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 대비 2.02포인트 오른 734.37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730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8포인트(0.03%) 오른 3만 3743.8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3포인트(0.02%) 떨어진 4,016.22로, 나스닥지수는 20.92포인트(0.18%) 하락한 1만 1313.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약과 오락문화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통신서비스 업종이 2.42% , 방송서비스가 2.23% 오르며 강세다. 통신서비스 중에선 한국정보통신(025770)이 4.93% 오르며 업종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방송서비스 중에선 CJ E&M이 3%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01포인트(0.29%) 오른 2435.5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사고 기관과 개인이 팔고 있다. 외국인은 2037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575억원, 14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