 함께 요금 월 정액의 7%를 24개월간 추가 할인해 준다.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단독 혜택도 별도로 마련했다. KT닷컴을 통해 사전예약 후 구매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FE’를 증정하며, 사전예약 고객 전원에게는 가입 요금제에 따라 최대 5만 원의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사전예약은 7월 3일 오전 8시 59분까지 진행된다.아울러 단말 파손 보장부터 피싱·해킹 피해 보상, 휴대전화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 등을 포괄하는 안심 케어 서비스 ‘365 폰케어’도 제공한다. 기본 월 이용료는 5900원이며, 스페셜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멤버십 할인을 적용받아 월 3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오는 8월 31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여행자보험이 무료로 연계 제공된다.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상무는 “새롭게 출시하는 갤럭시 점프5는 합리적인 가격에 갤럭시만의 특별한 AI 경험과 대화면·고화소 카메라 기능까지 모두 담아낸 제품이다. 갤럭시의 AI 기능을 부담 없이 사용하고 싶은 고객은 물론, 학생·시니어 등 실속형 수요층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라며 “앞으로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통신·모바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3 I 윤정훈 기자
김병수 티알 대표 “국가검진 수혜에 투자 유치까지...디지털 폐기능 검사기 시장 공략 본격화”
  • 김병수 티알 대표 “국가검진 수혜에 투자 유치까지...디지털 폐기능 검사기 시장 공략 본격화”
  • [사진·글=이데일리 홍주연 기자]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같은 만성질환은 조기 투약이 중요하다. 초기에 질병을 발견해 관리했더라면 재활치료까지 오지 않아도 됐을 환자들을 보고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김병수 티알(TR) 대표가 창업 배경을 묻는 질문에 꺼낸 말이다. 심장호흡재활 물리치료를 전공한 김 대표는 대학병원 재활 병동에서 호흡기 질환을 제때 발견하지 못해 상태가 악화된 환자들을 반복해서 목격했다. 1차 의료기관 대부분이 일반·소화기 내과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환자가 호흡기 증상을 호소해도 적절한 초진을 받기 어려운 구조적 공백이 있었다. 김 대표는 이 공백을 메우겠다는 생각으로 2020년 티알을 세웠다.김병수 티알(TR) 대표와 티알의 디지털 기반 폐기능 검사기 '더 스피로킷'(The Spirokit). (이미지=홍주연 기자)◇디지털 검사기가 전문의처럼 진단…더 스피로킷, 470개 병원 도입티알의 주력 제품은 디지털 기반 폐기능 검사기 '더 스피로킷'(The Spirokit)이다. 환자가 검사기기를 입에 물고 호흡을 들이쉬고 내쉬면 알고리즘 시스템이 데이터를 분석해 천식과 COPD 여부를 진단하고 진료 방향성을 보조한다. 김 대표는 "호흡기질환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전문의처럼 진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진단 보조 기기"라고 설명했다.기존 폐기능 검사기는 의사가 직접 가이던스를 제공하고 결과를 판단해야 했다. 반면 더 스피로킷은 최신 진료지침(GOLD·GINA)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이 플로우 커브 분석을 통해 중증도를 판정하고 진료 방향까지 안내한다. 태블릿 PC를 통해 검사 순서와 호흡 세기, 남은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피검사자 순응도도 높였다. 무게 약 123g의 무선 핸디형으로 설계돼 병동과 이동형 검진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김 대표에 따르면 이달 기준 더 스피로킷은 동네 의원급 병원부터 대학병원 호흡기 내과, 대형 건강검진센터까지 472개 병원에 도입됐다. 올해부터 56~66세 국민 대상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가 추가되면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김 대표는 "실제 현장에서는 폐기능 검사기 자체가 없는 병원도 상당수고, 기존 제품을 올해까지 사용하다가 더 스피로킷으로 교체하겠다는 수요 또한 많아 제품 납품 여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월간 도입 건수 또한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가 추가된 기점으로 5건에서 26건으로 다섯 배 이상 늘었다.(이미지=AI생성)◇대웅제약·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영업망·기술 두 축 강화티알은 올해 대웅제약(069620), 네이버와 잇달아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대웅제약과는 더스피로킷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 및 건강검진센터를 대상으로 영업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티알이 개발·제조를 맡고 대웅제약이 유통·영업·마케팅을 담당한다. 양사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씨어스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와 더스피로킷을 연동한 차세대 스마트병동 솔루션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거동이 불편한 입원 환자도 병상에서 폐기능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십 체결 후 티알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네이버와의 협력은 기술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티알은 폐기능 데이터 분석과 LLM 기반 판독 시스템을 네이버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데이터베이스를 네이버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연동을 기반으로 AI 판독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환자 설문·피검사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도 개발할 계획이다.