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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연·나연·하니" "2번녀는 패자"…윤석열 지지자 색출나선 이들은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이번 대선에서 2030 유권자의 남녀 표심이 극명하게 갈린 가운데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 당선인에 투표한 것으로 추측되거나 국민의힘 상징 색인 빨간색을 사용해 지지를 표하는 이들을 색출하고 검열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윤 당선인이 당선을 확정지은 지난 10일 이후 “대놓고 티 낸 2번녀 또 누구 있냐” “우리끼리 검열하지 말고 2번녀, 2번남 그냥 패자” “2번녀들은 성폭행 당하고 무고죄로 고소당해봐야 정신 차린다” “2번녀 특징” “연예인 XXX 말고 또 2번 남녀가 누가 있냐” “여성 인권 운운하지 마라”는 등 다소 원색적이고 폭력적인 글들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해당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2번녀’ ‘2번남’은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기호 ‘2번’ 윤석열 당선인에 투표한 여성과 남성을 줄인 말이다.(사진=연합뉴스)특히 연예인들은 이러한 공격을 피해가지 못했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연예인들의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올라온 게시물을 근거로 ‘2번남’ ‘2번녀’ 색출에 나섰고 가수 전소미, EXID 멤버 하니, 소녀시대 멤버 태연, 트와이스 멤버 나연 등이 거론됐다. 나아가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2번 남녀 리스트’까지 만들어 공유하고 있는 실정이다.가수 전소미의 경우 대선 투표일에 “투표를 완료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는데, 글 배경이 ‘국민의힘’ 당색인 붉은색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받았고 배우 하니는 “참 어렵던 이번”이라는 글을 기표 도장이 찍힌 손등 사진과 함께 올렸다가 ‘기호 2번 윤석열 당선인을 지지한다는 뜻’으로 해석돼 정치색 논란이 불거졌다.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몬스타엑스 민혁 등 남성 연예인들도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사용했거나 투표 당일 ‘빨간 슬리퍼’를 신었다는 이유로 비판의 대상이 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이는 ‘이대남(20대 남성)’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윤 당선인이 여성가족부 폐지와 무고죄 처벌 강화 등을 공약하는 등 ‘페미니즘’에 반하는 2030세대의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를 보인 결과라는 분석이다.대선 본투표 직후 발표한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20대 남성의 58.7%는 윤 당선인을 뽑은 반면 20대 여성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58.0%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에 젠더갈등이 차기 대통령인 윤 당선인이 풀어야 할 과제로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이와 관련 윤 당선인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저는 젠더, 성별로 갈라치기 한 적이 없다”면서 “다만 이 남녀의, 양성의 문제라고 하는 것을, 집합적인 평등이니 대등이니하는 문제보다는 이제 어느정도 법과 제도가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개별적인 불공정 사안들에 대해서 국가가 관심가지고 강력하게 보호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쭉 가져왔다”고 말했다.이어 “이것이 선거 과정에서는 그런 식으로 오해도 받고 공격도 받았지만 남녀 성별을 갈라치기 할 이유가 뭐가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그런 것 없으니 오해 말고 오히려 전 그렇게 하는 게 여성을 더욱 안전하고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길이라고 늘 생각해왔다”고 강조했다.
- 종교계 "갈등 봉합하고 국민통합 이끌어주길"[새 정부에 바란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을 사랑으로 섬기는 대통령.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국민통합을 이끄는 대통령. 종교계는 새로운 대통령이 국민의 마음을 헤아려 진정한 화합을 이끌어주기를 한 목소리로 바랐다.10일 치열한 접전 끝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석열 당선인의 득표율은 48.6%,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7.8%로 헌정사상 가장 치열한 접전을 펼친 대선 가운데 하나였다.종교계는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을 축하하며 온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이데일리에 보낸 기고문에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정신에 따라 국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겸손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엄사 주지인 덕문 스님은 “이제는 절반의 대표자가 아닌 전체 국민이 바라는 바를 받들어 나가는 올바른 위정자의 자세로 미래세대와 함께 호흡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통치자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확실히 실행해 주기를 부탁하는 목소리도 잇따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변인인 허영엽 신부는 “통치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한 가정이, 한 조직이, 한 사회가 엄청나게 변화되는 경우를 우리는 역사에서 무수히 체험했다”며 책임감을 언급했다.