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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야심작 '캐스퍼 일렉트릭' 최초 공개…"전기차 대중화 선도"
  • 현대차 야심작 '캐스퍼 일렉트릭' 최초 공개…"전기차 대중화 선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로 공개하고, 현대차의 전동화 비전을 소개했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현대차는 이날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기존 캐스퍼의 단단하고 다부진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차 전동화 모델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캐스퍼 대비 230㎜ 길어진 전장과 15㎜ 넓어진 전폭을 기반으로 향상된 공간활용성과 거주성, 주행 안정성까지 확보함으로써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턴시그널 램프는 픽셀그래픽이 적용돼 전기차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면발광의 원형 주간주행등(DRL)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한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전면 그릴부엔 마치 회로기판을 연상시키는 서킷보드 스타일의 블랙그릴을 적용해 헤드램프와 충전도어, 프론트 카메라를 함께 품으며 첨단기술력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이미지를 강조한다.측면부는 픽셀을 형상화한 휠 디자인이 볼륨감 있는 펜더 디자인과 강인한 바디에 조화롭게 녹아들고, 리어 도어 핸들부에 새겨진 독특한 로봇 표정의 뱃지가 눈길을 끈다.특히 기존 모델 대비 180㎜ 증대된 휠베이스는 고속 주행 안정성 향상과 함께 2열 레그룸 공간을 더욱 여유롭게 했고, 트렁크부 길이가 100㎜ 길어져 기존 233리터(ℓ) 대비 47ℓ이 늘어난 화물공간으로 공간효율성이 높아졌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후면부 역시 픽셀디자인이 적용된 리어램프가 전면부와 통일감을 강조하고, 간결하면서도 대담한 면처리가 캐스퍼 일렉트릭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시킨다.캐스퍼 일렉트릭의 실내는 10.25인치 LCD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전자식 변속 컬럼 적용으로 거주성과 사용성을 높여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한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실내.(사진=현대차)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은 중앙에 충전 상태, 음석인식 등 차량의 다양한 상태를 4개의 픽셀라이트로 표현한다. 크래시패드와 도어트림에 심어진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64색의 LED 광원으로 심미적 아름다움과 함께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49킬로와트시(kwh)급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315㎞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하고, 10%에서 80%까지 단 3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또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로 220V 전원을 자유롭게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 기능을 적용해 차별화된 전기차 사용성을 제공한다.안전·편의사양도 다양하게 적용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에는 편리하고 차별화된 전기차 사용경험을 제공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센서 도어 핸들 △i-Pedal 모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등 다채로운 기능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편안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가 새롭게 적용됐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차로 유지 보조(LFA) 등 기능도 포함됐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캐스퍼 일렉트릭의 외장컬러는 부드러우면서도 개성 있는 신규색상 △버터크림 옐로우펄을 포함해 △아틀라스 화이트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톰보이 카키 △비자림 카키 매트 등 기존색상과 △시에나 오렌지 메탈릭 △에어로 실버 매트 △더스크 블루 매트 △어비스 블랙 펄 등 총 9가지로 운영된다. 외장 컬러에 따라 블랙 투톤 루프 옵션도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내장컬러는 편안한 톤의 △카키 브라운·뉴트로 베이지 투톤을 비롯해 △그레이 원톤 △블랙 원톤 등 3가지로 구성했다.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스퍼 일렉트릭의 주행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실내 시승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 체험을 마친 고객에게는 전용 라이선스도 발급한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찾지 못한 고객을 위해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로데오역(서울 강남구 소재) 앞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대고객 체험 전시를 운영하고, 내방객 중 현장이벤트 1등에게는 캐스퍼 일렉트릭 1대를 증정할 계획이다.한편 캐스퍼 일렉트릭은 다음달 항속형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추후 기본형과 크로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관을 찾아준 관람객에게 세계 최초로 캐스퍼 일렉트릭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캐스퍼 일렉트릭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7 I 공지유 기자
하이젠알앤엠, 165% 오르며 코스닥 데뷔
  • [특징주]하이젠알앤엠, 165% 오르며 코스닥 데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160190)(대표이사 김재학 김형국)이 160%대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하이젠알앤엠은 공모가(7000원) 대비 165.57%(1만 1590원) 오른 1만 8590원에 거래중이다.하이젠알앤엠은 1963년 LG전자 모터사업부로 출범했다. 산업용 모터 제조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등에 쓰이는 액추에이터를 자체 개발했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이 동작하는 데에 필요한 핵심인 다리, 팔 등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로봇이 움직이는 동작과 작업 수행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하이젠알앤엠은 액추에이터 구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개발하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하이젠알앤엠은 지난 7일부터 5거래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225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99.2대 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4500원~55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2549.13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7조 5836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이젠알앤엠은 상장 이후 공장 증설을 통해 추가로 CAPA를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 내 액추에이터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로봇 액추에이터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로봇 액추에이터 선도 기업의 지위를 공고한다는 방침이다.
