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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SNS에서 화제인 용가리인형 패키지 한정 판매
  • 하림, SNS에서 화제인 용가리인형 패키지 한정 판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림이 용가리인형과 다양한 하림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한정 패키지 3종을 2주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용가리인형은 귀여운 디자인과 실제 ‘용가리치킨’을 연상시키는 디테일로 최근까지 SNS를 중심으로 예상치 못한 ‘품절대란’이 일어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형을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재입고 요청이 이어지자, 하림은 이에 화답해 ‘용가리’, ‘하림 순살치킨 시리즈’ 등으로 구성한 한정 패키지를 선보였다.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의 중형 용가리인형은 공룡알을 닮은 귀여운 모양에 ‘단짠단짠’ 소스 맛으로 밥반찬은 물론 맥주 안주로도 좋은 ‘용가리 치킨볼’ 2종(△달콤양념 △소이갈릭), ‘하림 순살치킨 시리즈’ 4종(△후라이드 △소이갈릭 △달콤양념 △크림버터)으로 구성된 ‘온가족 패키지’에서 만날 수 있다.앙증맞은 크기의 소형 용가리인형은 ‘용가리 치킨볼’과 명불허전 ‘용가리’ 3종(△치킨 △떡갈비 △돈까스) 구성의 ‘용가리 패키지’에서, 가방에 걸고 다니기 좋은 키링은 ‘용가리 치킨볼’ 2종으로 구성된 ‘치킨볼 패키지’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용가리인형이 포함된 한정 패키지 3종은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하림몰’과 하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사이즈별 수량이 한정돼 조기 소진될 수 있다.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 용가리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인 용가리인형이 꾸준히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갖고 싶다’는 요청이 쏟아지자 2주 동안만 한정 패키지를 통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며 “귀여운 용가리인형은 물론 하림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1 I 오희나 기자
"콩나물 1+1"…세븐일레븐, 신선식품 할인행사 연다
  • "콩나물 1+1"…세븐일레븐, 신선식품 할인행사 연다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세븐일레븐은 9월 한 달간 신선식품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국산콩두부210g 2종(찌개용, 부침용)을 정상가 대비 절반가인 2000원에 판매하고 ‘아식안심콩나물180g’과 ‘군옥수수(1입)’은 1+1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는 ‘굿민아삭숙주나물(300g)’을 1+1 판매하고, 신선대란(10입)과 특등급국산콩두부 2팩 기획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여기에 세븐일레븐은 18일부터 롯데마트 ‘신선을새롭게’ 상품 6종도 행사 기획상품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신선을새롭게’ 깻잎(10장)과 청양고추60g을 각각 30% 할인된 1590원과 1690원에 판매한다. 풋고추60g과 감자500g(3~4입), 깐마늘60g, 한끼밥상양파400g은 20% 할인 판매한다.편의점은 근거리 쇼핑 문화 확산과 함께 신선 식품 소비 채널로 주목 받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편의점에서의 생필품 구매가 늘면서 신선 카테고리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세븐일레븐 신선(과일, 야채, 계란 등) 식품 매출은 전월(7월) 대비 30% 늘었다.정승연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MD는 “채소 가격이 크게 뛰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써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속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직원들이 물가안정 신선식품 할인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2025.09.01 I 김지우 기자
오리온 ‘꼬북칩’, 프랑스 진출…까르푸 전 매장 동시 입점
  • 오리온 ‘꼬북칩’, 프랑스 진출…까르푸 전 매장 동시 입점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꼬북칩이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 진출했다. 오리온 ‘꼬북칩’, 프랑스 까르푸 입점 매장 (사진=오리온)오리온은 꼬북칩이 프랑스 까르푸 전 매장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프랑스 전역 약 1200여 개 대형마트 점포망을 가진 까르푸에 동시 입점한 것은 K스낵 통틀어 첫 사례다. 작년 9월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 이후 약 1년여 만의 성과다.꼬북칩의 까르푸 입점은 매우 이례적이다. 프랑스 까르푸도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 제품 입점이 결정된다. 입점 매장 수도 판매추이를 보며 늘려간다. 하지만 꼬북칩은 이러한 검증 단계를 생략한 채 전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파격적인 결정은 까르푸 내부 상품 품평회에서 이뤄졌다. 신규 브랜드 입점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까르푸 바이어들이 꼬북칩의 상품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케데헌 등 K컬쳐 확산 등도 프랑스에서의 성공 확신에 한 몫을 했다.꼬북칩은 이미 세계 최대 요리 매거진인 ‘올레시피스(Allrecipes)’에서 집중 소개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스낵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레시피스는 해외 유명 스낵 제품과 비교하며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네 겹 식감을 평가했다.미국, 영국 등 서구권을 중심으로 전 세계 미식업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매체가 꼬북칩을 언급했다는 것은 K스낵이 ‘글로벌 트렌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랑스에 출시된 첫 제품은 지난 2018년 국내 출시 당시 웃돈을 주고도 구할 수 없어 ‘품절대란’까지 이어졌던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다. 달콤한 디저트를 즐겨 먹는 프랑스 소비자를 먼저 사로잡은 뒤, 시장 수요에 따라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을 개발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다.오리온 꼬북칩은 풍부한 네 겹 식감과 각 나라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을 통해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에서 생산한 꼬북칩은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해 영국, 스웨덴, 호주, 캐나다 등 2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에서는 현지 생산해 각 내수시장에 판매 중이다.최근에는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국과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중동의 아랍에미리트까지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케데헌과 ‘Made in Korea’ 열풍에 힘입어 꼬북칩 수출국이 확대되고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며 “예감, 알맹이 젤리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바이어들의 문의도 늘고 있는 가운데 8월 착공한 진천 통합센터를 ‘수출 전진기지’로 만들어 해외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01 I 노희준 기자
‘126% 룰’ 아파트 쏠림 심화…‘빌라 완충’ 붕괴 위기
  • ‘126% 룰’ 아파트 쏠림 심화…‘빌라 완충’ 붕괴 위기 [손바닥 부동산]
