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에이치엘비(028300)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신약 후보 물질인 ‘리보세라닙’ 임상 과정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수치로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한 결과 임상 최종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로 허가 신청이 어려울 것이란 점을 시사하면서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모두 전날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