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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화물연대 파업에 “조속히 업무 복귀해야”(상보)
  • 대통령실, 화물연대 파업에 “조속히 업무 복귀해야”(상보)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대통령실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와 관련, “가급적 업무개시명령을 다시 발동하는 일이 없도록 화물연대 소속 운수 종사자 여러분들은 조속한 업무 복귀를 거듭 촉구드린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처해있는 국민과 갈수록 악화하는 대외여건을 감안할 때 재화와 용역의 무기한 운송중단의 피해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부대변인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가 오늘로 8일째를 맞고 있다”며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주유소에 기름이 떨어지는 품절 주유소가 늘고 있어 국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오후 2시 기준 품절 주유소는 49개소”라고 설명했다. 품절 주유소가 11월 29일 기준 21곳에서 전날 26곳에서 더 늘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정부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국내 산업 피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면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후 2시 2차관 주재로 정유업계, 주유소업계와 함께 정유업계 업무개시명령 위한 실무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필요한 법적 요건 사전검토했으며 정유업계 피해현황에 대한 확인과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2022.12.01 I 박태진 기자
"文은 국민 먼저, 尹은 윤핵관 먼저"…박지원 '관저정치' 평가
  • "文은 국민 먼저, 尹은 윤핵관 먼저"…박지원 '관저정치' 평가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한남동 관저 입주 후 있었던 ‘윤핵관’ 초청만찬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보다 윤핵관이 먼저”라고 평가했다.지난달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 방문 당시 공개된 서울 한남동 관저 내부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박 전 원장은 1일 공개된 오마이뉴스 유튜브 ‘성경환이 묻고 박지원이 답하다’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먼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경질과 관련 윤 대통령 대통령실 참모 제안에 “민주당같은 소리를 하느냐”며 윤 대통령이 격분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언급했다.박 전 원장은 “격분해서 얘기하신 윤석열 대통령도 잘못이지만, 대통령실 참모가 대통령에 건의해서 대통령이 그렇게 말했다 하더라도, 그걸 또 언론에 흘려주는 그 참모, 그 대통령에 그 참모다 그렇게 본다”고 지적했다.참모 건의에 대통령이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도 문제일 수 있지만 발언이 외부로 흘러나오게 한 참모 문제도 있다는 것이다. 박 전 원장은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다”며 대통령실 내부단속이 되지 않는 상황에 거듭 우려를 드러냈다.박 전 원장은 이어 윤 대통령이 최근 관저에 여당 측근 인사들, 이른바 ‘윤핵관’ 4인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는 사실이 공개된 데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관저에 윤핵관 부부가 갔다고 하지 않느냐. 그것도 알려지는 게 원칙이 아니다”며 “걸러져서 국민에 발표되는 거지, 미주알 고주알 다 까대는 그 대통령에 그 참모, 그 대통령에 그 윤핵관”이라고 덧붙였다.이는 윤 대통령 자신은 물론 그 참모들까지도 외부와 정제되지 않는 소통을 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비판으로 읽힌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던 박 전 원장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줄곧 대통령실이 외부와의 소통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오마이뉴스 유튜브 캡처박 전 원장은 대통령이 관저에 측근 인사들을 먼저 초대한 점 자체도 문제삼았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은 백성이 하늘이다, ‘사인여천(사람을 하늘처럼 대하라)’ 휘호로 많이 쓰셨다. 문재인 대통령도 ‘국민이 먼저다’ 이런 구호를 쓰셨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윤핵관이 먼저다’ 이렇게 정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관저 입주 후 ‘윤핵관’ 만찬부터 한 것이 국민과의 소통은 소홀히 하는 모양새로 비친다는 지적이다.박 전 원장은 그러면서 “제2의 관저 포옹은 이재명 대표와 하는 게 좋다”며 거듭 윤 대통령이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정국 경색을 풀어야한다고 주장했다.
