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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 팔자 속 약보합 출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도물량에 약세 출발했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1%(5.66포인트) 내린 2717.19에 거래중이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내다파는 사이 개인은 사자로 대응중이다. 외국인이 94억원, 기관이 1460억원어치 순매도, 개인은 1536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간밤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가 7%대 상승하는 등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이 사상 처음으로 1만7000선을 돌파했다. 다만 소비재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는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32포인트(0.02%) 오른 5306.04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16.73포인트(0.55%) 하락한 3만8852.86, 나스닥종합지수는 99.08포인트(0.59%) 상승한 1만7019.88에 거래를 끝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스닥 빼곤 주요국 증시 별 다른 시세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시세 변화의 분기점은 다음주 이후에나 나올 것”이라며 “국내 증시도 나스닥 발 효과로 상승 예상되나, 업종간 차별화 장세 전개되며 지수 상단은 제한될 전망”이라 말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운수장비와 화학, 의약품, 운수창고, 서비스업, 철강금속, 통신업, 섬유의복, 음식료업, 건설업, 유통업, 비금속광물, 제조업 등이 약보합에 머무는 가운데 1%대 오르고 있는 의료정밀을 비롯해 기계, 보험업, 전기전자, 증권, 전기가스 등은 강보합권이다.시기총액 상위주 역시 약세 우위다. 삼성전자(00593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약보합권인 가운데 현대차(005380)는 1%대 하락하고 있다. POSCO홀딩스(005490)도 1%대 약세 흐름이다. KB금융(105560)은 1%대 강세를 시현 중이다.종목별로 계양전기우(012205)가 9%대 오르고 있으며 디아이(003160)와 경동나비엔(009450)이 7%대, SKC(011790)가 6%대 강세다. 반면 DS단석(017860)은 13%대, 코오롱글로벌우(003075)는 9%대, 넥스틸(092790)과 TCC스틸(002710)은 5%대 약세다.
- [뉴스새벽배송]엔비디아 7% 급등…나스닥 1만7000선 돌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간밤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가 7%대 상승하는 등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이 사상 처음으로 1만7000선을 돌파했다. 다만 소비재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는 혼조 마감했다. 유가는 주요 산유국이 감산 조치를 연장할 것이란 기대감에 3%대 상승했다. 말많고 탈 많았던 21대 국회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의 퇴임을 마지막으로 임기가 종료된다. 법안처리율은 36.6%로 동물국회로 불린 20대 국회(37.8%)보다도 낮았으며 주요 법안 처리도 실패해 민생대신 정쟁만 일삼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국빈 방문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다음은 29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사진=REUTERS◇뉴욕증시 혼조 마감 속 나스닥 초강세-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32포인트(0.02%) 오른 5306.04로 마감.-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16.73포인트(0.55%) 하락한 3만8852.86, 나스닥종합지수는 99.08포인트(0.59%) 상승한 1만7019.88에 거래를 끝내며 사상 처음으로 1만7000선을 돌파.-엔비디아가 7%대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머크를 비롯한 소비재 업종이 약세.◇엔비디아 7%대 급등, 밈주식도 강세-인공지능(AI) 테마 엔비디아는 이날 하루에만 7.13% 상승.-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가 6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AI 관련주 강세로.-‘밈주식’으로 꼽히는 게임스톱도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25% 급등◇뉴욕 유가, 3%대 강세 흐름-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원물일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11달러(2.71%) 상승한 배럴당 79.83달러에 마감.-지난 3월 13일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으로 WTI는 지난 2거래일 간 3.85% 상승.-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에 속하지 않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오는 2일 회의에서 감산 조치를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매수 심리 자극.-이스라엘군과 이집트군간에 교전이 벌어지는 등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이 자극된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정쟁 속 21대 국회 오늘 종료-오후 5시 김진표 국회의장의 퇴임식으로 21대 국회의장단 및 의원의 의정활동 마침표.-21대 국회에는 총 2만 5849건의 법률안이 발의됐고 이 중 9455건이 처리.-법안처리율은 36.6%로 동물국회로 불린 20대 국회(37.8%)보다도 낮았으며 주요 법안도 본회의 통과 실패.-어느때보다 정쟁에 매몰돼 민생분야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비판 불가피할 듯.◇尹대통령,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국빈 방문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정상회담.-두 정상은 회담에서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경제와 투자 △국방과 국방 기술 등 4가지 분야를 논의할 예정.