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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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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쉐이크쉑, 동일매장 매출 성장 둔화 전망…주가 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의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 쉐이크쉑(SHAK)은 올해 동일매장 매출 성장 둔화를 전망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쉐이크쉑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33% 하락한 121.5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2025년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이 3%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의 4.3%에서 둔화된 수치라고 밝혔다. 연간 매출은 14억5000만~14억8000만달러로 전망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16~18%로 예상된다.2024년 4분기 잠정 매출은 3억287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연간 잠정 매출은 13억달러로 분석가들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쉐이크쉑은 2024년에 43개 신규 매장을 개점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현재 운영 중인 330개 매장을 1500개로 확대하는 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2025.01.14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염브랜즈, KFC 신임 CEO 임명…주가 소폭 상승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외식업체 염브랜즈(YUM)가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의 신임 CEO로 스콧 메즈빈스키를 임명한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염브랜즈 주가는 전일 대비 0.39% 오른 123.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마켓워치에 따르면 현 CEO 사비르 사미는 오는 2월 말 퇴임하며 메즈빈스키는 3월1일부터 새로운 역할을 시작한다. 메즈빈스키는 타코벨 북미 및 국제 부문 사장을 역임했으며, 염브랜즈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그는 KFC의 글로벌 전략과 성장 계획을 이끌 예정이다.메즈빈스키는 “KFC의 전 세계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이 전설적인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1.14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브릿지바이오파머, 심근병증 치료제 상용화 기대감…주가 1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 브릿지바이오파머(BBIO)는 자사의 심근병증 치료제 아코라미디스의 상용화와 3상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오후12시17분 브릿지바이오파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52% 상승한 32.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이후 아코라미디스가 248명의 의사를 통해 430명의 환자에게 처방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유럽과 일본에서 아코라미디스 승인을 통해 1억 5백만 달러의 규제 마일스톤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브릿지바이오파머는 FDA 승인 당시 로열티 기반 자금으로 5억달러를 확보했으며 최근 분기 기준으로 4억6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러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치료제 상용화와 임상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01.14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프로지니, 4Q 실적 가이던스 상회 전망…주가 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불임, 난임 등 출산 관련 보험 서비스 제공업체 프로지니(PGNY)는 4분기 실적이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하면서 1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프로지니 주가는 7.89% 상승한 20.24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프로지니는 지난 12월 31일 종료된 3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11월에 제시한 가이던스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지니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억6620만~2억812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제시된 가이던스의 상단인 2억8120만달러는 전년대비 4%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610만~950만달러, 조정 EBITDA는 3780만~428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지니는 치료 건수 증가로 인해 이번 실적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지니는 앞서 회원 활동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1.14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엔비디아, 바이든 정부의 ‘AI 반도체 수출’ 강력 통제에 주가↓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수출 통제를 발표하면서 엔비디아(NVDA) 주가가 1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이에 대한 반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해당 정책을 거부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오후 1시 17분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2.48% 하락한 132.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5거래일간 약 9% 하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고급 AI 칩의 수출 수량에 상한을 두고 첨단 AI 시스템을 지원하는 데이터 수출에 라이선스를 요구하는 규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등 18개 동맹국은 기존처럼 미국산 반도체를 수입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국가들은 새로운 제한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네드 핑클 엔비디아 정부 업무담당 부사장은 “바이든 정부가 임기 말 200페이지가 넘는 규정을 적절한 입법 검토 없이 도입하려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번 규제가 “미국 반도체 및 컴퓨터의 설계, 마케팅에 관료적 통제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반도체 업계 전반에서도 이번 규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협회(SIA)는 이번 규제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트럼프 행정부는 더 낮은 규제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이번 규제를 변경하거나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은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역시 반도체 업계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2025.01.14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에디슨 인터내셔널, LA 산불 조사 여파로 주가 13%↓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기 및 가스 공급업체 에디슨 인터내셔널(EIX)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허스트 및 이튼 산불 발생 원인으로 자회사인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SCE)의 장비가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1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에디슨 인터내셔널은 12일 SCE가 두 건의 전력 안전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중 10일 제출된 허스트 산불 관련 보고서에는 화재 발생 지역 인근에서 전선이 끊어진 채 발견됐다는 점이 언급됐다. 다만 해당 손상이 화재 발생 이전인지 이후인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또 다른 보고서는 1월 9일 제출된 이튼 산불 관련 보고서로, SCE는 화재 발생 전후 해당 지역의 전력선에 운영상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지만 보험사 법무팀으로부터 보존 통지를 받아 잠재적으로 책임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기준 에디슨 인터내셔널 주가는 13.08% 하락한 56.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3월 16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에디슨 인터내셔널 주가는 이달들어 이미 31% 하락한 상태다.