2024.06.27 I 이정현 기자
“로봇 액추에이터 기술 자신”…하이젠알앤엠 코스닥 데뷔
  • [오늘 상장]“로봇 액추에이터 기술 자신”…하이젠알앤엠 코스닥 데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160190)(대표이사 김재학 김형국)이 오늘(27일) 상장한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젠알앤엠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하이젠알앤엠은 지난 7일부터 5거래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 국내외 225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99.2대 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4500원~55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2549.13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7조 5836억원으로 집계됐다.하이젠알앤엠은 1963년 LG전자 모터사업부로 출범했다. 산업용 모터 제조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등에 쓰이는 액추에이터를 자체 개발했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이 동작하는 데에 필요한 핵심인 다리, 팔 등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로봇이 움직이는 동작과 작업 수행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하이젠알앤엠은 액추에이터 구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개발하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하이젠알앤엠은 상장 이후 공장 증설을 통해 추가로 CAPA를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 내 액추에이터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로봇 액추에이터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로봇 액추에이터 선도 기업의 지위를 더욱더 공고히 할 방침이다.김재학 하이젠알앤엠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투명한 경영을 하며, 로봇용 액추에이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7 I 이정현 기자
뉴욕증시 소폭 상승…아마존 '시총2조 클럽' 입성
  • 뉴욕증시 소폭 상승…아마존 '시총2조 클럽' 입성[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특별한 촉매제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주 금요일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기다리며 투자방향을 가늠했다.메모리 반도체 ‘실적 풍향계’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장 마감 이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024회계연도 3분기(2024년 3~5월) 실적을 내놓긴 했지만, 4분기 예상치가 월가 기대치에 겨우 부합한 것으로 나타나자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빠지고 있다.◇클라우드 웹서비스 성장 기대…아마존 시총 2조달러 입성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 오른 3만9127.80을 기록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16% 오른 5477.90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49% 뛴 1만7805.16에 거래를 마쳤다.별다른 경제지표나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발언이 없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뉴스를 기다리며 투자 방향을 찾았다. CFRA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샘 스토발은 “투자자들은 내일의 대선 토론과 특히 이번 금요일의 PCE보고서 등 추가적인 경제 뉴스를 기다리며 손 놓고 앉아 있다”고 이날 장에 대해 평가했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 3.9% 오르며 193.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2조140억달러로 불어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에 이어 ‘2조클럽’에 입성했다.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아마존 클라우드 웹서비스(AWS)는 인공지능(AI) 기술 채택이 급증하면서 성장세가 회복되고 있다. 지난 1분기 아마존 클라우드 웹서비스(AWS) 매출은 21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6% 증가했다.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 주가는 23.24 % 상승 마감했다. 전날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이 최대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뛰었다.월풀은 독일 엔지니어링 그룹 보쉬가 48억달러에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17.1% 급등했다.테슬라는 금융정보업체 스티펠 파이낸셜이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목표 가격 265달러와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는 소식에 4.81% 상승했다. ◇예상치 웃돈 실적에도…높은 기대치에 마이크론 5% 이상 뚝반도체 향후 주가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마이크론은 이날 장마감 이후 월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지난 3분기 매출이 68억1000만달러, 주당순이익은 62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66억7000만달러, 51센트를 웃도는 규모다.마이크론은 4분기에는 76억달러의 매출과 1.08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76억달러, 1.05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더 높은 실적을 거두길 바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치엔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0.88% 올랐지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5.77% 정도 떨어지고 있다.투자자들은 컨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로 납품하는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 실적 등을 기다리고 있다. ◇젠슨 황 “성능·운용비용 고려시 엔비디아칩 더 저렴”엔비디아는 장막판 상승반전하며 0.25% 오른 채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오전 주주총회를 열었지만 투자자들을 깜짝 놀랠 만한 희소식은 전하진 못했다. 다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경쟁사의 칩이 더 저렴할 수 있지만, 엔비디아 칩이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이 가장 낮다”며 “성능과 운영 비용을 고려할 때 엔비디아칩이 더 경쟁적이다”고 밝히는 등 경쟁사 대비 엔비디아가 우월함을 재차 강조했다.총소유비용이란 제품 구매부터 사용 기간 동안 발생하는 모든 운용 비용을 뜻하는 말로, 초기 칩 구매 비용은 비싸겠지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모든 제반비용을 고려하면 경쟁사 칩 대비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그는 특히 경쟁사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채 엔비디아는 이미 게임 중심의 회사에서 데이터 센터 중심의 회사로 변신했다는 점을 앞세워 시장 지배적 입지를 굳히기 위한 전반적인 전략을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엔비디아는 산업용 로봇과 같은 새로운 AI시장 창출을 모색하고 있고, 이를 위해 모든 컴퓨터 제조업체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황 CEO는 “특히 엔비디아 플랫폼은 모든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컴퓨터 제조업체를 통해 광범위하게 사용가능하며, 개발자와 고객을 위핸 대규모의 설치기반을 구축해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엔비디아가 AI산업을 수직계열화하고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가 AI칩 기술만으로는 쉽게 엔비디아를 능가하기 어렵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달러 강세 이어져…달러·엔 161엔에도 근접국채금리는 뛰었다. 글로벌 국채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7.8bp(1bp=0.01%포인트) 오른 4.316%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5bp 뛴 4.741%에서 움직이고 있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월말을 앞둔 차익실현 영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달러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44% 오른 106.07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당국의 구두개입에도 엔화 약세는 계속 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3% 오른 160.85엔을 기록 중이다. 심리적 저항선인 160엔을 돌파한 후에도 엔화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국제유가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07달러(0.09%) 오른 배럴당 80.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11달러(0.13%) 오른 배럴당 85.12달러에 장을 마쳤다.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런던FTSE100지수는 0.27%, 독일 DAX지수는 0.12%, 프랑스 CAC40지수도 0.69% 하락 마감했다.
2024.06.27 I 김상윤 기자
  •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주주총회서 ‘AI칩 경쟁력’ 언급
  •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엔비디아(NVDA)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26일(현지시간) 인공 지능 칩 분야에서 회사의 우위는 “10여 년 전부터 해온 수십억 달러의 AI 투자와 수천 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팀 덕에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황의 발언은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200% 이상 급등한 후 엔비디아 주주총회 Q&A 기간에 나온 것이다.엔비디아는 최근 10대 1 액면분할을 통해 3조 달러의 시총에 도달했고, 1위 기업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젠슨 황은 AI 칩 분야에서 8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엔비디아에 도전하려는 경쟁 회사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도 답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이미 이전 게임 중심 기업에서 “데이터 센터 중심 기업”으로 변신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회사의 전반적인 전략을 제시했다.또 회사는 산업용 로봇 공학과 같이 AI를 위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모든 컴퓨터 제조업체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더불어 성능과 실행 비용을 고려할 때 엔비디아의 AI칩이 가장 경제적임을 밝혔다.이날 엔비디아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쳐 126달러 선에서 마감했다.