-공식 환영식에는 전통의장대와 취타대 100명, 아크부대원 500여명, 어린이 환영단 130여명이 참여하며, 공군 특수비행 팀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UAE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北, 오물 등 포함된 삐라 등 살포-함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경기 강원 등 접적지역 일대에 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추정돼 군에서 조치중이라 밝혀.-군에 따르면 전방지역에서 풍선 10여개가 식별, 격추 대신 지역별 감시 이어가-떨어진 풍선에는 분변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용산 보광동에 대규모 재개발 아파트 단지-서울시는 제11차 건축위원회에서 서빙고역과 보광동 등 중심의 ‘한남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51개동 지하 7층 지상 22층 규모로 공동주택 2331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 공공임대아파트가 350세대, 일반 분양아파트가 1981세대.-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남4구역은 주변의 자연과 단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도시경관이 창출하도록 계획했다”고 발언.
- [코스피 마감]개인 ‘팔자’에 약보합…AI 부각된 LG전자 13%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약보합 마감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0.14포인트) 내린 2722.85에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다 반등하며 장중 2730.12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소폭 하락했다. 수급별로 ‘사자’에 나선 외국인 및 기관과 ‘팔자’인 개인 수급이 엇갈렸다. 외국인은 445억원, 기관은 1114억원어치 사들인 가운데 개인은 1454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개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2일 연속 순매수다.간밤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독일의 DAX30지수와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각각 0.44%와 0.46% 오른 1만8774.71과 8132.49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도 0.47% 상승한 5059.20에 장을 마쳤다. 영국 증시는 ‘스프링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시장 휴장하면서 시장에 큰 움직임이 없었던 가운데, 낮은 변동성. 전일 ECB 주요인사가 6월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주요국 금리인하가 연내 시작 기대감이 일부 반영됐다”며 “전반적으로 지난주 이벤트들을 확인한 뒤 자연상승하는 추세”라 진단했다.업종별 하락 우위로 마감했다. 기계가 2.02%, 보험업이 1.54% 올랐으며 유통업이 1.06%, 철강금속이 1.38% 하락했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23%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32% 내렸다. 밸류업 공시를 내놓은 KB금융(105560)은 1.05% 올랐다. 종목별로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27.14%, 코오롱글로벌(003070)이 13.86% 상승했으며 LG전자(066570)는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술과 관련해 전력 열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13.38% 올랐다. 백광산업(001340)이 13.30%, 한전산업(130660)도 12.78% 급등했다. 반면 엔씨소프트(036570)는 6.73% 하락했으며 DL우(000215)가 6.45%, SK오션플랜트(100090)가 6.27%, TCC스틸(002710)이 6.25%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 3223만주, 거래대금은 11조 3193억원이다. 상한가 없이 40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7개 종목이 내렸다. 60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 속 보합권서 등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0.74포인트) 오른 2723.73에 거래중이다. 약세로 출발해 장중 2730.12까지 올랐다 소폭 하락했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사자’인 반면 개인은 ‘팔자’다. 외국인이 591억원, 기관이 570억원어치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은 1059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간밤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독일의 DAX30지수와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각각 0.44%와 0.46% 오른 1만8774.71과 8132.49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도 0.47% 상승한 5059.20에 장을 마쳤다. 영국 증시는 ‘스프링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한국 증시는 ECB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유럽 증시 강세, 미국 나스닥 선물 강세, 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대외 금융 환경에 전일에 이어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소외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 내다봤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보험업이 2%대, 기계가 1%대 오르는 가운데 서비스업, 철강금속 등이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큰 변동없이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강보합,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약보합권이다. POSCO홀딩스(005490)는 1%대 약세, KB금융(105560)은 1%대 강세다.종목별로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26%대 오르고 있으며 동일고무벨트(163560)가 20%대 코오롱글로벌(003070)이 15%대, 한전산업(130660)이 12%대, 모나리자(012690)가 11%대 강세다. 반면 SK오션플랜트(100090)는 7%대 하락 중이며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과 효성첨단소재(298050),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 등은 6%대 하락 중이다.
