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실패한 만큼 배운다…치열하게 도전하라”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다음은 10월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실패한 만큼 배운다…치열하게 도전하라” -내년 주담대 반토막…“평상 집 사지 말라고?”-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 -본업 소홀, AI 등만 몰두…KT 사고, ‘디지코’ 전략 탓? -3분기 성장률 ‘0.3%’에 화들짝…유류세 인하, 소비쿠폰 ‘뒷북 처방’ △종합 -신군부 2인자서 대통령으로…영욕의 족적 남긴 ‘보통 사람’ -국가장 논의…현충원 안장은 원칙상 불가능 -與野 “과오는 어떠한 이유로도 덮어질 수 없어” △가계부채 관리방안 -김 대리 대출 반토막 날 때 박 부장은 그대로…청년층 돈줄만 조였다 -“카드론 취급액 10% 빠질 것”…카드사 영업 비상 -“가계부채 증가속도 세계 1위…추가 대책도 검토” △제10회 이데일리 WFESTA -“회식·야근 고질적 조직 문화 사라져…코로나19, 삶의 질 향상 기회 삼아야” -“나중에 후회하느니…일단 궁둥이부터 들자” -“10년 헛되지 않아… 여성, 강했고 빛났으며 경이로웠다” △제10회 이데일리 WFESTA-여성 1호 타이틀 진부한 사회 됐다…성별의 틀 깨고 성장에 집중하라 -“여성의 권리·정치 참여 확대해야”…정치권 한목소리 -‘성대모사’ 달인 정성호, 독자 사연 읽어주며 따뜻한 위로 △제10회 이데일리 WFESTA-성공보다 가치에 방점…MZ세대, 규정지을 수 없는 다양성이 매력 -“모든 일은 가정의 행복을 위한 것…가사·육아 고충, 소통 창구 필요” △제10회 이데일리 WFESTA-K가전·K방역 선두에 선 여성들…“위기일수록 눈 크게 뜨세요”-“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정승환·손태진, 힐링 선사 -“재취업 용기 얻으려고 세종서 왔어요” -“결혼은 끝 아닌 시작…좋아하는 일, 포기하면 안돼”△종합-4분기 1% 이상 성장해야 年 4% 달성…정부는 위드 코로나만 믿고 낙관 -물가 무서워 유류세 20% 내렸지만…내수 진작 발목 잡을라 -백신외교 결실…삼바 위탁생산 모더나 243.5만회분 국내 공급 -‘먹통’ 고개 숙인 구현모…“책임 통감, 조속히 보상” △정치 -정권재창출 ‘文심李심’…靑 “대장동 관련 ‘대’자도 안 나왔다”-유영민 “대장동 굉장히 비상식적…특검은 국회서 논의” -김동연 대선 1호공약 ‘공무원 개혁’…“철밥통 깰 것” -생활고 시달린 안중근 조카며느리 별세…보훈처 “사각지대 지원책 강구”-이재명과 일대일 묻고 ‘4지 선다’…野, 윤석열·홍준표 절충안 선택 △Global-마침내 ‘천슬라’ 등극…첫 시총 ‘1조달러 클럽’ 올랐다 -美 ‘억만장자세’ 도입 만지작 -“페이스북 알고리즘, 사용자에 증오 부채질” -돈·명예·축하 포기…혼인신고만으로 끝나 ‘日공주의 결혼’ -‘헝다發 디폴트 도미노’ 中당대부동산, 만기 채권상환 실패 △경제 -지배력 있다면 외국인 총수 지정 못할 이유없어 -내달 정부지원 끊기는 시차출퇴근제 -무역액 299일만에 1조 달러 돌파…역대 최단기간 -비정규직 800만명 훌쩍…정규직과 임금격차도 최대△금융 -순이익 앞선 KB금융, 올해도 ‘1등’ 지킨다 -신한, 분기배당 스타트…금융주 저평가 끝낼까 -저신용자 금융생활에 숨통…‘햇살론카드’ 오늘부터 발급 -신한라이츠 버추얼모델 ‘로지’ 음원·뮤비 공개 -동양생명 브랜드 캐릭터 3세대 ‘수호천사’ 공개 △산업 -LG엔솔·SK온, 저가 배터리 개발…中 잡는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넘은 SK하이닉스…“4분기도 좋을 것”-김기남 “美정부 반도체 정보 요구에 차분히 잘 준비하고 있다”-차량반도체 공급 부족에 현대차 3분기 실적 후진 -휘발유車 하루 40Km 타면 月 2만원 절감△ICT-‘ADT캡스→SK쉴더스’로…“융합보안 강화 매출 5배 늘릴 것”-라인·디토 뮤직 손잡고 음원 NFT 서비스 개발 -“코로나 변수로…메타버스 시대 5년 빨리 와”-‘기업 ESG 경영 지원해요’…IT업계, 솔루션 개발 활기 △소비자생활 -눈앞으로 다가온 ‘위드 코로나’…패션·뷰티·해외여행 상품 불티 -“명품 직구에 블록체인 활용, 결품 걱정 없앴죠”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聯, 택배기사 표준계약서 ‘신경전’-SPC삼립 ‘삼립호빵’ 23종 출시…유재석 모델로 발탁 △증권 -증시 또 흔들릴 수 있어…알짜 방어株 비중 늘릴 때 -ELS·DLS 발행잔액 8년만에 최저치로 ‘뚝’-우리금융지주 호실적 행보에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증권 -‘국민주’ 기대 카카오페이…경쟁률 29.6대 1·증거금 5.6兆-미래에셋, 퇴직연금 1년 공시수익률…대형사업자 31곳 중 1위 -“핀테크 넘어 의료·헬스케어 등 AI 사업 강화”-국민연금 ‘SK머티리얼즈 물적분할 후 SK 합병’ 찬성 △부동산 -시유지 매입 갈등 푼 신반포4지구…분양시장 ‘단비’ 되나-서울시 발주 공공 건설공사, 하도급 ‘100% 직불제’ 시행 -김해·원주·평택…곳곳서 ‘깡통전세 주의보’ -둔촌주공도 내년 2월로…줄줄이 밀리는 서울 ‘대어급 분양’ △문화 -‘위드 코로나’ 바람타고…슈퍼히어로, 스크린 살릴까 -한중일 걸그룹 ‘케플러’ 제2 아이즈원 될까 △오피니언 -장기전세주택 활성화하려면 -좀 더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게 죄인가 -곽상도 아들로 시험대 오른 고용부 수사능력 △피플 -“그녀는 겨우 17세 였다”…NYT, 김학순 할머니 재조명 -이정배 “반도체 미래 험난…업계 협력 필수”-황기철 “안중근 의사 ‘유해 봉환’ 中과 협의할 것” -김춘진 aT 사장 “학교 급식에 저탄소·친환경 식품 공급”-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송월·에스티팜 △사회 -‘위드코로나’ 후폭풍…손실보상 제외 업주들 “대책 내놓으라”-“3기신도시, 제2의 대장동 될라…공공택지 민간매각 개발이익 8兆”-자사고 합격 10명 중 8명 수도권 쏠림 ‘심각’-운전중 휴대폰 보다가 ‘아뿔싸’…매일 2건 꼴 교통사고 발생
2021.10.26 I 김기덕 기자
與, 오세훈 시장 주민자치 침해…전해철 “시민참여 제한은 퇴행”
  • 與, 오세훈 시장 주민자치 침해…전해철 “시민참여 제한은 퇴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여당 의원이 제기한 서울시의 주민자치 침해 행위에 대해 행안부의 감사권 행사가 필요한 부분인지 여부를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동구을)은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시민과 국가간 분권은 국가나 지자체 간섭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자율성 존중과 행정 참여의 확대에 있다”며 “하지만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의 시민참여행정이 늘어난 부분에 대한 대대적 감사와 예산을 삭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사회주택, 사회투자기금, 사회적 경제, 도시농업,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자치 전반적 영역을 비롯해 심지어 문화예술 민간위탁도 다 삭감됐다”며 “행안부는 이같은 서울시 행정에 감사를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전 장관은 “지방자치법이 32년만 전면 개정돼 자치분권2.0으로 명명된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단체자치에서 주민자치로 바꾼 것”이라며 “지방자치제도 실현에서 주민참여의 침해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법 취지에) 반한건지, 위법까지 나아가는건지, 중앙부처로서 적절한 일을 해야되는건지 여부는 면밀히 살펴야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시민들의 참여를 제한하거나 막는 것은 퇴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날 행안위 종합감사는 여야 대선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정치국감으로 치달았다. 특히 여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에 대해 조폭 유착설, 돈다발 사진 등이 거론되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대장동 관련 전일 국감의 위증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파이시티 사업 인허가 관련 위증의혹으로 맞불을 놨다.
