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거나,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전력을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의 구조 및 전력 제공 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 방문하는 아동에게는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 iX의 축소형 차량 제작 키트를 활용해 전기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당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서울안전한마당은 서울시에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7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문화 행사다. ‘치유,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동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78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며 화재 대피 체험, 119 신고 체험, 소방관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관련 4개 분야 82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