2024.06.27 I 유현정 기자
젠슨 황 "총소유비용 가장 낮아…엔비디아칩 가장 경쟁적"
  • 젠슨 황 "총소유비용 가장 낮아…엔비디아칩 가장 경쟁적"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경쟁사의 칩이 더 저렴할 수 있지만, 엔비디아 칩이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이 가장 낮다”며 “성능과 운영 비용을 고려할 때 엔비디아칩이 더 경쟁적이다”고 밝혔다.황 CEO는 이날 오전 주주총회에서 경쟁사들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칩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총소유비용이란 제품 구매부터 사용 기간 동안 발생하는 모든 운용 비용을 뜻하는 말로, 초기 칩 구매 비용은 비싸겠지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모든 제반비용을 고려하면 경쟁사 칩 대비 가격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특히 경쟁사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채 엔비디아는 이미 게임 중심의 회사에서 데이터 센터 중심의 회사로 변신했다는 점을 앞세워 시장 지배적 입지를 굳히기 위한 전반적인 전략을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엔비디아는 산업용 로봇과 같은 새로운 AI시장 창출을 모색하고 있고, 이를 위해 모든 컴퓨터 제조업체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CEO는 “특히 엔비디아 플랫폼은 모든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컴퓨터 제조업체를 통해 광범위하게 사용가능하며, 개발자와 고객을 위핸 대규모의 설치기반을 구축해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황 CEO는 지난 3월 ‘AI개발자 콘퍼런스(GTC2024)’에서 “차세대 AI칩은 블랙웰은 단순히 칩이 아니라 플랫폼의 이름이다”고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가 단순히 GPU칩 공급업체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처럼 소프트웨어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점을 밝힌 것이다. 이처럼 AI 산업을 수직계열화하고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경쟁사가 AI칩 기술만으로는 쉽게 엔비디아를 능가하기 어렵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그는 회사의 양자 컴퓨팅 계획과 관련해서는 “실용적인 양자 컴퓨팅은 아직 수십년이 더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양자컴퓨팅이 등장하면 컴퓨팅 알고리즘은 가속화된 접근 방식과 양자 접근방식의 조합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황 CEO는 반도체 공급 대비 수요가 넘쳐 충분히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탄력적인 공급망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성과 규모를 갖추고 있다”며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거나 제조용량을 선결제해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엔비디아는 이날 주총에서 이사회에 추천된 12명의 이사 후보를 모두 승인하고, 임원 보상 계획도 통과시켰다. 황 CEO는 2024회계연도에 약 3400만달러 규모의 보수를 받았는데, 이는 전년대비 60% 인상된 규모다.
2024.06.27 I 김상윤 기자
딥엑스 "인텔의 모바일 대응 과오, 안 밟을 것..특허로 승부수"
  • 딥엑스 "인텔의 모바일 대응 과오, 안 밟을 것..특허로 승부수"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현재 한국 상황은 1990년대와 유사합니다. 당시 인텔은 PC용 중앙처리장치(CPU)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지만 모바일 시장 대응은 실패했고, ARM이라는 영국의 작은 스타트업이 저전력 CPU 기술로 지배했죠. 인공지능(AI) 반도체에서도 저전력이 필수가 될 겁니다.”AI 반도체 설계기업 딥엑스의 김녹원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창업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김 대표는 브로드컴, IBM, 시스코 시스템즈, 애플 등을 거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 애플에서 ‘아이폰 X’용 A11 바이오닉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설계를 주도했다.김녹원 딥엑스 대표◇엔비디아 서버칩과는 경쟁 안 해 딥엑스는 CCTV, 로봇 등에 들어가는 온디바이스 AI와 엣지 컴퓨팅용 신경망처리장치(NPU)에 집중하고 있다. 11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받는 과정에서 ‘미스터 반도체’로 불리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끄는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가 2대 주주가 됐다. LG유플러스(032640)와는 사물인터넷기기(IoT)에 들어가는 AI 칩으로 제휴를 맺었다.김 대표는 “엔비디아와 서버 칩 시장에서 경쟁하는 건 쉽지 않아 온디바이스AI에 집중한다”면서 “올해 양산에 들어가면 CCTV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다. 중국 데이터센터에서는 CCTV를 관제하는데, 이곳 서버에는 엔비디아나 AMD를 사용할 수 없다. 우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딥엑스 AI 반도체 제품◇260개 특허 등록…통신 없는 CCTV, 로봇 집중포브스에 따르면 딥엑스는 한국에서 삼성전자(005930)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술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김 대표는 “우리는 260개의 특허를 보유해 글로벌 기업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며 “처음 창업할 때부터 특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히 준비해 왔다. 퀄컴이 CDMA 기술을 특허로 보호받으며 성공한 사례를 보고, 비슷한 전략을 택했다”고 강조했다.특허 활용 전략에 대해서는 “특허를 등록할 때 시간을 끌면서 수정해 시장 트렌드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더욱 견고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 대표는 AI 반도체의 미래에 대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시장은 PC, 스마트폰, 인터넷 시장을 합친 것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모바일용 시스템 반도체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퀄컴을 이길 수 있을까. 김녹원 대표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엣지 디바이스에 쓰이는 AI 반도체 회사들의 기술을 조사해봤지만, NPU 기술에서 자사보다 나은 회사를 찾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같이 NPU 말고도 다양한 반도체 기술이 필요한 시장에서는 딥엑스는 갖춰나가야 할 것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퀄컴의 AP는 엣지 디바이스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수십년간 집약되어 있어 현재 산업 환경에서도 다양한 응용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이러한 AP 강자들이 점유한 영역을 피하고, 온디바이스 AI에 집중된 시장에서 경쟁하려 한다. 이 시장은 초기라서 매우 파편화돼 있어 딥엑스가 자리잡기에 더 유리할 수 있다”면서 “10년여 동안 관련 기술들을 모두 갖춰 가면서 글로벌 종합 시스템 반도체 회사를 만드는 것이 딥엑스의 장기 목표이다“고 언급했다.