2021.10.26 I 김경은 기자
‘대장동 특검’ 요구한 野, 막아선 與, 진땀 흘린 靑
  • ‘대장동 특검’ 요구한 野, 막아선 與, 진땀 흘린 靑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청와대가 26일 대장동 특검을 요구하는 야당의 거센 압박에 진땀을 흘렸다. 청와대를 상대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대장동 특혜 의혹과 이에 대한 대통령의 특검 수용을 강력하게 주장하면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진통이 이어졌다.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청와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에 대한 이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청와대도 굉장히 비상식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특혜 의혹이 부동산 개발 관련 비리 의혹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 분노가 당연히 있을 것이며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가장 아픈 곳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부분”이라 했다.대통령의 특검 결단이 필요하다는 같은 당 임이자 의원의 지적에 유 실장은 “국회에서 (특검)논의를 해달라”며 “논의 중인 결과에 따라 결단을 내리실 것”이라 말했다.야당은 대장동 의혹과 이재명 민주당 대권 후보를 엮으며 청와대를 압박했다.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이 이 후보와 일대일 면담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유 실장에 “(이 후보가)대장동 설계자이고 결재권자이자 총감독한 사람”이라며 “피의자가 될 수 있고 범죄인지 될 수 있는데 이런 사람을 대통령께서 만나는 게 옳다고 보나”라고 따졌다. 대통령이 대장동 사건의 진실규명을 검경에 지시한 마당에 의혹 당사자를 만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그러자 유 실장은 “여당의 대선후보로서 관례에 따라 요청해 만난 것”이라며 “(이 후보가)범법 사실이 있는지, 조사 대상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공세를 사전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운영위 국감이 시작되기 전 야당의원들이 ‘판교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조 리본을 단채 회의장에 들어서자 항의하기도 했다.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청와대와 관계없는 특정한 구호가 적힌 마스크를 낀 채 국정감사에 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2021.10.26 I 이정현 기자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 무료'…보상 재원은 결국 세금으로
  •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 무료'…보상 재원은 결국 세금으로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강을 건너는 유일한 유료다리인 일산대교가 27일 정오부터 무료화되지만 논란의 불씨는 남아 있다.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선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지사직 사퇴 직전 마지막으로 결제한 사안인 만큼 ‘지사직 찬스’로 비춰지는데다 향후 법원 판결 등에 따라 관련 지자체에 막대한 세금이 투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산대교 전경.(사진=고양시 제공)경기도는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에 대해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도의 이번 조치로 민간투자법에 따라 ㈜일산대교가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었던 근거는 없어져 이곳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통지 시점부터 무료통행이 가능해진다.공익처분은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라 사회기반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공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민자사업자의 관리·운영권을 취소한 뒤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는 방식이다.도는 27일을 기준으로 일산대교의 항구적인 무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일산대교는 애초부터 세금을 투입해 건설했어야 하는 교량”이라며 “늦게나마 공익처분을 통해 무료화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일산대교 측이 공익처분에 불복해 가처분신청 및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민간투자 계약이 준수됐으면 하는 게 국민연금의 바람”이라는 입장을 밝혀 공단이 소송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다. 공익처분 조치가 시행되면 경기도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는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라 국민연금공단 측에 정당한 보상을 하게 된다. 구체적 금액은 당사간 협의나 토지수용위원회 재결 절차 등을 통해 결정되며 여기에서도 이견이 있을 경우 법원 판결로 결정된다. ‘공익처분’ 실시 이후부터 무료로 일산대교를 통행하는 이용객의 통행료를 경기도와 3개 시의 예산으로 분담하게 되면 결국 이번 조치는 일산대교 이용객이 부담해야 할 통행료를 주민들이 낸 세금으로 충당하는 꼴이다. 김정완 대진대 행정정보학과 교수는 “유료도로는 이곳을 통행하는 이용객이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수익자부담 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통행료가 과다한 경우 사업자와 협상을 통해 재조정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지자체 재원으로 통행료를 충당하는 경우에는 이용하지 않는 주민들의 혈세 부담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지난 9월 최종환 파주시장과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왼쪽부터)이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공익처분 조치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 간 한강을 건너 1.84㎞를 잇는 다리로 민간자본 1480억 원 등 1784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08년 5월 개통했다.통행료는 현재 소형차 기준 1㎞당 652원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109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189원 등 주요 민자도로와 비교해 3∼5배 비싼 상태다.