◇올해 매출 50억 목표…2028년 IPO 추진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4억5000만원 수준이었던 매출은 5월 기준 6억원을 넘어섰다. 티알은 올해 50억원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스피로킷 단독 매출로만 50억원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티알은 현재 시리즈B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티알은 이번 라운드 완료 시 누적 투자액은 8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기업공개(IPO)는 2028년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중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해외 시장 공략도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병원 100곳에 더스피로킷을 보급하는 개념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유럽연합 의료기기규정(CE)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도 준비 중으로 약 2년의 인증 기간 동안 국내 레퍼런스를 쌓아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티알의 청사진은 더 스피로킷에서 멈추지 않는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차세대 네뷸라이저 더넵(The Neb), 흡입기 보조기기 에어로킷, 디지털치료제(DTx) 기반 호흡기 재활 프로그램까지 진단부터 치료, 재활에 이르는 호흡기 질환 전주기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그리고 있다.김 대표는 "환자들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환자들의 삶에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6.07.03 I 홍주연 기자
"장윤정과 화해했다" 속여 투자 권유…친모 행방은 '오리무중'
  • "장윤정과 화해했다" 속여 투자 권유…친모 행방은 '오리무중'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친모가 절연한 딸의 이름을 내세워 투자금을 받아 챙겼다는 사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현재 행방이 묘연해 경찰 수사가 잠정 중지된 것으로 알려졌다.가수 장윤정(왼쪽)의 친모 육씨.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지난달 30일 JTBC ‘사건반장’은 장윤정의 친모 육모씨가 투자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을 보도했다.피해자 A씨에 따르면 육씨는 약 2년 전 찜질방에서 처음 만나 “장윤정과 화해해 다시 왕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메신저 대화 내용을 보여줬다. 육씨는 장윤정이 출연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를 권유했고 A씨는 이를 믿고 수천만 원을 건넸다. 그러나 약속했던 수익금을 끝내 돌려받지 못하게 되자 A씨의 딸은 지난 4월 육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는 A씨 외에도 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추가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장윤정과는 무관한 육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왔지만 휴대전화와 카드 사용 내역 등 일상생활의 흔적이 전혀 확인되지 않으면서 피의자 소재 불명에 따른 수사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는 사건을 종결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단서가 확보될 때까지 수사를 잠정 보류하는 절차다.방송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휴대전화 사용이나 카드 사용 내역 등 생활 반응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사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 타인 명의를 사용하며 숨어 지내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대 사회에서 금융이나 통신 흔적이 전혀 남지 않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상황이 상당히 시급한 만큼 육씨의 행방을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 ‘사건반장’이나 경찰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장윤정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수십 년 동안 모친과 직접 연락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모친의 어떤 말과 행동도 장윤정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장윤정과 친모의 갈등은 지난 2013년 처음 알려졌다. 당시 장윤정은 부모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자신의 재산이 모두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히며 “10년 동안 번 돈을 모친과 남동생이 모두 사용했고 약 10억 원의 빚까지 떠안게 됐다”고 고백했다.이후 육씨와 남동생은 장윤정의 수입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육씨가 돈을 관리했더라도 소유권은 장윤정에게 있다”며 소속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장윤정은 모친과 공개적으로 절연했으며 현재까지도 연락을 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육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 등으로부터 총 4억1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건강상 이유로 가석방됐지만 이번에도 유사한 투자 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026.07.03 I 채나연 기자
KIA, 9회말 3점 대역전극…SSG, 끝내기 실책으로 6연패