2024.06.27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韓의 400배 보조금이 中 기술굴기 원동력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韓의 400배 보조금이 中 기술굴기 원동력-빚더미에 무너지는 자영업자, 연체율 2년 새 3배 치솟았다-K칩 최적화 AI플랫폼 개발…엔비디아 넘는다-韓 상장사 기업가치, 파키스탄보다 낮아-[사설]여야의 반도체지원 경쟁, 이런 게 진짜 민생 정치다-[사설]악화일로의 ‘고용없는 성장’…서비스업에서 길 찾아야 △종합-종부세 폐지, 국민적 현안 아냐…강남 ‘똘똘한 한채’ 부추길 우려-초당적 ‘국회 AI포럼’ 첫발…“AI 규제 아닌 진흥법 마련”△AI반도체 생존 전략-‘反 엔비디아’ 진영과 협력…저전력 AI칩으로 승부하라-“엔비디아 장악한 서버칩 대신 온디바이스 AI시장 선점할 것”-시스템반도체 연구 각개전투…산학연 개방형 협력해야△돈이 보이는 창-무료환전은 기본…토뱅·카뱅 ‘재환전 수수료 0’ 우리 ‘공항라운지 이용권’-“금리 인하 전 막차 타자”…고금리 예·적금 주목-저축성 보험 한눈에…오늘부터 비교·추천 서비스△중국 첨단기술의 역습 下-中처럼 일관된 과학정책 추진 필요…인재 교류·양성 프로그램도 시급△종합-“무작정 배당만 늘린다고 밸류업 안돼…좀비기업 즉시 퇴출해야”-오랜만에 커진 아기 울음소리…출생아수, 19개월 만에 증가세-돈줄 마른 오피스·물류센터 시장, 해외 큰손들 ‘줍줍’ 나서며 기지개-‘절치부심’ 삼성, AI반도체에 집중…하반기 반등 노린다△정치-‘당대명’ 분위기 속 전준위 띄운 민주…최고위원 후보들도 ‘명비어천가’-달아오르는 與 전당대회…최고위원도 친윤 vs 친한 구도-尹 “정신건강정책 대전환”…임기내 100만명 상담 지원-극초음속 쏜 北 보란 듯…서북도서 290발 해상사격, 美 F-22 띄웠다△경제-위기의 자영업자…대출 연체율 9년 만에 최고-한덕수 총리 “금투세 시행시 시장 패닉”-K반도체 키울 ‘18조 금융패키지’ 내달 시행-“동결 vs 두 자릿수 인상”…내년도 최저임금 논의 시작△금융-가계대출 막힌 5대 은행, ‘기업금융’ 풀액셀-메리츠화재, 서울역에 새둥지-예보료율 연장·보험료 카드납부안에 쏠린눈-SC제일은행, 美 달러예금 최고 5.2% 특별금리 제공△Global-여름방학 앞당기고 정전 속출…美 ‘열돔현상’에 인구 30%가 피해-“소·돼지 방귀세 내라”-노보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인구 절반이 과체중’ 中 공략-엔비디아 GPU 대량 주문에 D램 가격 두달새 8% 껑충-EU “MS 화상회의 앱 끼워팔기, 독과점 남용”△산업-포항엔 저탄소 쇳물 콸콸…광양엔 2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구축-포스코 기술력 품은 ‘리릭’ 질주-삼성 반도체 공장에 순찰로봇 추진-‘롯데 3세’ 신유열 전무, 日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존재감 키운다-SK온, 미국산 리튬 공급망 확대…IRA 대응 강화-해상운임 오르자 컨테이너선 발주 쑥…조선업 호황기 길어지나△ICT-첫 AI 폴더블 폰이 온다…혁신으로 무장한 갤럭시 커밍순-네이버, 임원심화교육 경영전문석사 과정 도입-규제 풀린 출연연, 고액연봉 석학 채용 길 열렸다-모든걸 기억하는 윈도11 ‘리콜’…“민감정보 유출 가능성”△과학카페-K스페이스 증시 훈풍에…“자금 숨통” 기대 반, “내실 먼저” 우려 반-정밀도 1000배↑, 계산량 1000배↓…양자컴퓨터 SW 연내 선뵐 것△증권-‘거북이 코스피’ 싫어…美 주식 쏠리는 개미-美 향하는 네이버 울고, 인도 가는 현대차 웃고-미래에셋 ‘나스닥100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증권-돌아온 외국인…코스피 끌어올려 2800선 한 발-한숨 돌린 엔비디아에…반도체株 날았다-해상운임 상승에 해운株 ‘방긋’…하반기 더 뛸까-“배터리 안전부품 기술 자신…코스닥 상장해 세계로”△부동산-“한강뷰 가릴라”…재건축 단지들 발동동-“고금리 못버틴 매물 하반기 쏟아져 실수요자들 경·공매·급매 노려라”-“선택과 집중으로 소객 신뢰얻어…사상최대 실적 기대”-“30년 후 청년인구 절반으로 감소…228개 시군구 재편 불가피”△엔터테인먼트-돌아온 예능신 3대장…흥행신화 다시 쓸까-디즈니랜드 꿈꾸는 넷플릭스…테마파크 도전-로제, ‘안담 패션어워즈’ 심사위원-크랙시 소속사, 사명 변경-CGV 극장서 야구경기 단독 생중계-“독립영화 배급사 찾아드립니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尹정부 사회복지제도 설계한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국민연금, 100년 갈 개혁안 만들어야…숫자 아닌 틀 바꿀 구조개혁 필수-“돌봄·대체인력 지원 절실…컨트롤타워 ‘인구부’에 예산 전권 줘야”△피플-“주민 참여복지 착착…나눔 선순환 구조 만들 것”-우리銀, 벤처 육성 앞장, ‘원비즈플라자’ 무상제공-한승구 “일하고 싶은 건설업 위해 힘 모아야”-필리핀 최대 전력기업, 두산 원전 노하우 확인-리벨리온, SW 아키텍트 총괄에 김홍석△오피니언-[안종범의 나라살림] 인구전략기획부에 바란다-[생생확대경] 반려동물과의 여행, ‘겸상’을 허하라-[e갤러리] 최만길 ‘나만의 풍경 24-0601’△전국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최적지는 남양주”-25m 높이서 물줄기 ‘솨’…외국인도 몰려와 ‘폭폭 멍’-인천공항, 아시아 최고 물류항공상-“자기야 현대미술관서 웨딩 어때”…공공시설 예식공간 48곳 추가 개발△사회-“외국인 불법파견 없었다” 주장에도 곳곳서 드러나는 정황들-대규모 수사본부 꾸린 경찰, 아리셀 등 압수수색-‘교통비 月3만원 절약’ 기후동행카드 내달 본사업-연세세브란스병원,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작년 마약사범 역대 최다…1020세대 35% 차지
2024.06.26 I 박기주 기자
경기대, 최신 디지털교육 제공하는 '융프라' 성료
  • 경기대, 최신 디지털교육 제공하는 '융프라' 성료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기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은 2024년 1학기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동중 학생들이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종료 이후 경기대 텔레컨벤션 센터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기대)이번 봄 학기 융프라 교육에는 △초등학생 79명 △중학생 55명 △고등학생 25명 등 159명이 경기대를 방문해 수준별 SW AI 창의융합 교육을 체험했다.초등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생성형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AI 윤리와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교육받았다.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윤리적 AI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중학생들은 ‘화성으로! 스마트 월드’ 프로그램을 통해 팀 단위로 스마트월드를 구성하고, 물체 인식 로봇을 구현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로봇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고등학생들은 ‘AI 챗봇 및 AI 서비스 제작’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대규모 언어 모델을 이용해 AI 챗봇 서비스를 구현하여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 방법을 배웠다.이번 학기 ‘융프라’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2024년 1학기에 진행된 6차례 교육의 종합 만족도는 95%로 매우 높았으며, 5개 항목별 평가 중에서 특히 프로그램 완성도와 강사 전문성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졌다.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 단장은 “이번 학기에 많은 학생이 융프라를 통해 SW AI 창의융합 교육을 체험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경기대는 2024년 2학기에도 융프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9월, 10월에 학생 150명을 초대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4.06.26 I 김윤정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순찰로봇 도입 검토
