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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알바생이 배달·주차 '척척'…현대차그룹 팩토리얼 성수
  • 로봇 알바생이 배달·주차 '척척'…현대차그룹 팩토리얼 성수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배달 로봇이 음료를 사무실까지 가져다주고, 혼잡한 주차장에서는 주차 로봇이 척척 차를 꺼내온다.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의 모습이다.현대차·기아가 개발한 달이 딜리버리가 서울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에서 음료를 배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은 현대차(005380)·기아(000270)의 배달 로봇 ‘DAL-e Delivery(달이 딜리버리)’와 국내 최초 상용화에 나선 현대위아(011210) 주차 로봇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팩토리얼 성수는 이지스자산운용의 로봇 친화형 빌딩이다. 여기에 입주해 근무하는 고객은 달이 딜리버리가 제공하는 음료 배달 서비스와 주차 로봇이 제공하는 자동 주차 및 출차 서비스, 안면인식 기술 등 현대차그룹의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현대차·기아가 개발한 달이 딜리버리가 서울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에서 음료를 배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먼저 고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달이 딜리버리가 지하 1층 카페에서 커피 등 음료를 받아 고객이 있는 사무실이나 회의실까지 음료를 배달해준다.달이 딜리버리는 건물 엘리베이터와 출입문 등 관제 시스템과 통신하고 통신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 경로를 생성하며 스스로 건물의 각 층을 자유롭게 오간다. 사람들은 로봇에 장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로봇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현대차·기아가 개발한 달이 딜리버리가 서울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에서 음료를 배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로봇이 배송 목적지에 도착하면 카메라와 현대차·기아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수령 대상자를 인식해 확인하고, 수납 트레이를 앞으로 빼 물건을 꺼낼 수 있도록 한다. 달이 딜리버리는 한 번에 커피 16잔, 10㎏에 달하는 물품을 배달할 수 있다.현대차·기아는 달이 딜리버리의 배송 서비스가 빌딩 입주자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투입 대수를 늘리고 택배·우편물 배송 등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현대위아가 개발한 주차 로봇이 팩토리얼 성수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주차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현대위아는 팩토리얼 성수에서 고객이 업무용 차량을 이용할 때 차량을 지정된 장소로 꺼내 주거나 이용이 끝났을 때 지정된 장소에 고객이 차를 반납하면 자동으로 주차해주는 주차 로봇을 서비스한다.주차 로봇은 110㎜로 얇고 넓은 모양으로 한 쌍을 이룬다. 로봇은 차량 하부에 들어가 바퀴를 들어올려 차를 최고 초속 1.2미터 속도로 옮긴다. 최대 2.2톤 차까지 옮길 수 있어 어떤 차량에도 적용 가능하며, 장착된 라이다 센서를 통해 로봇이 차량 바퀴의 크기와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들어올린다.현대위아 주차 로봇은 전후좌우 어떤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도록 개발돼 주차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도 차량을 옮길 수 있다. 같은 면적의 공간에 더 많은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성을 크게 높인다.현대위아가 개발한 주차 로봇이 팩토리얼 성수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주차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현대위아는 주차 로봇 도입과 함께 최대 50대의 주차 로봇을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도 개발해 적용했다. 주차 로봇이 최적의 경로로 운행하고 여러 대의 차량을 효율적으로 배차할 수 있도록 도우며, 향후에는 사람이 주차하는 차량이나 무인 주차지역에서의 상황도 모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현대위아의 주차 로봇은 올해 3분기 팩토리얼 성수에 적용될 예정인 현대차·기아의 ‘자동 충전 로봇(ACR)’과 연계돼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객이 타고 온 전기차를 지정된 장소에 놓고 사무실로 들어가면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이 차를 충전구역으로 이동시키고 현대차·기아의 자동 충전 로봇이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차량 상태를 점검한 후 충전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다시 주차 로봇이 일반 주차 자리로 차량을 이동시키는 형태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서울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에 현대차·기아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출입 시스템을 적용했다.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은 이번 팩토리얼 성수 건물을 시작으로 다른 건물에 로봇 서비스를 확장하며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기아는 달이 딜리버리와 자동 충전 로봇을 비롯, 로봇에 적용된 안면인식 시스템을 건물의 출입 시스템에도 적용하면서 ‘로봇 토탈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나아가 여러 대의 배송로봇을 관제할 수 있는 ‘다중 통합 관제 시스템까지 개발해 적용한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달이 딜리버리의 본격 서비스 투입을 시작으로 팩토리얼 성수는 로봇 토탈 솔루션이 적용되는 최초의 건물로 만들어보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공간의 가치를 평가할 때 로봇 서비스의 유무가 주요한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의 주차 로봇은 지난해 현대차그룹 싱가포르혁신센터(HMGICS)에서 상용화에 성공하고, 올해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HMGMA)에 대규모 도입을 준비하며 성능과 안전성 등을 충분히 검증했다”며 “팩토리얼 성수에서 가장 앞선 주차 로봇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4.06.20 I 이다원 기자
  • 중기중앙회, ‘네이버 1784’ 방문…미래 선도 기술 체험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테크 컨버전스 빌딩인 ‘네이버 1784’를 방문해 5G 브레인리스 로봇 등 미래를 선도할 기술을 체험했다고 20일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에서 ‘2024년 제1차 미래혁신위원회’를 열고 ‘자율제조’와 ‘무인 서비스업’에 접목이 가능한 디지털트윈·로봇·AI 등 네이버의 기술들을 경험했다.참석 위원들은 “가상 세계에서 시제품, 신규 설비를 테스트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하면 중소기업이 테스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자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꽃’을 통한 기업 성장 및 디지털 전환 지원, 전략투자조직을 통한 초기 기술 스타트업 투자 등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 파트너사가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준 미래혁신위원장은 “중소기업에는 이러한 DX(디지털 전환)가 막연한 과제이나, 기존의 업종과 새로운 기술을 융합한다면 오히려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생협력 차원에서 실행 중인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달라”고 말했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이준복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재호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종철 한국무인경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와 전문위원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6.20 I 김영환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서울과기대 대학원과 AI 유압로봇 공동개발 협력
