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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강달러 시대, 수출 지원에 정책 초점 맞춰야”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강달러 시대, 수출 지원에 정책 초점 맞춰야”-가스 아닌 물로 진압…‘카카오 먹통’복구 지연 불러-‘3高’에 돈줄 말랐다, 올 M&A 60% 급감-휴가 왔냐고요? 워케이션 중입니다 -[사설]기술 강국의 길…해법 제시한 JY의 기능올림픽 행보-[사설]72년 묵은 상속세 개편, 유산취득세가 합리적이다△종합-증시 부진 탓? 전자·유통기업서 전공 살릴래-10년 전부터 데이터센터 인프라 고도화, 화재 발생 4시간 만에 정상화 비결△ 카카오 사태 후폭풍-자영업·라이더 주발 벌이 날렸는데…피해 접수 채널 아직 안 연 카카오-나흘 만에 돌아온 카카오메일…해킹 주의보-한덕수 “카카오 사태는 국가 안보 문제, 정부 역할 필요”△일·쉽 동시에 워케이션 열풍-주 2.5일 원격근무 땐 1인당 30만원 비용절감…MZ사원 퇴사율도 줄어-‘워케이션’ 유치 팔 걷은 강원·제주·부산-‘휴가 아닌 업무 중’…회사·직원 간 믿음이 필수△ 돈맥경화 대진단 얼어붙은 M&A 시장-3분기 M&A 규모 2조원에도 못미쳐…코로나 한창 때의 5분의 1수준-잇따라 M&A 시장에 나온 ‘대어’들, 일시적 이벤트냐 반등 움직임이냐△종합-연준 금리인상 끝나면 내년 초 꺾여 vs 안전자산 선호로 내년 상반기 지나야-출구 못 찾는 시멘트값 협상, 레미콘 ‘셧다운’ 파국 맞나-나홀로 돈 풀기 부메랑…엔화, 80년대 ‘버블 붕괴’ 수준 폭락-LG화학, ‘FDA 승인 신약 보유’ 美 바이오기업 인수△정치-“실망스럽다”…민주당 곳곳서 이재명 비판 목소리-與, 당헌 개정 카드 만지작…여론조사 1위 유승민 견제-대통령 전용기 추가 도입 사실상 무산-野 “물가고통 중소기업이 모두 부담”…납품단가연동제 법제화 촉구-대통령실, 국정과제 20여 개 추려 2주마다 점검△경제-유럽發 에너지 위기 심화…한국도 올겨울 고비-“석유파동 이후 최대 위기…전 국민 에너지 절약 필요”-日, 아닌 세계 겨냥…소부장 정책 개편-배달 활성화에…음식점업 취업자 줄고 운송업은 늘어△금융-이자수익 더불어…금융지주 또 최대 실적 내나-“내년 경제성장률 1.8% 전망, 기준금리 3.75%까지 오를 것”-대출 금리에 예금보험료·지급준비금 반영 못한다-신한은행, 캄보디아에 14번째 영업점 열어△글로벌-이란제 ‘자폭드론’ 우크라 무차별 공격…‘이란 제재’ 움직임 확대-“중간선거 앞둔 바이든, 유가 잡기 위해 전략비축유 추가 방출”-블룸버그 “美, 12개월 이내 경기침체 빠질 확률 100%”-실적 부진 MS, 석달 만에 또 감원-日, 북한 핵·미사일 관여 5개 단체 자산 동결△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갈등·분열의 전당대회 여당답지 않아…무거운 국정 책임감 가져야-“男 육아 휴직에 인센티브 등 파격적인 저출산 대책 필요”△산업-바이오·생분해·재활용…K-화학 ‘친환경 기술’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는다-초격차로 메모리 한파 돌파…삼성전자, 업계 최고 동작속도 구현-탱크 터미널 발판 ‘스마트 미래사업’ 추진 배터리소재,드론 비료 등 개발 박차-현대차·기아 “세타2 엔진 충당금 2.9조, 3분기 실적에 반영”-주행거리 무제한…오토플러스 ‘연장보증 서비스’ 개편△소비자생활-시기 저울질…‘임원 인사’ 고민 깊은 유통가-“비식품 PB 키우는 마켓컬리, ‘온라인의 코스트코’ 될 것”-푸르밀 PB 판매 대형마트·편의점 “대체 협력사 찾아라” 발등의 불-김치 브랜드 ‘종가집’→‘종가’로 새출발△증권-코스닥 왕좌의 게임, 바이오-배터리 엎치락뒤치락-외인, 12일 연속 사들였다…코스피, 2250선 회복할까-증시 돈 빼는 투자자 예탁금 30兆로 줄 듯△부동산-‘입주 큰 장’ 서는 강남권…주변 집값·전셋값도 ‘비상’-수도권도 분양시장 냉랭…‘무피’에 ‘마피’ 속출-“북한서도 이렇게 안 산다”…1기 신도시 주민들 부글-한남 2구역 수주전 가열, 롯데·대우 고급화 경쟁△엔터테인먼트-OTT 만나 도전 정신 ‘날개’…K콘텐츠 제작, 한계는 없다-그때 그시절, Y2K 감성 멜로 영화 잇달아 개봉…Z세대 스타가 주인공△건강-절제 최소화·난임클리닉 협진… 젊은 난소암 환자 ‘2세의 꿈’ 지켜요-성인 넷 중 한명 코골이…수면무호흡증 검사해보세요-쪼그려 앉다 무릎서 ‘뚝’…치료 미루면 퇴행성관절염 될 수도△Book-비틀스에서 전태일까지…뜨겁고 순수했던 1960년대-한중일 반도체 패권 경쟁 승자는-‘혼자 살아가는 법’ 둘러싼 다양한 고찰-어려운 바이오, 속속 파헤친 투자지침서 나왔다△오피니언-[목멱칼럼]슬기로운 암호화폐 활용법-[기고]문화유산 보존·규제, 모두의 책임이다-[e갤러리]이회상 ‘스노우 화이트’-[기자수첩]시진핑 3기, 불확실성 커지는 中경제△피플-초보 아닌 준비된 감독…기본기·디테일 야구 선뵐 것-구자열 “아프리카, 광물 공급망 다변화 대안”-대신파이낸셜, 이화여대 약대 발전기금 전달-이동섭 일진그룹 