  • [송승현 대표 도시와경제 대표] 한국의 전세 제도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독특한 주거 형태다. 세입자는 목돈을 보증금으로 맡기고 주택을 사용하며, 임대인은 그 자금을 기반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거나 투자를 이어간다. 서울 송파구 한 상가의 부동산 모습. (사진=연합뉴스)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전세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특히 주택금융공사(HF)가 새롭게 도입한 공시가 126% 룰은 전세시장의 구조적 지형을 흔드는 강력한 규제가 되고 있다.기존에는 세입자의 신용과 소득만으로 전세대출 보증 여부를 판단했지만, 이제는 주택 자체의 담보 가치가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보증 상한은 ‘공시가 × 140% × 90% = 공시가의 126%’로 계산된다. 여기에 기존 근저당이나 선순위 보증금이 차감되면 세입자가 실제로 받을 수 있는 대출은 더욱 줄어든다. 시세가 5억원인 주택이라도 공시가가 3억 5000만원일 경우, 보증 한도는 약 4억 4000만원이다. 만약 근저당 1억원이 걸려 있다면 세입자가 받을 수 있는 대출은 3억 4000만원으로 제한된다. 현실 시세와 대출 가능액 간의 괴리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다.전세시장의 최근 흐름을 보면, 이 규제가 어떤 충격을 불러올지 가늠할 수 있다. 2015년 이후 전세가격지수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2020~2021년 초저금리와 공급 부족이 겹치며 급등했다. 서울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세 대란이라는 표현이 일상화되었다. 그러나 2022년 이후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가 겹치면서 전세가격은 급격히 하락했다. 서울은 2021년 고점 대비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고, 수도권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2024년 들어서야 일부 지역에서 반등 조짐이 나타났지만, 예전과 같은 상승 탄력은 기대하기 어렵다. 전세시장이 단기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불안정한 구조임이 드러난 것이다.전세가격지수 연립/다세대 (그래픽=도시와경제)바로 이 시점에서 공시가 126% 룰이 도입되면, 시장은 다시 불안정한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 특히 빌라·연립·다세대는 직격탄을 맞는다. 이들 주택은 공시가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아, 세입자가 필요한 만큼 대출을 받기 어렵다. 그 결과 세입자는 원하는 집을 계약하지 못하거나 전세 대신 반전세·월세를 선택하게 된다. 임대인 역시 세입자를 들이지 못해 기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고, 경매에 내몰릴 위험이 커진다. 전세시장은 빠르게 위축되고,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며, 서민 주거비 부담은 더 늘어난다.이 과정에서 연립·다세대가 가진 의미를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주택시장은 아파트 쏠림 현상이 매우 심하다. 국민 대다수가 아파트를 선호하면서 연립·다세대는 비인기 주택으로 밀려나 있다. 그러나 공급의 측면에서 보면, 이들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할 때, 연립·다세대는 임차 수요를 흡수하며 가격 급등을 완화하는 완충 장치로 기능해왔다. 만약 이번 규제로 이 시장마저 위축된다면, 임차 수요가 아파트에만 몰리며 가격 불안정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그렇다고 해서 연립·다세대 시장을 무조건 위험하다고만 볼 수는 없다. 오히려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공시가격이 앞으로 상승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다. 공시가가 시세와 괴리를 줄이며 현실화되는 지역은 대출 가능액이 점차 확대되기 때문에 세입자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교통망 확충이 예정된 지역,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 학군지나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개선되는 지역이 대표적이다. 이런 곳의 연립·다세대는 공시가격이 매년 꾸준히 오르며 제도적 리스크를 줄여줄 가능성이 크다. 결국 규제 환경에서는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집을 찾는 것이 아니라, 공시가격이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입지를 선별하는 것이 안정적인 투자와 임대 운영의 핵심 전략이 된다.이처럼 시장을 바라볼 때 단기적 충격만이 아니라 장기적 적응 과정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연립·다세대가 여전히 아파트 공급 부족을 흡수하는 완충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중기적으로는 공공임대 확대와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수요를 분산시켜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전세 중심의 구조에서 월세 중심 구조로의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 참여자들이 제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다. 충분한 유예기간 없이 강한 규제를 밀어붙이면, 그 충격은 고스란히 서민과 중소 임대인에게 돌아간다.결국 정책의 목적은 금융 리스크 억제와 서민 주거 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있다. 하지만 규제만 강조한다면 금융 안정은 얻을 수 있어도 주거 안정은 잃을 수 있다. 전세대출 규제가 오히려 전세시장의 위축과 서민 주거비 부담 증가라는 모순을 낳지 않으려면, 충격을 흡수할 장치와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HF의 공시가 126% 룰은 제도적으로는 타당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의 파장은 단순하지 않다. 연립·다세대의 기능을 위축시키고, 아파트 쏠림을 심화시키며, 서민 주거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강한 규제가 아니라 시장과의 조율이다. 특히 공시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지역의 연립·다세대를 선택하는 전략은 규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해법이 될 것이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사진=도시와경제)
2025.08.30 I 박지애 기자
사진 한 장에 ‘주차 가능 구역 판별’…널브러진 킥보드 없앤다
  • 사진 한 장에 ‘주차 가능 구역 판별’…널브러진 킥보드 없앤다[AI침투보고서]
  • 챗GPT, 딥시크 대란에 다들 놀라셨나요? 이처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기술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주변에는 수많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침투해 있습니다. 음식도 AI가 만들고 몸 건강도 AI가 측정하는 시대입니다. ‘AI침투보고서’는 예상치 못한 곳에 들어와 있는 AI 스타트업 기술들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사진=챗GPT)[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눈을 뜨니 이상하게 개운한 이 기분. 늦잠을 자 버렸다. 회사까지 쉬지 않고 뛰어도 20분이 걸리지만 출근까지 남은 시간은 15분 뿐이다. 그래도 방법은 있다. 집 앞에서 공유킥보드를 타고 회사 옆 골목에 내리면 5분이면 충분하다.출근시간대라 킥보드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며 계단을 성큼성큼 내려온다. 신기하게도 킥보드가 5대나 있다. 앞에 뛰어가는 두 사람이 저 킥보드를 타더라도 내 몫엔 문제가 없다. 다행히 지각은 면했다.출근시간대 충분하게 마련돼 있는 킥보드. 단순한 운이 아니다. 지바이크가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 플랫폼 ‘지쿠’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운영 시스템 ‘지쿠 캠프 도우미’를 도입한 덕이다.◇시간대별 사용량 예측…행사 인파까지 고려지쿠 캠프 도우미는 시간대별, 지역별로 어떤 지역의 킥보드를 수거해야 하고 어떤 지역에 킥보드를 더 많이 배치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직장 밀집 지역에는 오전 출근시간대에 킥보드를 집중적으로 배치하라거나 직장 상권에서 식당가로 이동하는 구간의 킥보드는 수시로 재배치하라고 조언한다.구체적인 지침도 내린다. 평일 출근 시간대에는 광화문과 종각 지역에 주차구역별로 40대 이상을 놓아두라는 식이다.일상적인 패턴 외에 이벤트성 인파도 분석한다. 지역 행사가 예정돼 있다면 행사 인파를 고려해 킥보드 수요를 재분석하고 지역별 날씨에 따른 킥보드 관리 방안과 수요 대응 방안도 제시해준다. 만약 여의도 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마라톤대회가 예정돼 있다면 대회 전과 후에 인근 킥보드 수요를 늘리라고 해줄 수도 있다.◇주차 가능 구역 분석까지…갑작스런 주차 벌금은 없다지바이크는 사진 한 장으로 킥보드 주차 가능 구역을 분석해주는 기술도 개발했다. 이용자가 탑승 종료 후 주차상태를 촬영하면 지쿠 앱은 해당 사진을 AI 서버로 전송한다. AI는 전동킥보드가 사진 안에 있고 배경이 잘 찍혔다면 주차가 법적으로 올바른 위치에 있는 지도 판단한다. 판독 결과 견인구역에 주차했다면 이용자에게는 재주차를 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자전거도로는 즉시 견인 구역’과 같이 재주차해야 하는 이유도 알려준다. 무사히 주차했다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불법주차 딱지가 날아오는 일을 없앨 수 있다.그럼에도 재주차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킥보드 업체는 불법주차기기를 빠르게 이동조치 할 수 있다. 불법주차구역에 주차한 것이 확인될 때 킥보드 업체에도 해당 킥보드가 불법 주차구역에 주차됐다고 알림을 보내는 덕이다.지바이크 관계자는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며 “새로운 법령에 맞게 주차 가능 구역을 판별하는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바이크의 AI 주차 판독 시스템이 작동하는 장면이다. 공유킥보드는 물론 전기자전거의 불법주차 여부도 판단한다.(사진=지바이크)
