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바이오, 차세대 항암치료법 발표 기대에 `강세`

  • 등록 2019-06-26 오전 9:27:14

    수정 2019-06-26 오전 9:27:1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현대바이오(048410)가 강세다. 대주주인 씨엠팜의 차세대 항암치료법 발표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날대비 1750원(10.87%) 오른 1만785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바이오는 씨앤팜이 연구개발한 차세대 항암치료법 `노앨(NOAEL) 항암 테라피`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19`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GBC 2019의 첨단 약물전달기술 포럼에서 손연수 박사가 `노앨 항암 테라피를 위한 차세대 약물전달 시스템`이란 주제로 노앨 항암 테라피의 특징과 장점 등을 발표한다. 캘리포니아공대에서 무기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손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과학기술부 연구개발실장, 대한화학회 회장,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GBC 발표를 통해 회사가 개발 중인 무고통(pain-free) 항암제 1호 신약인 `폴리탁셀(Polytaxel)`을 최대무독성용량(NOAEL) 이내로 투여해 췌장암을 완치할 수 있는 노앨 항암 테라피의 기술적 특징과 장점 등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노앨 항암 테라피 완성을 위해 씨앤팜과 공동으로 국내외에서 난치성 질환인 췌장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본임상 돌입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