  • 케이엔알시스템, 서울과기대 대학원과 AI 유압로봇 공동개발 협력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케이엔알시스템(199430)(대표이사 김명한)은 지난 19일 서울과학기술대 첨단로봇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AI 기반 유압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케이엔알시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압로봇 인재 육성 및 유치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압로봇 AI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서울과학기술대와의 기술 자문 협력을 통해 사업 참여 학생들에게 취업 및 인턴 프로그램, 현장 실습 등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로봇공학 대학원 계약학과 설치와 기업 맞춤형 재교육을 통한 전문 지식 함양 및 기술 혁신형 핵심 인력 양성에도 협력한다.서울과학기술대의 첨단로봇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13명의 로봇 및 AI 분야 교수진과 함께 로봇 및 AI 분야의 대학원 인재 양성과 산업 맞춤형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양 기관은 2021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마트로봇융합 특화산업 기업협업센터(ICC)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강화학습을 활용한 이족보행 로봇 알고리즘 개발, 유압 로봇용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 알고리즘 개발 등 다양한 AI기술 관련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했다.케이엔알시스템은 유압 로봇에 필수적인 인공지능 및 강화학습 기술을 내재화했고 이번 MOU 체결로 기술개발 협력을 향후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케이엔알시스템은 서울과학기술대와 공동개발을 통해 올해 안에 다양한 AI기술이 적용된 유압로봇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9월에는 강화학습 기반 최적 동작 생성 및 전달 알고리즘을 활용한 대형 공연용 로봇을, 10월에는 예측이 어려운 고위험 환경에서 상황에 맞게 작동할 수 있는 양팔 로봇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유압 로봇 분야의 AI 기술 접목을 통한 고도화 및 상용화, 로봇 분야 인재 양성 및 맞춤형 재교육을 목표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AI 기술이 접목된 유압 로봇 기술을 통해 고위험 환경에서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유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0 I 이정현 기자
AI와 함께하는 미래기술은?···'ETRI 컨퍼런스' 개최
  • AI와 함께하는 미래기술은?···'ETRI 컨퍼런스' 개최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자들이 모여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최신 성과와 미래기술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6일부터 이틀간 ‘ETRI 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ETRI 컨퍼런스 2024’.(사진=ETRI)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 : 인공지능과의 동행’이다. 행사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AI융합·응용 등 4개 부문의 ETRI 성과를 발표하는 기술세션과 22개 핵심기술 전시회, 혁신투자포럼으로 구성됐다.방승찬 ETRI 원장은 ‘ETRI 연구성과 발표 및 시연’을 통해 행사 포문을 연다. 방 원장은 ETRI의 가장 최근 성과인 종단형 음성인식 기술, 자율성장AI, 근접탐색기술, AI과학경호 관련 시연을 한다.이경일 솔트룩스(304100) 대표는 ‘AI for ALL 시대, AI의 다음 단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 주제를 두고 AI와 AI로봇, AI컴퓨팅·보안, AI융합 부문 5명의 전문가가 논의하는 패널토론도 진행된다.기술세션은 첫날 오후, 인공지능·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2개 세션으로 시작된다. 행사 주제인 AI를 중심으로 생성형 시각지능, 실시간 통역, AI외국어 교육 등 AI 핵심원천기술에 대한 ETRI 성과를 소개한다. 또 AI를 접목한 로보틱스,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람과 대화하는 소셜로봇, 보행로봇 등 ‘AI로봇’에 대한 성과도 발표한다.첫날 두 번째 세션에서는 AI 활용의 발판이 되는 온디바이스 메모리, AI컴퓨팅, 범죄 징후 사전인지 AI, 사용자 신원확인 AI 등 안전·보안의 ‘AI보안’을 다룰 예정이다.이틀째 기술세션은 ‘AI융합·응용기술’ 분야이다. 드론과 같은 에어 모빌리티부터 제조·에너지, 바이오·의료, 국방·안전, 지역특화산업에 이르기까지 AI와 융합된 응용 서비스와 플랫폼에 있어 ETRI의 성과를 발표한다.기술세션과 함께 22개의 기술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활용처 위주로 테마형 전시관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TRI AI기술의 성과와 활용을 직관적으로 알도록 가정, 공공, 헬스케어, 사무공간으로 구분한 전시존도 구성했다.한편, 행사 첫날에는 ETRI홀딩스와 함께 ‘혁신투자포럼’도 개최한다. 혁신투자포럼은 ETRI 기술사업화 기업 중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 IR이다. 소재부품장비·ICT 분야의 6개사와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분야 6개사 등 총 12개사가 참가한다.부대 행사로는 ETRI AI 발전사를 보여주는 AI 히스토리월을 만들었다. 디지털 초상화와 ‘내가 주인공이 되는 예술작품’코너에서는 무료로 기술을 체험하며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연구원이 그동안 펴낸 과학도서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ETRI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ICT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ETRI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산·학·연·관 고객과의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혁신으로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기술선구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방승찬 ETRI 원장은 “AI와 관련해 연구진의 성과를 소개하며 앞으로의 AI와의 동행에서 ETRI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그동안 연구개발 과정에서 응원해 준 국민께 감사를 드리는 자리이면서 주요 고객에게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을 통해 AI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TRI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2024.06.20 I 강민구 기자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수출국 확대