2025.01.14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주미에즈, 4분기 실적 가이던스 하향…주가 12% 급락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미국의 의류 및 신발 유통업체 주미에즈(ZUMZ)는 4분기 매출 및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13일(현지시간) 오전11시19분 주미에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33% 하락한 16.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회사는 4분기 매출이 2억7500만~2억7700만달러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가이던스인 2억8400만~2억8800만달러와 분석가 예상치인 2억8550만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또한 EPS는 기존 전망치인 0.83~0.93달러에서 0.72~0.77달러로 하향조정됐다.주미에즈는 2024년 12월 홀리데이 시즌 동안 예상보다 낮은 동일매장 매출이 실적 가이던스 하향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동일매장 매출은 6.9% 증가했으나 국제 매출은 1.1% 증가에 그쳤다. 회사는 액세서리 부문이 가장 부진했으며 하드굿 부문도 부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회사의 가이던스 조정 발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적 부진 우려를 높이며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2025.01.14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AKA브랜즈, 4Q 매출 가이던스 긍정 전망…주가 상승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온라인 패션 브랜드 운영업체 AKA브랜즈 홀딩스(AKA)는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오전11시9분 AKA브랜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67% 상승한 17.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회사는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1억5900만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억54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미국 시장 매출이 22% 급증한 점을 꼽았다.또한 회사는 임시 CEO로 재직 중이던 최고재무책임자(CFO) 키어런 롱이 정식 CEO로 임명되었으며 재무팀의 케빈 그랜트가 신임 CFO로 임명되었다고 발표했다.주요 매출 성장과 경영진 변화 소식이 투자자 신뢰를 높이며 이날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2025.01.14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젠슨황 이어 저커버그도 “양자컴 실용화 아직 멀어”…관련株 ‘급락’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META) CEO가 양자컴퓨팅이 실용적인 패러다임이 되기까지는 아직 멀었다고 언급하면서 13일(현지시간)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급락했다.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D-웨이브퀀텀(QBTS)의 주가는 29.2% 하락한 4.09달러를 기록했다. 리게티컴퓨팅(RGTI) 주가는 22.82% 하락한 6.89달러에, 아이온큐(IONQ)는 10.4% 하락한 28.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The Joe Rogan Experience)’ 팟캐스트에 출연해 “양자컴퓨팅 전문가는 아니지만 진정으로 실용적인 패러다임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저커버그 CEO는 인공지능(AI)이 양자컴퓨팅보다 먼저 실질적 발전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메타는 중급 엔지니어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AI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AI 엔지니어들이 메타의 애플리케이션과 AI 시스템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커버그의 발언은 지난 7일 젠슨 황 엔비디아(NVDA) CEO가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5에서 했던 발언과 유사했다. 당시 젠슨 황은 “매우 유용한 양자컴퓨터는 수십 년 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의 발언은 양자컴퓨팅 관련 주식의 대규모 매도로 이어져 이날 D-웨이브, 리게티, 퀀텀컴퓨팅, 아이온큐 모두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2025.01.14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룰루레몬·아베크롬비, 올해 매출 전망치 상향…주가는 엇갈려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주요 소매업체들이 지난해 연말 소비시즌 성적이 양호했다고 발표하며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룰루레몬(LULU)은 현재 분기 매출액은 35억6000만 달러~35억8000만 달러 사이로 11%~12%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지난해 4분기에도 6%~7%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을 것으로 룰루레몬은 예상했다.이들은 해당 기간 주당순이익(EPS)도 기존 5.56달러~5.64달러 사이에서 5.81달러~5.85달러로 올려 잡았다.룰루레몬의 메건 프랭크 CFO는 “휴가철동안 고객들 수요가 늘어나며 지난해 4분기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의류업체 아베크롬비(ANF)도 올해 매출 가이던스가 지난해와 비슷한 15%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역시 이전 전망치 14%~15%보다 소폭 올린 것이다.그러나 이는 지난해 연말연시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1%나 급증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자 주가는 오전장 20% 가까운 급락으로 반응하고 있다.