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케이락, 2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

  • 등록 2019-07-22 오전 9:52:45

    수정 2019-07-22 오전 9:52:4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디케이락(105740)이 2분기 호실적 소식에 강세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디케이락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50원(3.50%)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케이락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9%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9% 늘어난 197억원, 당기순이익도 65.5% 증가한 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63억원,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3%, 149.1% 늘었다.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와 수익성이 좋은 해외매출 비중 증가, 공장 가동에 따른 설비 효율성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오일·가스 전방산업 회복과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등 인프라 투자에 따른 기자재 수요 증가,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인한 러시아 오일·가스 분야 자국 제품 국산화에 따른 수요 증가, 중국의 산업 수요 설비부품 수요 증가, 중동·아시아 EPC 프로젝트 수주 증가 등으로 해외 수출 비중이 74%로 전년동기대비 8%포인트 올랐다”고 설명했다.

디케이락은 미국, 중국, 러시아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동 및 아시아 EPC 프로젝트 대형 볼 밸브의 매출 기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인 수소용 피팅 및 밸브는 현재 현대자동차 `넥소(NEXO)`에 들어가는 연료배관 모듈용 피팅 제품을 관련 부품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및 중국 상용차 시장 양산 수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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