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넷마블(251270)이 신작 모바일 게임 ‘7개의 대죄’ 일본 매출 1위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넷마블 주가는 전일대비 3.70% 오른 12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신작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회사에 대해 ‘7개의 대죄’가 일본 iOS 매출 1위를 기록했다며 2분기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7개의 대죄가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한 점은 넥슨 인수전에서도 넷마블의 인수 가능성에 긍정적”이라며 “넥슨의 최대 경영목표가 모바일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