2021.10.26 I 정재훈 기자
‘이재명 공개 지지’ 김어준 논란에 오세훈, TBS 예산 삭감 검토
  • ‘이재명 공개 지지’ 김어준 논란에 오세훈, TBS 예산 삭감 검토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편향성 논란에 휩싸인 TBS에 예산 삭감 방식으로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2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출연기관인 TBS의 내년도 출연금을 삭감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오 시장은 이전부터 TBS의 정치 편향성 논란을 언급하며 대책을 고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방송인 김어준씨(오른쪽) (사진=연합뉴스, 뉴시스)오 시장은 지난 19~20일 열린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매우 자극적이고 재미를 추구하는 시사프로그램 탈을 쓰고 있다”라며 “TBS가 정도를 걷는 방송이라고 보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TBS의 정치 편향성 논란,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의 출연료 논란 등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라며 “조만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앞서 TBS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씨는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해 정치 편향성 논란에 휩싸였다.그는 지난 22일 유튜브 ‘딴지 방송국’ 채널에서 이 후보에 대해 “혼자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이제 당신들이 좀 도와줘야 한다”라면서 “돈도 없고 빽도 없고 줄도 없는 이재명은 자기 실력으로 대선 후보까지 된 사람”이라고 언급했다.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TBS를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전날 성명을 통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후보 공개 지지를 천명한 김어준씨가 TBS 마이크를 잡고 서울시민과 국민의 판단을 흐리도록 하는 짓을 더 하지 못하도록 분명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김 대변인은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얼토당토않은 ‘생태탕’ 선거로 끌고 들어간 김어준씨의 막가파식 행태를 방치하는 것은 서울시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것임을 서울시는 명심해야 한다”라며 “김어준씨가 마이크를 잡아야 할 곳은 이 후보의 선거 캠프인 만큼 TBS를 당장 떠나야 한다”라고 했다.이와 관련 오 시장은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김씨가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 관련 해당 지역 생태탕집 방문 여부 등을 집요하게 파고들자 “내가 시장에 당선되면 교통방송만 하라”며 TBS의 정치 편향성을 지적하면서 예산 지원 중단을 시사한 바 있다.
2021.10.26 I 송혜수 기자
홍준표 "김종인에 연락 안해…왜 거짓말?" 尹캠프 주장 반박
  • 홍준표 "김종인에 연락 안해…왜 거짓말?" 尹캠프 주장 반박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김경진 대외협력특보가 홍준표 의원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퇴짜를 맞았다는 발언을 한 가운데, 홍 의원이 “연락한 일 없다”고 반박했다.2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진행된 전화인터뷰에서 홍 의원이 이같이 말했다.앞서 김 특보는 전날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소문에 H후보(홍 의원)가 김 전 위원장께 독대를 요청했는데 김 전 위원장이 리젝트(거절)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뉴시스, 연합뉴스)동시에 그는 윤 전 총장과 김 전 위원장이 여러 차례 통화를 나눈다고 말하면서 “그분(김 전 위원장)이 가는 데 마다 당선이 됐었지않냐. 최근 김 전 위원장이 ‘H후보(홍 의원)가 치고 올라오는 것은 한계가 있고 윤 모(윤 전 검찰총장) 후보가 되리라고 본다’라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해당 발언에 대해 묻는 진행자의 말에 홍 의원은 “거짓말”이라고 말하면서 “김종인 위원장은 경선에는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경선에 도움을 받으면 영남의 보수층들이 전부 싫어한다. 그래서 경선에는 김종인 위원장을 만날 필요도 없고 제가 만나자고 연락한 일도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그러면서 “참모들이 걱정되니까 만나보라고 계속 종용을 해도 저는 경선에는 만날 생각이 없다”면서 “그 거짓말을 김경진 그 사람이 민주당 출신 아니냐. 이상하게 넘어와서 지난번에도 거짓말해서 당혹스럽게 하더니 검사까지 한 사람이 그런 거짓말로 떠들고 다니면 안 된다”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양심의 문제”라고도 덧붙였다.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또 이날 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와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을 두고는 “부적절하다”고 표현했다.그는 “우선 회동 장소도 맞지 않고 기록을 안 남기겠다는 그 의도도 알 수가 없는 게,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몰려 있는 사람이 대통령을 지금 만나서 둘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그건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이 지사가 ‘대장동 특혜 의혹’의 설계자일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지금 이재명 지사는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몰려 있다. 몰려 있는 사람하고 대통령이 만나서 어떤 짬짜미를 하는지 국민들 모르게 자기들이 무슨 말 했는지 어떻게 또 밀약했는지 국민들이 모르지 않느냐”고 반문했다.끝으로 “대통령으로서 아주 부적절한 행동”이라면서 문 대통령의 책임을 거론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난 이 지사와 문 대통령은 50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대화 일부는 공개로, 일부는 비공개로 진행돼 함께 자리에 참석했던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브리핑으로 내용이 공개됐다.
