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콘, 美자이버사 나스닥 상장 주간사 선정↑

  • 등록 2019-05-27 오전 9:15:31

    수정 2019-05-27 오전 9:15:3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인콘(083640)이 강세다. 바이오 자회사 ‘자이버사 테라퓨틱스(ZyVerSa Therapeutics)’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주간사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인콘은 전 거래일 대비 4.8% 오른 3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콘에 따르면 자이버사는 최근 나스닥 기업공개(IPO)의 대표 주관사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선정했다. 자이버사는 올 하반기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BoA-메릴린치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나스닥 입성을 위한 상장 절차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BoA-메릴린치는 미국 제1의 상업은행인 BoA와 투자은행인 메릴린치가 합병한 복합금융그룹이다. BoA-메릴린치는 자산규모로만 미국내 2위에 해당하는 대형은행으로 텐센트, 매치그룹 등 글로벌 기업들의 나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자이버사는 미국 10대 상장 주간사 중 6개 투자은행들과 협상을 진행했으며 BoA-메릴린치를 최종 상장 주간사로 선정했다”며 “BoA-메릴린치가 자이버사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간사 선정을 통해 자이버사의 나스닥 상장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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