아베크롬비의 프란 호로위츠 CEO는 “장기적인 주주가치 창출을 위해 매출보다 수익증대에 더 집중할 것”이라며 “2년간 두자릿수 매출과 수익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그 어느때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1.14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 소노스, 패트릭 스펜스 CEO 사임…주가 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스마트 스피커 제조업체 소노스(SONO)는 13일(현지시간) 패트릭 스펜스 CEO가 8년간의 리더십을 마무리하며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소노스는 “스펜스와 이사회가 합의한 사임이 즉각적으로 효력을 발휘한다”고 발표했다. 스펜스는 이사회에서도 물러나지만 오는 6월까지 회사에 남아 경영권 이양을 도울 예정이다. 소노스는 이번 결정이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소노스의 1분기 실적은 다음달 6일 발표될 예정이다.이사회는 신임 CEO를 찾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시 CEO로는 2017년부터 이사로 활동해 온 톰 콘래드가 선임됐다. 그는 새로운 역할을 위해 헬스 플랫폼 제로 롱제비티 사이언스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콘래드는 이전에 퀴비, 스냅, 판도라미디어 등 기술 및 미디어 회사에서도 주요 직책을 맡은 바 있다.소노스는 지난해 5월 앱의 대대적인 개편 이후 문제에 노출됐다. 해당 업데이트로 인해 많은 고객이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소노스는 이후 8월 재무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앱 문제 해결을 위해 신제품 출시를 연기했다. 이후 같은 달 직원의 6%를 해고하고 부동산 자산 축소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11월 발표된 4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유닛 판매가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47분 기준 소노스의 주가는 8.33% 하락한 13.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소노스 주가는 지난 1년간 11% 하락했다. 지난 2021년 4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43.89달러 기준으로는 67% 하락했다.
2025.01.14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 T-모바일, 광고 역량 강화 위해 비스타미디어 인수…주가↑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업체 T-모바일 US(TMUS)는 13일(현지시간) 광고 역량 강화를 위해 약 6억달러에 옥외광고 플랫폼 제작사 비스타미디어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T-모바일은 비스타미디어의 종합 광고 기술 플랫폼과 고객 인사이트 및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옥외 광고 산업을 혁신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JP 콜라코 T-모바일 수석 부사장 겸 광고 책임자는 “이번 인수로 광고주들이 타깃 고객이 있는 곳에 쉽게 광고를 게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T-모바일은 “비스타미디어 인수가 상각전영업이익(EBITDA)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지난해 9월 제시한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거래는 1분기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T-모바일 주가는 1.35% 상승한 214.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14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클리블랜드-클리프스, US스틸 인수 가능성…동반 상승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철강생산기업 클리블랜드-클리프스(CLF)가 US스틸(X) 인수 가능성이 부각되며 13일(현지시간) 1% 가량 오르고 있다.이날 오전 10시10분 클리블랜드-클리프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6% 상승한 10.0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CNBC는 이날 속보를 통해 클리블랜드-클리프스가 라이벌 기업 뉴코(NUE)와 파트너십을 통해 최근 피인수가 막힌 US스틸에 대해 인수를 시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전액 현금으로 US스틸을 인수한 뒤 US스틸의 자회사인 빅리버스틸을 뉴코에 매각하는 시나리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달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내 철강산업 보호와 국가 안보를 이유로 US스틸이 일본의 신일본제촐로 피인수를 불허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같은시각 뉴코의 주가도 전거래일보다 2.89% 상승한 121.57달러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US스틸은 6.67%나 오르며 36.55달러를 기록 중이다.
2025.01.14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애플, 英소송+기술주 부진 겹치며 3% 하락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AAPL)이 기술주 부진에 영국에서 소송 악재까지 겹치며 장 초반 3% 가깝게 밀리고 있다.13일(현지시간) 오전 9시39분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 하락한 230.46달러에서 거래 중이다.이날 개장 전부터 대형 기술주들이 지난주부터 이어진 하락이 진정되지 않은채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여기에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영국에서 애플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앱스토어를 강제로 사용하도록 하면서 시장을 독점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해당 반독점 관련 소송은 15억파운드(약 18억2000만 달러) 규모로 2000명에 달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들을 대리한 집단소송 형태로 이날 시작되는 것이다.여기에 최근 애플은 중국에서 여전히 아이폰에 대한 시장 점유율 하락이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되며 지난 5거래일동안 주가도 5% 넘게 뻐진 상태다.