2025.08.30 I 김세연 기자
“7000원에 치킨 10번 시켰어요” 배민 쿠폰 대란…무슨 일
  • “7000원에 치킨 10번 시켰어요” 배민 쿠폰 대란…무슨 일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에서 신규 회원에 치킨 프랜차이즈 1만 5000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 가운데 탈퇴와 재가입을 반복하며 쿠폰을 무제한으로 발급받은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배달의 민족에서 신규 가입 고객에 15000원 할인 쿠폰을 배포한 가운데 한 가정집 앞부터 복도까지 콜라가 든 봉지로 채워져 있는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28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최근 플랫폼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치킨 브랜드 BBQ와 처갓집양념치킨 1만 5000원 할인 쿠폰을 배포했다. 이후 치킨 할인 쿠폰을 이용해 치킨과 콜라를 반복적으로 주문했다는 인증 게시물들이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 연이어 등장했다.이같은 ‘치킨 대란’은 한 배달기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한 사진 한 장에서 비롯됐다. 해당 배달기사는 서울의 한 가정집에 콜라를 배달하던 중 현관문 앞을 넘어 복도까지 가득 쌓인 콜라 봉지들을 발견했고, 의문을 가진 채 네이버 카페 ‘배달세상’에 “전부 다 같은 매장에서 시킨 같은 음식(콜라)”이라며 “뭐 하는 집일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이 사진 한 장으로 배민 계정을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하는 과정을 반복할 때마다 매번 신규 가입 쿠폰으로 특정 브랜드의 치킨을 쿠폰을 사용해 무료에 가까운 금액으로 주문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무제한 쿠폰’ 소식에 ‘치킨 대란’이 일어났던 것이다. 즉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 원이 넘더라도 반 마리와 사이드 메뉴 등을 함께 시키면 16000원에 금액을 맞출 수 있어 사실상 1000원에 이를 시켜 먹을 수 있는 셈이다.온라인상에는 해당 방법으로 “며칠 동안 먹을 치킨을 한꺼번에 주문했다”는 후기와 함께 “집 앞에 최소 주문 1만 6000원 매장이 있어서 7000원에 치킨 10번 시켜 먹었다”는 네티즌도 등장했다. 또 배민 가입 시 주는 3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사용해 10번 주문에 총 7000원만 사용했다고 설명했다.실제 배민 측이 배포한 쿠폰. (사진=배달의 민족)할인 쿠폰을 되파는 수법도 등장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배민 쿠폰으로 대신 주문해드려요”, “쿠폰 코드 팝니다” 등의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그러자 일각에선 “시스템 오류를 악용하는 행위는 범죄다”, “이건 선을 넘은 것”라는 의견과 “쿠폰을 뿌린 것도, 버그를 잡아내지 못한 것도 회사”, “이런 것도 마케팅의 일부”라며 쿠폰 활용이 정당하다며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다.다만 이번 할인 쿠폰은 배민 측이 100% 부담하는 행사였기에 실제 치킨 판매점에서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배달의민족 플랫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측은 “쿠폰 발급 조건을 명확하게 설정하지 않아서 벌어진 일로 현재는 변경 조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비슷한 사례로 지난해 한 마켓컬리 이용자가 계정 탈퇴·재가입을 반복하고 신규 가입 혜택을 여러 차례 받은 뒤 회사로부터 손해배상청구를 받는 일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스템의 허점을 노린 부정 이용은 실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2025.08.28 I 강소영 기자
엔비디아 칩 쓰는 '닌텐도 스위치2' 열풍…삼성도 웃는다
  • 엔비디아 칩 쓰는 '닌텐도 스위치2' 열풍…삼성도 웃는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일본 비디오게임 기업인 닌텐도의 신제품 ‘스위치2’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 덩달아 봄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가 닌텐도 스위치2에 들어가는 엔비디아의 칩을 양산해 공급하고 있어서다. 스위치2 판매량이 전작보다 가파르게 늘면서 삼성전자(005930)와 엔비디아의 동맹은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닌텐도 스위치2.(사진=닌텐도)2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브이지차트(VGChartz)에 따르면 차세대 콘솔게임기 스위치2는 지난 6월 말 기준 약 500만대 팔리면서 닌텐도 내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지난 6월 5일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정식 출시된 이후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이다. 닌텐도는 6월 30일까지 스위치2를 582만대 출하했는데, 그 중 500만대 이상 팔린 것이다. 일본 내 스위치2 판매량은 출시 두 달 만에 총 170만대를 기록하면서, 스위치1의 같은 기간 판매량인 두 배 이상 훌쩍 뛰어넘었다. 스위치2는 8년 만에 출시된 닌텐도의 신제품이다. 무더위 속 늘어난 홈캉스족과 게이머들의 오랜 기다림이 맞물리며 사전 예약부터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열풍을 예고했다. 출시 직후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에서 스위치2를 구매하려고 매장 앞에서 줄을 서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는 스위치2에 탑재되는 주요 칩을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엔비디아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스위치2에 들어간 반도체는 삼성전자와 엔비디아의 협력 제품이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온칩(SoC) ‘테그라’를 설계했고, 삼성 파운드리는 이를 8나노 공정으로 생산했다. 닌텐도는 전작에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인 TSMC에 칩 생산을 맡겼지만,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공정이 최적화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테슬라, 애플 등 대형 빅테크들과 공급 계약을 맺으며 실적 반등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아울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만나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등 양사 사이에 훈풍이 부는 기류다.반도체업계 한 관계자는 “스위치2 제품은 역대 최대 규모의 콘솔 출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출하량에 맞춰 삼성전자도 반도체 생산량을 늘릴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2025.08.27 I 조민정 기자
매대가 텅텅 비었다…파리바게뜨 '품절 대란' 정체
  • 매대가 텅텅 비었다…파리바게뜨 '품절 대란' 정체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SK텔레콤이 진행 중인 ‘T멤버십 고객 감사제’ 할인 행사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 등 프랜차이즈 공식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고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잇따랐다.(사진=뉴스1)SK텔레콤은 8월부터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T멤버십 고객 감사제’를 시작했다. 올해 해킹 사태로 잃어버린 고객 마음을 되찾기 위한 방편으로, 8월 요금 50% 감면뿐만 아니라 추가 데이터까지 제공한다.특히 ‘제휴사 릴레이 할인’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SKT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파리바게뜨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할인 기간 동안 제휴사들의 주문이 폭발했다. SNS(소셜미디어)에는 현재 파리바게뜨 매장 상황이라며 텅텅 빈 매대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이 같은 상황에 대해 소비자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 정도면 진짜 제휴 혜택답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쿠폰은 받았지만 접속 불가로 결국 사용하지 못했다”는 불만도 잇따르고 있다.파리바게뜨 50% 할인 종료 후 SKT는 이달 30일까지 도미노피자 배달 50% 할인·포장 60% 할인(선택) 쿠폰을 제공 중이다. 배달 시에는 2만 5000원, 포장 구매시에는 최대 3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도미노피자 할인 쿠폰은 T 멤버십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9월 4일까지다.