  • [단독]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순찰로봇 도입 검토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 공장에 순찰 로봇 도입을 검토한다. 최근 한국전력공사(한전) 부설 연구소를 찾아 4족 보행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한 순찰 로봇 기술을 살폈다. 오는 2030년 반도체 공장(팹)을 무인화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삼성전자 반도체 시설 내부. (사진=삼성전자)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 전력연구원과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전력연구원은 한전 등 전력그룹사의 중앙연구소다.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진행한 교류회는 연구원이 그간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삼성전자가 관람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4족 보행 로봇과 드론을 통한 전력설비 감시·진단 기술, 지하 전력선 매설시설인 전력구 순시로봇 등을 살폈다. 삼성전자가 전력연구원의 기술·제품을 둘러본 건 반도체 사업장의 순찰 로봇 적용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공장에 적용한다면 설비 곳곳의 오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문제 발생 시에는 근무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2030년 반도체 팹을 완전 자동화하겠다는 삼성전자 계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진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TC 2024)’에 참석해 “2030년 완전 자동화 팹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반도체 생산에서는 웨이퍼 운반 로봇 등을 이미 도입했고 더 나아가 시설 순찰까지 무인화 범위를 넓히는 셈이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순찰 로봇 외에도 무인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후공정 팹을 무인화하기 위해, 후공정 장비 업체에 무인·자동화 기능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에 비하면 후공정은 자동화 수준이 낮은 편인데 이를 끌어올리려는 모습이다.삼성전자는 무인화를 위해 엔비디아의 가상 공장 구축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하는 디지털 트윈 시스템 역시 마련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생산라인을 만들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이다. 실제 도입할 경우 복잡한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시뮬레이션해 확인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업계 관계자는 “인구 감소에 더해 반도체 시설은 인력 구하기도 힘들고 특히 생산현장에서 일하려는 인재도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반도체 공장 자동화는 피할 수 없는 중장기적 방향”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 측은 이번 기술교류회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4.06.26 I 김응열 기자
로봇수술 시대, 담낭절제술도 이젠 로봇으로
  • 로봇수술 시대, 담낭절제술도 이젠 로봇으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최근 로봇을 활용한 담낭절제술을 본격 시행 중이다. 로봇수술은 작은 절개로 배 안에 로봇을 삽입, 시행하는 최첨단 수술법이다. 로봇수술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접근 가능하며 10배 이상 확대한 고화질 영상으로 외과의가 수술 부위를 정확히 볼 수 있고 충분한 시야 확보. 손 떨림 없이 정상 조직과 혈관,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정교한 수술이다.담낭절제술은 담낭에 생긴 여러 질환 (담석, 담낭염, 담낭 용종 등)을 치료하기 위해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담낭은 복부 깊은 곳에 위치해 간과 담도 및 혈관 등의 구조물과 복잡한 구조를 이루고 있어 간과 담도 손상을 최소화하며 담낭을 절제하는 정밀한 수술이 필요하다.로봇 담낭절제술은 최소침습수술로 담낭 제거를 위해 개복 수술보다 작은 절개로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통증과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 담낭절제술의 경우, 로봇 수술 비율이 매년 증가해, 현재 약 1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로봇 수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이 증명되었고, 수술 후 회복 속도에서도 이점이 있기 때문에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외과 손정탁 전문의는 “담낭절제술의 로봇수술 시스템은 고도화된 정밀 수술로 수술 중 합병증을 줄일 뿐 아니라 감염 위험도 적고, 환자가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소 절개로 적은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어서 수술 예후가 좋고 배꼽 주변 절개로 흉터가 잘 보이지 않아 미용상으로도 훌륭해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현재 국내 로봇 수술 건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로봇수술시스템은 담낭절제술은 물론 위/대장암, 췌장암, 폐암, 식도암 등 각종 암과 비뇨기계 질환, 부인과 질환 (자궁절제술, 자궁근종, 난소암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국내에서는 2005년 처음으로 로봇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후 주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들이 앞다퉈 이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2023년 기준, 국내 운영 중인 로봇시스템(다빈치) 수는 대략 100대 이상 추정되며 로봇수술 건수는 2020년 기준 연간 약 20,000건 이상으로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최근 의학 기술 발전으로 로봇 수술 정확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 되어 외과의에게 보다 정밀한 조작과 충분한 시야를 제공하며 수술 결과를 개선시키고 있다.손정탁 전문의는 “환자들 사이에서 로봇 수술 인식이 높아지며 각급 의료기관들이 로봇수술시스템을 적극 도입, 많은 환자가 첨단 수술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있다” 며 “현재 많은 의사들이 로봇수술 훈련을 받고 있어, 향후 로봇수술 시행 건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4.06.26 I 이순용 기자
