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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6200선 돌파…삼성전자 21만원 넘어 '신고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26일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6200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005930)가 21만원을 돌파하며 강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1조원을 넘어서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25포인트(2.11%) 오른 6212.1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중 6222.14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893억원을 순매수하며 강력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1137억원, 864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반도체 대장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며 나란히 ‘신고가’를 쓰고 있다. 이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5.41%) 급등한 21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2만6000원(2.55%) 오른 104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LG이노텍(011070)도 21.5% 급등하며 로봇 테마주로 부각되고 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카메라모듈 탑재 등 로봇 테마가 지속되면서 3월 GTC 2026까지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다.이밖에 시총 상위 기업 가운데 상승 종목은 삼성전자우(005935)(3.37%), 현대차(005380)(0.87%), LG에너지솔루션(373220)(0.41%), SK스퀘어(402340)(1.8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85%), 기아(000270)(2.24%), 두산에너빌리티(034020)(0.19%) 등이다. 반면 KB금융(105560)(-1.19%) 등은 하락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86포인트(1.96%) 오른 1188.11을 기록하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개인은 2977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2억원, 41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전고체 배터리와 피지컬 AI 테마가 재부각되며 대형주 중심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는 전 거래일 대비 9100원(5.19%) 오른 18만4300원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9만9000원(12.56%) 상승한 88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밖에 알테오젠(196170)(0.75%), 에코프로비엠(247540)(1.62%), 삼천당제약(000250)(29.85%), 에이비엘바이오(298380)(2.72%), 코오롱티슈진(950160)(9.26%), 리노공업(058470)(6.89%), 케어젠(214370)(1.64%) 등이 상승 행렬에 가담했다. 반면 HLB(028300)(-0.58%) 등은 소폭 하락했다.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삼성전자 중심으로 수급을 흡수하며 쏠림현상이 나온 이후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에 AI밸류체인에 속한 반도체, 전력기기, 자동차가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ETF 상장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 국내 휴머노이드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HANARO K휴머노이드테마TOP10’ ETF를 26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피지컬AI 확산 흐름 속에서 휴머노이드 밸류체인의 핵심 종목 10개에만 압축 투자하는 상품이다.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이 ETF는 19일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7.9%), 에스피지(058610)(14.8%), 현대오토에버(307950)(11.9%), 로보티즈(108490)(11.2%), 두산로보틱스(454910)(9.6%), 원익홀딩스(030530)(9.5%), 삼현(437730)(7.3%), 하이젠알앤엠(160190)(6.7%), HL만도(204320)(5.9%), 클로봇(466100)(5.3%) 등으로 구성됐다.기초지수는 ‘iSelect K휴머노이드테마TOP10’이다. 휴머노이드 관련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한 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조사·분석을 바탕으로 정성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종목을 담았다. 분석 점수가 가장 높은 상위 2개 기업에 각각 15% 비중을 부여하고, 나머지는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비중을 조절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관련주는 올해 초 CES 2026 이후 ‘가능성’ 영역에서 ‘현실’ 영역로 옮겨갔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NH아문디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액추에이터, 감속기,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이 대량 생산 단계에 들어서면서 기업들이 산업 현장 도입을 본격화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국내 기업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미국과 중국이 피지컬AI·휴머노이드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서방 국가들이 중국 중심 공급망을 대체할 파트너로 한국에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미·중 피지컬AI 경쟁이 심화될수록 한국은 서방 제조업의 핵심 파트너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이번 ETF는 핵심 10개 종목으로 차세대 로봇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 "20%p 초과 성과"…‘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순자산 1000억 돌파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자료 제공=한화자산운용)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ETF는 25일 장마감 기준 순자산총액 1,089억원을 기록했다. 24일 순자산가치(NAV) 기준 기간별 수익률은 연초 이후 17.9%, 3개월 38.2%, 6개월 78.8%다.액티브 운용이 빛을 발했다는 설명이다.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는 국내 상장된 휴머노이드 로봇 ETF 중 유일한 액티브형이다. 로봇 산업은 아직 성장 초기이므로 신규 종목 발굴, IPO(기업공개) 기업 즉각 편입, 경쟁 우위 변화에 따른 비중 조절 등 액티브 운용으로 초과 성과를 낼 수 있는 여지가 매우 크다.지난해 4월 15일 상장 이후 수익률은 111.3%로, 액티브 운용을 통해 기초지수(86.2%) 대비 약 25%p 초과성과를 냈다. 이는 같은 날 동시 상장한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의 유사 상품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특히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2026 CES’ 직전인 지난해 12월부터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기업들을 선제적으로 편입해 펀드의 성과를 크게 향상시켰다. 현대차의 로봇 계열사인 보스톤다이내믹스가 2026 CES에서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현대차 등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기업들의 주가를 대폭 끌어올린 바 있다.박찬우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매니저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이제 막 개화기에 진입한 만큼, 산업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를 적시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CES 2026을 현대차를 필두로 한 로봇 섹터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분기점으로 판단해 포트폴리오에 반영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전반에 폭넓게 투자한다는 것도 강점이다. 테슬라(미국)와 레인보우로보틱스(한국)로 대표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선두 기업 뿐만 아니라 액추에이터, 센서 등 각국의 핵심 소부장 기업도 약 비중으로 70% 담고있다. 대표적인 종목은 로보티즈(한국), 텔레다인(미국), 니덱(일본), 나브테스코(일본) 등이다.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액추에이터, 센서 등 핵심 부품이 로봇 원가의 약 66%를 차지하기 때문에, 소부장 기업들을 편입해 초과 성과를 많이 낼 수 있는 영역”이라며 “개인이 직접 발굴하기가 쉽지 않은 글로벌 각국의 핵심 소부장 종목만을 선별해 담고 있다는 점이 앞으로의 성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