2025.08.25 I 김민정 기자
“빵 도둑이야!” 장발장인 줄 알았더니 ‘결제 완료’
  • “빵 도둑이야!” 장발장인 줄 알았더니 ‘결제 완료’[AI침투보고서]
  • 챗GPT, 딥시크 대란에 다들 놀라셨나요? 이처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기술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주변에는 수많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침투해 있습니다. 음식도 AI가 만들고 몸 건강도 AI가 측정하는 시대입니다. ‘AI침투보고서’는 예상치 못한 곳에 들어와 있는 AI 스타트업 기술들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파인더스에이아이의 VCO 설루션이 빵의 생김새만 보고 빵 종류와 가격을 파악하고 있다.(사진=파인더스에이아이)[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모자를 쓴 수상한 인물 한 명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온다. 은근슬쩍 초콜릿 빵 하나를 집어 주머니에 넣는다. 계산대로 갈 줄 알았던 그는 그대로 편의점 밖으로 사라졌다. 이 사람, 도둑인가?장발장(빵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살이를 한 소설 속 주인공)인 줄 알았던 이 사람은 사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무인 편의점 단골일 뿐이다. 이 편의점은 매장에 장착한 폐쇄회로(CC)TV와 매대에 달린 아주 세밀한 저울, 이들을 모두 통합 관리하는 AI 기반 매장 관리 설루션을 덕에 계산대에 들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하도록 설계됐다. AI 오프라인 매장 자동화 설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파인더스에이아이’의 기술이다.◇카드 긁고 입장, 물건 집고 그대로 퇴장…계산 및 관리 간편하게매장에 들어갈 때 신용카드를 긁고 들어가기만 하면 물건을 고르는 일만 남는다. 매장은 직원 없이도 AI가 알아서 모든 걸 관리한다. 고객이 선택한 물건이 무엇인지, 몇 개인지, 총 가격은 얼마인지 파악하고 들어갈 때 긁었던 카드에서 해당 금액만큼 알아서 결제를 진행한다. 바쁜 출근 시간대에 괜히 결제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무인매장 관리자들은 고객들이 계산을 깜박할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의도적인 도난 걱정도 없다.고객 입장에서는 자신이 고른 물품들이 제대로 계산됐는지 궁금할 수도 있다. 결제되기 직전 고른 물건을 한꺼번에 리스트로 볼 수 있게끔 하는 VCO(비전 체크 아웃) 서비스를 들이면 된다. 계산대 위에 고른 물건을 한꺼번에 놓으면 카메라가 내가 고른 물건의 종류와 개수를 한꺼번에 파악해 총액을 계산한다. 하나하나 바코드를 찍을 필요 없다.◇애호박부터 소보로빵까지…바코드 없는 상품도 문제없어계산할 때마다 골치가 아픈 건 바로 바코드가 없는 상품이다. 계산대 시스템 안에서 내가 고른 물건이 어떤 제품인지 알아서 찾아서 찍어야 하지만 잘못 찍을 확률이 높다. 200g짜리 애호박을 골라놓고 500g짜리 애호박을 찍어 괜히 돈을 더 낼 수도 있다.VCO는 물건의 형태만 보고 99% 이상의 정확도로 물건의 종류와 가격을 알아낸다. 빵집에서 갓 구운 빵을 여러 개 집어도 빵의 종류와 가격을 참고해 총액을 계산해주기도 한다. 한 화면 안에서 여러 개의 물건을 동시에 구분해주니 시간도 몇 배로 단축된다.파인더스에이아이는 저비용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한 덕에 세계적 경쟁사의 3분의 1 가격으로 자사의 AI 매장 관리 설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바쁜 출근길, 매장에서 필요한 상품만 들고 바로 회사로 뛰어가야 하는 이들에게 혁신적인 계산 시스템이 될 것이다. 대기 줄 때문에 아침을 사갈지 말지 고민되는가? 대기 줄 없는 무인매장이 바로 그 고민의 해답이다.