- “오일머니 잡아라” UAE 투자포럼에 韓기업 문전성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기념해 개최한 투자포럼에 많은 한국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투자 포럼에서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대외무역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스1)한국과 UAE 양국 정부가 개최한 ‘한-UAE 비즈니스 투자포럼’이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작년 1월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UAE 국빈 방문 당시 시작된 행사로, 1년 4개월만에 서울에서 다시 열렸다.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경제부 대외무역특임장관은 축사에서 “윤 대통령이 작년 방문한 이후 1년만에 무함바드 대통령이 국빈 방문하는 것은 양국의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에너지, 바이오, 무역, 물류 등 분야에서 양국이 힘을 모으면 더 잠재력이 큰 시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과 UAE의 교역 규모는 수교 당시인 지난 1980년 2억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한 지금 208억달러로 100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는 양국 기업인들이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UAE는 아랍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두번째로 큰 한국의 파트너다. 현재 양국의 무역액은 약 208억달러로 1980년 수교이후 약 40년만에 약 100배 증가했다.이날 행사에는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윤종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사장, 박승현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이태화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 상무와 이정현 두산에너빌리티 팀장, 조상혁 SK텔레콤 AI전략제휴담당, 홍현빈 LIG넥스원 해외1사업부장, 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 상무 등 양국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메디톡스는 UAE 두바이 국영 기업인 테콤 그룹이 두바이에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작년 1월 윤 대통령 방문시 체결된 MOU를 한단계 진전시킨 것으로, UAE에 바이오 공장을 짓기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2022년 UAE에 ‘천궁-II’ 수주를 2조6000억원했던 LIG넥스원은 방위산업 플랫폼 공유를 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UAE는 중동과 유럽 등을 잇는 관문인만큼 양국이 협력해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E&A는 에너지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UAE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농심은 스마트팜 사업에서 UAE와 협력한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보규 상무는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정세변화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스마트팜 기술은 사막화를 해소하고, UAE의 식량안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박일준 상의 부회장은 “한·UAE는 작년 10월 타결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계기로 전통적 협력 분야인 에너지, 인프라 건설을 넘어 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대한상의는 UAE 상의와 함께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협력하며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속 약세 출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2.06포인트) 내린 2720.93에 거래중이다.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인 반면 개인은 ‘사자’다. 외국인이 587억원, 기관이 265억원어치 내다 파는 가운데 개인만 874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간밤 미국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독일의 DAX30지수와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각각 0.44%와 0.46% 오른 1만8774.71과 8132.49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도 0.47% 상승한 5059.20에 장을 마쳤다. 영국 증시는 ‘스프링뱅크 홀리데이’로 휴장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한국 증시는 ECB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유럽 증시 강세, 미국 나스닥 선물 강세, 금리 하락 등 우호적인 대외 금융 환경에 전일에 이어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소외주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 내다봤다.업종별 하락 우위다. 운수창고, 기계, 음식료업, 화학, 보험업, 운수장비, 종이목재, 전기가스는 강보합, 의료정밀, 서비스업, 의약품, 증권, 유통업, 전기전자, 금융업, 철강금속, 건설업, 통신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제조업 등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약보합, SK하이닉스(000660)는 1%대 오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대 약세다. 이밖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강보합, 셀트리온(068270)은 약보합이다.종목별로 동일고무벨트(163560)가 28%대 오르고 있으며 DRB동일(004840)이 22%대 강세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19%대, 한국화장품(123690)은 8%대 오름세다. 반면 롯데정밀화학(004000)은 4%대 약세이며 삼아알미늄(006110), TCC스틸(002710)과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 등은 2%대 약세다.
