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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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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존슨앤존슨, 신경정신바이오기업 인수발표…개장 전 `약보합`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존슨앤드존슨(JNJ)이 바이오제약회사 인트라 셀룰라 테라퓨틱스(ITCI)를 인수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CNBC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우울증 치료제 등 정신과 및 신경계 질환을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인 인트라 셀룰라 테라퓨틱스를 주당 132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했다.총 금액은 146억 달러에 달한다.존슨앤존슨의 호아킨 두아토 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혁신의학 비즈니스에 인트라 셀룰라 테라퓨틱스와 함께 하는 것은 특별한 기회”라며 “가장 치명적인 신경정신과 및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 치료와 연구 발전 분야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 같은 발표 이후 개장 전 거래에서 인트라 셀룰라 테라퓨틱스 주가는 두 자릿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1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인트라 셀룰라 테라퓨틱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71%나 오른 128.75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반면 존슨앤존슨은 같은시각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0.04% 밀린 142.01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5.01.13
I
이주영 기자
[특징주]반도체株 낙폭 확대…SK하이닉스, 20만원선 깨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16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7% 하락한 5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18% 내린 19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미국 반도체 업체들이 미 국채금리 상승 여파에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 하락한 5037.47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3% 하락했고, AMD(-4.76%), 브로드컴(-2.18%), 램리서치(-3.1%)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2025.01.13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성광벤드, LNG프로젝트 확대 수혜 기대에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성광벤드가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에 13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성광벤드(014620)는 전 거래일 대비 3.63% 오른 2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만 71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중동에서의 LNG 관련 프로젝트 증가로 향후 동사의 신규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른 한편으로는 트럼프 2.0 시대에는 LNG 수출 확대 정책으로 말미암아 LNG 투자가 늘어나면서 LNG 관련 프로젝트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3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유해물질 다 태운 LA 산불…대기질 관련주 폭등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엔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대기질 우려가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 및 대기질 관리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공기측정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웨더(068100)는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1015원(29.0%) 오른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기청정기 등을 제조하는 생활가전 업체 위닉스(044340)도 1440원(22.46%) 오른 7850원에 거래됐고, 크린앤사이언스(045520)(6.05%), 케스피온(2.68%) 등도 상승 중이다.동시다발한 산불이 서울시 면적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를 태우면서 피해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미국 당국이 산불의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선 가운데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기 건조와 가뭄, 돌발적인 폭풍 등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불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데다, 대기 오염물질은 대륙풍을 타고 전 세계로 이동한다. 이에 공기 중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를 주로 하는 종목들도 수혜를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LA에서는 일일 사망률을 5~15%까지 높일 수 있는 수준의 대기 오염이 발생했다. 집, 가구, 자동차, 전자제품 및 페인트, 플라스틱과 같은 재료를 태우면서 해로운 연기가 확산되고 있다. 연기는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탄화수소와 유독성 화합물인 6가 크롬을 함유하고 있다.