2025.08.23 I 김세연 기자
“굿즈 마케팅이 대세” CU, 품절 대란 가나디 콜라보 이어간다
  • “굿즈 마케팅이 대세” CU, 품절 대란 가나디 콜라보 이어간다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CU가 인기 캐릭터 콜라보(협업) 굿즈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캐릭터 IP를 활용한 굿즈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는 ‘가나디’ 콜라보 음료 2탄으로 ‘가나디 망고드링크’를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3일에는 자몽맛 과일 음료 자몽드링크도 선보인다.CU는 병뚜껑에 가나디 캐릭터를 4가지 표정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내달 중순 이후부터 과일드링크 2종에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나디 병뚜껑을 부착해 랜덤 입고한다. 오는 10월에는 가나디 우유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모델이 CU 가나디 망고드링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CU는 캐릭터의 인기와 더불어 실용적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패턴에 맞춰 활용도 높은 굿즈를 함께 제공하는 ‘굿즈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강아지를 귀엽게 발음한 ‘가나디’는 SNS 채널 X에서 인기를 얻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된 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캐릭터다.이 같은 인기에 맞춰 CU가 지난 6월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가나디 바나나우유’는 출시 직후 초도 물량 3만개가 완판 됐다. 이후에도 추가 물량 입고 즉시 품절 사태를 이어가며 현재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45만개를 기록했다.이처럼 CU는 캐릭터 IP(지적재산권)에 희소성을 더한 굿즈를 더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매출을 키웠다. CU는 캐릭터 IP 콜라보 상품 수를 2021년 50여 종에서 지난해 310여 종으로 늘렸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150%(12.5배), 2023년 320%(4.2배), 2024년 82.2%로 해마다 증가했다.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구매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인기 캐릭터 굿즈를 적용한 콜라보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캐릭터를 비롯해 다양한 최신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I 김지우 기자
삼성운용, ‘KODEX로 끝내는 미국 AI 투자 전략’ 웹세미나 개최
  • 삼성운용, ‘KODEX로 끝내는 미국 AI 투자 전략’ 웹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ODEX로 끝내는 미국 AI 투자 전략’ 웹세미나를 오는 21일 저녁 6시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웹세미나를 통해 △하반기 증시 방향을 결정할 두 가지 핵심 변수 △삼성KODEX ETF로 한 번에 끝내는 미국 AI 투자 전략 △중국 증시, 기회는 있는가 등 실전 투자에 바로 도움이 되는 ‘투자 꿀팁’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특히 AI 기술이 하드웨어에서 인프라, 소프트웨어, 응용 애플리케이션, 휴머노이드로봇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AI 밸류체인의 각 단계에 속한 주요 기업들과 이들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KODEX ETF 상품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개인 투자자들이 복잡한 AI 시장을 일일이 분석하고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어려움을 덜고, ETF를 통해 손쉽고 효율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웹세미나의 핵심 목표다. 또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는 ‘월간 ETF 고민 상담소’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변동성을 키우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거시경제 불확실성이라는 파도를 타고 넘을 수 있는 하반기 투자자들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KODEX ETF만의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번 웹세미나는 투자 정보 뿐만 아니라 풍성한 경품 이벤트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송 종료 전 채팅창에 안내되는 설문조사 참여를 완료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특히, 축구팬들 사이에서 ‘품절 대란’ 아이템인 손흥민 선수의 LAFC(로스앤젤레스 FC) 어웨이 유니폼이 경품에 포함됐다. 최근 LAFC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았던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은 공식 출시 직후 대부분의 사이즈가 동이 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다. 이 외에도 배달의민족 상품권(2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200명)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2025.08.20 I 원다연 기자
에어캐나다, 정부 복귀명령에도 파업 강행…결항 등 혼란 속출
  • 에어캐나다, 정부 복귀명령에도 파업 강행…결항 등 혼란 속출
  • 에어 캐나다(사진= AFP)[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캐나다 최대 항공사 에어캐나다의 승무원들이 정부의 업무 복귀 명령에도 파업을 이어가며, 전국적인 항공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항공사는 당초 17일(현지시간) 저녁으로 예정됐던 운항 재개를 18일 저녁으로 연기했다.1만여 명의 승무원을 대표하는 캐나다공공노조(CUPE)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업무 복귀 명령은 위헌적이며, 우리는 여전히 파업 중”이라며 “에어캐나다는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공정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연방 법원에 업무 복귀 명령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다. 다만 이것이 인용받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데이비드 J. 도어리 토론토 요크대학교 노동법 교수는 “수천명의 승객이 발이 묶인 상황에서 법원이 인용을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며 “노조가 업무복귀 명령을 무시할 경우, 노조와 조합원 개인에게 수십만 달러에 이르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에어캐나다 승무원들은 수개월간의 임금 협상과 근무 조건 개선 협상이 결렬되자, 16일 새벽부터 1985년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핵심 쟁점은 ‘지상 근무 시간’에 대한 보상 문제다. 현재 승무원들은 항공기가 실제로 움직이는 동안에만 임금을 받고 있으며, 탑승 전후 준비 및 승객 지원 시간은 무급으로 처리된다. 노조는 “승무원의 70%가 여성이고, 매번 무급 노동을 강요받고 있다”며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파업이 시작되자 패티 하이두 캐나다 연방 노동부 장관은 파업 개시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캐나다 산업관계위원회(CIRB)에 강재중재를 요청하고 CRRB는 승무원들에게 17일 오후 2시까지 복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에어캐나다는 이날부터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노조의 복귀 거부로 인해 이마저도 하루 연기됐다.이번 파업으로 인해 하루 약 700편의 항공편이 취소, 13만 명 이상의 승객이 영향을 받았다. 에어캐나다는 파업 전인 지난주 목요일부터 일부 항공편을 사전 취소하는 등 혼란에 대비했으나 여름 성수기와 제한된 국내 항공사 운항 능력으로 인해 대체 항공편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다. 승객들은 수일 뒤로 연기된 항공편에 재배정되거나 아예 대안 없이 공항에 발이 묶인 상태다. 항공사는 이에 대한 추가 숙박비나 보상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캐나다는 6개 시간대를 아우르는 넓은 국토로 항공편 외에 대안이 마땅치 않다는 점도 문제를 더하고 있다. 밴쿠버에서 토론토 피어슨 공항으로 온 엘리자베스 포니는 “에어캐나다는 아무런 대책 없이 모든 책임을 승객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캐나다 정부는 CIRB의 복귀 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법원에 집행을 요청하거나 신속 심리를 요구하는 방법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정부는 현재 소수당 지위이기 때문에 입법 조치를 취하려면 야당의 동의를 받아 상하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의회는 오는 9월 15일까지 휴회 중이다.
