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혁신적 기업’ 100위내 네이버·셀트리온 등 4곳 포함

아모레퍼시픽·LG생건도 이름 올려 …1위는 美서비스나우
  • 등록 2018-06-06 오후 2:08:13

    수정 2018-06-06 오후 2:08:13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본사의 모습.(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팀] 네이버와 셀트리온 등 국내 기업 4곳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혁신적 기업 100대 순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순위는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를 얼마나 지속해서 만들 수 있는지 평가해 지수화한 ‘혁신 프리미엄’(Innovation Premium)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6일 포브스의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순위에 따르면 네이버는 9위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네이버는 △2014년 53위 △2015년 21위 △2016년 13위 △2017년 9위를 기록했다.

이 기업은 혁신 프리미엄 100%를 기준으로 64.62%를 받았다.

또 셀트리온은 14위(62.3%), 아모레퍼시픽 18위(60.81%), LG생활건강 27위(55.26%) 등을 차지했다.

반면 1위는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인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차지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재무·인사 관리 업체인 워크데이(Workday)는 명단에 처음 등장하면서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세일스포스(Salesforce)는 3위로 내려앉았고,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Tesla)도 지난해 2위에서 올해 4위로 두 계단 밀려났다.

이밖에 5위는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 6위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Netflix), 7위 제약 업체인 인사이트(Incyte), 8위 인도 소비재 업체인 힌두스탄유니레버(Hindustan Unilever) 등이 각각 꼽혔다. 특히 10위권 안에는 미국 기업만 8개가 포함됐다.

포브스는 “올해 순위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대세가 됐음을 보여줬다”면서 “1~3위를 차지한 기업들은 그들의 핵심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2011년부터 8년째 혁신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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