  • KIA, 9회말 3점 대역전극…SSG, 끝내기 실책으로 6연패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타이거즈가 4점 차 열세를 뒤집고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KIA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9회말 터진 나성범의 동점 투런 홈런과 상대 끝내기 실책을 묶어 8-7 역전승을 거뒀다.KIA타이거즈가 상대 실책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자 선수들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3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44승 2무 35패를 기록, 이날 패한 3위 KT위즈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SSG는 6연패에 빠졌다.초반 분위기는 SSG가 이끌었다. SSG는 3회초 박성한의 적시타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3점 홈런으로 4점을 뽑았다. 5회초에도 에레디아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5-1까지 달아났다.KIA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김도영이 시즌 26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6회말에는 한준수가 솔로포를 날렸다. 7회말 해럴드 카스트로의 적시타, 8회말 박재현의 좌전 적시타를 더해 5-5 동점을 만들었다.SSG는 9회초 김성욱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다시 7-5로 앞섰다. 하지만 KIA는 9회말 선두 김도영의 안타에 이어 나성범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어 한준수가 2루타로 출루했고, 1사 2루에서 대타 박상준의 내야 땅볼을 SSG 유격수 박성한이 가랑이 사이로 빠뜨렸다. 2루 주자 한준수가 홈을 밟아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나성범은 동점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KIA 타선을 이끌었다. 한준수도 홈런과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SSG는 에레디아가 5타수 3안타 4타점, 최정이 5타수 4안타로 분전했지만 마지막 수비 하나에 무너졌다.대전에서는 한화이글스가 KT위즈를 14-3으로 크게 이겼다. 한화는 2회말 노시환과 강백호의 투런 홈런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KT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2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9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강백호는 4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81타점째를 기록해 LG 오스틴 딘을 제치고 타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ek. 개인 통산 1100안타도 달성했다.한화 선발 왕옌청은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KT 선발 오원석은 1⅓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국지성 호우로 1시간 22분 늦게 시작한 잠실 경기에서는 두산베어스가 롯데자이언츠를 8-3으로 꺾었다. 두산 선발 곽빈은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탈삼진 5개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두산은 5회말 강승호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고, 양의지의 2타점 2루타로 4-0까지 달아났다. 6회말에는 김민석이 1사 만루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승기를 잡았다.롯데가 8회초 빅터 레이예스의 3점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두산은 8회말 2점을 더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26.07.02 I 이석무 기자
챔피언스 새내기 김성용,  KPGA 시니어 선수권 제패..이경열은 그랜드 시니어 정상
  • 챔피언스 새내기 김성용, KPGA 시니어 선수권 제패..이경열은 그랜드 시니어 정상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성용(50)이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인 SBS골프 제30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원)에서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성용이 KPGA 시니어 선수권을 제패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KPGA)김성용은 2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추가해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2위 모중경(9언더파 207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사흘 동안 보기 없이 경기를 마친 김성용은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200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용은 2017년 카이도시리즈 유진그룹 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거둔 뒤 약 10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올해 만 50세가 돼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그는 첫 우승으로 통합포인트(5만9434.07점)와 상금랭킹 1위(5943만4696원)로 올라섰다.김성용은 “KPGA 투어 첫 승 이후 거의 10년 만의 우승이라 감개무량하다”며 “오늘 퍼트가 쉽지 않았지만 12번 홀 버디를 계기로 마음이 편해졌고 마지막 홀 버디까지 이어져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올해 목표는 계속 우승하는 것이고 상금왕에도 도전하고 싶다. 