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통 3사, 5G 요금경쟁 종지부..주가 혼조세

  • 등록 2019-04-04 오전 9:28:44

    수정 2019-04-04 오전 9:28:44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동통신 3사가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를 앞두고 가격 경쟁에 종지부를 찍은 4일,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SK(034730)켈레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2%(2500원) 오른 24만5500원에 형성돼 있다. KT는 전날보다 0.55%(150원) 오른 2만7250에, LG유플러스는 보합권에 머무른 1만47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전날 통신 3사 주가는 5G 시대 본격화를 앞두고 우려가 커지면서 동반 하락했다. LG유플러스 6.07%, SK텔레콤 3.19%, KT 0.73% 각각 전날보다 하락 마감했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제공에 따른 과열 경쟁 우려와 설비 투자 부담 가중을 우려한 때문으로 풀이됐다.

앞서 KT는 지난 2일 월정액 8만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슈퍼플랜 베이직’ 상품을 출시했다.

그러자 전날 SK텔레콤은 전날 월 8만9000원에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애초 SK텔레콤은 월 9만5000원에 200GB를 제공하는 등 요금제를 중심으로 당국 인가를 받았다. 그러나 KT가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하자 기존 요금제 일부 가격을 내리고 혜택을 강화한 것이다.

이어 이날 LG유플러스가 ‘5G 스페셜(월 8만5000원)’을 출시하고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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