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엠, 주주가치 제고 기대…엿새째 강세

  • 등록 2019-06-07 오전 9:07:49

    수정 2019-06-07 오전 9:07:4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에스엠(041510)이 장 초반 강세다. 행동주의 펀드의 타깃이 되면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3.2% 오른 4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기관 투자자의 강력한 매수세와 함께 6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KB자산운용은 에스엠에게 주주서한을 보내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이수만 회장이 100% 지분을 소유한 라이크기획과 기타 주주들의 이해관계가 상충한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배당성향 30% △본업과 연관성이 낮은 적자 자회사들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신규 사외이사 후보 추천 등을 요구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에스엠에 대해 주주서한 발송이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하나금융투자도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자산운용이 회사에 주주서한을 보내 라이크 기획에 대한 과도한 인세 지급 문제를 지적하고 자회사들의 정상화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개로 2분기 이후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 또한 주가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쳤단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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