2022.12.01 I 장영락 기자
文, "이재명 사이코패스" 트윗에 '좋아요'…김남국 "단순 실수"
  • 文, "이재명 사이코패스" 트윗에 '좋아요'…김남국 "단순 실수"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난하는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한 가운데,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단순한 해프닝”이라며 옹호하고 나섰다.앞서 최근 문 전 대통령이 이 대표를 향해 “사이코패스”, “사회성 결여”, “공격적”, “평범한 소통이 안됨” 등의 막말을 퍼부은 트위터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좋아요’ 기록은 트위터 계정 첫 화면에 있는 ‘마음에 들어요’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후 문 전 대통령의 트위터엔 해당 ‘좋아요’ 기록이 삭제됐고, 이 대표를 비난한 계정도 찾을 수 없게 됐다.(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트위터)문 전 대통령은 지난 6월에도 “그 쓰레기(이 대표) 때문에 부활한 국짐(국민의힘) 쓰레기들 때문”이라는 글에도 ‘좋아요’를 눌러 구설에 오른 바 있기에, 이 대표의 일부 지지자들은 문 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좋아요’를 누른 것이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다만 문 전 대통령 측은 트위터를 이용하던 중 잘못 누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김남국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분 사이를 전혀 의심할 필요가 없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그는 “윤건영 의원님이 문 전 대통령을 뵙고 오셨다고 한다”고 운을 떼며 “문 전 대통령 팔로워가 워낙 많아 연속으로 ‘좋아요’를 누르다가 다시 취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반려묘 찡찡이가 태블릿 위에 올라가서 잘못 눌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사진=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그러면서 “저도 트위터나 페이스북 내용을 다 읽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계속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아마 대부분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것 같다”며 “정말 단순한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누구보다 존경하고 깊이 사랑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문 전 대통령의 온화하고 착한 성품을 우리 국민 모두가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된다. 문 전 대통령의 성품을 아시는 분들은 결코 오해하시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김 의원은 “사소한 해프닝이자 실수가 민주당 내부의 갈등과 분열의 씨앗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당의 갈등과 분열로 이익을 얻는 사람들이 누구일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지난 5월 23일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에서 열린 비공개 오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인사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2.12.01 I 권혜미 기자
박영선, 이재명에 “고양이 탈 쓴 호랑이”…분당 가능성 언급
  • 박영선, 이재명에 “고양이 탈 쓴 호랑이”…분당 가능성 언급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고양이 탈을 쓴 호랑이”에 비유하며 분당 가능성을 언급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연합뉴스)박 전 장관은 지난달 30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이 대표 출마 시 분당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고양이 탈을 쓴 호랑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는 요지의 이야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쓴 적이 있다”며 “이와 유사하게 돼 가는 것 같아 굉장히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지난 5월 SNS에 이 대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와 공천 확정을 두고 만화 속 ‘고양이 탈을 쓴 호랑이’를 언급했다. 그는 “정치인들은 가면을 쓰고 사는 존재라고들 하지만 한편으로 가장 진심과 본질이 중요한 사람들”이라고 했다. 6월에는 ‘고양이 탈을 쓴 호랑이’ 이야기를 다시 소개하며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를 계양을에 국민의힘이 안철수 후보를 분당갑 보궐선거에 공천한 것을 비판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이 대표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두고 “당이 굉장히 혼란스럽고 분당 가능성이 있지 않겠는가”라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는 민주당에 대해선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며 “다가올 경제 위기와 관련된 민생 부분에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12.01 I 이재은 기자
정진석 "野 문어발식 정쟁 확장…국조 후 책임 물어야"
  • 정진석 "野 문어발식 정쟁 확장…국조 후 책임 물어야"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사고 유가족의 절규와 국민적 공분을 이용해 문어발식으로 정쟁을 확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진석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회의에서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국회를 통과하자마자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겠다고 했고 이를 거부하면 탄핵소추안을 추진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진석(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그는 “국정조사는 사고 원인과 진상을 명확하게 규명하자는 목적이 아닌가, 진상을 규명하기도 전 해임하자는 것은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민주당 입맛대로 하겠다는 일방통행식 선전포고와 다름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관심은 오로지 정쟁이고 진상 규명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국정조사가 정쟁에 이용될 것을 걱정했지만 집권여당으로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고육책으로 국정조사를 수용했던 것”이라며 “‘검수완박’ ‘감사완박’ ‘예산완박’으로 횡포 부리고 입법권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방탄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의 의회주의 말살과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며 “사고 진상을 밝히고 예방 대응 전반을 돌아보고 재발 방지책을 만드는 국정조사가 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 위원장은 “‘대선 불복 좌파 연합’이 국정 혼란을 가중시키면서 체제 전복 기회만 노리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집회를 주도하는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서울시민 세금으로 중고생에게 친북 강연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단체가 중고생 대상으로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이해 높이기’였고 더욱 가관인 것은 강연자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유죄 받은 탈북자와 국보법 위반으로 폐간된 언론의 후신인 언론의 편집국장이었다”고 부연했다. 