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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어제(26일)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후 5월 10일 부터 사시게 될 집의 건축현장을 먼발치에서 바라봤다”며 문 대통령의 사저 공사 현장을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최근 민주당 내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맞설 만한 거물급 인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송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그는 “대선 동안 송 전 대표의 ‘진심’을 우리는 똑똑히 봤다. (총선) 불출마 선언부터 부상 투혼까지, 송 전 대표의 진정성을 확인했다”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출신 서울시장이 있다면 다음 대선은 더욱 어렵게 된다. 진다는 각오로 온 몸을 던져 희생할 후보를 세워야 한다. 송 전 대표를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수진 의원도 지난 25일 SNS에 “서울시장 후보의 자격에 대해 생각해봤다”며 “서울 최대 현안인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고 이재명 상임고문의 시대정신을 가장 잘 살리면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경험이 있는 후보는 송 전 대표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 민심과 부동산 민심의 상관관계를 의식한 듯 이 의원은 “노후아파트 안전진단 개선,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500% 확대, 용적률 완화 시 추가 주택에 대한 세입자 분양 우선권 부여까지 부동산 전문가라고 불러도 부족하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