부회장, 고려대에 1억원 쾌척-두산연강 예술상에 연출과 이흥도·작가 정희민-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의 표명-HDC 현산 ‘화정아이파크 주거지원’ 최종 합의-한국자동차산업협회 강남훈 신임 회장 취임△사회-고도제한 등 규제 완화…재건축·재개발 활성화할 것-“매년 수십억 예산 들이고도 어디에 얼마나 썼는지 몰라”-대전시 전기차 보조금 170억 추가 확보…지원 차량 672대 늘어-경기도, 소득시설 35개로 확대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 총력전 △사회-野, “검·감 유착, 정치보복 중단하라”…檢 “원칙대로 수사 계속할 것”-이재명 첫 재판 “공소 사실 부인”-녹색 수의 입고 법정 선 전주환… “공소사실 인정”-尹 정부와 각 세웠던 임은정, ‘폴네띠앙’ 대면행사서 강연-또 100억원대 전세사기-수능 3일 전부터 전국 고교 원격수업
- "TBS 위기 '뉴스공장' 정치편향 때문…대표 견제장치 만들어야"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TBS(교통방송)가 공정성·정치편향성 논란을 타파하기 위해 방송 공정성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방송인 김어준씨 (사진=유튜브 캡처)18일 국민의 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의회 제1대 회의실에서 ‘TBS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TBS 공정성 논란의 중심이 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황우섭 미디어 연대 상임대표는 “지난해 10월 24일 방송인 김어준씨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 공개 지지선언은 선거방송의 공정성을 훼손한 중대사건”이라며 “특정후보를 공개 지지한 김씨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계속 진행한다면, 프로그램은 형평성ㆍ균형성ㆍ공정성을 상실할 따름”이라고 말했다.또 프로그램의 정당별 출연 횟수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측 패널이 더 많았던 반면, 일명 ‘가짜뉴스’를 조명하는 고정코너에서는 야당 시절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정치인 발언만을 다루는 등 치우침이 지나쳤다는 점도 지적했다.그러면서 공영방송 설립목적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규범과 제도를 갖춰 방송 공정성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뉴스공장’의 높은 청취율에 대해서도 황 대표는 “청취율이 14.1%라는 전제로 할 경우, 서울시민이 한 주간에 약 22만6911명 정도 청취하는 수준”이라며 “이를 5회(월~금 방송)로 분할하면 1일 약 4만5382명 수준”이라고 지적했다.TBS 이사회와 경영진 등 거버넌스(governance)의 책임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이들이 통합 관리주체로, 제대로 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TBS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는 서울시 공무원 2명, 직원 선출 노동이사 2명, 방통위원장 추천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되는데 대표 이사만 상근이다. 또 이사회는 이사장이 필요하다는 경우에만 소집된다. 황 대표는 “TBS 거버넌스는 대표이사에게 권력이 집중되어 있고, 이를 견제할 장치가 미흡하다”며 “이러한 비정상의 TBS 거버넌스는 시급히 재설계돼야 한다”고 꼬집었다.박준식 자유언론국민연합 사무총장도 “TBS의 공적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방송강령과 방송편성규약의 위반사항, 방심위 심의제재 결과에 적극적으로 시정하고 불공정, 펀파 방송에서 벗어나기 위한 재단설립 목적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뉴스공장 등 시사프로그램을 폐지, 축소하고 교통, 생활, 문화 전문방송으로 특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예산 전액 삭감 등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최철호 공정언론국민연대 공동대표는 TBS에 대해 “과도한 편향성과 공정, 상식, 객관성 등 보편적 가치를 훼손시키고, 서울시민 세금 사용의 타당성 논란과 갈등을 증폭시켰다”며 “예산 전액 삭감 등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