정 위원장은 “전교조 연대단체인 전국역사교사모임은 자유민주주의를 서술한 교과서 개정에 반발하고 있다”며 “우리 헌법엔 자유민주주의가 명시돼있는데도 문재인 정부는 각종 교과서의 자유민주주의를 민주주의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 정권도 민주주의를 얘기하는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적어도 북한과 달라야 하지 않겠느냐”며 “자유민주주의는 포기할 수 없는 숭고한 가치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정체성을 흔드는 대선 불복 좌파 연합에 대항해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는 최일선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2022.12.01 I 경계영 기자
조응천, 유시민에 반박…“난 상황 바뀌었다고 말 바꾸지 않아”
  • 조응천, 유시민에 반박…“난 상황 바뀌었다고 말 바꾸지 않아”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한 기고글을 통해 자신을 비판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향해 “정권 바뀌었다고, 여야 바뀌었다고, 상황 바뀌었다고, 말 바뀌는 것. 나는 그것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 뉴스1)조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나라고 왜 싫은 소리 해서 욕받이 되고 싶겠나. 내가 6년 동안 이러고 살고 있고, 벌써 7년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인터넷 매체 ‘민들레’에 쓴 칼럼에서 “나는 박지현씨와 ‘조금박해’(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를 미워하지 않는다. 단지 그들이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비판하겠다”며 “그들이 근거 없거나 논리에 어긋나는 말을 해도 기자들은 ‘쓴소리’ ‘소신’ ‘용기’같이 멋진 말로 치장해주니 어찌 유혹을 느끼지 않겠는가. 자신이 민주당과 민주당의 다른 정치인을 비판하는 것처럼 다른 정치인이나 시민들이 자신을 비판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정치의 본령은 갈등해소 또 사회적 모순을 구조적으로 제도적으로 해서 우리가 타개할 길을 마련하는 거라고 생각을 한다. 그걸 하려면 혼자는 안 되니까 정치 세력 간에 대화와 타협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극단적인 대결로만 가면 이건 요원한 거니까 그건 지양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 전 이사장이)‘이재명, 민주당한테 해가 될 말만 한다’ 이런 말을 했던 것 같다”며 “그건 거기에 득이 되는 말, 도움이 되는 말만 하면 제가 생각하는 그런 쪽으로 구현이 된다면 그렇게 하겠다. 그런데 오히려 진영논리를 더 공고하게 하는 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유 전 이사장께서 ‘마이크 파워’ 말을 하는데 지금 이 프로그램(CBS라디오)에도 저는 월간으로 나온다.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 전부 다 월간으로 나오고, 제의를 다 거절하고 있다”며 “유시민 이사장께서 마이크 파워를 키우시고 싶은 게 아닌가 저는 오히려 의심을 한다”고 했다.
2022.12.01 I 박기주 기자
유시민 '조금박해' 비판에…진중권 "60 넘으면 뇌가 썩는다더니"
  • 유시민 '조금박해' 비판에…진중권 "60 넘으면 뇌가 썩는다더니"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진중권 광운대 교수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민들레’에 기고한 글을 언급하며 “(과거에는) 이 정도 수준은 아니었는데 싶었다. 사고방식의 조야함과 조악함에 진짜 놀랐다”고 힐난했다.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사진=뉴시스)진 교수는 지난달 3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유 전 이사장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명단을 동의 없이 공개해 논란이 된 인터넷 매체 ‘민들레’에 칼럼을 기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주류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는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과 이른바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진 교수는 “60이 지나면 뇌가 썩는다’는 가설을 입증하려고 몸소 생체실험을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그는 “이는 국가보안법 논리 아니겠나. 자기가 싸웠던 괴물을 닮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유 전 이사장의 발언은 민주당에 도움이 됐는가. 아니지 않나. 그 사람 말대로 했다가 정권을 빼앗긴 것 아닌가”라고 되물었다.그러면서 진 전 교수는 “유 전 이사장이 젊은 시절에 ‘60이 지나면 뇌가 썩는다’는 흥미로운 의학적 가설을 내세우지 않았나”라면서 “의학계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는데 이를 입증하려고 몸소 생체실험을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비꼬았다. 아울러 그는 “박 전 비대위원장은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지금 퇴장해도 아름답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사진=뉴스1)한편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자신을 향해 ‘유명해지고 싶어하는 시끄러운 정치인’이라고 비판한 유 전 이사장을 겨냥해 “30여 년 이상 기득권을 누려온 586세대(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는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박 전 의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강성 팬덤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민주당을 살리기 위해 비판하는 것”이라며 “당의 잘못을 비판하는 것은 당헌당규에 보장된 당원의 자유이지 이적행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유 작가는 젊은 시절 독재에 맞서 자유를 위해 싸웠지만, 이제는 자신의 의견과 다른 분들을 이적행위자로 몰고 있다”며 “자신이 싸웠던 독재자와 닮아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박 전 위원장은 “유 작가 본인의 발언으로 저의 주장을 마무리한다”며 ‘우리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같이 공존하면 된다’ ‘가능하면 60세가 넘으면 책임 있는 자리에 있지 말자’ 등 유 작가의 과거 발언을 언급했다.