2025.01.13
I
김경은 기자
[특징주] 한미약품,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2%대 약세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오는 13~16일(현지 시간)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를 앞두고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미약품(128940)은 2%대 약세다.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거래일 대비 2.21% 내린 26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약세는 이날 장전 증권가에서 한미약품의 4분기 부진한 실적을 전망하는 보고서들이 쏟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키움증권(039490)은 한미약품에 대해 독감 유행이 전년보다 늦어지고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부재 등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7만원에서 3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3천515억원, 영업이익 56% 줄어들어 3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각각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16%, 45% 밑도는 실적이다.같은날 SK증권도 한미약품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5% 감소한 3529억원, 영업이익은 54.7% 감소한 317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418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대비 각각 15.7%, 44.8% 하회 할 것으로 전망했다.별도기준 실적 역시 컨센서스 매출액 3519억원, 영업이익 401억원 대비 각각 20.6%, 33.7%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전망했다.한편 같은 시각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20%), HLB생명과학(067630)(2.91%), 셀트리온제약(1.05%)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5.01.13
I
신하연 기자
[특징주]이노진, ‘미토코리아 탈모샴푸’ 탈모 완화 효과 소식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노진(344860)이 강세를 보인다. 국책과제 사업 지원으로 개발된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가 인체적용시험에서 탈모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이노진은 전 거래일보다 5.71%(87원) 오른 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노진은 국책과제 사업 지원으로 개발된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가 인체적용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12월 5일 정식 출시됐다.‘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는 다양한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특히 모발 탈락 평가에서 제품 사용 후 모발 탈락수 값이 57.47%나 감소돼 모발 탈락 완화 효과를 확인한 부분이 고무적이다. 또 두피 붉은기는 13.46% 감소했고 두피 탄력은 4.22% 증가했다. 두피 피지량 값은 사용 후 28.58% 감소해 두피 각질 개선 부문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이노진은 인체적용시험으로 확보한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의 과학적 입증이 소비자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젊은 소비층에서 초기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고 적극적으로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자사 제품이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두피 진정과 모발 탈락수 완화 효과 등이 확인돼 홈케어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는 이노진이 2022년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의 결과물이다. 이 제품은 노화된 모낭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재활성화해 모발 성장 인자의 발현을 촉진시켜 탈모 방지에 도움을 준다. ‘볼빅 미토코리아 탈모샴푸’는 식약처 탈모기능성 고시 원료인 ‘비오틴’을 포함해 노화 방지 관련 물질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 항염 물질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핵심 성분으로 포함하고 있다.
2025.01.13
I
박정수 기자
[특징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 트럼프 2.0기 기대감으로 상승세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트럼프 2.0 시대 기대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11분 현재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500원(4.36%) 오른 3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일부터 트럼프 2기 정권이 시작되면서 이번 주부터 대중국 강경파 중심의 대외 안보 정책 담당 인사 청문회가 시작된다”며 “기존 미 정부의 대중국 견제 노선은 유지될 것이나, 군사적 경쟁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모든 무기 조달을 미국에서 커버하는 것은 어렵다”며 “아시아로 힘이 집중되며 지정학적 불안감 확대 및 무기 수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증권가의 목표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9일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0만원을 내놨다. 이는 종전 목표가 44만원 대비 13.6% 높다.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리포트 중에 가장 높은 목표가다. KB증권도 지난 10일 목표가 50만원을 제시했다.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는 46만4524원으로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 대비 77.0% 상승했다.
2025.01.13
I
김경은 기자
[특징주]HLB생명과학, 특수소재기업 티니코 인수 기대에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HLB생명과학(067630)이 강세를 보인다. 특수소재기업 티니코 인수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HLB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5.54%(590원) 오른 1만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HLB생명과학은 강지훈 티니코 대표이사가 보유한 회사 지분 100%를 17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현금 50억원과 전환사채(CB)로 대금이 지급된다.이번에 HLB생명과학이 인수한 티니코는 국내 최초로 니티놀 소재 상용화에 성공한 회사다. 고주파진공유도용해(VIM) 기술 등 니티놀 초탄성 소재 제조 기술 확보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전략핵심소재를 대용량 국산화했다.
