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아이 후폭풍 확산…YG엔터 하락세

  • 등록 2019-06-14 오전 9:09:27

    수정 2019-06-14 오전 9:09:27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YG엔터)가 소속 가수의 마약 논란과 관련 경찰과 유착해 사건을 무마했다는 지적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8분 현재 YG엔터 주가는 전일대비 2.56% 내린 3만450원을 기록 중이다. 양현석 YG엔터 대표가 사건을 무마한 인물로 지목되면서 회사 신인도 저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언론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YG엔터 연습생 출신인 한서희씨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비아이 마약 제공과 관련해 경찰과 YG엔터간 유착이 있어 사건이 무마됐다는 취지의 공익신고를 했다. 한씨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직원, 당시 수사를 맡은 경찰관을 의혹 당사자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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