2022.12.01 I 김민정 기자
송영길 “이재명 만나 ‘이상민 탄핵’ 말했다…李도 동의”
  • 송영길 “이재명 만나 ‘이상민 탄핵’ 말했다…李도 동의”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짧은 프랑스 유학을 앞두고 이재명 현 대표를 만났다. 그는 이 대표에게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물러나지 않으면 당연히 탄핵까지 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6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선거캠프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사진=뉴스1)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대표와의 회동 사실을 밝히면서 “(이 대표도 탄핵 등 내용에 대해) 당연히 동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이 대표를 둘러싼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이재명 용퇴론’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그런 문제를 논의할 바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지금 단계에서는 대표의 거취를 논할 게 아니라 이 무도한 검찰권의 폭력적 행사에 대해 힘을 모아서 대응하는 것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의 올바른 자세”라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이어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누가 먼저 분열될 것인가의 싸움인데, 우리 스스로 분열을 자초하는 것은 일종의 적전분열이 될 수 있다”며 “(국민의힘이)유승민 당대표를 수용을 하게 되면 집권당과 윤석열 정부와의 불협화음때문에 아마 유지가 되지 않지 않겠나. 그리고 대통령 지지도가 30%대에서 머물게 되면 필연적으로 집권당은 총선을 치르기 위해서 대통령을 공격할 수밖에 없고 심지어 탈당을 요구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이 대표에 대해 소환 또는 체포동의안을 요구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소환 요구는) 당연히 응하지 말아야 한다. (체포동의안도) 당연히 부결시켜야 한다. 어떻게 제1야당의 대표를 체포하느냐”며 “방탄이 당연히 그러라고 있는 것이고, 이런 부당한 공권력의 탄압에 대응을 하라고 만드는 것이 불체포특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전 대표는 “검찰이 자신 있으면 진술 가지고 윽박지르고 얽어매지 말고, 객관적인 서류와 계좌 추적을 통한 증거를 통해 법정에서 판사 앞에서 유죄를 입증하셔야 될 거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2022.12.01 I 박기주 기자
안철수 "전당대회 룰, 당심 7 대 민심 3 변경 이유 없다"
  • 안철수 "전당대회 룰, 당심 7 대 민심 3 변경 이유 없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차기 당권 도전을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도 당원뿐 아니라 비당원 우호층이 합해 당선된 것으로 당심과 민심 반영률 7대 3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당대표 경선) 룰에 대해 선수가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국민 여론조사할 때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는 것은 찬성”이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김영삼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그는 “(더불어)민주당은 민심을 외려 25%로 늘려 이재명 당대표가 당선됐고 민주당보다 민심 반영을 더 줄여야 되겠느냐는 명분도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찍은 분 목소리를 담으려면 (7대 3으로 유지해) 그렇게 뽑힌 당대표가 총선에서 비당원 우호층에게 표심을 호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그는 “전당대회 제반 사항은 공개적으로 당내 민주주의 절차를 통해야 부작용이 없다”며 “특히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는 과정에서 이준석 전 당대표와의 갈등 때문에 정부·여당이 여러 상처를 입었고, 이런 논란이 또 발생하면 다음 총선이 시작하기도 전 다 망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범이 임박한 ‘친윤’(친 윤석열 대통령)계 의원 모임인 ‘민심들어볼래’(민들레) 모임 참여 의사를 묻는 진행자에게 안 의원은 “공부 모임은 충분히 함께 참여할 수 있다”면서도 “전대를 앞두고 ‘친윤’과 ‘비윤’ 구도를 하는 것이 당 분열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 구도여서 바람직하지 않고 모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친윤과 비윤, 어느 쪽인지 묻는 진행자의 말에 “당연히 같이 지난 대선 때 후보 단일화를 한 다음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했고 합당해 경기도 선거 여러 군데에서 다른 후보 당선을 위해 지원 유세를 했다”며 “그것으로 보면 명확한 것 아니겠느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바로 곧 국가의 성공”이라고 답했다. 안 의원은 현재 비대위가 진행하는 당무감사와 관련해 “총선에서 이겨야 식물 정부가 되지 않는다”며 “원외 당협위원장이 있는 곳은 다음 총선 때 참고용으로 감사만 하고, 만약 비어있는 곳에 새로 사람을 영입하려면 전직 법관·교수보다 현지에서 제대로 인정 받고 그 지역 총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는지 데이터에 근거해 이견을 제시할 수 없도록 객관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피력했다.