  •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수출국 확대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큐렉소(060280)가 인공관절 수술로봇 수출국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제공=큐렉소)큐렉소는 20일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수출 국가가 인도 중심에서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확대 중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러시아·파키스탄으로 ‘큐비스-조인트’ 수출을 완료했다. 이달 들어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로부터 PO 수령 완료했고, 현재 수출 준비 중이다.이번 4개국에 수출되는 ‘큐비스-조인트’는 해당 국가의 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병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큐비스-조인트’는 현재 국내를 비롯해 인도, 미국(임상용),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에 공급됐다. 큐렉소 관계자는 “이번 수출국의 인구수는 인도네시아 약 2억8000만명(4위), 파키스탄 약 2억4000만명(5위), 러시아 1억4000만명(9위)”이라며 “향후 인공관절 수술 성장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현대중공업 의료로봇 사업부에서 개발이 시초다. 이후 2017년 큐렉소로 인수됐다. 큐비스-조인트는 지난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인허가 획득했다. 같은해 인도 메릴헬스케어와 장기 공급계약 맺으며 수출을 개시했다.큐비스-조인트는 해마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큐비스-조인트’ 수출 비중은 2020년 50%(수출 대수 3대)를 시작으로 2021년 25%(5대), 2022년 85%(33대), 2023년 81%(59대) 및 2024년 1분기 91%(10대) 순으로 증가했다.큐렉소 관계자는 “큐비스-조인트’ 수출국 확대로 글로벌 메이저 수술로봇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평가”라며 “앞으로 주요국 인허가 추진, 다양한 국가로 공급 확대 등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0 I 김지완 기자
유일로보틱스, 올해 흑자전환 기대…오버행 우려 해소-한국
  • 유일로보틱스, 올해 흑자전환 기대…오버행 우려 해소-한국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H투자증권은 유일로보틱스(388720)가 올해 업황 부진 속에도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20일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일로보틱스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42.6% 증가한 42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일로보틱스는 2011년 설립돼 2022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산업용 로봇을 제작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로봇 뿐만 아니라 산업 및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턴키 방식 수주가 가능한 점이 경쟁력이다. 강 연구원은 “사업 초기에는 플라스틱 사출 성형에 필요한 자동화시스템을 주력으로 했으나, 2017년 직교로봇 출시를 통해 산업용 로봇 사업을 본격화했다”면서 “이후 협동(2020), 다관절(2022) 로봇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로봇 분야가 67억원(매출비중 22.6%), 자동화시스템이 153억원(51.8%) 기타 분야가 75억원(25.6%)으로 구성됐다.강 연구원은 “지난해는 업황 부진에 따른 고객사의 설비 투자 감소로 매출액은 전년보다 23.4% 감소한 295억원,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면서도 “올해는 고객사의 설비 자동화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사의 해외 공장(멕시코, 미국 등)에서 견조한 수주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는 “고객사의 전방 산업이 다변화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기존에는 자동차와 2차전지 산업 의존도가 75%에 달했으나, 푸드, 화장품, 의료기기 등으로 적용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강 연구원은 또 “3공장(청라)은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기존 생산능력의 5배에 달하는 2000억원 규모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완공 예정”이라며 “완공 시 생산 효율화 및 원재료 구매력 상승에 따른 이익률의 추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유일로보틱스가 지난해 발행한 330억원 규모 전환사채(CB)의 전환에 따라 최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 다만 강 연구원은 “대부분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돼, 오버행 이슈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한편 유일로보틱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SK배터리아메리카를 2대 주주로 확보하는데 향후 미국 배터리 공장의 설비 자동화에 있어 양사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06.20 I 김인경 기자
하이젠알앤엠, 청약 경쟁률 2549.13대 1…증거금 7.5兆 몰려
  • 하이젠알앤엠, 청약 경쟁률 2549.13대 1…증거금 7.5兆 몰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대표이사 김재학 김형국)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2549.13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증거금은 7조 5836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이젠알앤엠은 오는 21일 납입을 거쳐 2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하이젠알앤엠은 지난 7일부터 5거래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225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99.2대 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4500원~55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은 “많은 투자자 분들이 다년간 꾸준한 이익을 내고 있다는 점과 국내 대표 로봇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번 하이젠알앤엠의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하이젠알앤엠은 상장 이후 공장 증설을 통해 추가로 CAPA를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 내 액추에이터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로봇 액추에이터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로봇 액추에이터 선도 기업의 지위를 더욱더 공고히 할 방침이다.김재학 하이젠알앤엠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 청약에서도 당사의 기업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투명한 경영을 하며, 로봇용 액추에이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0 I 이정현 기자
“고부가 산업 확장해 ‘고용 대체’ 문제 해결해야”