“일 힘들었나”…구미 ‘로봇 주무관’ 갑자기 계단 돌진 추락
  • “일 힘들었나”…구미 ‘로봇 주무관’ 갑자기 계단 돌진 추락
  • 경북 구미시청 소속 ‘로봇 주무관’이 계단으로 추락해 심하게 파손됐다.(사진=대구일보)[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작년 8월 경북 구미시청에서 업무를 시작한 ‘로봇 주무관’이 계단에서 추락해 심하게 파손됐다. 구미시는 로봇 주무관 추가 채용 고민에 빠졌다. 26일 대구일보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쯤 행정 서류 배달 업무를 위해 구미시의회 2층을 돌아다니던 구미시 1호 로봇 주무관은 갑자기 인근 2m 계단으로 돌진해 추락했다. 사고로 로봇 주무관은 작동 불가 상태가 됐다. 사고 직전 로봇 주무관을 목격한 공무원들은 “로봇 주무관이 한 자리를 한동안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다만 로봇 주무관이 계단으로 돌진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로봇 주무관은 공무원증을 부착한 채로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본관 1층에서 4층을 누볐으며 우편물, 행정 서류 등을 배달하는 역할, 시정 소식을 자체 화면에 송출해 방문 민원인들에게 순회 홍보 활동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다. 특히 로봇 주무관은 구미시청이 처음 도입한 인공지능(AI) 행정서비스 로봇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의 최신 기종으로 완제품 생산은 구미에 제조공장을 두고 있는 인탑스가 맡았다. 로봇 주무관이 사고로 작동 불가 상태가 되자 구미시는 로봇 주무관 추가 채용을 고민하고 있다. 앞서 구미시는 1호 로봇 주무관을 시작으로 로봇 산업 육성에 뛰어들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2024.06.26 I 김형일 기자
"해군 넘어 육공군까지"...뉴로메카의 거침없는 영토확장
  • [단독]"해군 넘어 육공군까지"...뉴로메카의 거침없는 영토확장[기업인사이트]
  • 26일 이데일리TV 마켓나우2부 기업인사이트.<앵커>협동로봇 기업 뉴로메카(348340)가 해군에 이어 육군과 공군에도 로봇을 공급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립니다.일상에서 산업, 국방까지 본격적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복안인데, 심영주 기자가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를 직접 만나 그 계획을 들었습니다.<기자>지난 2월 뉴로메카는 해군에 용접용 협동로봇을 최초로 공급했습니다.이어 육군과 공군에도 협동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급이 최종 확정됐고, 이번 주 본격적인 PR활동에 나섭니다.[박종훈/뉴로메카 대표] “이제 3군에 용접 로봇이 도입이 됐고, 이제 국방 쪽 자동화에서도 어느 정도 저희가 시장을 키울 수 있는 실마리를 잡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대기업 조선소와의 대규모 용접 공정 계약도 이달 중 구체적으로 이뤄집니다.지난해 뉴로메카 용접로봇 실적은 약 26억원. 전체 매출 137억원 중 20%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올해는 이 실적이 3~4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습니다.뉴로메카는 경쟁 기업들에 비해 높은 외형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올해는 흑자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박종훈/뉴로메카 대표] “뉴로메카는 한 3~4년 계속 50% 정도 성장을 하다가 올해부터 초고속 성장이라고 해서 2~3배 성장을 타깃을 했어요. 한 4분기 정도에는 적어도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하거나 아니면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기준에서는 수익을 낼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본격적으로 수익이 전환되는 시기는 올 4분기부터 시작해서 내년까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자신감 배경은 원가경쟁력과 품질 관리 능력입니다. 핵심 부품을 비롯, 주요 공정을 내재화 했고, 주로 자동차 제조 현장에서 쓰이는 ‘린 생산(lean manufacturing)’ 품질관리 기법을 도입했습니다.향후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매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박종훈/뉴로메카 대표] “일단은 국내 시장에서 여러 가지 검증해야 될 측면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간 국내시장에 집중을 했었고요. 올해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시장은 미국입니다. 일본하고 유럽 시장도 저희들이 보고 있고요.”인공지능(AI) 기술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박종훈/뉴로메카 대표] “AI 대형 언어 모델이라든지 다양한 학습 알고리즘이 통합돼서 협동 로봇들을 구동할 수 있는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제품들을 출시하기 시작했고요. 아울러서 최근에 챗GPT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들이 나오면서 사람의 음성을 인식해서 스스로 로봇 프로그래밍을 만들어주고, 이것에 따라서 움직이는 로봇들은 이미 저희가 내부적으로 시연 단계까지는 다 와 있거든요.”근시일 내 조리 자동화 시장에서 외연 확장을 이룰 계획인 뉴로메카는 가사공정 시장까지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또 산업용 로봇 시장도 선점하겠다는 포부입니다.[박종훈/뉴로메카 대표] “좀 더 큰 도전은 오히려 이제 협동 로봇 내부가 아니라 산업용 로봇 시장과 협동 로봇 시장이 겹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뉴로메카는 산업용 로봇 시장을 이미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로봇 부품부터 플랫폼, 솔루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로봇자동화 사업의 전 밸류체인을 수직 일관화한 뉴로메카.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전을 착실히 해나가고 있습니다.이데일리TV 심영주입니다.(영상취재: 양국진, 영상편집: 김태완)
2024.06.26 I 심영주 기자