2022.12.01 I 경계영 기자
  • [사설]뒤죽박죽 내년 예산안 심사, 나라 살림 앞날 안 보인다
  •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예산 심사가 뒤죽박죽 상태의 혼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내역 조정을 둘러싼 여야의 이해가 극명하게 엇갈린 데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및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안 발의 등을 둘러싼 소모적 정쟁에 정치권이 휘말린 탓이다. 내년 예산안 심사는 10월 시작 전부터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 주변의 지배적 관측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정진상 정무실장 등 측근 인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여야 충돌이 어느 해보다 격렬해질 것이라는 게 큰 이유였다. 이태원 참사의 원인 규명과 사태 수습 방식에 대한 엇갈린 정치적 계산도 예산 심사를 겉돌게 했다. 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원전 수출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 예산을 대거 삭감하면서 탈원전·신재생 등 문재인 정부 때의 정책 실패와 관련된 예산은 수조원까지 마구 늘린 민주당의 역주행에 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는다.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사상 처음의 야당 단독 예산안 처리 가능성을 시사하기까지 했다. 증액 동의권이 있는 정부 의사를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의결할 경우 적법성 논란(헌법 제 57조)에 휘말릴 수 있지만 아랑곳않겠다는 태도다. 거대 야당의 횡포이자 대선 패배 정당이 국정을 책임진 집권 여당보다 예산을 더 멋대로 주무른다는 비난을 부를 정치적 일탈이다. 이러면서도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함께 국회 운영 예산을 180억원 이상 늘리는 데 합의하며 몰염치엔 여야가 따로 없음을 확인시켰다. 민주당이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2일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하자 국민의힘이 국정조사 보이콧 거론으로 맞서 예산안 합의 처리 여지는 좁아질대로 좁아진 상태다. 같은 날 오후 2시까지 예산 쟁점을 해소하기로 여야가 어제 뒤늦게 합의했지만 정치 현안에 대한 극적 타결이 이뤄지지 않는 한 빈말로 그칠 수도 있다. 효율적 편성과 집행이 한층 중요해진 내년 나라 살림도 시계 제로(0)의 상태를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다. 1%대 저성장이 예고된 내년을 한 달 앞둔 싯점까지 예산 심사가 갈팡질팡을 거듭해서는 곤란하다. 민생을 진정 걱정한다면 여야는 이제라도 예산안 처리를 서두르는 게 옳다.
2022.12.01 I 양승득 기자
송영길, 오세훈 겨냥 허위사실공표 무혐의 처분에 "사필귀정"
  • 송영길, 오세훈 겨냥 허위사실공표 무혐의 처분에 "사필귀정"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공표)로 검찰에 송치됐다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전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4월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광장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두팔로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이 말한 뒤 “함께 걱정하고 마음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이날 송 전 대표의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증거 부족 등으로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송 전 대표가 직접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8개월과 1년 사이 큰 차이가 없어 법리상으로 허위사실 공표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고 설명했다.송 전 대표는 지난 5월 서울시장 선거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과거 오세훈 시장 재임 8개월 만에 서울시 부채 4조7584억원이 증가했다’는 웹자보를 페이스북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이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송 전 대표는 예정된 파리 유학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송 전 대표는 프랑스 파리 그랑제콜(ESCP·파리경영대학원)의 방문연구 교수로 7개월간 해외 체류를 준비 중으로 오는 1일 출국할 예정이다.송 전 대표는 “내일 공항으로 가기 전 방송 출연을 한다”며 “프랑스에서도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기에 고별 인터뷰는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30 I 이상원 기자
`살얼음판` 예산안 심사, 진통 끝 다시 시작…여야 입장차 `여전`
  • `살얼음판` 예산안 심사, 진통 끝 다시 시작…여야 입장차 `여전`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막바지 진통을 겪은 여야의 내년 예산안 심사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시작됐다. 국회의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협의 시한을 12월 2일까지로 연장했고, 여야는 ‘소(小)소위’를 열고 협상을 시작했다. 다만 여야간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대목들이 많아 ‘살얼음판 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호영(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갖고 예산안 심사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의장이 법정 시한(12월 2일) 내 처리를 위해 2일 오후 2시까지 예결위 여야 간사가 협상·심사를 해야 한다고 하는 입장이었다”며 “이 요청에 따라 양당 간사에게 이를 전달하고 쟁점 사안 해소 및 타결을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이 11월 30일까지 예결특위를 통과하지 못하면 정부의 예산안이 12월 1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고 2일 의결하는 절차를 밟게 되는데, 사실상 이 일정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국회의장이 나서 2일까지 협상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다는 것이다. 주 원내대표 역시 회동 후 기자간담회에서 “2일까지 예산안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예산안은 물 건너가고 정쟁에 빠진다”며 예산안 협상에 목소리를 높였다. 일단 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 예결위원장실에서 우원식 예결위원장, 여당측 간사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야당측 간사인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소위를 열고 쟁점 예산안에 대한 막바지 논의를 시작했다. 우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보류’(로 분류)된 사업이 많다. 이를 검토하고 그동안 검토하지 못했던 감액사업, 증액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대부분 논의를 거쳤기 때문에 양당이 결단만 하면 금방 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예산안 협상은 정기국회 마지막날(9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동안 쟁점이 됐던 예산안에 대한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어 합의안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약 관련 예산이 첨예하게 맞붙는 대목에선 접점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대표적인 대목이 윤 대통령의 공공분양 예산과 이 대표의 공공임대 예산이다. 민주당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공공분양 예산을 대폭 감액하고 약 6조원가량의 공공임대 예산을 증액해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여당은 정부 발목잡기라고 비판하고 있고, 야당은 청년층 주거 정책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고 맞서고 있다. 아울러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으로 발생한 용산공원 조성 등 각종 예산도 여야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여야 지도부 역시 여전히 강경한 태세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예산안을 멋대로 칼질하고 있다. 숫자를 앞세워 힘자랑 하지 말고 예산안이 법정 기한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고, 박 원내대표는 “우리가 요구하는 예산안 처리의 기본입장 원칙(초부자감세 폐기, 대통령실 이전 예산 삭감 등)을 끝내 거들떠보지도 않고 거부한다면 (감액안이 담긴) 단독 수정안을 제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법인세법·소득세법 개정안 등 정부가 제출한 세법개정안을 포함한 25건을 세입예산안 부수법안으로 지정했다. 여야는 예산안과 함께 금융투자소득세와 법인세 등 정부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2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이견이 없는 법률안을 상정해 심의하기로 했다.