- [뉴스새벽배송]美증시 휴장 속 유럽 증시 강세…北 위성 발사 감행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대부분 강세로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견제했다.중국은 미국의 수출 제재를 돌파하고 자국의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64조68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중동에서는 이집트군과 이스라엘군간에 교전이 일어나 다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집트와 접경한 가자 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과 이집트군 간에 총격전이 있었으며 이로인해 이집트 군인 1명이 사망했다. 한편 북한은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전일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감행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은 28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사진=REUTERS)△美증시 휴장, 유럽 증시 상승 마감-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맞아 휴장-독일의 DAX30지수와 프랑스 파리 CAC40지수는 각각 0.44%와 0.46% 오른 1만8774.71과 8132.49에 장을 마감-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도 0.47% 상승한 5059.20에 장을 마쳤으나 영국 증시는 ‘스프링뱅크 홀리데이’로 휴장△바이든 “전장에서 싸워 민주주의 지켜내야”-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현충일인 27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 기념사에서 ‘민주주의’를 강조-대선의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대선을 앞두고 ‘민주 대 반민주’ 구도를 부각하는 메시지로 해석-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세대는 독재와 민주주의의 전장에서 싸워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한다”며 “우리의 민주주의는 정부 체제 이상이다. 이것은 미국의 영혼”이라고 발언-바이든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민주주의적 행태를 강조하는 중-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5일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축사에서도 예비 장교들에게 독재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라는 웨스트포인트 졸업생들의 2020년 공개 서한을 소개한 바 있음△미국 증권시장 결제 주기 하루 단축-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날부터 주식·채권의 결제 주기를 ‘T(거래일)+1일 결제’로 변경-미국 SEC는 지난 2월 결제 불이행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결제 주기를 변경한 바 있음-시장에서는 미국 증권시장 결제 주기 단축이 국내 투자자의 주식 거래에 끼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진단-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거래시간이나 거래방식 등은 변동이 없고 결제 주기 단축으로 인한 추가적인 거래비용 증가 등도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발언△中 역대 최대 반도체 기금 조성-중국은 자국의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64조6800억원 규모의 반도체 기금을 조성-중국이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3번째로 조성한 기금으로 중국의 반도체 제조를 위한 장비에 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제재를 강화하자, 자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돌파구로 풀이△라파 국경서 이스라엘-이집트 교전-이집트와 접경한 가자 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이스라엘군과 이집트군 간에 교전이 일어나 이집트 군인 1명이 사망-총격전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집트 측에서 먼저 이스라엘군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는 보도 나와-이집트군 역시 관련 조사를 시작했으나 이스라엘군에 대해서는 무언급-이집트는 1979년 아랍권 국가로는 최초로 이스라엘과 평화 협정, 이후 시나이반도와 가자지구 관련 치안 문제를 두고 협력 관계를 유지△국회,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국회는 본회의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예정-특검법 재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 및 해당 의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 현직 의원 295명 전원이 본회의에 참석한다고 가정했을 때 197명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현재 야권 성향 의석수는 180석이며 여당에서 17표의 이탈표가 나오면 특검법 통과-정치권에서는 부결 가능성에 무게△北, 한중일 정상회의 직후 정찰위성 발사-북한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27일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감행-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일 오후 10시 44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 방향으로 발사체 발사-군에 따르면 발사체 항적 포착한지 2분만에 파편으로 탐지, 정찰위성 추가 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북한은 지난해 11월 21일 처음으로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성공, 지난해 5월 31일(1차)과 8월 24일(2차)에 각각 로켓 추진체 문제로 발사에 실패하고, 세번째 발사 만에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우주궤도에 진입시킨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