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7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5% 감소한 1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인건비, 22% 증가한 유무형감가상각비 등이 영향을 미쳤다.
회사 관계자는 “신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 서버, 인프라 투자에 따른 영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버추얼 BJ에 대한 지원을 통해 ‘마인크래프트’ 등 종합 게임 콘텐츠를 강화하고, 버추얼 BJ와 커머스를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도 이어갔다.
이 밖에도 국내 유저를 위한 해외 e스포츠 리그 한국어 생중계뿐 아니라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유저들을 위한 K-POP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콘텐츠도 확대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올 2분기에도 아프리카TV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그니처 콘텐츠를 확대해가는 한편, 화질 상향, 개인화 추천 서비스 도입 등 플랫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오픈 API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늘리고, 유저들이 플랫폼 서비스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