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키움증권 연구원은 솔루스첨단소재(336370)에 대해 “1분기 전지박 사업부의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유럽의 전기 요금 상승 또한 부담 요인”이라며 “다만 2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신규 수주 모멘텀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 내 전지박 공장을 유일하게 갖췄을 뿐 아니라 캐나다 증설 또한 진행 중이다.
그는 “전지박 공장의 안정화 작업을 위해 일시적으로 공장을 셧다운 하며 고정비 부담이 지속됐고, 러시아가 촉발한 유럽의 에너지 대란으로 인해 전기 요금 상승세가 이어진 점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6012억원(전년비 +58%), 영업이익 382억원(+1773%)으로,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분기 트렌드로 보면 2분기부터 영업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전지박 신규 공장 가동과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전지박 신규 수주 모멘텀도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 실적 안정성을 또 한번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