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 공개

  • 등록 2021-12-02 오전 9:27:03

    수정 2021-12-02 오전 9:27:03

사진=퀄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퀄컴은 2일 연례행사인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을 발표했다.

미겔 누네스 퀄컴 제품 담당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8cx 3세대는 PC 산업을 변화시킨 획기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뛰어난 와트당 성능, 향상된 인공지능(AI) 가속과 몰입도 높은 카메라 및 오디오, 초고속 5G 연결성, 슬림한 팬리스 시스템에서 칩-투-클라우드 보안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며 “퀄컴도 스냅드래곤 7c+ 3세대를 통해 생태계 내 5G 모바일 컴퓨팅을 확장함으로써 엔트리급 제품의 기준을 높였다”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8cx 3세대는 세계 최초의 5nm 공정 PC 플랫폼으로 높은 성능 및 효율을 제공한다. 퀄컴 크라이오 CPU 성능을 향상시큰 동시에 이전 세대와 유사한 전력을 소비해 효율성을 높였다. 신규 프리임코어 통합으로 경쟁사의 x86 플랫폼대비 세대별 성능이 최대 85%, 와트당 성능이 최대 60% 향상됐다. 이는 사용자가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더 빨라진 프리미엄 컴퓨팅 성능을 최대 수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과 함께 이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8cx 3세대는 노트북을 통해 명확한 시각 자료와 분명한 오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퀄컴 스펙트라 ISP’를 기반으로 카메라 부팅 시간이 향상돼 이용자들은 전작대비 최대 15% 빠르게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오토포커스, 자동 화이트밸런스, 자동 노출 등을 지원하며 ‘퀄컴 노이즈 및 에코 캔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어떤 환경에서든 매우 또렷한 음성을 구현한다. 또한 8cx 3세대는 탁월한 AI 가속을 제공, 경쟁사 플랫폼대비 3배에 달하는 속도를 자랑한다.

더불어 8cx 3세대는 칩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보안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칩셋 수준에서 보안 부팅 및 셀룰러 연결의 보안 외에도 8cx 3세대는 기본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시큐어드 코어 PC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한다.

노트북을 위한 연결성도 뛰어나다. 8cx 3세대는 ‘퀄컴 패스트 커넥트 6900’ 및 마이크로 소프트와 윈도우 11을 위해 협업한 ‘와이파이 듀얼 스테이션’을 탑재하고 ‘퀄컴 4-스트림 듀얼 밴드 사이뮬테이니어스’ 기술을 사용해 가장 빠른 ‘와이파이6/6E’ 속도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스냅드래곤 8cx 3세대와 스냅드래곤 7c+ 3세대가 지원하는 기기들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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