하지만 쟁쟁한 선배들이 많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모중경이 단독 2위에 올랐고, 최호성(53), 박성호(52), 박성필(55)이 나란히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만 60세 이상이 출전하는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7000만원)에선 이경열(64)이 박남신과 유건희을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했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이경열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고, 이틀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정상에 올랐다.1992년 프로로 전향해 2002년 투어 선수가 된 이경열은 2013년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했으며, 2023년 그랜드CC배 KPGA 그랜드시니어 골프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그랜드시니어 부문 통산 3승을 달성했다.이경열은 “컷 통과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티샷이 흔들렸지만 쇼트게임이 잘 풀렸다. 앞으로도 대회 출전은 물론 주니어 육성 등 골프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건희(68)와 박남신(67)이 나란히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 유종구(62)가 3언더파 141타로 3위에 올랐다.그랜드 시니어 선수권 우승자 이경열. (사진=KPGA)
2026.07.02 I 주영로 기자
'육성선수 출신' 김백산, 1군 데뷔전 선발승… 삼성, NC 꺾고 2위 수성
  • '육성선수 출신' 김백산, 1군 데뷔전 선발승… 삼성, NC 꺾고 2위 수성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라이온즈의 육성선수 출신 우완투수 김백산(23)이 1군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거뒀다.김백산은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2피안타 4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은 김백산의 깜짝 호투를 앞세워 NC를 6-1로 꺾었다.삼성라이온즈 김백산. 사진=삼성라이온즈김백산은 KBO리그 역대 37번째 데뷔전 선발승 투수가 됐다. 육성선수 출신으로는 지난 5월 한화 박준영에 이어 두 번째다. 데뷔 첫 경기 무실점 선발승으로는 역대 11번째 기록도 세웠다.강릉고와 부산과학기술대를 거쳐 2025년 육성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김백산은 이날 최고 시속 149㎞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스위퍼를 섞어 NC 타선을 막았다.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주로 불펜으로 뛰며 2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했던 김백산은 올해 퓨처스리그 20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78로 성장세를 보였다. 5월 중순부터 선발로 전환한 뒤 1군 기회를 잡았다.김백산은 1회말 2사 후 박민우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4회말에는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김휘집을 우익수 뜬공, 천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회말 2사 후 연속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구원 등판한 이승민이 실점을 막아 김백산의 무실점 기록을 지켰다.삼성 타선은 4회초 균형을 깼다. 2사 만루에서 대타 김현준이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7회초에는 상대 실책과 포일로 두 점을 보탠 뒤 구자욱이 우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5-0까지 달아났다.NC는 7회말 김형준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삼성은 9회초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쐐기점을 냈다.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46승2무31패를 기록,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NC는 36승1무41패로 7위에 머물렀다. NC의 새 외국인 타자 블레인 크림은 KBO리그 데뷔전에서 안타 없이 볼넷 3개로 출루했다.
2026.07.02 I 이석무 기자
NH·삼성, IPO 주관 '양강'…미래·KB는 주춤
  • NH·삼성, IPO 주관 '양강'…미래·KB는 주춤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주관 실적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물량 확보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케이뱅크 인수 물량을 크게 확보한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며 양강 체제를 형성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IPO에 나선 기업은 코스피 1곳, 코스닥 16곳 등 총 17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공모규모는 약 1조1328억원 수준이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상반기 IPO 최대어는 케이뱅크(279570)였다. 케이뱅크의 공모규모는 4980억원으로, 상반기 전체 공모금액의 44%가량을 차지했다. 인수금액 기준 케이뱅크 물량은 NH투자증권 2490억원, 삼성증권 2290억8000만원, 신한투자증권 199억2000만원으로 배분됐다. 상반기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한 증권사는 NH투자증권이었다. NH투자증권은 실제 인수금액 기준 총 349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1236억원) 대비로도 급증한 수치다.케이뱅크에서만 2490억원을 확보했고, 덕양에너젠(00010) 375억원, 피스피스스튜디오(0117P0) 244억원, 인벤테라(0007J0) 137억원, 코스모로보틱스(439960) 119억원 등을 더했다. 