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개발 위한 '소통창구' 개설

주민에게 정확한 개발 정보 전달
문자메시지 통해 사업 진행 안내
  • 등록 2023-02-27 오후 3:11:40

    수정 2023-02-27 오후 3:11:4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대문구는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구청과 주민 간 ‘소통창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대문구청 전경.


구는 개발 관련 정보 창구를 구청으로 일원화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최적의 사업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희망 주민들에게 멀티문자메시지(MMS)로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 소통창구인 서대문구청 신통개발과 신통기획팀으로 전화해 이를 신청하고 궁금한 내용을 문의할 수도 있다.

평일(오전 9시∼오후 6시)에는 방문도 가능하다. 위치는 서대문구청 제4별관(모래내로 334, 홍은2동주민센터) 2층이다.

인왕시장과 유진상가가 속한 ‘홍제재정비촉진지구’는 통일로와 연희로가 교차하고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 인접한 교통 요충지지만 상권이 활력을 잃고 상존 인구가 감소해 기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낙후 지역이어서 2010년부터 촉진사업, 재생사업 등의 각종 개발 방안이 제시됐지만 부정확한 개발 정보, 주민 간 오해와 갈등, 사업성의 모호함 등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돼 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올해 ‘홍제지구중심 활성화사업’ 용역을 통해 주민 의견 조사, 다양한 사업 방식 비교 분석, 실현 가능한 최적의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단계별 실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