2021.10.26 I 권혜미 기자
文대통령 “하나되는 것 중요”… 이재명 “文정부 성공 위해 최선”(종합)
  • 文대통령 “하나되는 것 중요”… 이재명 “文정부 성공 위해 최선”(종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청와대에서 만났다. 민주당 대선 경선이 끝난 지 16일 만이다. 50여 분간의 만남에서 문 대통령은 덕담으로 환영했으며 이 후보는 대통령 지지층인 ‘친문’을 끌어안기 위해 후계자를 자처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다시 만난 文·李, 정권재창출 이심전심이날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성사된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만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이 후보에 “당내 경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며 덕담을 건네며 인사했다. 이 후보는 감사함을 표시하며 문 대통령에 안부를 물었다. 상춘재 방문이 처음인 이 후보를 위해 문 대통령이 직접 곳곳을 안내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차담에서 지난 주말 이 후보가 경선에서 패한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난 데에 “경쟁을 치르고 나면 경쟁 때문에 생긴 상처를 아우르고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전 대표와의 회동은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반색했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경선 이후 흐트러졌던 민주당 내 분위기가 수습됐기 때문이다.문 대통령은 이 후보에 “기업들을 많이 만나보라”고 권하며 “지금 대기업들은 사정이 좋아 대담한 목표까지 제시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힘든 만큼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확장재정을 통해 공적이전소득을 늘려가는게 좋겠다”며 문 대통령의 확장재정에 동의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 역사에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 대통령과의 공통점을 부각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방역과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고민이 차기 정부로 이어지는 것을 걱정하자 “그 짐을 제가 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권재창출에 성공하겠다는 다짐이자 대통령 지지층인 ‘친문’을 끌어안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20대 대통령 후보가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차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앙금 털었으나 대장동·부동산 등은 빠져2017년 대선 당시 경쟁했던 것에 대한 앙금도 털어냈다. 문 대통령은 이 후보와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것도 떠올리며 “이 후보는 지난 대선 때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고 경쟁을 마친 후에도 힘을 모아 정권 교체를 해냈다”며 “그동안 대통령으로서, 경기지사로서 국정을 끌어왔는데 이제 나는 물러나는 대통령이 되는데 이 후보가 새로운 후보가 돼 여러모로 감회가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모질게 한 부분이 있었던 것에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1위 후보가 되니까 그 심정 아시겠느냐”라 화답했다. 정치권의 민감한 쟁점인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한 이야기는 빠졌다. 대통령의 선거 중립 의무 등을 고려해 의제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북 문제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 않았다. 두 사람의 차담에 배석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대화에)대장동과 관련된 사안은 ‘대’자도 나오지 않았으며 부동산에 대해서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에 이 후보 측과 선거와 관련되거나 선거운동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며 “후보는 본인이 후보니까 이야기할 수 있을지 몰라도 대통령을 상대로 하는 것인 만큼 안 하는 게 좋겠다고 서로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 후보는 같은 날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거캠프 비서실장인 박홍근 민주당 의원과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이 후보의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익숙했던 출근길을 떠나, 대통령 예비후보로서 국민께 인사드리러 가는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며 “막중한 책임감이 어깨를 눌러오지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0.26 I 이정현 기자
'시장님' 거론된 '황무성 녹취록' 파장…檢은 또 '보여주기식'?
  • '시장님' 거론된 '황무성 녹취록' 파장…檢은 또 '보여주기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개입을 의심케하는 진술들을 잇따라 확보하면서, 이른바 ‘대장동 4인방’에 집중됐던 수사범위를 ‘윗선’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만 그간 뚜렷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고 진술에만 의존하다가 ‘늑장·부실수사’ 논란까지 빚은 검찰이 적극 수사에 나설지에 대해선 여전히 물음표가 따라붙는다.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이 24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재명 향한 진술·녹취 ‘파장’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전날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으로부터 2015년 2월 6일 공사 사장 집무실에서 유한기 전 공사 개발사업본부장(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으로부터 사퇴를 종용 받은 대화 과정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했다.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일부 언론들을 통해 공개된 해당 녹취록에서 유 전 본부장은 유동규 전 공사 기획본부장과 ‘정 실장’, 그리고 ‘시장’을 언급하며 황 전 사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정 실장’은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 ‘시장’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후보로 추청된다. 유 전 본부장은 유동규 전 본부장은 물론 소위 공사의 윗선이라 할 수 있는 성남시청 인물들을 거론하며 황 전 사장에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임기가 1년 7개월이나 남았던 황 전 사장은 녹취가 이뤄진 당일 사표를 제출했는데, 공교롭게도 이날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설립된 날이기도 했다. 공사는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2월 13일 대장동 개발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냈으며, 3월 11일 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맡은 유동규 전 본부장은 같은 달 27일 화천대유를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기에 이른다.검찰은 이와 별개로 ‘대장동 4인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공사 전략투자팀장으로 근무했던 정민용 변호사가 2015년 2월께 공사 이익을 확정한 내용을 담은 공모지침서를 이 후보에 직접 보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배임 더해 직권남용까지…다만 檢 수사 의지가 문제일단 황 전 사장의 녹취록과 정 변호사의 ‘직보’와 관련 법조계에서는 그간 검찰이 난항을 겪었던 유동규 전 본부장의 배임 혐의 입증에 단초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윗선’으로 지목된 이 후보와 그 측근 정 전 실장 역시 실제 황 전 사장의 사퇴 종용에 개입하고 공모지침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면, 이같은 배임 혐의 수사는 불가피하다. 특히 법조계에선 “설령 까다로운 배임 혐의에 실패하더라도, 녹취록에 담긴 대로 이들이 황 전 사장 사퇴 종용에 실제 개입한 것이 사실로 밝혀지는 것만으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강요죄 등 혐의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를 두고 과거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받아내고 후임에 청와대나 환경부가 점찍은 인물들을 앉힌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 사건으로 김 전 장관은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대법원 상고심을 기다리는 중이다.