  • “고부가 산업 확장해 ‘고용 대체’ 문제 해결해야”[ESF2024]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고부가가치 산업을 확장해 인구 감소에 대응해야 합니다. 기술 발전을 잘 활용해야 실업자 수가 아닌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더 큰 소득을 올리는 근로자 수를 늘리고 생산성도 높일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김승택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Edaily Strategy Forum 2024)에서 ‘인구 전환과 사회구조의 변화 개혁과제는?’ 주제로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김승택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인구위기…새로운 상상력,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열린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세션3 ‘인구전환과 사회구조의 변화··· 개혁과제는’의 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급격한 기술 변화 속도를 고려할 때 기술이 고용을 대체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조 기업이 로봇 등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인력 감축에 나서면서 근로자들이 고용 위기에 빠지는 문제가 심화할 수 있단 것이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고령화로 이 같은 현상은 더욱 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김 회장은 “기술 발전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 인구 감소 문제를 커버(보완)하는 요인이 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 노동경제학자들은 실업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며 “실제 근로자들은 기술 발전 탓에 기존 직장에서 일하지 못하고 새로운 공부를 해서 직장을 옮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기술과 산업 발전 방향을 고부가가치 소득을 올리는 근로자 수가 많아질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대규모 데이터 다룰 수 있는 숙련자가 많아지면 서비스업과 제조업 등 많은 분야에서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올 것”이라며 “즉, 기술 발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고소득 근로자 수를 늘리고 인프라를 만드는 방향으로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특히 김 회장은 “기술이 주력산업 전체를 바꾸는 대전환기에는 과학기술 혁신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많은 청년이 제대로 된 교육 훈련을 받아 숙련도를 쌓고 고부가가치 산업이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이 되도록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김 회장은 “다만, 정부 재정이 제한된 상황에서 정책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고용 대체 문제는) 5년 동안 정부가 노력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정책을 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4.06.19 I 김은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전국 산사태 대응현황 점검
  • 한덕수 국무총리, 전국 산사태 대응현황 점검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따라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사태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대책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분야 혁신제품인 웨어러블 로봇, 산림드론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방문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내실 있는 대피체계를 마련할 것을 당부한 뒤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한 총리는 “최근 극한호우의 증가 등 이상기후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 재난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올해 추진하는 산사태방지대책은 산사태 예측정보를 기존 2단계(주의보, 경보)에서 3단계(주의보, 예비경보, 경보)로 세분화해 대피시간을 약 1시간 추가 확보하고, 기존 산지 정보와 더불어 산지 외에 급경사지·도로비탈면·농지 등 관할부처가 분산돼 있던 위험사면 정보를 통합관리 한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위험사면 통합관리 및 재난관리자원 공유 등 범부처 협업을 강화해 산사태 예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과학적이고 정밀한 산림재난 예측으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9 I 박진환 기자
중국 대졸자 첫 월급 115만원…AI·데이터 전공 더 받아
  • 중국 대졸자 첫 월급 115만원…AI·데이터 전공 더 받아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의 대학교 졸업생 월평균 소득이 115만원 정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관련한 전공자들이 더 높은 소득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달 월급이 1만위안(약 190만원) 정도로 상대적 고소득 비중은 소수에 그쳤다.지난해 6월 2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대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한 졸업생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FP)19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2024년판 취업 청서에서는 2023년 학부 졸업생의 졸업 후 6개월간 월평균 소득이 6050위안(약 114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5990위안(약 113만8000원)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월평균 소득은 금액별로 보면 6000위안 미만이 57.8%로 가장 많았고 6000~8000위안(약 114만9000~152만원)이 23.9%, 8000위안 이상 18.3% 순이었다. 월평균 소득 8000위안 이상 중 1만위안 이상인 비중은 7.0%에 그쳤다.중국의 소득 수준이 점차 증가는 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외 선진국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국의 최저시급(9860원)을 기준으로 한달(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 일했을 때 예상되는 월급인 206만원의 절반을 조금 넘기는 금액이다.지역별로 보면 동부 지역에 취업한 대졸자의 월평균 소득이 6642위안(약 126만2000원)으로 평균을 넘었다. 동부 지역 취업자의 3년 후 월평균 소득 증가율은 69%로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높다고 제일재경은 전했다. 다만 다른 지역의 증가율은 밝히진 않았다.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전공은 정보 보안으로 7756위안(약 147만4000원)이었다. 중국이 데이터 보안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만큼 해당 전공자에 대한 수요도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어 마이크로전자공학(7151위안), 소프트웨어공학(7061위안), 데이터 과학·빅데이터 기술(7014위안), 전자 과학·기술(7011위안) 순으로 소득이 높았다. 사물인터넷 공학(6967달러), 지능 과학기술(6966달러), 광전자정보 과학기술(6911달러), 전자정보 과학기술(6872달러), 기계전자공학(6842달러)이 뒤를 이었다.제일재경은 데이터 과학·빅데이터 기술, 지능형 과학기술 등은 AI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공으로 최근 몇 년 사이 신설됐지만 성과가 밝은 편이라고 분석했다.