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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테크, 美엔비디아 양자컴퓨팅 협력사와 투자사의 JV 설립 기대에↑
  • [특징주] 시공테크, 美엔비디아 양자컴퓨팅 협력사와 투자사의 JV 설립 기대에↑
  • [이데일리TV IR팀]시공테크(020710)의 주가가 오름세다. 100% 자회사인 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국내 유일 양자컴퓨팅 기업인 SDT에 투자한 것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SDT는 미국 엔비디아의 양자 플랫폼 CUDA-Q와 통합에 성공한 애니온 테크놀로지스(Anyon Technologies)와 초전도 양자 컴퓨터 합작법인(JV)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시공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5.19% 오른 4255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유일 양자컴퓨터 기업인 SDT가 엔비디아 CUDA-Q 양자 컴퓨팅 생태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양자기술 기업인 애니온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하이브리드 양자 고전 컴퓨팅에서 발전을 이뤄냈다고 밝혔다.애니온은 엔비디아 CUDA-Q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처음으로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배포할 예정인데, 국내 양자컴퓨팅 기업인 SDT가 협력사다.애니온은 SDT와 엔비디아 슈퍼칩과 연동한 20큐비트 시스템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초전도 양자 컴퓨터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했다.두 기업이 설립할 JV는 QPU(양자처리장치)를 제외한 모든 양자 컴퓨팅 부품의 제조와 조립을 진행한다.시공테크는 자회사 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를 통해 SDT에 투자했다.
2025.01.02 I 김다운 기자
尹 체포영장 집행 앞두고 이재명 테마주 '들썩'
  • [특징주]尹 체포영장 집행 앞두고 이재명 테마주 '들썩'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르면 2일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새해 첫거래일부터 정치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8분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동원금속(018500)은 상한가(29.92%)를 기록했다.이 외에도 이스타코(015020)(10.58%), 오리엔트바이오(002630)(8.73%), , 동부건설우(005965)(8.44%) 등 이재명 테마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여권 대선 후보로 부각되는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진양산업(003780)(14.22%), 진양화학(051630)(8.68%) 진양폴리(010640)(6.48%) 등이 상승세다.한편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까지 이를 집행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이후 집행 시점·방식을 놓고 경찰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한남동 관저 주변에 결집한 것과 관련, 소속 의원들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린 상태다. 앞서 윤 대통령이 전날 저녁 관저 주변에서 집회 중인 지지자들에 보낸 편지에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밝히면서 물리적 충돌 등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다.
2025.01.02 I 신하연 기자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레인보우로보틱스, 上
  • [특징주]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레인보우로보틱스, 上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30일 15.23% 급등한 데 이어 이날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868억원을 투자해 14.7%의 지분을 갖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은 35.0%로 늘어 기존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가 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율 확대와 동시에 한종희 사장 직속 미래로봇추진단을 설립했다”며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을 접목해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아울러 “시너지 협의체 출범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계열사향 캡티브(계열사 간 거래) 매출액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고 확대된 글로벌 영업 인프라망을 활용해 연내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1.02 I 원다연 기자
롯데케미칼, '주가 반등 시점 지연' 전망에 3%대↓
  • [특징주]롯데케미칼, '주가 반등 시점 지연' 전망에 3%대↓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롯데케미칼(011170) 주가가 장 초반 4%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9분 현재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85% 내린 5만 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증권가에서 롯데케미칼에 대해 2025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 수준임에도 저평가 상태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의 영업이익, 순이익,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저조한 수익성의 장기화를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 6000원에서 6만 5000원으로 24% 하향 조정했다.또 주가 반등의 선결 조건인 업황 개선 시그널이 단기간 내 나타날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 “업황 개선 가시성 향상 조건은 큰 폭의 유가 하락 내지는 가파른 수급 개선(가동률 회복)으로 판단하나 단기간 내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고 짚었다.4분기 실적 역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6% 감소한 5조원을 기록하고, 영업적자 205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영업손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영업적자 1480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2025.01.02 I 신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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