2022.11.30 I 박기주 기자
과학계 원로 만난 尹 "과학기술이 곧 안보"
  • 과학계 원로 만난 尹 "과학기술이 곧 안보"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과학기술은 곧 안보”라며 육성방안을 과학계 원로들과 공유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오전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2022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과학기술 분야 원로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오찬은 예정된 시간을 50분 넘겨 2시간 동안 진행됐다.윤 대통령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일생을 바친 원로 과학기술인들에게 국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금 우리나라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위상을 지니게 된 것은 실패에 굴하지 않는 과학기술인들의 열정과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과거 해외에서 고국을 가슴에 품고 수학한 뒤 귀국한 과학자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을 일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생존을 위한 연구역량 확보 차원에서 우수한 해외 과학기술인들이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비자 제도 같은 각종 규제를 개선해 재외 한인 과학자를 포함한 우수 해외연구자들이 국내로 들어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윤 대통령은 한미 과학기술 협력 차원을 넘어 한미 과학기술 동맹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또 지난 9월 캐나다 방문 시 만난 토론토 대학의 AI 석학 힌튼 교수와의 일화를 소개하며 캐나다가 AI 강국이 된 것은 많은 예산을 투입도 중요하지만 일관성을 갖고 꾸준히 투자한 결과였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연구개발의 결과는 성공과 실패가 있을 수 없다”면서 “기준을 낮추면 성공이고, 기준을 높이면 실패인데, 중요한 것은 그 성과물이 다른 연구를 자극하고, 응용의 기반을 잘 마련하느냐다. 이를 기준으로 연구개발 결과를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R&D 과제 배분 시 선택과 집중을 하기보다 나눠먹기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조무제 울산과학기술원 명예교수, 이현순 울산과학기술원 이사장, 문길주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과 이종호 과기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2022.11.30 I 송주오 기자
檢, ‘선거법 위반’ 민주당 대표실 정무부실장 기소
  • 檢, ‘선거법 위반’ 민주당 대표실 정무부실장 기소
  • 인천지검 전경.[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올 6·1인천계양을 보궐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우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김모(40대) 민주당 대표실 정무부실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손상욱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부실장을 불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김 부실장은 지난 5월23일 이재명 후보 선거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김 부실장은 국민의힘이 “윤 후보는 25년간 계양을 지켰지만 이 후보는 계양에 온 지 25일”이라고 비판하자 논평을 통해 대응했다. 김 부실장은 논평에서 “윤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날인 (5월) 2일에서야 인천 계양구로 주소지를 옮긴 사실이 언론보도로 확인됐다”며 “윤 후보는 ‘25년’, ‘계양사람’을 참칭하며 이 후보가 계양에 연고가 없었다고 선동하더니 실상 본인이 ‘21일’에 불과한 ‘가짜 계양사람’이었다. 유권자를 우롱하는 행태가 기가 막힌다”고 주장했다.검찰은 윤 후보가 5월2일 서울 목동에서 계양구로 주소지를 옮기기 전 수년간 계양구에서 살았기 때문에 김 부실장의 주장을 허위로 봤다. 또 김 부실장이 해당 내용이 허위라는 것을 알고 논평을 발표해 법 위반으로 판단했다.이에 김 부실장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토대로 윤 후보가 5월2일 계양으로 주소지를 옮겨 21일간 산 것을 부각시켜 논평을 낸 것이다”며 “해당 내용은 사실이어서 법 위반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힘의힘이 해당 논평을 왜곡해 해석한 것을 검찰이 반영해 무리하게 기소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2.11.30 I 이종일 기자
이재명, ‘서울시·용산’ 우회 비판…“역시 성동구청장, 훌륭하다”
  • 이재명, ‘서울시·용산’ 우회 비판…“역시 성동구청장, 훌륭하다”
  • [이데일리 박기주 이수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지난 지방선거에서 서울 유일 ‘3선 구청장’이라는 타이틀을 따낸 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재난 대응 시스템을 두고 극찬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정원오 성동구청장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설명듣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뉴시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성동구청을 방문해 CCTV 관제실에서 정 구청장의 브리핑을 들은 후 “훌륭하다. 역시 성동구청장”이라며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부 기능인데,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이날 성동구청 방문은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시와 용산구청의 대비가 미비했다는 점을 에둘러 비판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재난 안전 문제는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소홀하기 쉽다. 매우 중요한 영역이긴 하지만 성과가 드러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피해만 드러나기 때문에 소홀해질 염려가 있다”며 “성동구는 그런 점을 잘 고려해 일상적 관리나 투자를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유능한 민주당 지방정부는 드러나지 않지만 생명 안전 관한 정말 중요한 일상적 조치나 예방관리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 대표는 “국민 안전에 저작권이 따로 있지 않다. 성동구청에서 하고 있는 안전 시스템을 전국 지방정부가 벤치마킹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유용하게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 역시 “이태원 참사가 예방 가능한 인재(人災)임을 실감한다. 서울시가 홍보한 스마트 CCTV 그물망은 참사 당시 현장 화면도 확보하지 못하는 무용지물이었다”며 “시스템은 홍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끔 작동해야 한다. 선진적 시스템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게 법제도 개선과 예산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수없이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참사 당시 서울시에서 어떠한 재난대응시스템 작동됐는지 확인된 건 없고 그에 책임지는 사람 또한 없다. 그야말로 무능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2022.11.30 I 박기주 기자