지난 2일 중국 장쑤성 화이안 지역에서 취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AFP)직업고등학교 졸업생의 월평균 소득은 4683위안(약 89만원)으로 전년(4595위안)대비 증가했다. 철도기관차(5833위안)입니다. 산업용로봇기술(5465위안), 기계전자공학(5446위안), 지능형 제어 기술(5427위안) 등 AI와 제조업 업그레이드 지원 전공쪽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중국이 첨단 기술을 통한 산업 전환을 추진하면서 대학생들의 전공 선택 고민도 깊어졌다. 올해부터 일반대학 학부 전공에는 고출력 반도체 과학기술, 생물 육종 기술, 전자 정보 재료, 지능형 시각 공학, 지능형 해양 장비, 중국 고전,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등 전공이 포함됐다.중국 교육부는 5개 부처는 지난해 2월 ‘일반 고등교육 학과 및 전공 설정 조정 및 최적화 개혁 방안’을 발표해 2025년까지 대학 내 학과·전공 분포의 약 20%를 최적화·조정하고 신기술, 신산업, 신사업, 신방식에 적합한 학과·전공을 다수 신설하는 동시에 경제 사회 발전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과·전공은 폐지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일선 대학들도 경제 사회 변화에 맞춰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제일재경은 올해 가을 학기에 많은 대학이 학부생의 전공 변경 제한을 완화하고 새로운 공학 과정의 배치를 강화하는 등 조정을 시작했다고 이날 보도했다.상하이교통대는 올해부터 전공 편입을 전면 개방하고 전공 변경을 여러 번 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본부와 의과대도 서로 편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한대도 올해 체육·미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본교에서 자유롭게 전공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실용성이 강한 새로운 전공을 배치하는 학교도 늘고 있다. 제일재경은 “지난해 채용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전자·AI 분야에서 공학 과목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며 “인공지능 산업과 관련해 공학 전공이 상대적으로 뜨거운 분야”라고 전했다.
2024.06.19 I 이명철 기자
美 전기차 충전 보폭 키우는 LG전자, B2B 체질 개선 탄력(종합)
  • 美 전기차 충전 보폭 키우는 LG전자, B2B 체질 개선 탄력(종합)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미래 먹거리로 키우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이 성장 탄력을 받는다. 북미 최대 고객사와 협업하며 보폭 확대에 나선 것이다. LG전자는 단순히 전기차 충전기 제품 공급을 넘어 자사 스마트홈 플랫폼과 연동한 전기차 충전 관리 솔루션, 충전기를 통한 광고 전달 솔루션 등 충전기를 활용한 종합 충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LG전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북미 전기차 충전사업자(CPO·Charge Point Operator)인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서흥규(왼쪽)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과 릭 윌머 차지포인트 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지포인트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전자)차지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CPO다. 북미 외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기존 CPO 고객과 차지포인트에도 제품을 공급한다.두 회사는 병원과 호텔, 쇼핑몰 등으로 전기차 충전소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오랜 기간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해온 LG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다. LG전자는 로봇 브랜드 ‘클로이’를 미국 식당과 마트 등에 공급한 바 있고 호텔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도 호텔 등에 납품하고 있다.두 회사의 협력은 향후 미국 공공기관의 충전 인프라 확충사업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정부 사업의 경우 △자국 내 생산 여부 △품질·보안 수준 등을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LG전자는 지난 1월 텍사스 공장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시작하며 현지 생산 기준을 충족했다. 미국 시험인증기관 UL에서 충전 안정성도 인증 받았다. 차지포인트의 충전 관제 소프트웨어 역시 미국 연방정부 보안인증(FedRAMP)을 획득했다.LG전자는 차지포인트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고도화도 추진한다.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ThinQ)를 차지포인트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 솔루션 홈플렉스(Home Flex)와 연동하는 것이다. 씽큐로 가전제품 제어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 상태 관리와 충전 스케줄 조정 등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기에 LG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도 적용할 예정이다.LG전자의 11kW 전기차 완속충전기 제품. (사진=LG전자)LG전자가 이처럼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에 힘을 싣는 건 미래가 유망한 산업 분야인데다 B2B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하려는 회사 비전 때문이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해 ‘2030 미래비전’을 발표하면서 회사의 3대 성장 동력 중 하나로 B2B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2030년 매출 100조원이란 목표를 제시했는데 그중 40조원은 B2B 매출이다. 특히 차지포인트와의 협력은 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 시장으로 성장하는 미국에서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LG전자 비전 달성에 주요 동력이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차지포인트가 유럽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은 LG전자의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9 I 김응열 기자
한솔병원, 창립 34주년 기념식 가져
