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현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인 영업시간을 오는 30일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동시에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되돌린다는 지침을 공지할 방침입니다.
이는 사측이 최근 외부 법률 자문까지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후라면 노사 합의가 없어도 영업시간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해석을 얻은 데 따른 결정입니다. 다만 여전히 9시 30분 개점을 주장하는 금융노조는 은행이 일방적으로 영업시간 정상화에 나설 경우 가처분 신청 등을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