2025.08.18 I 정다슬 기자
“양치하면 돈 드려요”…스케일링 시기까지 추천하는 이 기술
  • “양치하면 돈 드려요”…스케일링 시기까지 추천하는 이 기술[AI침투보고서]
  • 챗GPT, 딥시크 대란에 다들 놀라셨나요? 이처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기술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주변에는 수많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침투해 있습니다. 음식도 AI가 만들고 몸 건강도 AI가 측정하는 시대입니다. ‘AI침투보고서’는 예상치 못한 곳에 들어와 있는 AI 스타트업 기술들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사진=챗GPT)[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양치를 열심히 하면 용돈을 받는 것. 어린이집에 다닐 때나 가능했던 일이다. 하지만 대구광역시와 손을 잡은 한 기업은 덕에 대구시민은 양치를 열심히 하면 지역 화폐로 일종의 ‘용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남녀노소 나이를 가리지 않고 치아 사진만 찍으면 지급되는 보상이다. 양치를 열심히 해도 왜 충치가 생기는지 의문을 해결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치아 표면에 나쁜 성격의 세균이 얼마나 있는지, 어디에 모여 있는지 파악하는 덕이다. 바로 디지털 건강관리 기업 토마스톤의 구강건강 AI 서비스 ‘덴티아이’다.◇사진 한 장으로 염증 위험도 파악…색깔에 따라 세균 유해도 측정까지덴티아이는 집에서도 구강 건강을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입을 ‘이’ 하는 상태로 악문 후 치아와 잇몸이 나오도록 스마트폰 사진 한 장만 찍으면 된다. 먼저 덴티아이는 잇몸의 색과 모양으로 잇몸 건강 상태를 점수화한다. 잇몸 위치별로 얼마나 빨갛게 변했는지, 부어 있지는 않은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서 염증 위험도를 산출한다. 결과에 따라 스케일링을 받을 시기가 됐는지 알려준다.여기에 덴티착이라는 착색 가글을 함께 이용하면 내 입속에 유해 세균이 얼마나 있는지도 알 수 있다.토마스톤은 독자 개발한 ‘플라그체커’라는 기술을 활용해 착색제를 만난 세균이 어떤 색으로 변하는지를 세밀하게 분석한다. 세균 종류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색을 수치로 변환하고 이 중 구강병을 일으킬 수 있는 악독한 균이 어디에 얼마만큼 있는지 파악한다. 미생물은 사람 눈으로는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법이다. AI는 더 세부적으로 미생물들을 색을 구분하고 설루션을 제공한다.덴티착의 색은 청색 계열. 나쁜 세균, 즉 구강 혐기성 세균이 덴티착을 만나면 남색에 가까운 어두운 색채 값을 띤다. 독성이 적은 세균들은 밝고 옅은 파란색 색상이다. 특별히 왼쪽 송곳니가 어둡게 보인다면 그쪽에 악독한 균이 몰려 있다는 정보가 반환되는 원리다.◇“간편하고 꾸준하게 구강관리…구강카메라 영역으로 확대 목표”이재영 토마스톤 대표의 첫 번째 목표는 청결한 구강 상태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 집에서도 간편하게 확인하게끔 하는 것이었다. 괜히 이가 시릴 때 치과에 갈까 말까 고민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토마스톤의 기술을 활용하면 사진 한 장으로 염증 위험도와 세균 번식도를 파악할 수 있다.자사의 기술력과 간편하다는 장점 덕에 대구시와 협업도 시작했다. 대구시민은 양치 전·후에 구강 사진만 찍으면 된다. 양치 후에 세균이 줄어들면 지역 화폐로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로 알고리즘이 짜여 있다. 토마스톤은 이 같은 앱을 하반기에 론칭할 계획이다.향후 구강 카메라 업체와 협업해 진단 범위를 넓히는 것도 이 대표의 목표다. 현재는 스마트폰 사진을 활용하는 탓에 입 안쪽의 어금니 정보는 얻기가 어렵다. 통상 치과에서 입 안을 확인할 때 쓰는 구강 카메라에 자사 AI 설루션을 붙이면 주관적 영역의 구강 관리를 수치화된 객관적 관리의 영역으로 끌어올 수 있다는 게 이 대표 생각이다.술을 진탕 마신 날, 혹시 깜박하고 양치를 안 한 채 잠이 들었는가? 1초만 투자해서 치아 사진 딱 한 장만 찍어보아라. 믿을 수 없는 세균량에 정신이 번쩍 들지도 모른다.
2025.08.16 I 김세연 기자
뮤지컬 '쇼맨' 굿즈 품절 대란…'NFC 키링' 동났다
  • 뮤지컬 '쇼맨' 굿즈 품절 대란…'NFC 키링' 동났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정동극장이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이하 ‘쇼맨’) 마지막 시즌을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MD ‘NFC 키링’이 12일 출시 하루 만에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쇼맨 NFC 키링’은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에 키링을 가까이 대기만 하면 곧바로 공연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이번 굿즈에는 미공개 작품 정보를 담아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작곡가가 직접 연주한 넘버 음원과 악보, 공연사진, 배우 낭독 ASMR 오디오 콘텐츠 등을 MD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이외에도 배우 추천 플레이리스트, 극장 정보 등이 담겼다.‘쇼맨 NFC 키링’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선 관람객들(사진=국립정동극장).‘쇼맨’ 개별 MD의 기존 판매 수량은 하루 평균 10~20여 개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번 NFC 키링은 출시 하루 만에 300개 한정 수량 전량을 매진시키며 극장 앞에 굿즈를 사려는 인파가 몰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극장 측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쇼맨 NFC 키링’의 추가 판매를 결정지었다. 국립정동극장은 올초 2025시즌을 기념해 제작한 ‘행운의 포도알 NFC 키링’을 무료로 배포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예매 좌석을 상징하는 포도와 클로버 모형 참(Charm)으로 구성한 키링은 좌석 배치도, 극장 주변 맛집 등을 제공하며 구매를 원하는 관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이어졌다. 한편, 뮤지컬 ‘쇼맨’은 오는 8월 31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쇼맨 NFC 키링’(사진=국립정동극장).