2025.01.13
I
박정수 기자
[특징주]코스맥스, 증권가 목표가 상향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장 초반 강세다. 4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지면서 증권가에서 목표가를 상향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5.77% 오른 15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에 대해 “시장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이 예상되는 업체는 코스맥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 역시 목표가는 기존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리면서 “국내는 수출 중심 수주 강세가 지속되고, 중국은 계절적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되는 등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맥스의 4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5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1% 늘고,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전년보다 59.0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2025.01.13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삼전·하이닉스 동반 약세…美 국채금리 급등 여파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엔비디아 등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하이닉스(000660)는 1.23% 내린 2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국내 반도체주가 장 초반 약세를 띠는 것은 미국 반도체 업체들이 국채금리 상승 여파에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3% 하락했다. AMD(-4.76%), 브로드컴(-2.18%), 램리서치(-3.1%)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2% 하락한 5037.47을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4.79%로 크게 상승해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는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와 금리 인하 기대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25.01.13
I
김응태 기자
[특징주]제룡산업, 222억 수주 및 LA산불 복구 수혜 기대에 22%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제룡산업(147830)이 수주 소식 및 LA 산불에 따른 전력설비 관련주 호재를 타고 장초반 22%대 강세다.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제룡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2.86%(1360원) 오른 7310원에 거래중이다. 제룡산업의 강세는 수주 및 대외 호재 덕이다. 제룡산업은 지난 10일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222억417만4177원 규모의 HVDC 애자 및 전선 금구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 대비 54.3%다. 계악기간은 지난 9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아울러 LA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따른 복구 수혜 기대감도 겹쳤다. 전력설비 관련주는 현재 제룡산업을 비롯해 제일일렉트릭(199820)이 10%대, 세명전기(017510)가 5%대, 제룡전기(033100)가 4%대, 대원전선(006340)이 4%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01.13
I
이정현 기자
[특징주] 삼성바이오로직스, JPM 앞두고 장 초반 4%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국내 증시 바이오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 대비 4.0% 오른 104만원에 거래 중이다.오는 13~1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43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다.특히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4일 메인 행사장인 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4E’(Excellence)를 주제로, 올해 사업 계획 및 중장기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초청받아 행사의 핵심 무대인 ‘그랜드 볼룸’에서 발표해왔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서로 발표에 나서게 되는데, 삼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일 차에 GSK,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등 빅파마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2025.01.13
I
신하연 기자
[특징주]이마트, 정용진 회장 지분 매입 소식에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10%를 모두 사들이기로 결정하자 이마트(139480)가 장 초반 강세다.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4.32% 오른 6만 7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를 정 회장이 주당 7만6800원에 매입한다는 내용의 임원·주요주주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거래 대금은 총 2141억원이다. 거래는 내달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정 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은 18.56%에서 28.56%로 증가한다.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 지분율이 0이 되면서 이마트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된다.다만, 증권가에서는 단기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나 실적 개선 추이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나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본업 경쟁력 회복, 자회사 실적 개선 추이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025.01.13
I
이용성 기자
[美특징주]WD-40, 유지보수 제품 개선되며 1Q 실적 호조…시간외 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유지보수 제품 제조업체 WD-40(WDFC)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89% 오른 240.75달러에 거래를 마친 WD-40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6.66% 상승한 256.79달러를 기록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WD-40의 1분기 매출은 1억5350만달러로 전년동기 1억4042만달러 대비 10.9% 증가했고 시장 예상치인 1억4740만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는 1.39달러로 컨센서스인 1.31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실적 호조는 미국, 라틴아메리카, 유럽, 인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판매 호조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회사의 주력 제품군인 글로벌 유지보수 제품 판매가 3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CEO는 이번 실적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성공적인 사업 전략 덕분이라고 설명했하며 장기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2025.01.11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모디브케어, 추가 자금 조달 발표…주가 47% 급락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모디브케어(MODV)는7500만달러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폭락했다.10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모디브케어 주가는 전일대비 47.48% 급락한 6.56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52주 최저가인 6.91달러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회사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존 투자자인 콜로세움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2029년 만기 2차 담보 우선채권 3000만달러를 신규로 인수하기로 했다. 