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지난해 8월 DWS그룹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출시된 첫 번째 펀드로, DWS자산운용의 ‘DWS concept Kaldemorgen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DWS concept Kaldemorgen Fund는 2011년 5월 설정 이후 연평균 수익률 7.6%로 우수한 장기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피투자펀드 기준 자산비중은 주식 44.1%, 채권 31.7%, 원자재 8.1%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식부문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유로존이 22.92%로 가장 많고, 북미(12.93%), 일본(3.76%) 순이며, 채권부문은 북미가 15.84%로 가장 많고, 최상위 등급인 AAA 채권의 투자비중이 20.83%로 가장 많다. (기준일 22년 12월 말 기준)
KB자산운용은 타겟데이트펀드(TDF), 타겟인컴펀드(TIF), 타겟리턴펀드(TRF), 국내외 ETF로 구성된 초분산투자 펀드인 EMP 등 자산배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유가증권, 대체투자, 보험자산운용(LDI) 부문 등 운용부서간 유기적 회의를 통한 자체 리서치 역량으로 자산배분펀드 운용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KB DWS 멀티에셋와이즈리턴펀드는 오는 20일부터 KB국민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글로벌 자산배분펀드 라인업 강화를 위해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와 채권 ETF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도 추가 출시 예정이다.
KB DWS 멀티에셋와이즈리턴펀드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는 환헤지형(H)으로 운용되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85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580%,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205%)과 C-E형(연보수 0.755%, 온라인전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으로도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