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이 사망 15주기를 맞았다.
2023년 10월 2일 최진실이 떠난지 15년이 됐다.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2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나이 40세였다.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남동생인 탤런트 최진영(1970~2010), 전 남편인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도 연이어 생을 마감했다.
1968년생인 최진실은 1988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해 MBC TV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을 시작으로 ‘약속’(1992) ‘질투’(1992) ‘별은 내 가슴에’(1997) ‘그대 그리고 나’(1997~1998) ‘장미의 전쟁’(2004),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미스터 맘마’(1992) ‘마누라 죽이기’(1994)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1995), ‘고스트 맘마’(1996), ‘편지’(1997), ‘마요네즈’(1999)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사랑받았다.
2000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 아들 환희와 딸 준희를 낳았지만 2004년 이혼했다. 이후 드라마 ‘장밋빛 인생’(2005),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2008)로 재기에 성공했다. 아들 최환희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으며, 딸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 배우 고(故) 최진실(사진=뉴시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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