2025.08.14 I 이윤정 기자
‘반값’ 광어 50톤 확보…이마트, 광복절 연휴 할인행사
  • ‘반값’ 광어 50톤 확보…이마트, 광복절 연휴 할인행사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인기 신선식품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사진=이마트우선 ‘광어회/광어필렛회’를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0% 할인(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 결제시)한다. 3일간 판매 물량은 평소 물량보다도 3배 많은 50t에 달한다.2~3인분 양의 ‘광어회(360g 내외)’를 1만 9990원에, ‘광어 필렛회(100g)’를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제주도 계약 양식장인 ‘바다목장’과 6개월 전부터 사전기획을 진행해 물량을 확보했다. 현재 광어 시세는 제주, 완도 등에서 양식하는 물량이 줄면서 연초 대비 10% 이상 상승한 상황이다.이마트는 이번 할인행사에 더해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 등 광어 양식장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대응책도 마련했다. 제주 바다목장의 해수 취수관 증설비용을 지원, 더 깊은 수심의 해수를 공급해 이상기후에도 광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마트는 연휴 간 삼겹살, 계란, 과일, 델리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상품은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거나 행사카드로 결제시 가격이 내려간다.축산 코너에서는 14~15일 이틀간 ‘1등급 이상 선별한 삼겹살/목심(100g)’을 50% 할인한 1490원에 판매하며, 이어 16~17일 이틀간 ‘브랜드한우 전품목(냉장)’도 반값에 선보인다. 16~17일엔 ‘알찬란 30구(대란)’도 2000원 저렴한 5980원에 판다.오는 17일까지 4일간은 ‘부드러운/아삭 복숭아(4~6입)’와 ‘샤인머스캣(1.5kg)’을 각 1만원 할인하며, 키친델리 ‘한마리 옛날통닭(국내산)’을 2000원 할인한 3,480원에 판매한다.이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이마트앱에서 응모한 선착순 8만 1500명을 대상으로 결제금액이 1만원 이상이면 e머니 815점을, 10만원 이상이면 e머니 8150원을 지급한다. 결제시 신세계포인트 적립이 필수다.더불어 오는 31일까지 빗썸과 함께 최대 9만 5000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전국민 쇼핑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빗썸에 신규 가입하고 웰컴 미션을 완료하면 빗썸 원화 최대 5만원을 지급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또 한번 ‘반값 신선식품’을 내세운 물가안정 행사를 진행한다”며 “제철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모두 알뜰쇼핑 하실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2025.08.14 I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 17일까지 ‘통큰데이’ 진행…최대 50% 할인
  • 롯데마트, 17일까지 ‘통큰데이’ 진행…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연휴 특가 행사 ‘통큰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통큰데이는 수요 높은 가족 먹거리를 엄선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기간 한정 프로모션이다. 우선 2.2kg 이상으로 일반 메론보다 약 38% 더 큰 ‘자이언트 메론(국산)’을 9900원에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거봉(1.4kg, 국산)’은 1만 5990원에 내놓는다. 야구공 크기의 ‘제스프리 슈퍼 점보 골드키위(뉴질랜드산)’는 6개 구매 시 9900원에 제공한다.제철 농산물 중에선 임실·햇사레 등 ‘유명산지 복숭아(4~8입, 국산)’를 1만 4990원에 판매하며, 목·금요일에만 ‘비파괴 당도선별 하우스 샤인머스캣(국산)’을 5990원, ‘고산지 바나나(필리핀산)’를 2990원에 제공한다. 전북 고창산 ‘상생무(국산)’는 1490원, ‘애호박(국산)’은 990원에 선보이며, 국산 품종 ‘진율미 햇 밤고구마(1.5kg, 국산)’는 6990원에 판매한다. 육류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3단계 손질을 거친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 냉장, 수입산)’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1인 2팩 기준 반값인 1290원에 판매한다. ‘투뿔 한우 전품목(1++등급, 각 100g, 냉장, 국내산)’과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800g, 냉장)’는 40% 할인하고,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뒷다리(각 100g, 냉장)’는 각 1690원, 990원에 제공한다. 100% 앵거스 품종의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 ‘체어맨스리저브 앵거스 척아이롤(100g, 냉장, 미국산)’도 2490원에 선보인다.간편식·간식으로는 ‘CJ, 오뚜기, 롯데 돈까스 4종’과 ‘떡볶이, 꼬치어묵 7종’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시장 통닭(1팩, 국내산 계육)’은 금·토·일 3일 특가로 선보인다. 행사 카드 구매 시 한 마리는 4954원에, 두 마리는 9872원에 맛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 바/튜브 전품목’과 ‘아이스크림 콘/샌드/설레임류’는 10개를 골라 담아 각 3900원, 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태 허니버터칩(44g)’, ‘오리온 꼬북칩(64g)’ 등 인기 과자 48종은 10개 구매 시 8900원에 제공한다.광복절 당일인 오는 15일에는 행사 카드 결제 고객에게 ‘행복생생란(대란, 30입, 국산)’을 1인 2판 한정, 5990원에 판매한다. 이어 16일에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브랜드 상관 없이 2+1로 구매할 수 있다.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 팀장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연휴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생활 물가 안정과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3 I 김정유 기자
'금배추' 대란 반복에…농작물재해보험에 무름병 시범 도입
  • '금배추' 대란 반복에…농작물재해보험에 무름병 시범 도입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정부가 배추값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에 자연재해성 무름병을 시범 도입한다.(사진=연합뉴스) 1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자연재해성 무름병을 신규로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성 병해충은 농업인이 농약 살포 등 방제하더라도 기상여건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병충해 피해다. 농업경영상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병충해와 다르다.배추 무름병은 세균에 의배 발생하는 병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한다. 배추 잎의 밑동부터 물러지면서 썩어들어가는 증상이 발생한다. 이상기후로 배추 무름병 발생 등이 늘어나며, 농가 소득 안정은 물론 배추값 안정을 위해 이번에 시범 도입하게 됐다.가을배추의 자연재해성 무름병 보장 상품은 사전에 가입 수요를 제출하고 수확기까지 병해충 방제 등 재배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가입 농업인은 자연재해 등 보장하는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함께 자연재해성 무름병을 추가로 보장받는다.대상지역은 충북 괴산, 전남 해남, 경북 영양 등이다. 9월 이후 일일 강우량 10mm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연속해서 발생해야 하고, 보험가입자가 무름병 방제를 실시해야만 한다.농업인의 적절한 방제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 손해평가인력이 가을배추 재배기간에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약제 살포 노력, 병해충 확산 방지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을배추 대상으로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에 자연재해성 병충해를 도입하는 한편, 농업수입안정보험도 신규 추진하여 자연재해 피해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 위험에 대해서도 보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험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8.10 I 김은비 기자
