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새벽배송]오늘 카카오게임즈 청약…정부 예산안도 발표

주식 쪼갠 애플·테슬라 급등…나스닥 외 지수는 하락
오늘 카카오게임즈 청약…韓 2021년 예산안 발표
BTS 韓가수 최초 빌보드 싱글 1위
유가·달러 내리고 금값 오르고…달러인덱스 92.37
  • 등록 2020-09-01 오전 8:16:24

    수정 2020-09-01 오전 8:16:24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간밤 미국 증시는 주식분할한 애플·테슬라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았다. 나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 갈아치웠지만,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실업률이 떨어진다고 해서 금리를 올리진 않는다고 다시 한 번 제로금리 정책을 지지했다.

한편 오늘 카카오게임즈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다. 이밖에 오늘 한국 정부가 2021년도 예산안을 발표한다. 다음은 오늘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주식쪼갠 애플·테슬라 날았다…애플 줄어든 다우는 부진

-4:1 주식분할한 애플, 5:1로 쪼갠 테슬라는 오늘부터 쪼갠 주가로 거래 시작. 각각 쪼갠 주가 대비 3.4%, 12.6% 오르며 나스닥 상승 이끌어. 나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0.68% 오른 11775.46에 장을 마쳤음.

-애플·테슬라 액면분할에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증권사 ‘로빈후드’는 시스템이 지연될 정도였음.

-반면 애플의 비중이 줄어든 다우지수는 부진했음. 전날 대비 0.78% 하락한 28430.05에 거래를 마쳤음. 다우지수는 나스닥, S&P500 지수가 시총 가중 방식을 채택하는 것과는 달리, 주가 가중 방식을 취함. 애플은 주식분할 이후 주가가 낮아짐.

-전반적으로 조정장세가 이뤄짐. 카지노·호텔 등 경제 재개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고, 식료품·유통 관련주도 부진. JP모건 등 은행주도 하락.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재확인→미 국채금리 하락→은행주 하락.

오늘 카카오게임즈 청약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9월 1~2일 개인투자자 청약을 받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이 접수.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4000원. 상장 첫날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한 뒤 상한가)’에 성공한다면 6만 2400원에 마감. 공모가 대비 160%가량 수익.

-앞서 지난달 26~2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경쟁률이 1478대 1. SK바이오팜의 수요예측 경쟁률(836대 1)을 훌쩍 넘어서. 기관 수요예측 시스템 도입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

오늘 韓 2021년도 예산안 발표

-오늘 오전 정부가 2021년도 예산안을 발표. ‘슈퍼 예산’이라고 불린 올해 예산 513조 3000억원 넘을지 관심.

-한국판 뉴딜,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과 사회안전망 강화, 청년 종합 대책 수립 등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

연준 “실업률 떨어진다고 금리 안올려”

-리처드 클라리라 연준 부의장은 “단지 실업률 떨어진다고 해서 금리 올리지 않는다”고 강조.

-다만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대해선 “매력적이지 않은 정책 옵션”이라고 선을 그음. 수익률곡선제어 정책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테이블 위에 있지 않다”고 잘랐음.

BTS, 韓가수 최초 빌보드 싱글 1위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위 차지.

-앞서 싸이가 2012년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한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1위에는 오르지 못했었음.

유가·달러 내리고 금값 오르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0.36달러) 떨어진 42.61달러에 장을 마감.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회복 불투명한 상황에서 과잉공급 우려까지.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 6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42만 배럴 증가한 1천44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음.

-달러인덱스도 하락. 전날 대비 0.67% 내린 92.37에 장을 마쳤음. 2년래 최저 수준임. 전날 2018년 5월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음.

-국제 금값은 올랐음.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70달러) 오른 1,978.60달러에 거래를 마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