코스닥, 중화권 증시 강세에 장중 상승 전환
  • 코스닥, 중화권 증시 강세에 장중 상승 전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0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지만 장 중 상승 전환했다. 중화권 증시가 상승세를 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4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24%(1.72포인트) 오른 729.26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중화권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상승 흐름을 보인다. 항셍지수는 0.6%, 상해종랍지수는 0.09% 상승 중이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807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616억원, 115억원씩 팔고 있다.업종별로는 강세 우위다. 기타서비스와 컴퓨터서비스, 금융이 1%대 상승 중이고 건설과 인터넷, 유통,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1% 미만 오르는 중이다. 반면 기타제조는 1%대 하락 중이며 오락문화와 종이목재, 반도체, 화학, 일반전기전자 등은 1% 미만 내리는 중이다.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펄어비스(26375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1%대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리노공업(058470), 천보(278280) 등은 1% 미만 약세다. 반면 에코프로(086520)가 1%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엘앤에프(066970)와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1% 미만 상승세다.종목별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남화토건(091590)이 5%대 강세다. 이 전 대표의 정계복귀설을 테마주 상승 배경으로 보인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망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정조준하면서 용퇴론까지 거론되는 상황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2.11.30 I 유준하 기자
이재명 "尹, 국민 두려워하고 `가짜 엄마` 행태 그만두길"
  • 이재명 "尹, 국민 두려워하고 `가짜 엄마` 행태 그만두길"
  • [이데일리 이수빈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예산안 법정 시한 사흘을 앞둔 30일 정부·여당을 향해 “책임 의식 찾아보기가 어렵다. ‘가짜 엄마’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다.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영교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청 CCTV(폐쇄회로화면) 관제실 현장 방문 후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은 점점 나빠지고 있고 경제 상황도 악화하는데 정부·여당이 오히려 예산안 심의를 보이콧하기로 하다. 이해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예산은 정부·여당이 책임져야 할 영역이다. 누가 여당이고 누가 야당인지 구분하기 쉽지가 않다”며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부·여당으로서 이 나라의 주권자인 국민을 두려워하시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그는 “민생 예산을 챙기기 위한 민주당의 노력을 정부·여당이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며 “‘원안 아니면 준예산을 선택하라’는 이런 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민주당은 가능한 대안을 확실하게 찾아내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 대표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것을 두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힘으로 찍어누르고 있다”며 “전향적인 태도로 갈등을 최소화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2.11.30 I 이상원 기자
송영길 “이재명, 매일 아침 의원들과 식사하고 소통해야”
  • 송영길 “이재명, 매일 아침 의원들과 식사하고 소통해야”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0일 곧 취임 100일을 맞는 이재명 대표에 대해 “169명이 되는 국회의원들과 소통을 좀 자주 해서 매일 아침에 10명, 20명 단위로 식사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6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선거캠프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서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사진=뉴스1)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원들이 (이 대표를 위해) 뛸 수 있도록 이 대표가 뒤에서 격려하고 뒷받침하고 소통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송 전 대표는 “이 대표가 워낙 공격을 받으니까 얼마나 심리적으로 힘들겠나. 그러나 그럴수록 더 담대하게 과감하게 했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서 본인과 관련한 의혹들 관련해서는 의원들만이라도 ‘나는 절대 관여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명확하게 해 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 대표를 둘러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이 대표가 해명한 것을 두고 “오히려 (대장동 일당이) 이 대표를 공산당이라고 비판할 정도로 자기들 이익을 뺏어갔다는 것 아닌가”라며 “그런 사람에게 무슨 정치자금을 주겠는가 그 말이 상당히 설득력 있었다”고 평가했다.