  • 한솔병원, 창립 34주년 기념식 가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솔병원(병원장 이동근)은 신관 4층에서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을 포함해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4주년을 기념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창립 34주년 기념사(이동근 병원장) ▲축사(정춘식 진료원장) ▲시상(5년, 15년, 20년, 25년 장기 근속자 수상, 학술상, 근태우수자) ▲34주년 기념 영상 감상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동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환자 중심의 첨단스마트 병원을 지향하며 복강경로봇수술센터를 신축하여 환자에게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지난 34년간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고 꾸준히 성장해 온 한솔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진료시스템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환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솔병원은 기존 본관 나동에 지하 4층, 지상 5층의 연 면적 600평 규모의 복강경로봇수술센터 건물 증축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5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한편, 한솔병원은 1990년 6월 창립한 이래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현재 2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08년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 2013년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2021년 3주기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선정, 2024년 5주기 보건복지부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되는 등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6.19 I 이순용 기자
현대위아, 창원서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 개소
  • 현대위아, 창원서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 개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위아가 모든 사람들이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안전교육센터를 열었다.19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본부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홍남표 창원특례시 시장, 박완수 경상남도 지사,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허성무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김종북 육군 제39사단 사단장, 한용빈 현대자동차 기획조정3실 부사장, 추민식 현대위아 노동조합 지회장.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국회의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위아 S+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공개 교육 시설이다. 현대위아는 사업장 내 식당으로 사용하던 1197㎡(약 362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S+를 만들었다. 현대위아는 ‘생활에 안전(SAFETY)을 더하면(+) 행복이 보입니다’라는 뜻으로 S+를 만들었다.현대위아는 이용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보다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모든 공간을 ‘체험형’으로 만들었다. 각 교육공간에서는 △산업안전 △공사안전 △산업보건 △생활안전 △가상안전체험 등이 이뤄진다. 2층에 마련된 안전 교육 강의실에서는 체계화된 안전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현대위아는 S+에서 제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산업 안전’에 특화한 체험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특히 최근 제조 현장에서 자동화 라인과 로봇 사용이 대폭 확대된 것을 고려해 관련 교육을 별도로 마련했다. 산업용 로봇 안전 교육의 경우 컨베이어 벨트 내에 로봇 팔이 작동 중인 상황에서 ‘세이프 가드’와 진입 동선의 중요성을 가르친다. 자동화 라인 안전 교육에서는 ‘V벨트’와 ‘롤러’를 사용하는 기계를 사용할 때 생길 수 있는 협착 위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교육도 진행한다. VR 시뮬레이터는 약 30분 동안 VR장비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사고 10가지를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는 장비다. 아울러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응급처치 체험과 화재 진압 및 비상 대피 체험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은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가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대위아가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 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9 I 공지유 기자
소니드子 디펜스코리아, 폴란드 로봇개발사 피아프와 파트너쉽 계약 예정
  • 소니드子 디펜스코리아, 폴란드 로봇개발사 피아프와 파트너쉽 계약 예정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소니드(060230)(대표이사 오중건)는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폴란드 국영연구소 산하 로봇 부문 피아프(PIAP)와 한국 국책사업 참여 협력 방안이 담긴 파트너쉽(Partnership Agreement)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협의가 완료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사진=디펜스코리아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 국책사업 참여를 위해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정부의 국제협력 R&D 과제에 공동 지원해 한국과 폴란드 간의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한국 정부 및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국내에 공동 R&D 및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데도 합의했다. 이를 통해 피아프 로봇의 배터리 등 일부 기계 부품이나 액세서리를 한국에서 생산하여 로봇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한국 내 생산거점 구축을 통해서 △생산 원가 절감 △국내 시장 요구에 신속 대응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으로 사업 확대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디펜스코리아는 2021년부터 피아프가 제조한 모바일 EOD 로봇을 한국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유통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8월에는 ‘독점 협력사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 내 협상, 계약 이행 및 유지보수 부문에서 협력해 왔다. 또한 지난해 4월 피아프와 산업재해방지 AI로봇 및 군용, 경찰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투자의향서(LOI)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그동안 각 지자체에 재난방지로봇, AI로봇, 무인전투형로봇 등을 홍보하는데 협력해왔다. 또한 디펜스코리아는 서울에 피아프 로봇 쇼룸을 오픈하고 피아프 로봇 4종을 전시해 한국 정부 및 방산 관계자들에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피아프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5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자동화 및 로봇 공학 분야 국영 과학 연구소다. 정보 기술, 로봇 공학, 보안, 원격 측정, 인공 지능 분야 연구 인력을 포함한 총 25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국제 프로젝트를 성공시켰으며, 한국,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루마니아 등 전 세계 약 24개국에 진출해 있다.디펜스코리아 관계자는 “피아프의 로봇을 소방·산업·국방 등 사용 목적별로 구분해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국내 로봇 유통 및 군부대 대상의 AS 분야 협력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피아프 로봇과의 통합 및 연동 가능성 및 솔루션을 보유한 한국 협력사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9 I 이정현 기자
