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특징주]수산株, 日 방사능 오염수 해상방류 가능성에 '급등'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수산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해상에 방류할 가능성이 불거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9일 오전 9시41분 현재 동원수산(030720)은 전일 대비 9.7% 오른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신라에스지(025870) 사조오양(006090)도 6%대 오름세다. 한성기업(003680)과 사조씨푸드(014710)도 동반 강세다.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수를 저장해온 일본 정부가 2022년에 오염수를 해상 방류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는 약 115만t(지난달 기준)의 오염수가 보관돼 있다. 도쿄전력 추산 결과 오염수를 보관 중인 물탱크의 부지가 2020년 말이면 가득 찰 전망이다. 지하수 유입을 제한할 경우 2022년 여름께 최종 한계(137만t)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됐다.일본 정부가 검토 중인 배출 방식은 크게 5가지다. 앞서 오염수 처리 방식을 검토한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삼중수소수 대책위원회는 △지하 2500m 이하의 지층에 주입 △수증기로 배출 △수소로 환원해 배출 △시멘트와 혼합해 지하 매장 △해상 방류 등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대책위는 2016년 6월 “해상 방류가 가장 저렴하고 신속한 방식”이라고 밝혔다.일본의 이같은 움직임에 우리 정부는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향후 대응책으로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2019.08.19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나노브릭,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소폭 상회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나노브릭(286750)이 코스닥 상장 첫 날 상승세로 출발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나노브릭 주가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시초가 보다 17.01%(2450원) 오른 1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인 1만6000원과 비교하면 5.6% 웃도는 수치다. 나노브릭은 지난 8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2.58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3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1만8000~2만20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1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2007년 설립한 나노브릭은 ‘액티브 나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액티브 나노 플랫폼은 전기장, 자기장 등 외부신호에 따라 나노 입자의 위치나 간격을 미세하게 조절해 색·투과도 등이 변하는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첫 응용 제품인 정품인증 솔루션 ‘M-Tag(엠태그)’를 개발했다. 201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2억장 이상을 판매했다. 회사는 여권·인증서·지폐 등 고부가가치 산업인 첨단보안인쇄 시장으로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중국 조폐잉크공사와 전략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바이오·화장품·디스플레이 산업 등으로 액티브 나노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나노브릭은 바이오 정제키트 ‘SPM-퓨리키트’를 공개한 바 있다.
2019.08.19 I 김성훈 기자
  • [특징주]예스24, 급락…2Q실적 쇼크에 실망 매물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예스24(053280)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이후 급락세다. 2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꺾이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다.16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예스24는 전 거래일 대비 11.9% 내린 588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17% 넘게 폭락하면서 552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메릴린치, CS 증권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예스24는 올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왔다. 올 초 4000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지난달에는 7370원을 찍기도 했다.최근 코스닥 급락장 속에서도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양호하게 버티던 주가가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무너지는 양상이다.예스24의 2분기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흑자전환했지만 지난 1분기 63억원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매출도 1271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1474억원에 비해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1억원에 그쳐 전 분기 51억원에 비해 크게 꺾였다.1분기 깜짝 실적 발표 다음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지만 시장 기대에 못 미치자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도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2019.08.16 I 김대웅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