2025.01.13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 아이로봇, 4분기 예비실적 부진…주가 1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로봇청소기 제조업체 아이로봇(IRBT)은 4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소식에 1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아이로봇 주가는 11% 하락한 9.3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주가 29.98달러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아이로봇은 4분기 매출을 1억7100만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억750만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억8780만달러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아이로봇은 또 4분기 영업 손실이 59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조정 손실은 4700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게리 코헨 아이로봇 CEO는 “이번 실적은 새로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 예상보다 높은 비용을 프로모션에 지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이로봇은 “올해 매출 성장세를 다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품 라인업이 확장되는 하반기에는 더 강력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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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
[美특징주]메이시스, 실적 눈높이 하향에 개장 전 1% 하락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대표적 백화점 기업인 메이시스(M)가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전망에 개장 전 거래에서 1% 넘게 밀리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전 9시21분 개장 전 거래에서 메이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3% 하락한 15.63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이날 메이시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 3개월간의 순매출액이 이전 제시한 전망치 78억달러~80억 달러를 소폭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분기 47억 달러보다는 두 배 가깝게 늘어난 수준이다.월가는 해당 기간 매출액이 78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같은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57달러로 직전분기 0.04달러에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한편 해당 실적은 오는 3월 4일 발표 예정이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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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美특징주] 애버크롬비 & 피치, 4분기 연휴 시즌 강세에도 개장전↓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류 소매업체 애버크롬비 & 피치(ANF)는 회계연도 4분기 역대 최고의 연휴 시즌을 보냈다고 발표했지만 1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애버크롬비는 1월로 끝나는 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회사측이 제시한 가이던스 5~7% 증가를 넘어서는 수치이며 월가 예상치 7% 증가와도 부합한다. 애버크롬비는 또 연간 매출 증가 가이던스를 기존 14~15%에서 15%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월가에서는 15%를 예상하고 있다. 프랜 호로위치 애버크롬비 CEO는 “지난해 12월까지 기존에 제시된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해 역대 최고 분기 순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반응은 다소 냉랭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애버크롬비 주가는 8.16% 하락한 147.8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이러한 실망감은 영업 이익률 가이던스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애버크롬비는 4분기 영업 이익률은 16%, 연간 영업 이익률은 15%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애버크롬비는 최근 몇 년간 소매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1년 동안 주가는 66% 상승했다. 배런스는 그러나 “높은 주가에는 시장의 과도한 기대가 반영됐을 수 있으며 이는 실적 업데이트 이후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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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
[美특징주]엔비디아 "AI훈풍 기대 여전"에도 개장 전 3% 하락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올해에도 AI훈풍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도 개장 전 거래에서 3% 넘게 밀리고 있다.13일(현지시간) 오전 9시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7% 하락한 131.48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CES2025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난 5거래일간 엔비디아는 2.8% 넘게 주가가 빠진 상태다.이런 가운데 이날 TD코웬은 엔비디아가 올해에도 AI순풍을 이어갈 것이라며 탑픽으로 선정했다.이들은 “엔비디아가 여전히 원활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블랙웰 출시를 앞둔 기대감속에 블랙웰 울트라칩에서 많은 잡음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한편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올해 3월 예정인 GTC컨퍼런스에서 블랙웰 울트라 AI에 대한 라인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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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美특징주]WD-40, 1Q 강력한 실적 성장…개장 전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WD-40(WDFC)는 지역별로 일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분기에 강력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3일(현지시간) 오전 8시 45분 기준 WD-40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84% 상승한 25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WD-40의 지난 회계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대비 9% 성장한 1억535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컨센서스인 1억4740만달러를 웃돌았다.매출총이익은 54.8%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1890만달러로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39달러로 이 역시 9% 성장했다.또한 월가 예상치인 1.31달러를 상회했다. 한편 WD-40는 지난 분기에 주당 0.94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약 7% 증가한 수준이라고 전했다.회사는 또한 자사주 1만3750주를 약 36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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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진 기자
[美특징주]엘프 뷰티, 증권사 호평에 개장 전 상승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엘프 뷰티(ELF)가 투자의견 상향조정에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깝게 반등 중이다.13일(현지시간) 오전 8시3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엘프 뷰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1% 오른 125.9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엘프 뷰티는 전 거래일 2% 넘는 하락으로 125달러를 내준 상황이다.이날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엘프 뷰티가 매력적인 진입점에 들어섰다며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평균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려 잡았다.이들은 “엘프 뷰티가 여전히 잠재적인 성장성이 기대되는만큼 지난해 하반기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생겼다”고 평가했다.지난 11일 트루이스트증권도 엘프 뷰티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 150달러를 제시한 상태다.이들은 해당 종목이 지난 12개월간 59%의 매출 성장을 보인데다 미국의 뷰티 시장에서 강력한 신제품 파이프라인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한편 엘프 뷰티는 지난해 하반기 부진으로 24% 가량의 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1% 넘게 밀리고 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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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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