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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지난 5일 SK호크스 홈구장인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렸다. 발달장애인 핸드볼 10개 팀을 비롯해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흥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발달장애인 핸드볼 경기의 저변이 확대되고,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가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정규 팀을 총 12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또 청각장애 및 지체장애로 장애 영역을 확대해 장애인핸드볼협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국대회는 정규리그로 운영하고, 대한핸드볼협회 경기에 장애인 부문을 신설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으며 스페셜올림픽 국제대회 및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참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올윈픽 2022로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11월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국내대회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핸드볼 팀을 추가 선발하여 2023년 정규리그를 개최하는 등 후속 활동도 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