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외형 성장은 긍정적·손실 폭은 확대…주가↓

  • 등록 2024-05-09 오후 10:33:11

    수정 2024-05-09 오후 10:33:1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로블록스(RBLX)는 9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로블록스는 1분기(3월 31일 마감)에 2억 706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에 기록했던 2억 6830만달러보다 그 폭이 확대됐다. 또, 주당 43센트 순손실을 기록해, 예상치인 54센트를 하회했다. 다만, 매출은 8억 13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7억 7170만달러를 상회했다. 잉여현금흐름은 전년도의 1억 911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로블록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마이클 거스리는 잉여현금흐름의 증가는 자본 지출이 1년 전보다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로블록스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우리는 내부 효율성을 통제하며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플랫폼 품질은 향상되고 비용은 감소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로블록스는 일일 활성 사용자가 전년 대비 17% 증가해 7770만명을 기록했으며, 참여 시간은 167억시간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블록스의 주가는 21% 급락해 2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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