송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야당에 대한 수사를 언급하며 “원래 사람들은 다 자기가 잘하던 것을 하게 돼 있다. 군대 갔다 오면 다 군대 이야기하는 것처럼 검찰 출신이 대통령이 되시다 보니까 잘하는 것만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그는 “전제 왕조 국가가 아닌 이상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게 가능할 것인가 싶다”며 “만약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 서면조사도 한 번 안 하고 무혐의 처분해서 공소 시효를 넘긴다면 대한민국 검찰 역사의 치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송 전 대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과 관련해서도 “(당시) 야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해임을 말할 때 요구했던 내용과 동일한 것”이라며 “(이 장관을) 해임 시켜야 국정조사가 더 제대로 된다. 해임이 안 되고 현행 장관을 가지고 어떻게 조사가 제대로 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11.30 I 이상원 기자
與 이용호 “尹 정부 예산안, 12월 9일까진 처리될 것”
  • 與 이용호 “尹 정부 예산안, 12월 9일까진 처리될 것”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 처리에 대해 “12월 9일까지는 처리가 될 거다. 되고 또 되어야 하고, 그걸 넘어갈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철규(가운데) 국회 예결위 국민의힘 간사를 비롯한 위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예결소위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배현진, 이용호 의원, 이 간사, 장동혁, 정희용 의원. (사진= 뉴시스)이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법에 규정된 예산 처리 시한을 지키자고 하는 것이 여야의 기본적인 생각이고 또 자꾸 늦어지면 국민들이 불안해한다. 새해 앞두고 충분한 시간을 줘야 정부도 1월 1일부터 새로운 예산을 토대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결소위 심사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소(小)소위로 넘어가는 것에 대해 이 의원은 “소위가 모여서 논의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촉박하니 소위위원장 그리고 여야 간사가 그동안 문제가 됐던 부분을 빨리 한번 서로 협의를 해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상임위에서 삭감됐던 여러 예산에 대해서는 대책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에서 윤석열 정부 핵심 사업 예산을 대거 감액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정책의 예산을 증액한 탓에 협의가 어렵다고 했다. 이 의원은 “상임위에서 한 번 삭감을 하면 예결위에서 살릴 수가 없다는 이 부분이 그동안 소위에서 파행됐던 핵심”이라며 “만일 민주당의 말처럼 상임위에서 삭감한 것을 다시 예결위에서 심사하는 것이 관여가 되면 상임위 예산 심사가 무력화된다. 국회는 매우 전례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건 안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청년공공분양 예산을 깎고 이재명 대표 공약인 공공임대 예산을 늘린 것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이 뭐 차이가 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많은 무주택자들이나 청년들이 임대에 들어가기를 싫어한다. 임대주택을 많이 짓는 것은 방향이 잘못된 것”이라며 “예산을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이렇게 바꾸는 것은 새로운 정부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결국은 국정의 발목잡기”라고 꼬집었다. 다만 예산안 심사가 12월 9일을 넘진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법정시한이 12월 2일인데 그걸 넘어 정기국회가 12월 9일까지도 처리를 못 한다면 정말 (시간이) 무한정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내년에 정부를 끌어가는 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했다.
2022.11.30 I 박기주 기자
코스닥, 파월 의장 연설 앞두고 하락 출발…720선
  • 코스닥, 파월 의장 연설 앞두고 하락 출발…720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30일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연설을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1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54%(3.90포인트) 내린723.64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대체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오른 3만3852.53에 거래를 마쳤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6%, 나스닥지수는 0.59% 하락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47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406억원, 25억원씩 팔고 있다.업종별로는 약세 우위다. 종이목재와 방송서비스, 반도체, 인터넷 등이 1%대 하락하는 가운데 일반전기전자와 통신방송서비스, 제약, 기타제조, 비금속, 화학, IT부품 등 대부분 업종이 1% 미만 내리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과 금융, 컴퓨터서비스, 건설, 통신서비스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리노공업(058470), 천보(278280) 등 대부분이 1%대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엘앤에프(066970), 셀트리온제약(068760), 스듀디오드래곤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반면 HLB(028300)와 에코프로(086520)는 1% 미만 오름세를 보인다.종목별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분류되는 남화토건(091590)이 재차 8%대 급등 중이다. 이 전 대표의 정계복귀설을 테마주 상승 배경으로 보인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망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정조준하면서 용퇴론까지 거론되는 상황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2.11.30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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