다만 검찰이 실제 이 후보 등에 칼날을 들이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앞서 검찰은 대장동 의혹 수사 초반 정영학 회계사로부터 핵심 단서들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했지만, 이후 이를 뒷받침할 만한 뚜렷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며 김만배씨 구속영장 청구 기각, 남욱 변호사 체포 후 석방 등을 반복해 ‘부실수사’ 논란을 빚어왔다. 이 과정에서 성남시청은 물론 시장실 등에 대한 ‘늑장 압수수색’ 논란도 더해졌다.실제로 검찰은 지난 24일 황 전 사장을 불러 조사하면서도 녹취록을 확보하지 않았고, 다음날 언론 등을 통해 해당 녹취록이 공개되자 뒤늦게 제출 받았다. 또 이 후보와 정 전 실장의 전자결재 및 이메일 기록 역시 전날에서야 확보한 것으로도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늑장’ 논란이 불거지는 모양새다.검사장 출신 한 변호사는 “현재 확보된 녹취록과 진술들은 그간 헛바퀴 돌던 배임 혐의를 수사할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보다 구체적인 진술이나 물증을 확보해야 한다”며 그만큼 향후 검찰의 수사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 권경애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임죄, 배임 행위를 위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의 명백한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를 수사 안하는 건, 검찰 수사권을 완전 박탈하고 해체하려는 검수완박의 큰 그림 때문?”이라며 이 후보에 대한 검찰 조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文 두 손 잡은 이재명…"원팀 넘어 드림팀으로"
  • 文 두 손 잡은 이재명…"원팀 넘어 드림팀으로"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수석대변인 박찬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큰 표 차로 당선된 것은 바로 원팀의 힘”이라며 아름다운 드림팀을 이루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6일 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4년 전 우리는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가 됐다”며 “당시 이재명 경선 후보도 원팀의 구성원이 돼 문 후보 당선을 위해 전심전력 땀을 흘렸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원팀의 아름다운 전통을 갖고 있다. 민주당이 원팀이었을 때 상대는 맥을 못 추었고 우리는 어김없이 큰 승리를 거뒀다”며 “이제 민주당은 원팀을 넘어 드림팀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약 50분간 차담을 나눴다. 차담회에 단독으로 배석한 이철희 정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선거운동으로 해석될 수 있는 얘기는 일체 안 하는 것으로 이재명 후보 측과도 사전에 얘기가 됐다고 서로 양해를 구했다”며 “오해가 될 수 있는 발언은 아예 피하려고 노력하시는 것처럼 보였고 실제 그런 발언들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이 수석에 따르면 비공개 회담에서는 주로 덕담이나 일반적인 조언, 기후변화 대응 등 정책적인 대화들이 오갔다.박 대변인은 “이 후보는 앞으로 함께 경선을 치른 후보님들을 차례로 뵙고 민주당 대선 선대위에 모시려 한다. 후보님들께서 가진 경륜과 개혁 정신, 젊은 패기, 자치 분권과 균형발전의 비전 등 한분 한분의 혜안을 한데 모으기만 해도 우리 민주당은 드림팀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박 대변인은 “원팀 정신은 구동존이(求同存異), 작은 차이는 존중하면서 큰 같음을 추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국민이 겪는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민주당의 가치에서 하나”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오직 국민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함께 뛰었던 후보님들과 아름다운 드림팀을 이루어 그 길을 힘차게 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회동을 갖는다. 박 대변인은 “오늘 정세균 전 총리와의 만남 또한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 못지않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경제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은 이재명 후보가 대선 과정에서 그리고 대선승리 이후에도 우리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데 적극 활용해야 하는 민주당의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2021.10.26 I 황효원 기자
황무성 녹취록에…조응천 "'1급 이상 나가라' 하면 집에 가야"
  • 황무성 녹취록에…조응천 "'1급 이상 나가라' 하면 집에 가야"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이 임기를 다 못 채우고 지난 2015년 사임한 것에 대해 “1급 이상 공무원은 집으로 가라 그러면 그냥 집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감사반장이 송석준 국민의힘 간사가 질의 도중 양 가면을 쓴 개 인형을 꺼내자 여야 합의에 어긋난다며 정회를 선포한 뒤 나서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조 의원은 26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관리자 이상으로 가면 임기가 절대적으로 보장되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는 황 전 사장의 사퇴 압력 녹취록이 공개된 것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관여했다는 의혹을 반박한 것이다. 조 의원은 “경영상의 판단에 의해 ‘저분하고 같이 갈 수 없다’, ‘가기에 곤란하다’ 판단이 있으면 ‘좀 나가주십시오’라고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면서도 “그때 상황이 어땠나 들여다봐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변수가 대단히 많은 것 같다”라고 했다.그러면서 “모든 조직의 최고위층은 항상 정무적인 책임까지도 진다. 그런 면 때문에 양쪽의 주장과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것들이 뭐가 있는지를 세밀히 살펴봐야지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조 의원은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관련 특검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특검을 무슨 ‘토르의 망치’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결국 일하는 것은 검경에서 파견 나온 특별수사관 30, 40명밖에 안 된다”라고 비꼬았다.조 의원이 언급한 ‘토르의 망치’는 북유럽신화에 등장하는 토르가 들고 다니는 망치를 말한다. 신화에서는 이 망치에 대해 본 기능을 넘어 초자연적 능력이 있는 만능 망치로 묘사했다. 조 의원은 이를 예로 들어 특검은 만능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한 것이다.조 의원은 “제발 역지사지 좀 해 주시라고 야당에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지금 대선이 넉 달 반 남았다. 대선만 남기지 않았으면 특검 아니라 특검 할아비라도 좋다”고 말했다.이어 “특검법 합의하고 팀 구성하고 사무실 구하는 데 2달 걸리고 수사하느라 2달 걸린다”라며 “그러면 대선 기간 내내 ‘누구 소환했다’, ’압수수색했다’며 특검으로 도배를 할 거다. 역지사지 좀 해달라”고 토로했다.앞서 전날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황 전 사장과 유한기 전 본부장 간 대화 녹취를 공개했다. 김 의원은 해당 녹취록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시장’이 당시 성남시장으로 있던 이 후보를 지칭한 것이라며 황 전 사장의 사임에 이 후보가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했다.이에 이 후보 측 현근택 전 변호인은 “본인이 상대방과 대화의 특정 시점에 녹취하는 건 기본적으로 신뢰하기 어렵다”며 2015년 일을 지금 와서 거론하는 것이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2021.10.26 I 송혜수 기자
문 대통령, 이재명에 조언…“대통령 극한직업, 이 하나 빠져"