원하는 화풍으로 세밀한 수정까지…말 안 듣는 GPT 저리가라
  • 원하는 화풍으로 세밀한 수정까지…말 안 듣는 GPT 저리가라[AI침투보고서]
  • 챗GPT, 딥시크 대란에 다들 놀라셨나요? 이처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기술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 주변에는 수많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침투해 있습니다. 음식도 AI가 만들고 몸 건강도 AI가 측정하는 시대입니다. ‘AI침투보고서’는 예상치 못한 곳에 들어와 있는 AI 스타트업 기술들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사진=챗GPT)[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친구와 찍은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그려달라고 했다. 다른 건 다 마음에 드는데 배경 왼쪽에 뜬금없이 추가해놓은 구름 한 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른 건 다 그대로 두고 그것만 바꾸고 싶었지만 자꾸 그림체를 바꾸거나 마음에 들었던 다른 구름 모양까지 바꿔버린다. 그렇게 챗GPT와 자꾸만 싸우게 된다.신기하게도 그걸 해내는 AI가 있다. 말 안 듣는 GPT는 뒤로 해도 된다. 직접 그린 캐릭터를 넣고 팔 자세만 바꿔달라고 하면 옷과 머리카락, 배경, 그림체 등을 다 그대로 두고 진짜 팔 자세만 바꿔준다. 이용자 몰래 캐릭터 비율이나 배경, 차림새를 바꾸지 않는다. AI 스타트업 ‘앵커노드’의 AI 게임 제작 설루션 ‘게미파이’다.◇게임 수준의 정교함…개발자들에게 인기多앵커노드의 게임 제작 AI 설루션 게미파이와 다른 생성형 AI 성능을 비교한 이미지. 원본 캐릭터(왼쪽)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른 자세로 된 캐릭터를 추출한 결과(오른쪽). 자세히 보면 게미파이로 추출한 것만 눈동자 색과 옷차림, 그림체 등이 왼쪽 원본 캐릭터와 동일하다.(사진=앵커노드)게미파이는 게임 수준의 정교함을 추구한다. 게임 이용자들이 생각보다 더 민감하기 때문이다. 캐릭터의 자세가 바뀔 때 눈동자 색이 바뀌거나 그림체가 묘하게 더 유치해진다면 그 변화를 단번에 알아챈다. 미묘한 변화는 이용자 만족도를 떨어뜨린다. 결국 ‘악마는 디테일에 있는 셈’이다.게미파이는 게임 수준의 정교함을 유지하면서 약 10초 만에 내가 원하는 자세로 된 캐릭터 모습을 반환해준다. 직접 그린 캐릭터를 앞모습만 입력해도 뒷모습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는 1개의 캐릭터 이미지만 넣고도 무기를 든 모습, 왼쪽으로 뛰는 모습, 오른쪽으로 뛰는 모습 등 총 15개 버전으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앵커노드는 게임 개발 시 32개의 프레임을 기반으로 하는 걸 추구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게미파이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원하는 비율로 배경도 늘려준다. 이것 또한 그림체를 유지하면서다. 예를 들어 캐릭터가 울창한 숲 속을 달리며 아이템을 획득하는 게임을 만든다고 치자. 게임 회사는 나무 3~4개와 캐릭터가 달리는 발판 2~3개가 나타난 배경을 1대1 비율로 우선 그린다. 게미파이는 캐릭터가 계속해서 달리는 과정에서 이 배경이 이어질 수 있도록 프레임 밖의 장면을 상상해서 그려준다. 나무 수십 개와 발판 수십 개가 이어지는 기다란 배경도 똑같은 그림체를 유지하며 생성하는 식이다. 중간에 엉뚱하게 다른 그림체의 나무를 배치하는 실수는 하지 않는다. 화면의 왼쪽 끝과 오른쪽 끝이 이어질 수 있도록 픽셀 단위로 정교하게 맞춰주기도 한다.◇개발 인력 수십 분의 1로 절약…10년 전 게임 재탄생시키기도이처럼 단 한 장면 속 캐릭터만 그려도 수십 장면 속 캐릭터를 생성해주는 기능은 게임 개발 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앵커노드도 과거 게임 개발을 할 당시 직원의 약 70%는 게임 디자인(아트) 인력이었다. 100명 중 기획자가 15명, 개발자가 15명이라면 게임 아트 직원은 70명 정도 있어야 했다. 수십 장면 속 캐릭터를 일일이 그리고 배경 또한 그에 맞춰 하나하나 다 그려야 해서다. 게미파이는 사람보다 더 빠르게 그 복잡하고도 정교한 노동을 해낸다. 덕분에 직원 1명만 있어도 70명분의 일을 해낼 수 있다.앵커노드는 10년 전 게임을 요즘 취향에 맞게 재탄생시키기도 한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 법. 10년 전 게임 속 건물 디자인이 지금 보기에는 마치 구축 빌딩과 같을 수 있다. 앵커노드는 하루 만에 게임 속 디자인을 전부 최신 디자인으로 바꿔준다. 실제로 마을 키우기 게임을 개발했던 한 회사는 앵커노드 설루션을 활용해 10년 만에 기능은 똑같고 그림체는 요즘 아이들 취향에 맞춘 게임을 재출시했다.말 잘 듣는 AI를 쓰면 일이 쉬워진다. 일은 줄어도 저작권은 다 내 것이다. 앵커노드와 함께하면 ‘알잘딱깔센’(알아서·잘·딱·깔끔하게·센스 있게) 직원과 함께 일하는 기분을 누릴 수 있다.앵커노드가 자사 AI를 활영해 10년 전 마을키우기 게임 속 건물 디자인을 순식간에 요즘 스타일 그림체로 바꾼 모습.(사진=앵커노드)
2025.08.09 I 김세연 기자
해운 시황 흔들려도…현대글로비스·팬오션 ‘차별화된 실적’ 주목
  • 해운 시황 흔들려도…현대글로비스·팬오션 ‘차별화된 실적’ 주목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글로벌 운임지수가 하락하고 해운업 전반의 공급과잉 우려가 재차 두드러지는 상황에서도 국내 상위 해운업체들은 오히려 차별화된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시장의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황현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올해도 다양한 지정학적 변수와 정책 이슈가 있었지만, 해운업 시장은 이제 웬만한 이벤트에는 크게 반응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운임 내림세가 본격화된 가운데 구조적인 공급과잉 리스크가 여전히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표=한국투자증권)현재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6월 초 고점 대비 31% 하락했고, 선사들의 실적과 밀접한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CCFI) 역시 연초 대비 20% 조정받았다. 탱커 시황도 부진한 모습이며, MR제품선 운임은 최근 3년 내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BDI는 최근 반등해 2000포인트대를 회복했지만, 연평균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0%가량 낮은 수준이다.이런 상황에서도 국내 주요 해운업체들은 실적 측면에서 시장 대비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086280)는 비계열 물량 확대를 통해 2분기 해운 부문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연간으로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특히 미주 현지 매출 비중이 국내의 2배를 웃도는 등 물류사업 다각화 성과가 돋보인다는 평가다.팬오션(028670) 역시 부진한 BDI 흐름 속에서도 LNG 부문에서의 선전으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올해는 건화물선 이익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밑돌 전망이며, 대신 지난해 8% 수준에 불과했던 LNG 부문이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팬오션은 미국 주도의 LNG 시장 확대 속에서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황 연구원은 “해운업종은 과거 ‘관세인상 피해업종’이라는 이미지에 가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기대 이상의 이익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며 “SCFI·BDI 같은 기존 지표만으로는 PCTC, LNG 운반선 등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포착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내 상위선사들의 재무 안전성과 현금창출능력은 글로벌 최상위 수준으로 좋아졌고, 팬데믹 물류대란 수혜로 쌓은 막대한 현금을 이제 막 쓰기 시작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현대글로비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해운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2025.08.06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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