  • 일산차병원 대한내분비외과학회, 갑상선 건강강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 차병원(원장 송재만)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회장 이동석)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본원 7층 이벤트홀에서 갑상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다. 일산차병원은 경기북부 시민들의 갑상선 건강을 지키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강좌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김민지 일산 차병원 외과 교수(대한내분비외과학회 홍보위원회 위원)가 사회를 맡는다.1부는 ‘갑상선 기능과 질환’을 테마로 ▲갑상선의 기능은 무엇인가(내분비내과 임창훈 교수) ▲갑상선이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내분비내과 유정선 교수) ▲갑상선 조직검사는 언제 하나(영상의학과 고지은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2부는 ‘갑상선 질환의 수술과 치료’를 주제로 ▲갑상선 수술은 언제 하나(갑상선암센터 김희준 교수) ▲작은 갑상선암은 어떻게 하나(갑상선암센터 김법우 교수) ▲수술 후 치료(핵의학과 이주희 교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갑상선암센터 박정수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강좌는 참가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김법우 일산 차병원 갑상선암센터장은 “갑상선암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라며 “갑상선암을 다른 암보다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전·사후 관리를 꾸준히 할 필요가 있고, 또한, 재발률도 있는 만큼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갑상선 건강 상식을 키우고 건강 관리를 해나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일산 차병원 갑상선암센터에는 국내 갑상선암 1세대 명의이자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는 박정수 교수를 중심으로 김법우, 김민지, 김희준 교수 등 풍부한 임상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의료진이 팀을 이루고 있다. 또한, 경구내시경로봇수술을 포함한 최소침습 수술법으로 갑상선암 수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2024.06.26 I 이순용 기자
“내년 상반기까지 지능형로봇 100만 대 보급 실행계획 마련”
  • “내년 상반기까지 지능형로봇 100만 대 보급 실행계획 마련”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지능형로봇 100만 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또 로봇산업을 뒷받침할 법제도를 연말까지 전면 개정한다. 강경성 산업부1차관.(사진=연합뉴스)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6일 ‘제2차 첨단로봇 경제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 TF는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다. 먼저 정부는 제4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상 ‘2030년 100만 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한다. 특히 각 부처를 중심으로 제조, 의료, 안전, 건설 등 10대 분야에 걸쳐 부문별 보급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첨단로봇 경제 TF 등을 통해 분야별 보급 목표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연내로 지능형 로봇법을 전면 개정한다. 로봇법은 2008년 제정 이후 16년이 지났지만 법 구조와 주요 조항들에 변화가 없어 급성장하는 산업과 기술발전 속도에 뒤처진다는 산업계의 평가가 있다.산업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같은 신기술ㆍ신산업을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조항들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산업 동향을 고려해 로봇산업, 로봇기술 등 용어 정의부터 전면 재검토한다.아울러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등을 통해 로봇 확산을 촉진하고 로봇 전문기업 육성, 인력 양성, 기술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정책들도 새롭게 정비한다. 또한 현재 인간 중심의 노동·교통·금융 등 관련법과 규제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대안을 발굴하는 ‘로봇 제도 선진화 회의’ 신설도 검토한다.강경성 1차관은 “로봇산업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제조업 생산성을 높여줄 미래 핵심 신산업”이라며 “로봇기술의 진보 속도와 글로벌 패권 경쟁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오늘 발표한 로봇 보급확산 방안과 로봇법 개정을 실기하지 않고 적기에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2024.06.26 I 강신우 기자
bhc치킨, 가맹점주 대상 상조 서비스 지원…"동반성장 강화 속도"
  • bhc치킨, 가맹점주 대상 상조 서비스 지원…"동반성장 강화 속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hc치킨은 지난 25일 전국 지역별 가맹점주협의회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상조 서비스를 도입·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가맹점주 부모상(배우자 부모 포함)이며 가맹점주들은 본사와 계약된 믿을 수 있는 상조회사로부터 장례 지원 인력 및 물품 등 장례 일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지원 항목은 기존 △근조화환과 더불어 △장례지도사(1명) △장례도우미(2명) △각종 장례용품(300인분) 등이다. bhc치킨은 가장 슬프고 경황이 없는 상황 속에서 유가족들이 이별의 슬픔을 잘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상조 서비스는 가맹점주가 본사 또는 슈퍼바이저에게 신청하면 된다.앞서 bhc 치킨은 지난 4월부터 가맹점주에게만 제공하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배우자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검진 항목은 혈액종합 검사, 신체계측 등 기본 항목과 MRI 및 CT, 위·대장 내시경, 초음파 등 병원 별 협의에 따른 선택 항목을 둔 개인별 맞춤형 검진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9개 권역, 총 14개 협력병원과 제휴를 맺었으며 비용은 본사가 전액 지원한다.bhc 치킨 관계자는 “상조 서비스 지원, 무료건강검진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가맹점주들의 영업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가맹본부는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매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튀김로봇(튀봇)’ 도입 관련 협의도 진행됐다. 튀봇은 bhc 치킨과 LG전자 사내벤처가 공동 개발한 튀김 요리용 제조 로봇으로 조리 안정성 및 인건비 절감, 조리 효율성 증대 등 가맹점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피드백이 가맹점주들로부터 나왔다.