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장인 원철 스님은 “사회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갈등 예방차원에서 적극적인 행정력 집행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사회 갈등 만연…통합 정치 필요종교인들은 사회 각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화합을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사회는 지역, 이념, 세대, 남녀 간에 심각한 갈등과 분열을 겪고 있어 공화국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새 정부에서 이런 분열과 갈등을 통합해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문 스님은 대중을 행복으로 이끌기 위한 부처님의 ‘네 가지 법(法)’을 언급하며 위정자의 자세를 설명했다. 그는 “위정자는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서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노고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며 “남을 배려하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말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특권 계층의 이익이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며 “기쁠 때는 물론이고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들과 함께 현장에 함께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원철 스님은 “우리나라는 갈등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분류된다”며 “갈등관리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의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갈등의 유형은 남북갈등, 동서갈등, 노사갈등, 세대갈등, 종교갈등 등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을 망라하고 있다. 그는 “영역별로 원인과 결과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진단으로 화합과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종합적인 갈등해결 전담부서 설치와 부서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코로나19 이후 양극화와 세대 갈등이 이전보다 커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허영엽 신부는 “공존을 위해서는 정당한 타협과 양보가 필요한데 이는 정치에 꼭 필요한 요소”라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대통령은 어떻게 하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소외된 곳에 따뜻한 시선을”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제 정세가 불안한 만큼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돌봐야 한다는 의견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200만 다문화 가족과 쪽방촌에서 한여름의 더위와 한겨울의 추위를 견디며 살아가는 분들이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따뜻한 품을 내어주는 정치를 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실험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반도의 평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미동행을 더욱 견고히 하고 국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외교정책을 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교의 가치를 존중해주길 바란다는 목소리도 냈다. 원철스님은 “종교갈등 예방을 위해 정교분리라는 헌법정신을 준수해야 한다”며 “공무원과 공공단체의 엄정한 종교중립 의무를 명문화하고 수시로 내부교육을 실시하며 위반시 징계조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목사는 “이 땅의 교회들이 몇 년째 간곡히 차별금지법 제정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다”며 “새 정부는 이 법의 문제점을 또렷이 인식해 차별금지법안의 상정으로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덕문 스님(사진=화엄사).원철 스님(사진=원철 스님).허영엽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변인(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 문화예술계 '편가르기 없고 합리적인 지원'[새 정부에 바란다]