  • 문 대통령, 이재명에 조언…“대통령 극한직업, 이 하나 빠져"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비공개 대화 일부가 공개됐다. 이 후보가 “지난번보다는 얼굴이 좋아지셨다”며 건강에 대한 염려를 전하자 문 대통령은 최근 체력 저하로 이가 빠진 사연을 소개하며 공직자 체력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사진=뉴시스26일 오전 문 대통령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 후보와 50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일부는 공개로 이루어졌고, 일부는 비공개로 진행돼 배석했던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브리핑을 통해 요지가 공개됐다.비공개 전환 직후 이 후보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문 대통령을 상대로 선거전을 펼쳐 눈총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지난 대선 때 모질게 한 부분이 있었던 것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마음에 담아 두고 꼭 드리고 싶었던 얘기라고도 밝혔다.문 대통령은 편하게 받으며 “이제 1위 후보가 되니까 그 심정 아시겠죠?“라고 화답했다.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대화 후반부 대통령의 건강을 주제로도 짧게 말을 주고받았다.이 후보가 ”이번 대선을 치르면서 안 가본 데를 빠짐없이 다 가보려고 한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방역을 잘해서 이번 대선이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금 열린 가운데 자유롭게 선거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보겠다“고 약속했다.이에 이 후보가 ”우리 민주정치사에 유례없이 높은 지지율, 전례 없는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참 놀랍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다행”이라고 화답했다.이 후보는 “지난번에 뵀을 때 비해서 얼굴이 좀 좋아지셨다”며 대통령 건강에 대한 염려도 전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이제는 피곤이 누적돼서 도저히 회복이 되지 않는다. 현재도 지금 이 하나가 빠져 있다“며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체력 안배도 참 잘해야 되고 일종의 극한직업이다. 일 욕심을 내면 한도 끝도 없더라”며 소회를 전했다.
2021.10.26 I 장영락 기자
황교익 "김어준, 이재명 지지? 인간적 애정"…'옹호설'은 반박
  • 황교익 "김어준, 이재명 지지? 인간적 애정"…'옹호설'은 반박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최근 여권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한 유튜브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가운데,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앞서 김씨는 지난 22일 저녁 공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이 지사를 두고 “혼자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이제 당신들이 좀 도와줘야 한다”면서 “돈도 없고 빽도 없고 줄도 없는 이재명은 자기 실력으로 대선 후보까지 된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와(왼쪽) 방송인 김어준씨.(사진=이데일리DB, 뉴스1)파문이 일자 황씨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어준이 이재명에 대해 한 말은 인간적 이해와 애정이지 정치적 지지가 아니”라면서 “정치적 지지가 되려면 적어도 이재명의 정치 철학과 비전에 대해 동의를 해야 하는데, 김어준의 말에는 그런 게 없다”고 말했다.이어 “김어준은 이재명을 지지한 게 아니다. ‘이재명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내가 수년간 극렬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인신 공격을 당하기 시작한 게 이 말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몇 시간 후 추가글을 게재하면서 자신의 발언이 김씨를 옹호라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황씨는 “저와 김어준 사이는 결코 서로 옹호해주고 어쩌고 하는 사이가 아니다. 제가 출연한 뉴스공장을 한 번이라도 들어보았으면 충분히 알 수 있을 터”라고 덧붙였다.한편 김씨의 공개 발언이 논란이 된 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김병민 캠프 대변인은 “김씨가 대선을 앞두고 내놓고 여당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나섰으니 그에게 더는 방송 진행을 맡길 수 없다”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이낙연 캠프에서 공보단장을 지낸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또한 “누구든 자유로이 정치적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특정 정치인을 지지할 수 있지만, 언론인은 예외”라며 “정 그리하고 싶다면 이재명 캠프로 가면 된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2021.10.26 I 권혜미 기자
이철희 수석 “文대통령-이재명 차담, 대장동의 ‘대’자도 안나와”
  • 이철희 수석 “文대통령-이재명 차담, 대장동의 ‘대’자도 안나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간 회동과 관련해 “대장동과 관련된 사안은 ‘대’자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26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차담 결과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50여 분간 이뤄진 문 대통령과 이 후보 간의 차담에 배석한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대장동 의혹뿐만 아니라)부동산에 대해서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고 말했다.이 수석은 이에 대해 “사전에 이 후보 측과 선거와 관련되거나 선거운동으로 해석될 수 있는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며 “후보는 본인이 후보니까 이야기할 수 있을지 몰라도 대통령을 상대로 하는 것인 만큼 안 하는 게 좋겠다고 서로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대화 내용 중 대북 관련 사안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대북 관련 이야기를 할 자리는 아니었다”며 “오늘은 무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를 피하고 가볍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야당 후보와 면담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의에 “야권 후보가 선출되고 요청을 하면 검토를 해볼 예정”이라며 “한다 안한다 말하기는 어렵고 단호히 가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2021.10.26 I 이정현 기자
국민의힘, 4지 선다형+가상대결 선택…尹·洪 절충안
  • 국민의힘, 4지 선다형+가상대결 선택…尹·洪 절충안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26일 대선 경선 국민 여론조사 방식을 사실상 4지 선다형으로 확정했다. 다만 질문 방식은 경선 후보 4인 중 더불어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여론조사 소위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이 26일 선관위 회의를 마친 뒤 결정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가상 일대일 대결을 가정한 뒤 누가 가장 경쟁력 있는지를 묻기로 했다. 홍준표 의원 측이 주장해온 ‘4지 선다형’을 골자로, 질문 방식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말해온 일대일 가상 대결로 채택한 것이다.선거관리위는 이날 오전 10시 회의를 시작해 약 2시간 논의 끝에 이같이 결론 내렸다. 선거관리위 내 여론조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회의 직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성 의원은 구체적인 여론조사 문항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어느 당을 막론하고 (구체적인 여론조사 문항을) 공개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정권 교체에 초점을 맞췄다”고 했다. 성 의원은 특정 후보가 이의를 제기할 일은 없을 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각 캠프 의견을 세 번에 걸쳐 다 수렴했다”며 “선거관리위 결정은 번복될 수 없다”고 말했다.앞서 국민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윤 전 총장 측과 홍 의원 측은 각자 다른 방식을 주장해왔다. 윤 전 총장 측은 후보 4인을 각각 이재명 후보와 가상 일대일 대결을 붙여 누구를 지지하는지 네 차례 질문하는 방식을 주장했고, 홍 의원 측은 이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한 차례만 묻는 방식을 원했다.이에 선거관리위는 질문은 윤 전 총장 측 방식인 일대일 가상 대결로 하되 답변은 홍 의원 측 방식으로 정한 것이다. 가상 일대일 구도를 모두 부른 뒤 누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인지 한 차례만 묻는다는 것이다. 사실상 4지 선다형으로 볼 수 있다.신인규 선거관리위 대변인은 “저희 취지는 정권 교체라는 명분 하에 경쟁력 개념에서 나온 것”이라며 “각 캠프에서 이견이 있었지만, 종합적으로 수용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여론조사 문항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은 외연확장, 홍 의원은 당심 확보를 관건으로 꼽았다. 박상병 인하대 교수는 “여론조사에서는 홍 의원이 6 대 4 정도로 유리한 국면이다. 다만 영남지역의 당심 확보가 중요하다”며 “윤 전 총장은 당심에서 앞서지만 여론조사에서 홍 의원에게 뒤진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의힘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와 함께 당원 투표 50%를 합산해 다음 달 5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당원 투표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모바일과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1.10.26 I 송주오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대장동 특검` 찬성…`이재명 책임론` 과반