분당제생병원, 수술 로봇 '레보아이' 도입
  • 분당제생병원, 수술 로봇 '레보아이' 도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미래컴퍼니의 복강경 수술 로봇 Revo-i(레보아이)를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장비 도입 및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로봇 수술 술기 개발, 교육 프로그램 및 공통 관심 분야 등의 인적 교류 협력 ▲국내외 의료인 대상 레보아이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로봇 수술 Dry-lab 및 교육 훈련 프로그램 전문 트레이너 지원 ▲로봇 수술 임상 확산을 위한 연구 및 정보 자료 공유 등이다.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수술 로봇이다. 레보아이를 이용한 로봇 수술은 수술 시야를 10배 확대하고, 3D 입체카메라로 수술 대상 구조물을 입체적으로 확인하면서 절제할 수 있고, 기존 복강경 수술 장비보다 길고 여러 관절을 가진 로봇팔을 통하여 복강 내의 깊고 외진 부위의 수술을 매우 정밀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집도의의 손 떨림이나 시력 저하, 피로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최적의 수술 환경에서 정교한 수술을 시행한다. 레보아이는 국내 최고의 IT기술과 로봇공학이 융합된 복강경 수술 로봇으로, 집도의가 타 로봇 수술 장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운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레보아이 수술 로봇을 이용해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에서 다루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폐암, 갑상선암, 두경부암 등의 수술을 시행하여, 환자에게 적은 통증, 빠른 회복, 빠른 일상 복귀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는 “경기 남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인 분당제생병원에 레보아이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병원에서 레보아이를 통해 첨단 로봇수술이 가능해지면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해외에서 호평 받는 레보아이가 국내 더 많은 병원과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은 “미래컴퍼니의 앞선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개발된 수술 로봇이니만큼 효율성과 운용 편리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로봇 수술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섬세하고 정교하며 부작용이 적은 수술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병원의 중견 의료진과 함께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제생병원은 레보아이 도입과 함께 로봇수술센터를 신설하고 외과 이수호 과장을 로봇수술센터장으로 임명했다.
2024.06.19 I 이순용 기자
장인화 포스코 회장 “결국 전기차 시대 온다…신규 투자 발굴할 것”
  • 장인화 포스코 회장 “결국 전기차 시대 온다…신규 투자 발굴할 것”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전기차 성장세 둔화와 관련한 미래 계획에 대해 “자동차 시장은 결국 전기차로 전환될 것”이라며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의 시기를 내실을 다지기 위한 기회로 삼아 신규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필립 엥글린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WSD) 회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장 회장이 초일류 미래기업의 도약을 위한 그룹 경쟁력 확보 전략을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회장의 기조연설 주제는 ‘초격차 미래 경쟁력을 향한 혁신’이었다.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철강 콘퍼런스에서 ‘초격차 미래 경쟁력을 향한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그룹.)그는 연설에서 산업 대변혁, 미·중 대립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인구·사회구조 변화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혁신 노력을 소개했다. 또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 조직문화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철강 분야는 저탄소 공급체계를 통한 ‘녹색 전환’과 ‘인텔리전트 팩토리’로의 디지털 전환의 추진 계획을 알렸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 상용화로 저탄소 설비 체제를 완성해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람, AI, 그리고 로봇간 협업을 통한 지능형 자율 제조 프로세스인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녹색 전환(GX)와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통해 초격차 원가경쟁력 확보는 물론 고위험·고강도 작업을 AI·로봇으로 대체함으로써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는 리튬·니켈 등 원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원료부터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소재기술 개발까지 밸류체인 완성과 조기 상업화를 위한 흔들림 없는 투자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전통적인 제조업 이미지가 강한 철강산업에 젊고 역동적인 기업 조직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도 했다. 젠지(Gen Z) 등 미래 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대표적 사례로 지난해 포스코가 온라인 게임업계와 협업해 선보인 애니메이션 광고 ‘판타스틸(Fantasteel)’을 소개했다. 판타스틸은 광고는 총 조회수가 3400만회에 육박할 정도로 젊은 세대에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미래사회 구현을 위한 혁신적 소재로 업을 확장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으로 초일류 미래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글로벌 철강산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탄소중립 등 당면과제를 함께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06.19 I 김성진 기자
LG전자, 美 최대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협업…글로벌 확대 가속