또한 대출 기관들과 기존 신용 계약 조건을 조정해 재무 약정 완화를 제공받는 데 합의했다.이와 함께 회사는 채드 샌들러를 최고 전환 책임자로 임명하며 조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모디브케어는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가 83% 하락하며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 소식은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로 발표됐지만 시장에서는 추가 자금 조달에 따른 부담과 재무 상태 악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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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美특징주]노드스트롬, 휴가철 매출 호조에 연간 가이던스 상향…시간외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JWN)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휴가철 매출 호조가 이를 뒷받침했다. 10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노드스트롬 주가는 전일대비 0.33% 하락한 24.01달러에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0.54% 상승한 24.14달러를 기록했다.배런스에 따르면 노드스트롬은 이번 발표에서 연간 매출 성장률을 기존 01%에서 1.5~2.5%로 상향조정했다. 전년동기 대비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은 기존 1~2%에서 2.5~3.5%로 상향했다. 이는 11월과 12월 매출이 예상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해당 기간 동안 총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고 동일매장 매출은 5.8% 늘었다.노드스트롬 CEO 에릭 노드스트롬은 “휴가철 동안 고객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났다”며 “11월과 12월의 매출 성장이 연간 실적 전망 상향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드스트롬 본 브랜드의 동일매장 매출은 6.5% 증가했고, 할인 전문 매장 노드스트롬 랙은 4.3% 증가했다.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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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美특징주]선런, 캘리포니아 점유율 확대로 투자의견 상향…주가는 5%↓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태양광 설치업체 선런(RUN)은 UBS가 투자의견을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했다.10일(현지시간) UBS는 선런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14달러에서 17달러로 올렸다. 그러나 선런 주가는 이날 오후 12시54분 현재 전일대비 5.72% 하락한 10.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UBS의 존 윈드햄과 윌리엄 그리핀 분석가는 “선런이 태양광 섹터에서 명확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 1년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추가 성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UBS는 2025년 미국 주택 태양광 시장이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선런이 짧은 프로젝트 주기를 통해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핵심 기업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청정에너지 세액공제가 주가의 주요 촉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세액공제가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섹터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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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美특징주]델타에어라인스, 여행 수요 증가로 4Q 실적 호조…주가 9% 급등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항공사 델타에어라인스(DAL)는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호실적을 기록해 주가가 상승했다.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델타에어라인스는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85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76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144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141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와 함께 델타는 2025년 1분기 조정 EPS 전망치를 0.70~1달러로 제시하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전망을 발표했다.델타의 CEO 에드 바스티안은 “항공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프리미엄 좌석 수익과 국제선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25년에는 최대 9%의 매출 성장률을 기대하며 강력한 이익 창출 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오후12시47분 델타에어라인스 주가는 전일대비 9.57% 상승한 67.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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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美특징주] 틸레이 브랜즈, 2분기 적자 확대…주가 1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료용 대마초 생산기업 틸레이 브랜즈(TLRY)는 2분기 적자가 확대됐지만 음료 사업의 매출 호조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틸레이브랜즈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7센트에서 -10센트로 확대되며 예상치 -3센트를 하회했다. 조정 EPS는 손익분기점에 머물렀다. 매출은 전년대비 8.9% 증가한 2억11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2억163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틸레이는 음료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4650만달러에서 6310만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핵심 사업인 대마초 부문 매출은 지난해 6710만달러에서 6570만달러로 감소했다.어윈 사이먼 틸레이 CEO는 “미국내 대마초 합법화 가능성을 포함, 앞으로의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틸레이의 주가는 11.69% 하락한 1.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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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
[美특징주]테슬라, 중국서 모델Y 업데이트 발표…주가는 하락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의 주가는 중국에서 모델Y 크로스오버 차량의 업데이트 모델을 발표했음에도 하락세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오전10시35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1.14% 하락한 390.54달러에 거래중이다.배런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자사 중국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Y의 효율성과 에너지 사용성을 개선한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차량 전면 디자인 변경과 함께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 적용이 특징이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풀이된다.다만 차량 업데이트 소식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차량 업데이트가 브랜드 유지와 시장 점유율 방어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큰 매출 증가를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게리 블랙 퓨처 펀드 공동 창립자는 “모델 Y의 업데이트는 긍정적이지만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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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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