  • 국민 10명 중 6명 `대장동 특검` 찬성…`이재명 책임론` 과반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해 특검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실시한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한 특검 수사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64%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7.1%에 그쳐 찬성 응답이 반대 응답 보다 2배 이상 많았다.연령별로는 20·30대에서 찬성 여론이 높았다. 그래픽=윈지코리아18~29세는 `찬성 71.7% vs 반대 10.8%`, 30대 `71.0% vs 24.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71.5 vs 21.9%)과 경기·인천(63.1% vs 29.4%) 등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여야 간 대장동 사태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거센 가운데, `당시 사업을 설계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 지휘권을 가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인 53.7%를 차지했다. 반면 `당시 집권여당이었고 성남시의회 다수당으로 공영개발을 막은 국민의힘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37.5%로 나타남. 8.8%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지난 10월 2주차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2.8%포인트 감소한 반면, `국민의힘 책임이 크다`는 응답은 3.3%포인트 증가했다. 지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 후보의 대응 논리가 대국민 설득력을 발휘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재명 후보 책임이 크다`는 의견은 40대와 호남권을 제외한 대부분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층, 서울, PK 지역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그래픽=윈지코리아.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1.10.26 I 이성기 기자
文대통령 “민주당 후보 선출 축하”… 이재명 “文정부 성공 위해 최선”
  • 文대통령 “민주당 후보 선출 축하”… 이재명 “文정부 성공 위해 최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후보 선출 16일 만에 만나 “대선 과정에서 좋은 정책을 많이 발굴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 역사적인 정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과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났다. 문 대통령은 “당내 경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며 덕담을 했다. 아울러 지난주말 이 후보가 경선에서 패한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난 데에 “경쟁을 치르고 나면 경쟁 때문에 생긴 상처를 아우르고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전 대표님과의 회동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이 후보와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것도 떠올렸다. 문 대통령은 “이 후보는 지난 대선 때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고 경쟁을 마친 후에도 힘을 모아 정권 교체를 해냈다”며 “그동안 대통령으로서, 경기지사로서 국정을 끌어왔는데 이제 나는 물러나는 대통령이 되는데 이 후보가 새로운 후보가 돼 여러모로 감회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이 후보는 “아직 (선거가)많이 남았다”면서도 “대통령께서 지금까지 민주당의 핵심가치라고 하는 민생, 개혁, 평화의 가치를 정말 잘 수행하신 것 같다”고 화답했다.
2021.10.26 I 이정현 기자
이재명 예비후보 등록…"이력서 150장 청년, 송파 세모녀 잊지 않겠다"
  • 이재명 예비후보 등록…"이력서 150장 청년, 송파 세모녀 잊지 않겠다"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알렸다.사진=이재명 후보 페이스북전날 지사직에서 사임한 이 후보는 26일 오전 페이스북에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선거 도전 의지를 전했다.이 후보는 “새로운 첫날을 시작한다. 익숙했던 출근길을 떠나, 대통령 예비후보로서 국민께 인사드리러 가는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며 소회를 전했다.이 후보는 “막중한 책임감이 어깨를 눌러오지만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며 “이력서 150여 장을 남겨두고 원룸에서 홀로 생을 마감한 청년을 잊지 않겠다. 공과금이 든 봉투와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송파 세 모녀를 잊지 않겠다. 경제적 어려움에 생업도 생명도 포기하신 자영업자 분들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오늘의 가난보다 더 두려운 건 내일도 더 나아질 거란 희망이 없는 삶이다. 반드시 희망을 만들어내겠다고, 사랑하는 국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해 본다”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의 최소한의 삶을 지켜주는 대한민국, 더 공정하고, 더 깨끗하고, 더 부강한 대한민국, 오늘부터 만들어가겠다”며 “이재명이 하겠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2021.10.26 I 장영락 기자
이재명,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등록…"주어진 소명 다할 것"
  • 이재명, 제20대 대선 예비후보 등록…"주어진 소명 다할 것"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박홍근 비서실장과 박찬대 수석대변인이 26일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이재명 캠프는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청서 제출은 비서실장인 박홍근 의원과 수석대변인 박찬대 의원이 대신 맡았다. 이 후보는 전날 자정까지 경기도지사로 근무한 내용을 포함한 경력 증명서 등을 포함해 선관위에 제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익숙했던 출근길을 떠나, 대통령 예비후보로서 국민께 인사드리러 가는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며 “막중한 책임감이 어깨를 눌러오지만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력서 150여 장을 남겨두고 원룸에서 홀로 생을 마감한 청년을 잊지 않을 것이고, 공과금이 든 봉투와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송파 세 모녀를 잊지 않겠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생업도 생명도 포기하신 자영업자 분들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오늘의 가난보다 더 두려운 건 내일도 더 나아질 거란 희망이 없는 삶일 것”이라며 “반드시 희망을 만들어내겠다고, 사랑하는 국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해 본다”고 말햇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의 최소한의 삶을 지켜주는 대한민국, 더 공정하고, 더 깨끗하고, 더 부강한 대한민국, 오늘부터 만들어가겠다. 이재명이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0.26 I 박기주 기자
'대장동 의혹' 규명 어깨 무거운 중앙지법 형사22부는?