폴레드까지 포함하면 주관 건수도 6건으로 가장 많아 금액과 건수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삼성증권은 2906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케이뱅크 인수금액 2290억8000만원이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0011T0) 415억1250만원, 초정밀 모션제어 전문기업 져스텍(153890) 200억원을 더했다. 주관 건수는 많지 않았지만 대형 공모주 물량을 크게 확보하며 NH투자증권과 함께 상반기 IPO 주관 양강을 형성했다.3위는 KB증권으로, 인수금액은 1332억원이었다. KB증권은 상반기 마지막 상장사인 스트라드비젼(475040)을 단독 주관하며 840억원의 실적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채비 415억1250만원, 리센스메디컬(394420) 77억원 등을 더했다. 지난해 상반기 공모금액 1위를 차지했던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220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덕양에너젠(00010) 375억원, 마키나락스(477850) 335억9625만원, 액스비스(00110) 265억원, 피스피스스튜디오(0117P0) 244억원 등을 맡으며 중소형 IPO를 고르게 주관했지만, 지난해 LG씨엔에스 효과로 상반기 1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순위는 내려갔다.한국투자증권은 116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카나프테라퓨틱스(0082N0) 400억원, 아이엠바이오로직스(493280) 364억원, 한패스(408470) 167억2000만원, 에스팀(458350) 153억원, 리센스메디컬 77억원 등을 주관했다. 건수 기준으로는 5건에 참여했지만, 개별 공모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금액 기준으로는 5위에 자리했다.신한투자증권은 646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케이뱅크 주관단에 포함됐지만 실제 인수 비율이 4%에 그쳐 케이뱅크 인수금액은 199억2000만원에 머물렀다. 여기에 메쥬(0088M0) 291억원, 아이엠바이오로직스 156억원 등을 더했다.이외에 대신증권 180억원, 유진투자증권 178억원, 하나증권 138억원, 현대차증권은 59억원, 유안타증권은 13억원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채비와 한패스에 참여했고, 유진투자증권은 코스모로보틱스와 인벤테라, 하나증권은 채비 공동주관으로 실적을 올렸다.시장에서는 대어급 IPO가 제한적인 환경일수록 한두 건의 대형 딜 확보 여부가 증권사별 실적을 좌우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있다. 한 증권사 IPO 관계자는 “올 상반기처럼 대형 공모주가 많지 않은 환경에서는 한두 건의 딜이 주관사 실적을 크게 바꿀 수 있다”며 “주관사의 딜 선별 역량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2 I 신하연 기자
'유현조의 국가대표 동기' 박예지, 65타 인생 라운드…"우승보다 과정에 집중하겠다&quo...
  • '유현조의 국가대표 동기' 박예지, 65타 인생 라운드…"우승보다 과정에 집중하겠다&quo...
  • [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국가대표 시절에는 기대받던 유망주였다. 하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좀처럼 자신의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조용히 성장의 시간을 보내던 박예지(21)가 마침내 잠재력을 터뜨렸다.박예지가 롯데 오픈 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박예지는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오후 5시 5분 기준 김효주와 황유민, 문정민, 이승연(이상 6언더파 66타) 등 강자들에 1타 앞선 단독 1위로 먼저 경기를 끝냈다.65타는 박예지의 KLPGA 투어 개인 최소타다. 올해 이전 최소타는 맥콜 모나용평 오픈 2라운드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 작성한 69타였고, 프로 무대에선 지난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기록한 67타가 개인 최소타였다.2005년생인 박예지는 국가대표 시절 유현조와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던 유망주다. 172㎝의 좋은 체격 조건에 장타력까지 갖춰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 248야드로 투어 14위에 오를 만큼 장타력을 갖췄고, 한층 안정된 경기 운영까지 더해지면서 경쟁력을 높였다. 올해 기록한 60대 타수 역시 모두 6월에 기록했을 정도로 최근 경기력이 좋아졌다.이날 호조의 출발은 아이언 샷에서 시작됐다.박예지는 “갤러리가 많아서 약간 긴장하면서 플레이했는데 아직도 긴장이 조금 남아 있는 것 같다”면서도 “오늘 가장 잘된 부분은 아이언 샷이다. 핀 바로 옆에 붙인 샷이 많아 탭인 버디 기회를 여러 번 만들 수 있었고 덕분에 쉽게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박예지가 6번홀에서 그린의 경사를 살피고 있다. (사진=KLPGA)최근 경기력이 좋아진 배경으로는 기술보다 멘탈을 먼저 꼽았다.박예지는 “샷과 퍼트, 어프로치는 늘 발전시키려고 노력했지만 가장 크게 달라진 건 경기하는 마음가짐”이라며 “코스 안에서 멘탈이 예전보다 훨씬 단단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눈에 띄게 늘어난 비거리도 상승세의 원동력이다.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의 훈련 방식에서 코어를 단련하고 회전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비거리 증가 효과를 봤다.그는 “재작년 부분 시드로 뛰었을 때는 비거리 순위가 70위권 밖이었는데 올해는 꾸준히 20위 안에 있다”며 “평균 비거리가 15m 정도 늘어나면서 세컨드 샷에서 짧은 클럽을 잡게 됐고, 경기 운영이 훨씬 편해졌다”고 설명했다.좋은 출발을 했지만, 마음은 차분했다. 박예지는 “솔직히 우승이 가장 큰 목표인 건 맞다”면서도 “하지만 우승만 생각하면 경기가 급해질 수 있다. 목표는 우승이지만, 남은 라운드도 오늘처럼 한 홀 한 홀 과정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도 하던 대로 하려고 한다. 욕심내서 뭔가를 더 하려고 하지도 않고, 잘 안 풀릴까 미리 걱정하지도 않겠다. 