-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블랙리스트와 코로나19.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화예술계를 관통한 키워드 두가지다. 블랙리스트는 이전 보수정권 당시 정권에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로 작성된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명단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불이익 및 조직적 배제가 이뤄졌다는 사실이 공개돼 문화예술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코로나19는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불특정 다수의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계에 큰 피해를 안겼다. 대통령 선거가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으로 끝난 지금 역시 마찬가지다. 정권과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우려는 크다. 이번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힌 문화예술계 인사들 상당수가 ‘블랙리스트’를 이유로 꼽았을 정도였다. 코로나19 속 공연과 이벤트 등을 안정적으로 해나갈 수 있느냐는 불안도 상존한다. 특히 문화예술계는 산업적 규모 등을 이유로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지원에서도 배제됐다는 상실감이 컸다. 정치적 성향, 이념에 따른 차별, 편가르기 없는 지원은 새 정부에 대한 문화예술계 전반의 바람이다.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문화예술계는 각 분야마다 특성과 처한 상황이 제각각이다 보니 새 정부에 바라는 바도 폭이 넓다.공연계에서는 그 동안 정부가 공연예술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힘써온 창작지원, 예술인복지 등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지원책을 좀 더 세분화하고 합리적으로 마련해줄 것을 바랐다. 특히 지난 연말 공연법 개정으로 독립적인 장르로 인정받은 뮤지컬 분야에서 이 바람이 컸다.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향후 뮤지컬계에 대한 지원책은 창작자, 배우, 스태프 등으로 나뉘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규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문화 콘텐츠 강국으로서 K팝, 영화, 드라마 등에서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향후 대한민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장르가 바로 뮤지컬”이라며 “이를 위해 새 정부의 이해와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뮤지컬계도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에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 회장(사진=이데일리DB)출판계에서는 우리 사회에 출판과 독서의 중요성을 차기 정부도 공감하고 같이 고민해줄 것을 바랐다. 특히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책 읽는 대통령을 보고 싶습니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해 후보자들에게 출판 정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을 보내고 답변을 받기도 했다.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은 “저작인접권, 공동대출보상제도, 수업목적보상제도 등 각종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 2명 중 1명이 1년에 책을 한권도 읽지 않을 만큼 독서율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졌다며 “책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민주주의가 생겨날 수 있었고, 지식을 축적하고 발전시켜 놀랍도록 다른 세계를 열 수 있었다. 책을 가까이 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모든 국민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윤정 한국영화감독조합 부대표(사진=이데일리DB)영화계에서는 ‘영상물 공정보상제도’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제도가 영상창작자들의 생계와 권리를 보장하고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콘텐츠 산업의 기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영상물 공정보상제도는 영화·영상물을 만든 작가와 감독들도 작품 이용에 대한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다. 음악을 만든 작사가나 작곡자들이 저작권료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다. 미국에서는 이것을 ‘Residual’(잔여 작업)이라고 부르고, 유럽과 남미 등에서는 ‘Fair Remuneration’(공정 보수)이라고 부르며 보장하고 있다.이윤정 한국영화감독조합(DGK) 부대표는 “지인들은 영화감독들이 이미 저작권료를 받는 줄 안다. 음악에도 저작권료 제도가 있는데 영화·영상물이 그렇지 않은 이유를 선뜻 떠올리기 어려워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칸과 오스카를 석권한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전세계 1위라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을 세운 ‘오징어 게임’ 등을 떠올려 보면 한국의 영화·영상 산업은 과거 어느 때보다 영화로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듯하다”면서도 “그 영광의 이면엔 꿈과 재능을 담보로 위태로운 생계 끝에 내몰린 수많은 창작자들이 있다. 