  • [뉴스+]'대장동 의혹' 규명 어깨 무거운 중앙지법 형사22부는?
  • [이데일리 남궁민관 하상렬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핵심 인물 중 처음으로 기소하면서, 해당 의혹에 대한 ‘법원의 시간’ 역시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현재로서는 유 전 본부장에 700억 원대 뇌물 혐의만이 적용됐지만, 검찰의 수사 의지에 따라 의혹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롯한 성남시청 고위관계자들의 배임 사건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맡은 재판부 면면에 이목이 집중된다.대장동 규명 어깨 무거운 중앙지법 형사22부는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유동규 뇌물 맡은 형사합의22부…어깨 더 무거워지나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 21일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인 유 전 본부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가법)상 뇌물 및 부정처사후수뢰(약속) 혐의로 구속 기소한 가운데, 해당 사건을 배당 받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양철한)에 이목이 집중된다.대장동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사진=연합뉴스)유 전 본부장 사건은 700억 원대에 이르는 뇌물 사건인 만큼, 서울중앙지법 내 부패전담부서인 형사합의22부에 배당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유 전 본부장은 현재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으로부터 3억5200만 원의 뇌물을 받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씨 등으로부터 700억 원(세금 공제 후 428억 원)의 뇌물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법원 관계자는 “최근 사건이 전문화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각 재판부마다 전담을 지정해 놨으며, 임의 배정 방식으로 뇌물 및 부패전담부인 형사합의22부에 배당했다”고 설명했다.다만 형사합의22부가 더욱 주목을 받는 것은 이번 유 전 본부장의 뇌물 사건이 향후 성남시청 고위관계자들의 배임 사건으로 확대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미 형사합의22부가 유 전 본부장 사건을 맡은 만큼, 향후 관련해 추가 기소될 사건들 역시 병합·심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사실상 이번 대장동 의혹의 실체적 진실 규명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 셈이다.이미 검찰은 당초 유 전 본부장 구속 당시 적용했던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에 대해 “공범 관계 및 구체적 행위 분담 등을 명확히 한 후 처리할 예정”이라며 추가 기소 가능성을 열어 뒀다. 배임 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돼 유 전 본부장을 추가 기소할 경우,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성남시청 고위관계자들에 대한 검찰의 추가 수사 및 기소 역시 배제할 수 없다.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유 전 본부장에 이어 김만배 씨나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 이번 의혹 핵심 인물들에 대한 기소는 시간 문제로, 병합 등을 통해 형사합의22부가 모두 심리하게 될 가능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서초동 다른 변호사는 “이재명 후보의 배임 가능성과는 별개로 유 전 본부장의 배임 및 그 공범들의 배임 공모는 기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재판부. 왼쪽부터 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 주심 송효섭 판사, 김선화 판사.(사진=법률신문)◇중앙지법 ‘간판’, 재판장 양철한에도 이목일단 형사합의22부는 국내 최대 규모 지방법원인 서울중앙지법에서도 굵직한 사건들을 여럿 처리한 핵심 부서로 꼽힌다. 당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은 물론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차은택 씨, 장시호 씨 사건을 도맡아 처리한 것도 바로 이 형사합의22부다.양철한 부장판사가 재판장을 맡은 지난해 2월 이후에도 세간의 주목을 받는 사건들을 줄곧 맡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세월호 참사 구조 실패’ 재판이 꼽힌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의 구조 실패 책임을 묻는 재판으로, 양 부장판사는 여론의 거센 비판을 무릅쓰고 김 전 청장을 비롯한 해경 지휘부에 무죄 판단을 내렸다. ‘미흡한 조치’가 있었음은 인정하면서도 ‘업무상 과실’, 즉 형사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는 이유였다. 당시 양 부장판사는 선고 직후 “재판부는 판단을 지지하든 비판하든 감수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선 정치 성향 또는 여론에 ‘좌고우면’하지 않는 양 부장판사의 소신과 원칙이 드러난 대목이라고 평가했다.양 부장판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한 변호사는 그에 대해 “아주 엄하다”고 짧고 명확한 설명을 내놨다. 이 변호사는 “‘판사답다’는게 무엇인지 보여주는 인물로, 엄격하게 증거에 따라 유무죄를 가린다”며 “양 부장판사가 서울동부지법 영장 전담을 맡았을 때 변호인으로 마주한 적이 있었는데, 눈도 안 마주치더라”고 일화를 꺼내기도 했다.최근 국민적 관심을 끌었던 ‘채널A 사건’과 관련한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의 한동훈 검사장 독직폭행 사건에서는 정 차장검사에 ‘미필적 고의’가 있음을 인정, 그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또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연루된 ‘가짜 수산업자’ 사건의 피고인 김모 씨에겐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하기도 했다.전남 담양 출신인 양 부장판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한 뒤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하며 법복을 입었다. 1998년 창원지법을 시작으로 수원지법, 서울동부·중앙지법, 서울고법 판사를 지낸 그는 2013년부터 부장판사로 대전지법과 수원지법, 서울동부지법을 거쳐 현재 서울중앙지법에 자리했다.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9년 말에는 소속 법관들의 투표를 거쳐 서울동부지법원장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재판부 주심은 송효섭 판사가 맡았다. 송 판사는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39기로 수료했다. 청주지법,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을 거쳤다. 또 다른 배석 판사인 김선화 판사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51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42기로 수료했으며, 대전지법과 수원지법을 거쳤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