오늘처럼 묵묵하게 제 골프를 치겠다”고 다짐했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뒤 약 두 달 만에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가 첫날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황유민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다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해 LPGA 투어에서도 2승을 거둔 김효주는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LPGA 투어 신인왕 랭킹 1위 황유민도 모처럼 기분 좋은 경기를 펼쳤다. 최근 열린 US여자오픈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의 쓴맛을 봤던 황유민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냈다.황유민은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지만, 티샷 부분에서 약간의 실수가 나와 아쉬웠다”며 “남은 라운드에서 정확도를 보완하면 버디 기회를 더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효주가 6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2026.07.02 I 주영로 기자
문체위,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추진... '정몽규·홍명보 증인 채택 가능성'
  • 문체위,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추진... '정몽규·홍명보 증인 채택 가능성'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청문회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사진=연합뉴스(왼쪽부터)홍명보 전 감독,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사진=노진환 기자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체위 관계자는 “국민의 관심이 지대한 사안이고 당면한 현안”이라며 “청문회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1승 2패의 성적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에는 무난히 진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실망감을 안겼다.홍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물러나지만 전 국민적인 분노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서 신속한 체육 행정 개혁을 지시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축구협회에 관한 특별 감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청문회가 열리면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시작으로 홍 전 감독 선임 과정 등이 주된 사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문체부는 2024년 11월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마친 뒤 클린스만 감독 선임 때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기능이 무력화됐다고 밝혔다. 또 홍 전 감독 선임 때는 권한이 없는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가 후보를 추천하고 면접도 불투명하게 이뤄졌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여당은 홍 전 감독과 정 회장을 핵심 증인으로 부를 수밖에 없다는 견해다. 다만 지난달 30일 민주당 주도로 11개 상임위·특위 위원장이 단독으로 선출되는 등 원 구성을 두고 국민의힘이 반발하는 상황은 변수가 될 수 있다.
2026.07.02 I 허윤수 기자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프렌즈 스크린' 여름맞이 공동 프로모션
  •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프렌즈 스크린' 여름맞이 공동 프로모션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스포츠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VX가 여름철을 맞아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과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카카오VX 제공)먼저 ‘카카오골프예약’은 여름철 필드 라운드를 이용하는 골퍼들을 위해 수도권부터 제주까지 전국 주요 골프장의 그린피를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단독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예약자 전원에게는 골프공 세트를 증정한다. 골프장 상황에 따라 커피 제공, 카트비 무료 등의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자체 스크린 골프 시스템인 ‘프렌즈 스크린’의 공식 대회는 7월 한 달간 전국 ‘프렌즈 스크린 퀀텀(Q)’ 매장에서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골퍼는 매장에서 로그인 후 그랑프리 메뉴의 공식 대회 탭에서 ‘퀀텀 9X 중원 썸머 챌린지’를 선택하면 된다. 총 세 가지 대회 코스를 각각 1회 이상, 18홀 완주하면 참여가 완료된다.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성적에 따라 1위 시상금 100만 원을 비롯해 퍼터, 거리측정기, 치킨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한 ‘프렌즈 스크린’ 서비스 이용권은 해당 기능이 등록된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카카오VX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들을 위해 ‘카카오골프예약’ 단독 특가를 마련하는 한편, 시원한 스크린 매장에서 경품과 함께 여름을 보내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각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및 ‘프렌즈 스크린’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카카오VX 제공)
2026.07.02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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