냉험한 승자 독식의 세계에서 지금도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창작자들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을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커지는 안철수 역할론…총리까지 직행하나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커지는 안철수 역할론…총리까지 직행하나-관광업계 “해외여행 고객, 예약 취소 사라졌다”-한미동맹 강화, 한일협력 복원 대북 삼각공조 재가동 나서나-금융 데이터 전쟁, 윈윈전략 찾는다-[사설]시동건 인수위, 새 정부 5년 희망 만들기 차질 없어야-[사설]사상 최대 기록한 사교육비, 코로나 탓만 하기 어렵다△줌인&-직원 절반이 기술·과학자…안 보이는 먼지까지 잡죠-TV엔 ‘한드’ 광고판엔 ‘아이유’…한한령 풀리는 中, 尹외교정책 변수로-복지·주거·일자리 ‘기주성’이 답이다△윤석열 정부 인수위 1차 인선-인수위, 안철수·권영세 투톱…尹 당선인 ‘국민통합·실무형 인재’ 방점-여성할당·지역안배 배제…文정부와 차별화-7개 분과·2개 특위·1개 위원회…24명 인수위원 이번주 발표△윤석열 정부 北 문제 어떻게 푸나-美 외교정책 순위서 ‘北 문제’ 끌어올려야…한미방위조약 강화도 필요-핵·ICBM 다시 만지는 北…미·중·일·러와 공조 시급-尹 대북정책, ‘여·야·정 협력했던’ 노태우 북방정책 본받아야△윤석열 정부 경제공약 쟁점-文예산 칼질해도 50조 마련 불가능…‘빚내기 추경’보다 속도조절해야-52시간제 유연화·최저임금 차등화 巨野·노동계 반발 넘을 수 있을까-선택직불제 다양화한다는 尹…기존 직불제와 충돌 우려도△종합-코로나 확진자 이번주 40만 ‘정점’ 찍을 듯…정부는 방역 대거완화 예고-국경봉쇄 풀렸지만 곳곳 걸림돌…해외여행 단계적 정상화 불가피-유가·환율 급등에…외환위기 이후 첫 경상·재정수지 ‘쌍둥이 적자’ 위기-울진·삼척산불 213시간 만에 주불 진화 서울 면적의 41.2% 태우고 멈춰선 화마△새 정부에 바란다·복지-고령화 심각한데 노후소득 보장못해…4대연금 통합, 보험료율 적정화 시급-현금성 복지보다 민간과 협조해 ‘사회서비스 강화’ 주력해야△새 정부에 바란다·문화-편가르기·블랙리스트 없는 세상을…예술인 복지·창작자 처우 개선되길-“노사·세대·남녀·종교갈등 만연…국민 헤아려 진정한 화합 이끌어야”-국민 건강 지키는 체육 정책 펼치길△정치-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에 26세 박지현…6월 지방선거까지 치른다-“지방선거 이끌어야”vs“신중”…민주당, 이재명 역할론 팽팽-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직개편 착수…사무총장에 한기호 낙점-n번방 실체 대중에게 공개한 활동가 이대녀, 이재명 지지 이끌어내기도-“조국·윤미향 사건으로 도덕·공정성 훼손”-김기현 “승리 도취 안돼…나부터 백의종군”△글로벌-‘막강 군사력’ 러 승리 점쳐지지만…경제 피폐로 봉기 땐 푸틴 몰락할 수도-러, 우크라 수도 키이우 포위…시가전 임박-러 국민에 ‘전쟁의 참상’ 알려라-WHO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 검토 팬데믹 종식 다가오나△경제·금융-“尹 당선인, 당장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해야”-‘1억 종잣돈 만들기 돕는다’ 尹 ‘청년도약계좌’ 이목집중-농번기 일손부족 대비…외국인 2만여명 투입한다-올해 1주택 종부세 작년 수준, 재산세는 2020년 수준 동결 검토△증권-개미 주식 접근성 높여라…코스피 액면분할 줄이어-코로나 이은 고유가 악재에…상승세 항공주 ‘불안불안’-현대차 중고차시장 진출 케이카·롯데렌탈 ‘호재?’△돈이 보이는 창-13년 전에 산 보이차, 100배 껑충…달콤한 ‘茶테크’△별별 재테크-병만 팔아도 190만원…마시지 않아도 어깨춤 나오는 ‘酒테크’-‘신의 물방울’ 1000원어치 살게요…고가 와인 ‘조각투자’ 쏠쏠△곡물값 상승 투자 가이드-金보다 나은 밀·콩·옥수수…농산물로 뭉칫돈 몰린다-코스피 10% 떨어질때 -4% 선방…‘가격전가력’ 높은 음식료株 옥석 가릴 때△아트테크&부동산·기고-‘한 해 그림장사’ 바로미터…4000점 놓고 또 ‘역대급’ 기록 쓸까-일시적 2주택자 ‘아파트 맞교환’ 하면 양도세 절세-위험없이 수익률 두자릿수 적립식 투자로 눈 돌릴 때△산업-‘주주 달래기·신성장’ 히든카드 나올까-우크라發 물류난에…벌크·컨선 고운임 지속될 듯-삼성 올 상반기 공채 스타트 청년 고용 약속 지킨 이재용-치과·유방암 영상진단 세계 최고될 것△ICT-주총 앞둔 IT기업…이사 교체, 신사업 추가 주목-더 치열해진 보안업계 경쟁…무인매장·스마트홈 격돌-엔비디아·삼성·보다폰까지…글로벌 대기업 ‘랩서스 해킹’ 주의보-QR코드로 환경부 충전소서 충전 카카오 내비·T맵서 결제서비스△소비자생활-“우주서 날아온 코카-콜라,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 상륙하다”-대학 대면강의 확대…올해 개강룩은 ‘복고’ 트레이닝복-유통전문기업 hy, 이달부터 ‘제휴배송사업’ 드라이브-롯데百 ‘골프 매출’ 질주 잠실점 체험형 매장 인기△스포츠-8년 만의 노메달 아쉽지만…선수들의 투혼은 빛났다-마스터스 골프장서 각국 대표들과 경쟁…특별한 경험될 것-호날두, 맨유 복귀 후 첫 해트트릭…‘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울렸다-“인기스포츠로 가는 길 아직 멀어 럭비정신으로 뭉쳐 희망 만들 것”△오피니언-윤석열 승리의 일등공신 ‘부동산 민심’-文정부 부동산정책 실패의 교훈-국민 곁으로 다가간 행정심판-[e갤러리]허준 ‘프롤로그 no.1’△피플-기생충·오징어게임 인기, 음악작업에 좋은 자극 됐죠-LG유플러스·서강대, 메타버스 대학 만든다-농협중앙회 전무 이재식·상호금융 대표 조소행-부영, 산불피해 주민에 아파트 300가구 제공-롯데쇼핑 사외이사에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AJ셀카-서영대 손잡고 자동차 평가 전문인력 양성△사회-尹의 남자들 돌아온다…檢 폭풍전야-온라인서 활개치는 바바리맨…못잡나 안잡나-尹 대수술 예고한 공수처 권한 축소→폐지 가능성-테러 취약하고 시위 잦은 서울청사 난제 수두룩 ‘광화문 대통령’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