이와 함께 가맹점주들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높은 배달 중개 수수료 및 관련 비용으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가맹점주들은 배달 중개 수수료와 관련해 가맹본부나 업계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bhc 치킨 가맹본부는 간담회에서 개진된 내용들을 심사숙고해 가맹점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앤컴퍼니, ‘2024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 한국앤컴퍼니, ‘2024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스타트업 초기 투자 공모 사업 ‘2024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KICXUP)’에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사진=한국앤컴퍼니)한국앤컴퍼니가 참여하는 이번 ‘KICXUP’은 우수한 역량 및 인프라를 갖춘 기업과 혁신기술을 보유하였으나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동반성장 지원 사업이다.한국앤컴퍼니는 이번 KICXUP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3D 프린팅 △로봇 △디지털덴티스트리 △물류자동화 △정밀가공 등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분야와 연계된 오픈이노베이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비롯하여 회사가 보유한 풍부한 비즈니스 노하우, 첨단 인프라, 인적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제공을 통해 밸류업 지원에도 나선다.KICXUP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9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40개 기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한국앤컴퍼니를 포함한 8개 기업으로부터 오픈이노베이션 및 엑셀러레이팅을 제공받는다.
2024.06.26 I 공지유 기자
로보캅·로보택시 활약…'대륙의 실력' 韓 앞질렀다
  • 로보캅·로보택시 활약…'대륙의 실력' 韓 앞질렀다
  • [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중국 베이징에 있는 이좡 경제기술개발구. 지난 6일 찾은 이좡지구에서 스마트폰의 ‘뤄보콰이파오’(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 앱으로 무인 ‘로보택시’를 호출했다. 몇 분 만에 도착한 로보택시는 출발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운행을 시작했고, 횡단보도 앞에 빨간불이 켜지거나 사람이 지나가면 바로 멈췄다. 깜빡이를 켜고 수월하게 차선변경도 해냈다. 약 10분간의 주행을 거쳐 목적지에 안전하게 내렸다.이좡지구 길거리에서는 자율주행 장치를 단 채 주행하는 택시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고, 현지인들이 익숙한 듯 로보택시를 호출하고 탑승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택시 호출부터 결제까지 우리나라의 카카오T처럼 간단한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했다.중국 베이징 이좡 경제기술개발구에 바이두의 자율주행택시인 ‘아폴로’가 대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첨단 기술 굴기’를 앞세운 중국이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AI스마트폰 등 다양한 IT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애플 제품의 모방품을 만든다’며 웃음거리가 됐던 샤오미는 이제 애플이 포기했던 전기차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화웨이는 지난해 최신 반도체가 적용된 스마트폰을 내놔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중국은 더 이상 ‘고객’이 아닌 ‘경쟁자’의 위치에 섰다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중론이다.특히 중국에서 자율주행차는 그리 특별한 게 아닐 정도다. 이좡지구 길거리에 다니는 택시 상당수는 자율주행 장치를 단 채 주행하고 있었고, 현지인들도 익숙한 듯 로보택시를 호출하고 탑승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자율주행은 중국이 차세대 첨단기술로 육성하고 있는 AI가 활용되는 대표 분야 중 하나다. 바이두는 베이징을 비롯해 상하이, 심천, 충칭, 우한 등 10개 이상 도시에서 자율주행을 가동 중이다. 누적 시험 거리는 6월 현재 1억km를 돌파했다. 지구 한 바퀴 거리가 약 4만km인데 지구를 2500바퀴 돌아다닌 만큼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한 셈이다. 이좡에서 눈길을 끈 또 다른 차량은 오토바이 정도 크기에 4개 바퀴를 달고 주행하는 무인 순찰차, 일명 ‘로보캅’이었다. 무인 순찰차는 도로 마지막 차선을 저속으로 주행하며 주변을 주시하고 있었다. 무인 순찰차는 인공지능(AI)과 5세대 이동통신(5G), 고화질 카메라 등을 갖추고 24시간 동안 스스로 주행한다. 주변을 다니면서 불법 주차나 범죄 행위 등을 파악해 경보를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 안에는 소화기, 응급처치·폭동진압 장비가 비치됐다. 한번에 100kg을 실을 수 있는 무인 배달 로봇도 자유롭게 도로를 다니고 있었다. 이미 중국에서는 AI를 접목한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IHS마킷은 오는 2030년 중국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시장이 1조3000억위안(약 24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베이징 이좡 경제시범구에서 무인 순찰차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반면 한국은 아직 자율주행에서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한국 자율주행 기업의 총 서비스 누적 주행거리는 미국 웨이모의 2.25%, 중국 바이두 3.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려면 기술 개발과 인프라 조성에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첨단 기술을 앞세운 중국의 위협은 더이상 안일하게 볼 문제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디커플링과 공급망 전쟁’ 저자인 중국 전문가 이철 박사는 “중국은 다음 달 열릴 3중전회(주요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회의)에서 미·중 갈등 등 지정학 문제를 포함해 과학기술을 국가전략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며 “문제는 세계 기술 1~2위 그룹인 미·중과 나머지 국가 간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다. 우리도 단순히 연구개발(R&D) 증감 수준이 아닌 국가 생존 차원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24.06.26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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