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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오후2시30분 영국행 비행기로 출국했다. G7 정상회담 및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국빈 방문을 포함, 6박 8일간의 긴 여정이다.
흰색 셔츠에 청색 넥타이 차림으로 내린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전해철 장관과 대화를 나누며 서울공항청사로 이동했다.
약 14분간 서울공항 귀빈실 환담장에서 환담을 나눈 문 대통령은 유영민 비서실장과 대화하며 공군 1호기로 이동해 환송 인사들과 주먹 악수를 하고 1호기에 탑승했다.
한편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의장국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이후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첫 대면 다자회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