  • LG전자, 美 최대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협업…글로벌 확대 가속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북미 1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Charge Point Operator)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속도를 낸다.서흥규(왼쪽)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과 릭 윌머 차지포인트 CEO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지포인트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북미 충전사업자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흥규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 릭 윌머(Rick Wilmer) 차지포인트 CEO 등이 참석했다.차지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CPO다. 북미 외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기존 CPO 고객 외 방대한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차지포인트를 고객사로 추가 확보한다. 차지포인트는 뛰어난 품질의 LG전자 전기차 충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특히 두 회사는 공공기관의 충전 인프라 확충사업 등에도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정부 사업의 경우 △자국 내 생산 여부 △품질·보안 수준 등을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미국 텍사스에서 생산되는 LG 전기차 충전기는 UL로부터 충전 안정성을 인증 받았고, 차지포인트 충전 관제 소프트웨어도 미국 연방정부 보안인증(FedRAMP)을 획득했다.LG전자와 차지포인트의 협력은 새로운 충전사업 기회 발굴에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LG전자는 북미 지역에서 호텔TV·디지털 사이니지·로봇 등 여러 B2B 사업을 운영하며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 두 회사는 호텔·병원·쇼핑몰 등 LG전자가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B2B 파트너사를 비롯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사업을 확대하는 데에 협업한다.아울러 LG전자는 ‘충전기 제조 사업자’를 넘어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차지포인트와 함께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먼저 전기차 충전기에 LG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적용하는 데에 힘을 모은다. LG DOOH Ads는 매장, 옥외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광고 콘텐츠를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LG DOOH Ads를 적용한 충전기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광고를 편리하게 송출해 B2B고객의 솔루션 경험을 확장한다.또 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ThinQ)를 차지포인트의 가정용 전기차 충전 솔루션인 홈플렉스(Home Flex)와 연동하는 데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씽큐는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충전 상태 관리와 충전 스케줄 조정 등 홈디바이스와 전기차 충전기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확장될 전망이다.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은 “북미 최대 CPO 차지포인트와 협업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9 I 김응열 기자
한국엡손, ‘KIMEX 2024’서 산업용 로봇 선보여…혁신 선도
  • 한국엡손, ‘KIMEX 2024’서 산업용 로봇 선보여…혁신 선도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국엡손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4)에 참가해 ‘분광 비전 시스템’과 ‘스카라(SCARA)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 공정을 선보인다.한국엡손이 ‘KIMEX 2024’에 참여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정을 선보인다.(사진=한국엡손)‘KIMEX 2024’는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기계산업 종합전시회다. 엡손은 △’C4 로봇’과 ‘분광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색상 양불 검사 및 그림 퍼즐 맞추기 공정 △스카라 베스트셀러 ‘LS10B 로봇’을 활용한 컨베이어 트랙킹 나사체결 공정을 전시회에서 소개한다.엡손이 지난해 론칭한 색상 검사 자동화 솔루션 ‘분광 비전 시스템’은 임의로 지정한 면의 분광 정보를 일괄 취득해 넓은 표면의 균일하지 않은 색상을 고속으로 포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신구 및 화장품의 색상 검사, 유사한 색상을 가진 부품의 판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 품질을 개선하는 데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정밀 하이엔드 6축 로봇인 ‘C4로봇’과 분광 비전 시스템의 구성 제품인 ‘분광 카메라’를 통한 색상 검사 공정을 시연할 계획이다.엡손 ‘LS10B 로봇’으로 선보이는 컨베이어 트랙킹 나사체결 공정 작업은 ‘엡손 비전 시스템’을 활용해 컨베이어 위로 지나가는 소형 PCB를 인식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나사를 체결한다. 워크를 멈추지 않고도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40년 이상 산업용 로봇 사업을 영위해 오고 있는 엡손은 태양광, 디스플레이 패널, 자동차 전장 부품 메이커의 고객을 중심으로 스카라 로봇과 6축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고속·고정밀 기술을 강점으로 2024년 기준 13년 연속 글로벌 스카라 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한국엡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경남권 고객들에게 엡손 산업용 로봇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확대와 안정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엡손만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대응하는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9 I 조민정 기자
12회 유통산업주간 개막…"유통의 미래 한 눈에"
  • 12회 유통산업주간 개막…"유통의 미래 한 눈에"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산업주간 행사가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유통산업주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통산업 컨퍼런스, 디지털 유통·물류대전, e-커머스 피칭페스타 등으로 진행된다.유통산업 컨퍼런스는 ‘유통 미래 트렌드 : 국경간 전자상거래(CBE)와 범용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첫째날 열린다. C-커머스(차이나+이커머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의 영향과 우리의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자리다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는 오토스토어, 제닉스, 두산로보틱스 등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디지털기술을 선보인다. e-커머스 피칭페스타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기업이 AI를 활용한 유통·물류기술을 중심으로 경연을 펼친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를 통해 “내수시장 축소와 경쟁심화로 유통산업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AI, 로봇 등 디지털 유통물류기술의 활용과 적극적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도약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달 ‘유통산업 미래포럼’을 출범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유통산업 발전방안(9월)과 유통산업 AI활용전략(10월)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4.06.19 I 윤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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